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주간펀드동향] 상승장 부담, 국내주식형 2.35%↓

최근 이어진 상승흐름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글로벌보다 더 크게 반등했던 한국 증시는 조정을 받았다. 2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주간(6월 12일~18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2.35% 하락했다. 펀드 매니저가 운용하는 액티브펀드는 1.79%내렸고,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는 2.67% 하락했다. 하락장에서는 액티브펀드의 수익률 방어효과가 돋보였다. 설정액은 2811억원 줄었다. 특히 인덱스펀드에서 182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수가 하락하자 코스피200 등 지수 추종 상품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01% 소폭 내렸다. 지열별로는 브라질(-3.12%), 러시아(-1.89%) 등 신흥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섹터(-4.70%)가 크게 조정을 받았다. 설정액은 990억원 줄었다. 중국펀드에서 61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글로벌주식형펀드에서도 279억원 설정액이 감소했다.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신영밸류우선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C4'로 2.35%를 기록했다. 최근 우선주 이상급등 현상으로 펀드 수익률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중국주식형인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가 3.67% 수익률로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18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주보다 1.99% 하락한 2133.48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양적완화 기조가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했지만, 경제 불확실성과 강한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 주보다 2.84%, MSCI 신흥국(EM) 지수는 0.16% 올랐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21 11:57:38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대신증권, 라임펀드로 손실 본 투자자에 자발적 보상

손실금액 30% 선 지급 후 정산 방침 대신증권이 라임펀드로 손실을 본 투자자에게 자발적 보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에게 손실액의 30%를 선지급하는 자발적 보상안을 확정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원칙에 따라 선제적 보상을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선보상안은 상품유형 및 특성을 고려해 다른 판매사들이 결정한 보상방안을 참조해 마련됐다. 사적 화해안은 총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라임펀드 일반투자자 손실액의 30%(전문투자자 20%)를 선 보상한다. 이후 금융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보상 비율이 확정되면 차액에 대한 정산이 이뤄진다. 이때 선지급한 금액보다 분조위 결정에 따른 보상금액이 많으면 추가지급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펀드 청산에 따른 최종 보상금이 확정되면 기지급액과 최종손실보상액의 차액을 최종 정산하게 된다. 대신증권은 자발적 보상안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해 상품 관련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신뢰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동시에 설립 진행 중인 가교 운용사 참여를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 회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중에 상품내부통제부를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소속 부서로 신설한다. 금융상품의 도입·판매·사후관리 등 상품 판매 전 과정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리테일 상품 도입 시에는 상품내부통제부가 거부하면 상품 판매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할 예정이다. 금융상품 판매 단계별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상품 도입단계에서는 신설 예정인 상품내부통제부의 승인을 받은 상품만 판매한다. 운용사의 제안서, 운용사 내부 실사보고서 등을 제출받아 상품의 안정성을 심사한다. 운용사 등급 기준을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한 상품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후 관리 및 제도 단계에서는 판매 상품에 대해 지속적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이슈 발생 시 가입 고객에게 해당 펀드에 발생한 이슈를 안내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또 영업점별로 금융소비자담당자를 지정해 수시로 불완전 판매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임유신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이번 자발적 보상안과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상품 판매와 관련된 조직·제도·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내부통제를 강화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06-21 09:59:4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대우, 2700억 공모 회사채 발행

미래에셋대우는 일괄신고제를 활용해 27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채 일괄신고제도는 기업이 향후 1년 내로 조달할 금액을 한 번에 신고한 뒤 원하는 시기에 채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1일 5000억원을 신고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만기를 2년, 3년으로 나눠 1300억원, 1400억원씩 조달했다. 발행금리는 2년물 1.527%, 3년물 1.648%로 책정됐다. 교보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으며, BNK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단기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장단기 차입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대우는 2018년부터 차입구조 개선을 위해 선순위, 후순위, 외화채 등 만기 3년, 5년, 7년의 회사채를 꾸준히 발행해왔다. 실제로 2018년에는 선순위 1조원, 2019년에는 선순위 5000억원, 후순위 5000억원, 올해에는 선순위 1조원(신고금액 포함), 후순위 5000억원 등을 발행했다. 또 외화채와 관련해서는 2018년 3년물 3억달러, 2019년 지속가능채권 3년물 3억달러와 5년물 일반채권 3억달러 등 총 6억달러를 발행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달러화 표시 채권과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조달 대상과 투자자 등을 꾸준히 다변화 해 왔다"며 "향후에도 중장기 채권을 꾸준히 발행해 차입구조를 개선시킴으로써 회사의 재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19 15:00:53 송태화 기자
[마감시황] 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하락… 2030선 후퇴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57포인트(0.35%) 하락한 2133.48에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919원, 기관이 101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93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지탱했다. 업종별로는 증권(0.75%)과 운수창고(0.7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서비스업(-0.88%)과 의약품(-0.84%)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카카오가 나란히 0.19%씩 올랐다. 삼성전자우선주는 보합세를 보이며 제자리에 머물렀고, SK하이닉스(-0.69%), 삼성바이오로직스(-1.70%), 네이버(-1.39%) 등 나머지 7종목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23개, 하락 종목은 331개, 보합 종목은 46개로 집계됐다. 전날 한국거래소가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우선주들에 대해 '투자 유의 안내'를 발동했음에도 우선주 광풍 행진이 계속돼 눈길을 끌었다. 21개 종목의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93포인트(0.26%) 상승한 737.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로 세계 주식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며 "주가상승 흐름은 추가 재정정책 확인 전까지 다소 더디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5.9원 내린 120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18 16:42:17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 기업 5곳 중 1곳 "도입준비 못해"

2020년 적용 대상 회사 중 '대비 완료'는 12%에 불과 올해부터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적용 받는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의 기업들 5개사 중 1곳이 새 제도 도입에 필요한 준비를 시작도 못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비를 마친 기업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이 같은 내용의 '신(新)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대응 전략' 웨비나 참석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자산 규모 2조원 이하 중소·중견기업 회계재무, 정보기술(IT)기획, 경영전략 업무를 맡고 있는 팀장·실무자급 262명이 참여했다. 웨비나는 최근 EY한영과 ICT 전문 기업 더존비즈온이 함께 개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사업연도부터 변경된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자산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규모 회사들 중 88%가 여전히 준비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입을 준비하기 위한 '진행 상황이 없다'고 답한 비율이 20%에 달했다. 2022년부터 적용 대상인 자산총액 1000억 이상, 5000억원 미만 규모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준비가 완료됐다고 답한 곳은 2%에 불과했다. 나머지 98%는 준비를 마치지 못했다는 뜻이다. 도입 준비를 시작조차 못했다(진행 상황 없음)고 답한 회사가 39%에 달했다. 1000억원 미만 자산 규모 기업들 10곳 중 7개 회사(70%)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준비 관련 '진행 상황이 없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전면 시행된 신외감법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효성을 대폭 강화했다. 상장 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증 수준이 기존 '검토'에서 '감사'로 상향 조정됐다. 이로 인해 감사인은 재무제표 회계감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내부회계관제도에 대한 감사의견을 내야 한다. 재무제표 자체의 적정성 뿐만 아니라 재무제표의 작성 과정과 절차 또한 중요해진 것이다. 아울러 신외감법에 따라 회사의 대표자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를 주주총회 등에 보고해야 한다.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자산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은 2019년부터 이미 적용 받고 있다. 자산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중견기업은 올해부터 적용 대상이다. 2022년에는 자산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 2023년에는 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의 모든 상장사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2%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복수 응답)으로 '운용 인력의 부족'을 꼽았다. '경영진의 인식 부족'(37%)과 '현업부서와의 의사소통'(36%)이 뒤를 이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경영진부터 관련 부서 전체를 아우르는 전사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결과다.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실제로 운영하게 되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으로는 'IT환경의 복잡성'이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운영 인력 조달'(39%)과 '급격한 시스템 변화'(37%) 등 응답률과 큰 차이가 없어 기업들은 향후 운영 과정 전반에 걸쳐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적용 시기별로 변경된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시 예상되는 어려움을 물어본 결과, 이행이 임박한 기업들의 경우에는 외부감사인의 요구사항이 늘어나는 점을 당면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2020년 적용 기업 60%가 가장 우려되는 어려움으로 '외부감사인 요구사항 증대'를 꼽았다. 반면 2022년 적용 기업은 41%, 2023년은 26%로 변경된 제도 시행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비교적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본부장은 "변경된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을 앞둔 기업들이 복잡한 IT환경, 운영 인력, 외부감사인 요구사항 등 다양한 어려움을 예상하고 있다"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넘어 최고경영자(CEO)부터 관련 부서 실무자까지 '전사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0-06-18 15:35:47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투교협, 5060세대 안정적 노후 위한 콘텐츠 제작·공개

'인생과 투자, 5060 캠핑클럽' 화면 이미지./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5060세대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인생과 투자, 5060 캠핑클럽'을 제작,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등에 순차적으로 게시한다고 18일 밝혔다. 5060 캠핑클럽은 단순 실내 강의가 아닌 낚시, 카라반, 글램핑을 한 번에 즐기는 재미를 업계 최고전문가와 함께하면서, 인생전환기를 준비하는 세대에게 구체적이고 최신의 자산관리 방법과 투자노하우를 영상과 웹북 등 총28편에 담아 제공한다. 본 컨텐츠는 실제로 50대에 접어든 친구이자 동료인 금융전문가(웰스에듀 조재영 부사장,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동엽 상무)가 20년의 우정을 기념하는 캠핑의 여정에서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며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도 같이 내용과 함께 자연도 즐길 수 있는 힐링형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은 투자위험은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싶어하는 5060세대에게 실질적인 투자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50세이후 소득공백 대비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퇴직금, 연금관리, 절세 등 실질적 노후준비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금융상품 투자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6-18 15:34:50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순환매 장세 마지막? 중·소형주 상승여력 남았나

수출보단 내수, 자본재보단 소비재 9월 공매도 재개 앞두고 개인 투심 악화될 수도 외국인이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를 필두로 넘치는 유동성으로 중·소형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빠른 순환매 장세 속에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보이는 듯했으나 한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보였던 대형주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수가 연일 보합권을 맴돌자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또 한 번 높아지는 분위기다. 18일 한국거래소와 SK증권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스닥 대형주의 최근 일주일 수익률은 -1.29%를 기록했다. 단기간 상승에 부담을 느낀 코스닥이 약세를 보인 탓이다. 코스닥 중형주는 -3.77%, 소형주는 -5.3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대형주의 일주일 수익률은 -2.21%를 기록했다. 중형주와 소형주도 -3.62%, -4.66%로 좋지 않았다. 대형주는 시장에서 시가총액 1~100위 종목을 뜻한다. 중형주는 코스피의 경우 101~300위, 코스닥은 101~400위를 의미한다. 소형주는 그 아래 종목들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49%, 코스닥 지수는 -3.07%를 기록했다. 조정장이 나타나며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대형주가 선전을 펼친 모습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이 같은 수치와 반대되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당분간은 중·소형주의 선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BBIG7(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등 성장업종이 코스피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로 떠올랐다"며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선호가 성장주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대부분 성장주로 평가되는 종목들은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에 많이 포진해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중형주 구성 비중 상위 3개 업종은 건강관리(12%), 필수소비재(9%), 화학(9%)이다. 코스닥 대형주를 살펴보면 건강관리 업종이 32%를 차지하고, IT하드웨어(14%)와 소프트웨어(11%)가 뒤를 잇는다. 이 3개 업종이 전체 구성 종목(26개) 60% 가까이 차지한다. 중형주와 소형주 역시 비슷하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비대면) 산업 구조 변화로 건강관리와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몸집이 불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재, 중간재 업종의 단기간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 대형주에선 은행과 자본재 업종이 7%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중인 만큼 인적·물적 교류가 이른 시간 안에 회복될 가능성은 작다"며 "제조업 마비현상으로 기업들 투자 의사 결정이 쉽지 않아 글로벌 수요 회복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소형주의 재반등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그는 "소비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형성으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선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수출형보다 내수형 산업이, 자본재보단 소비재 관련 사업이 양호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금지 상태인 공매도가 오는 9월 재개되는 만큼 모멘텀을 갖춘 기업들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9월부터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실체 없는 기대감으로 움직였던 종목들이 재평가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스몰캡 담당 연구원도 "마땅한 호재가 없음에도 고평가돼 있는 소형주의 경우 공매도 순기능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며 "예정대로 공매도가 시작되면 개인투자자들의 들끓는 투자심리가 급격히 제한될 것"이라고 했다.

2020-06-18 15:23:32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IPO 기자간담회] OLED업체 신도기연, 코스닥 상장

해외시장 및 신규사업 영역 확대 예정 글로벌 OLED장비 개발 선도기업 '신도기연'이 오는 7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신도기연은 18일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전략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박웅기 신도기연 대표는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독자적인 공정기술 연구에 매진해왔고 현재 합착기와 탈포기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장 후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하고 수소전지, 진공 유리 분야 등 관련 기술이 필요한 신사업에 적극 뛰어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신도기연은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후공정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후공정 단계에서 패널과 각종 부품을 합착(Laminating)하는 장비와 미세 기포를 제거하는 탈포(Autoclave) 장비가 주력 제품이다. 신도기연은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의 4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인 BOE, 티안마(Tianma), 비전옥스(Visionox), CSOT 등에 모두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플렉서블 OLED 시장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12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점유율은 2014년 1%대에서 2019년 10%대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내년까지 신규 설비 구축에 18조원 이상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합착 및 탈포 핵기술을 활용해 '수소 연료전지 장비'와 '진공 유리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수소 연료전지 분야의 경우 수소 이온을 이동시켜 주는 막전극접합체(MEA) 합착 장비를 개발해 납품하고 있고, 진공 유리 분야에서도 새로운 3세대 진공 유리 제조 장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두 가지 신규사업 모두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분류돼 정부 차원의 지원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의 경우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사업을 국가 혁신 성장의 원동력으로 분류했다. 진공 유리의 경우 제로에너지건물 국가 로드맵을 통해 건축물의 열 손실을 줄여 에너지 저감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신도기연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3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08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22∼23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후 25~26일 일반 청약을 거쳐 7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20-06-18 15:11:5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