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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호주 뉴캐슬대와 차세대 항암 신약 공동연구

-자사 플랫폼과 뉴캐슬대학 연구센터의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 기술과 접목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이사(오른쪽)와 문성환 사장(왼쪽)이 뉴캐슬대학 연구센터와 온라인 MOU 체결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압타바이오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호주 뉴캐슬대학교(The University of Newcastle Australia) 암연구센터와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주 뉴캐슬대학 암연구센터(Priority Research Centre for CANCER RESEARCH, INNOVATION AND TRANSLATION)는 암세포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단백질 인산화의 혁신적인 프로파일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전적 특성으로 인해 조정되지 않는 암세포 신호 전달 경로를 특성화해 표적 치료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치료제 개발로 알려져 있다. 압타바이오는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항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동시에 차세대항암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플랫폼에 호주 뉴캐슬대학 연구센터의 암유전체 프로파일링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뉴캐슬대학 측은 "이번 MOU를 통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항암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호주-한국 간 협력 모델을 찾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훌륭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압타바이오와 좋은 결실을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7-29 09:54: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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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식·회사채 발행 91.5조원…주식↓회사채↑

-2020년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주식보다는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91조5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조1946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2조1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1억원) 줄었다. 기업공개(IPO)는 늘었지만 유상증자가 부진했다. IPO는 1조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2345억원)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면서 발행규모가 늘었다. 유상증자 규모는 1조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3016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두산건설과 두산중공업이 재무구조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회사채는 89조3592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8%(3조2617억원) 증가했다. 금융채는 줄었지만 일반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이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전년 대비 7.8%(2조8억원) 늘어난 27조7720억원이다. 작년 상반기에 비해 채무상환목적 비중이 높아졌고, 만기 5년 이상 장기채의 비중이 낮아졌다. 금융채는 전년 동기 대비 1.8%(9654억원) 감소한 52조1529억원이다. ABS는 9조4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2조2263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546조2880억원으로 작년 6월 말 대비 8.6%(43조2270억원) 늘었다. 일반회사채의 순발행 기조는 유지됐지만 그 규모는 축소됐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총 677조57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7조6224억원) 감소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9 07:42: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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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식하는 외인…7년만에 1.3兆 순매수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이 7년 만에 최대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28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만 9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9.13포인트(1.76%)오른 2256.99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22일(2267.25) 이후 최고점이다. 수급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1조3111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지난 2013년 9월 12일(1조4300억원) 이후 7년만에 1조원 이상 사들이면서 최대 매수세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27억원, 218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세는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이끌었다. 삼성전자 역시 전일 대비 5.4% 급등한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만 921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올해 외국인의 삼성전자 일일 최대 순매수액이다. 최근 2거래일 동안에만 총 1조310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인도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선점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경충돌 이후 반중 불매운동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가 인도시장에서 하반기에는 샤오미를 제치고 스마트폰 1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스마트폰 불매운동에서 TV, 가전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호재는 인텔 이슈다. 인텔이 7나노미터 공정이 지연되면서 삼성전자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을 의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현재 7나노미터 이후 선단 EUV(극자외선) 공정 양산이 가능한 업체는 TSMC와 삼성전자 뿐이다. TSMC 역시 2%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코스피가 반등했지만 본격적인 '외국인의 귀환'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 않아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장중 강세를 보였다"며 "오후 들어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대부분 종목의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28 16:22:4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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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밴드 상단 뚫고 공모가 9000원 확정

-수요예측 경쟁률 1296.86:1 기록 -오는 29~30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거쳐 8월 10일 상장 예정 한국파마 CI. /한국파마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6500원~8500원) 상단 이상인 9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한국파마는 지난 22~23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5.4%인 244만4400주 모집에 1384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총 신청주수는 31억7003만6900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296.86대 1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 참여 기관 중 가격을 제시한 건수의 100%가 밴드 상단 이상에 몰리기도 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에 유입되는 자금은 약 153억원이다. 한국파마는 해당 자금을 고부가가치 상품군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와 생산공장 증설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파마의 주요 사업은 전문의약품(ETC) 사업 부문이 80%, 위탁생산(CMO)사업 부문 20%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회사는 정신신경, 소화기, 순환기 등 특화제품을 중심으로 다품목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는 "회사의 정신신경계, 소화기계 특화제품과 차별화된 신제품 라인업이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공모가 밴드 상회하는 결과를 이끌어 기쁘다"라며 "상장 후에는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CMO사업 확대를 꾀해 글로벌 제약사로 더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파마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64만8600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다음 달 10일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7-28 16:20: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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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정보 웹세미나 8월부터 확대

NH투자증권은 올해 2월부터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정보 제공 웹세미나를 오는 8월부터 확대 편성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투자정보 웹세미나를 올해 2월부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다. 투자자들이 국내와 해외주식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2월 2840명이였던 신청자가 6월에는 6380명으로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의 관심을 반영, 8월부터는 월 2회로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 8월 1회차 세미나 강의는 8월 6일 오후7시에 NH투자증권 해외주식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는 장재영 연구원(중국)과 한위 연구원(미국)이 진행한다. 최근 중국과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에 대해 알아본 뒤 해외주식 관심종목 탑10(Top10) 소개와 투자전략에 포커스를 맞춰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주식 직접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정보가 될 것이며 세미나 진행 중 실시간 댓글을 통해 질문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NH투자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NAMUH(나무) 초기화면 배너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센터로 문의할 경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2020-07-28 16:15:13 손엄지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1.3조 매수로 상승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13포인트(1.76%) 상승한 2256.9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54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1조3111억원, 기관은 2717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23%), 의료정밀(2.49%), 기계(1.44%), 철강금속(1.29%)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섬유의복(-0.92%), 전기가스업(-0.69%), 음식료업(-0.44%) 등이 전일 대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0.4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5.22%)는 5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월 말 이후 첫 5만8000원대 진입이다. 상승 종목은 339개, 하락 종목은 495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전일 대비 6.62포인트(0.83%) 상승한 807.8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69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1억원, 기관은 129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623개, 하락 종목은 616개, 보합 종목은 97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며 "인텔의 아웃소싱 고려 소식이 대만의 TSMC와 삼성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8원 오른 1196.9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7-28 16:00: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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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vs 금·채권'의 아찔한 '고공동행'

실물경제와 주가 간 괴리감 커져 C쇼크(코로나19 쇼크)에 따른 실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주식·금·채권 등 자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통상 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금·채권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것과 달리 모든 자산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원인은 저금리와 유동성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경기 부양을 위한 막대한 돈을 풀면서 모든 자산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 비이성적 주식…금값 최고치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3월, 국외 제조 공장들이 문을 닫고 각국이 국경을 폐쇄하기 시작하자 19일 코스피는 저점(1457.64)을 찍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동학 개미운동'이 일어났고, 빠른 반동세를 보이며 코스피는 2200선을 유지하고 있다. 28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3월 저점보다 약 54% 상승한 2256.99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은 22조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5% 늘었다. 주식시장 투자자 예탁금도 50조5100억원으로 1999년 통계 작성 이래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동학 개미'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미국은 로빈후드, 일본은 닌자 개미, 중국에서는 인민 개미라 불리는 개인이 있다. 비교적 젊은 연령에 속한 이들은 SNS를 이용해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고수익을 위해 테마주를 찾아다니는 특징이 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금 거래도 늘었다. 이날 오전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이 8만원을 넘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지난 27일 KRX 금시장의 거래량은 482㎏으로 2014년 3월 시장이 처음으로 열린 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전까지 가장 많았던 거래량인 272㎏을 훨씬 앞서는 수치다. 금값 상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나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값 역시 치솟았는데 27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6%(33.50달러) 오른 1931달러를 기록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와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을 했다"며 "금 가격은 올해 연말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코로나19에 실물경기 회복 지연" 전 세계에 풀린 유동성이 모든 자산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이런 유동성이 실물 투자나 소비 대신 자산 버블을 유발한다는 것.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의 통화량(M2)은 3053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5조4000억원(1.2%) 늘어나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광의통화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만기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 개념이다. 하지만 시중 통화유통속도는 지난 1분기 0.64까지 떨어졌다. 통화유통속도는 일정 기간 단위통화가 거래에 사용된 횟수를 의미하는데, 한은이 통화량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금융위기 때 0.90선이 무너졌고, 작년부터 0.60대에 진입했다. 이는 시중에 풀린 돈이 소비와 투자 등 경제 활동에 원활하게 투입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실물경기가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주식 같은 위험자산은 급락할 개연성이 커진다. 증권사 관계자는 "시중에 풀린 돈으로 시장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갑자기 하락 국면을 맞이할지 모르는 상황"라고 설명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과 해외여행 등 대면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상태라 이 문제(코로나19)가 해결되지 않으면 실물 경기의 실질적인 회복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과잉 유동성이 주식 시장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기업에 자금 조달이 일어나 경기회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2020-07-28 15:55: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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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빚투 확대에 증권사 대출 서비스 '고심'

지난 22일 삼성증권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삼성증권 홈페이지 신용거래융자잔고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증권사의 자본건전성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대형증권사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예탁담보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데다 신용융자가 급증하면서 자금 여력이 부족해진 탓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이 예탁담보대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증권사에 빚을 내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급증한 영향이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잔고는 1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10일 사상 처음으로 13조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한 자금을 말한다. 최근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에 돈을 빌리는 규모가 크게 늘어났고, 증권사의 대출 여력이 한계치에 다다랐다. 예탁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자금으로 주식을 살 수도 있지만 생활자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예탁담보대출 역시 급증하면서 증권사는 관련 대출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증권사의 신용공여(여신)는 자기자본 만큼만 활용할 수 있다. 자기자본이 4조원을 넘어선 초대형증권사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투자자의 빚투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 삼성증권은 지난 23일부터 신용거래융자와 예탁담보대출을 중단했다가 27일부터 신용거래융자만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공지를 통해 "서비스 재개 후에도 지속적인 한도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한도 소진시 서비스가 다시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신용거래융자가 급증했던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예탁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했다가 현재는 서비스를 재개했고, NH투자증권은 신용융자 재원을 한국증권금융 등에서 대출받는 '유통융자'를 통해 자기자본 내에서 대출하는 '자기융자'로 바꿨다. 신용융자 재원인 유통융자 한도를 모두 사용했기 때문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의 신용공여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을 활용하는 게 중요한 상태"라면서 "신용거래융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예탁담보대출을 중단하는 등 자금 여력 확보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예탁담보대출을 중단한 것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영향도 있다. 증권사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담보잡힌 주식이 급락한 상태에서 투자자가 돈을 갚지 못하면 그 손실을 증권사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용공여 자금의 경우, 폭락장이 오면 '깡통계좌'가 발생하는 등 빌려준 돈을 받아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권사의 리스크가 높아졌다"면서 "증권사가 돈이 있어도 대출 기준을 까다롭게 만들고 있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28 15:39:4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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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스마트플러스 서비스 출시

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스마트플러스'(smar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플러스는 고객들이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온라인이나 전화 등을 통해 맞춤형 투자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해 스마트한 투자를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크게 투자정보와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정보 서비스는 종목 추천뿐 아니라 시황·투자전략부터 보유종목에 대한 사후관리 정보까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디지털 투자정보 구독서비스'와 '종목추천 서비스'로 구성된다. 종목추천 서비스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퀀트 알고리즘에 따라 추천하는 '삼성퀀트20',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종목을 선정하는 '나만의 AI', 고수들이 매매하는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고수들의 종목', 투자정보 제공업체 '뉴지스탁'에서 제공하는 '뉴지랭크'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투자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투자상담 예약서비스', 월 1회 정기적으로 투자상담을 제공하는 '에셋 메이트', PB가 원격으로 차트를 보며 상담할 수 있는 '원격 투자상담 서비스'로 나뉜다. 삼성증권 스마트플러스 서비스는 모바일앱(mPOP)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앱(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8 14:42:17 송태화 기자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총 1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ELS 제4580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3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90%(연 6.3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58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0%(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582호는 만기 1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와 넷플릭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9%(3·6·9개월) 이상일 때 연 13.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최대손실률이 -10%로 제한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앱(MTS)에서 ELS 제4579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580호, 제4581호, 제4582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28 13:36:57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