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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DGB대구은행 앱 연계 주식 이벤트 실시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1월 5일까지 DGB대구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IM뱅크'를 통해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스마트 지점)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주식 100% 지급 룰렛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IM뱅크 앱을 통해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 주식계좌를 개설만 해도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1회 응모권을 제공한다. 또한 LG생활건강 1주, 카카오 1주, 삼성전자 5주, 기아차 1주, DGB금융지주 1주 중 랜덤으로 당첨되는 주식을 100%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3개월간(11월·12월·1월) 연속으로 매월 주식매매금액 조건(100만원 이상)을 3회 충족할 경우 기아차 1주를, 3회 미만 1회 이상 충족 시에는 DGB금융지주 1주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고객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유관기관 제비용 포함)도 제공 받는다. 내년 초부터는 국내 주식 매매수수료 100년간 0.01%(유관기관 제비용 포함)로 자동 전환된다. 또한 타사 보유 주식을 하이투자증권 계좌에 대체 입고 시에는 순입고 및 매매금액별로 최대 현금 100만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종목추천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무료체험 혜택과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키프티콘 1매를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DGB대구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IM뱅크와 하이투자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0-07 10:05: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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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K-뉴딜 ETF 시리즈’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뉴딜 ETF 시리즈'를 상장하고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TIGER K-뉴딜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는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BBIG 산업은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다.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종합계획은 크게 5세대 이동통신(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그린 뉴딜로 구분된다. 기초지수는 KRX BBIG K-뉴딜 종합지수와 각 산업별 지수 4개로 총 5종이다. KRX BBIG K-뉴딜 지수는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산업의 시가총액 상위 각 3종목씩 총 12종목을 동일 가중으로 구성한다. KRX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K-뉴딜 지수는 각 10종목으로 상위 3개 종목이 동일 비중으로 75%, 하위 7개 종목이 유동시가총액 가중으로 25%를 차지하는 방식이다. BBIG 산업별 지수들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비중을 높여 미래 성장산업의 주도주들에 집중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TIGER K-뉴딜 ETF 시리즈는 추척오차 최소화를 위해 기초지수를 완전복제방법으로 운용한다. 민간 뉴딜펀드에 해당하며 일반 주식형 ETF와 같이 투자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장 기념 이벤트는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ETF 5종목을 각각 일간 4억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 중 상위 10명, 매일 총 50명에게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부문장은 "BBIG 주요 종목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커넥트 환경이 조성되며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경쟁력을 갖춘 BBIG 시총 상위 기업들 자체도 성장가능성이 높지만 한국판 뉴딜정책과 맞물려 성장모멘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0-07 10:01: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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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넷 시스템' 협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이 정성인 한국벤터캐피탈협회 협회장과 지난 6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벤터넷 시스템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지난 6일 '벤처넷 시스템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벤처넷 시스템은 벤처캐피탈의 투자자산 관리 백오피스 업무 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은 예탁결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벤처넷 시스템 개발에 따라 벤처캐피탈의 업무 참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맺어졌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이 추진하는 벤처넷 시스템 개발 및 업무 참가 ▲벤처넷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벤처캐피탈의 벤처투자와 관련된 업무협력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IT시스템(공동망)을 통해 투자자산관리 업무를 처리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벤처캐피탈 업계에 시스템 구축사항을 알리고, 벤처캐피탈협회 144개사 회원의 업무 참가를 유도해 시장참가자의 의견을 수렴한 사용자 친화적 벤처넷의 구축과 안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최근 벤처투자촉진법 시행 등 벤처투자시장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반면, 투자자산관리 후선업무는 여전히 FAX·이메일·우편·퀵서비스 등 비효율적 수단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벤처투자시장 활성화 및 투자자산관리 백오피스 영역 고도화를 목표로 자산운용산업의 '펀드넷'과 유사하게 벤처투자자산 관리를 위한 전용서비스인 '벤처넷 시스템'을 구축 준비 중이다. 예탁결제원은 ▲벤처투자업계 공통코드 관리 ▲운용지시 중계망을 통한 수탁기관과 운용지시서 전달·결과확인 자동화 ▲전자서명 기반의 권리증서 전자 발급 ▲투자자산 잔고대사 자동화 ▲증권회사와 연계한 투자조합 증권계좌 변동 내역의 자동 송·수신 등의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오픈될 벤처넷 시스템은 벤처캐피탈 투자조합과 수탁기관 사이 투자자산 관리업무 전반의 전자화(Paperless)·실시간화·자동화를 달성하고, 업계의 백오피스 업무 비효율 및 운영리스크를 경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업계와 함께 사용자 친화적 벤처넷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벤처투자 투자자산 관리업무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탁결제원은 2021년 상반기까지 벤처넷 시스템을 구현하고, 벤처캐피탈·수탁기관·증권회사·VC-ERP사업자 등 업계 참가기관과의 테스트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중 시스템을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07 09:38: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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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목표주가 '천차만별'…2년내 매출 1조 vs 팬덤 성숙기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에 대한 증권업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익의 결정 요소인 팬덤 성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우려와 오는 12월 코스피200 지수에 조기 편입해 관련 자금이 유입되고, 2년 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상존한다. 빅히트는 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마무리 하고, 오는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1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빅히트 목표주가는 낮게는 16만원부터 높게는 38만원까지다. 빅히트의 기업가치를 놓고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시각이 크게 엇갈린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빅히트 목표주가를 내놓은 증권사는 많지 않다.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이 빅히트에 대한 기업분석 자료를 냈지만 목표주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 외에 메리츠증권이 16만원, IBK투자증권이 24만원, 유안타증권이 29만6000원, 하나금융투자가 38만원 등을 제시했다. 빅히트 목표주가를 가장 낮게 잡은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빅히트의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는 방탄소년단"이라며 "글로벌 인지도 상승으로 대중성은 계속 상승세로 보이나 이익의 결정 요소인 팬덤 성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올해 신규 편입된 플레디스 소속 그룹 세븐틴의 최근 높은 성장세는 내년 빅히트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한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히트는 위버스(팬 커뮤니티 플랫폼)를 통한 온라인 콘서트, 멤버십 운영, 굿즈 판매로 팬덤 경제학을 추구해 간접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이라며 "향후 간접 참여형 매출은 약 2∼3배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위버스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공모가 2배를 웃도는 29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목표 주가를 38만원으로 잡은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1위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유니버스의 가치, 위버스 플랫폼과 결합할 시너지, 빅히트가 글로벌 음악 산업의 혁신 그 자체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빅히트 예상 매출액은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867억원"이라며 "방탄소년단 매출액은 지난해 5718억원에서 늦어도 2년 안에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빅히트가 연내 코스피200 지수에 조기 편입할 수 있다는 점도 호재로 꼽았다. 상장과 동시에 코스피200 조기 편입을 위한 시가총액 마지노선인 약 4조5000억원을 충족할 수 있기 대문이다. 빅히트 공모가 기준 시총은 약 4조8000억원이다. 상장일로부터 15거래일간 평균 시총이 코스피 보통주 상위 50위 안에 드는 신규 상장 종목은 정기변경일 이전인 오는 12월 11일 코스피200에 조기 편입될 수 있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추종 자금을 60조원으로 가정하고 빅히트가 주가 13만원 수준에서 코스피200에 편입될 경우 약 644억원의 패시브 자금이 빅히트에 유입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편입 당시 빅히트 주가가 18만원 수준일 경우 패시브 자금 유입이 약 891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0-10-06 17:34:0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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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릭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업체 모비릭스가 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비릭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23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000원~1만6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299억~368억원이다. 오는 10월 29일~30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5일~6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11월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04년 설립돼 2007년 법인 전환한 모비릭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현재 200여개 게임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대표 게임으로는 벽돌깨기, 월드 축구 리그, 마블 미션, 공 던지기의 왕, 좀비 파이어, 버블보블 클래식, 스노우 브라더스 클래식 등이 있다. 모비릭스의 매출은 플랫폼 기반 광고 수익 65%, 인앱 결제 35%다. 회사는 일 700만명 이상의 글로벌 DAU(Daily Active User)를 확보하는 등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 중이다. 현재 매출의 약 90%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영업이익 74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61억8000만원이다. 올해 반기 누적 실적은 영업이익 2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 2000만원이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이사는 "모비릭스는 설립 이래 성별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캐주얼 게임 시장 성장 가치를 높게 보고, 시장 점유 선점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업체로 한 걸음 더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10-06 17:33: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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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청약에 58조원…"1억원 넣으면 2주 받을듯"

6일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마무리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58조원의 시중자금을 끌어모았다. 최종 경쟁률은 606.97대 1을 기록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빅히트 청약을 진행한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663.48:1) ▲미래에셋대우(589.74:1) ▲NH투자증권(564.69:1) ▲키움증권(585.23:1) 순으로 높았다. 각 증권사에 배정된 일반 청약 모집 물량은 NH투자증권 64만 8182주, 한국투자증권 55만 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 5195주, 키움증권 3만 7039주 였다. 이에 따라 빅히트의 통합경쟁률은 606.97대 1로 최근 공모를 마쳤던 카카오게임즈(1524.85대 1)보다는 낮지만 SK바이오팜(323.02대 1)보다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빅히트가 끌어모은 증거금은 58조4236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쓴 카카오게임즈(58조 5543억원)에 살짝 못미쳤다. 빅히트 청약 흥행은 예측 가능했다. 청약 전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기준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64조 935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전 거래일보다 1조 9000억원 증가하면서 카카오게임즈 청약 당시의 추세를 상회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자금이 빅히트 청약을 위한 대기 자금으로 해석했다. 빅히트 청약 경쟁은 둘째 날 오후부터 치열해졌다. 청약 첫날인 지난 5일 통합 경쟁률은 89.6대 1로 마감하면서 증권업계에서는 "높은 공모가 탓에 투자 열기가 식은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2시경 경쟁률이 400대 1을 넘기면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공모가가 이미 높은 수준이고, 기관의 절반 이상이 보호예수 확약을 걸지 않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대출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둘째 날에 청약하는 게 조금이라도 대출 이자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고, 경쟁률이 낮은 곳에서 청약해 확률을 높이려는 투자자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종 경쟁률에 따라 1억원을 넣은 투자자들은 2주 가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면 주가는 35만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투자자들은 1주당 21만6000원을 벌게 된다. 한편 청약 증거금은 환불은 오는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06 16:45:5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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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흥행에 미소짓는 '넷마블'

지난 6개월간 넷마블 주가와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 흥행 성공에 넷마블이 미소짓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두 회사에 투자해오던 넷마블은 이번 IPO 흥행 성공에 따라 1조원 이상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넷마블은 빅히트 주식의 25.1%(713만4112주)를 보유하고 있다. 방시혁 빅히트 대표(45.1%)에 이어 2대 주주다. 이번 빅히트의 공모가 13만5000원을 기준으로 환산한다면 보유 주식 가치는 9631억원에 달한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4월 빅히트에 2014억원을 투자했다. 이 당시 주목받은 것은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과 방시혁 빅히트 대표의 관계였다. 두 사람은 친인척 관계로 당시 빅히트의 기업가치가 1조원으로 평가받았다는걸 감안한다면 거액의 투자금이었기 때문이다. 상장 후 빅히트의 주가 흐름에 따라 넷마블이 보유한 주식 가치 또한 가파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빅히트가 상장 후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상한가)을 기록할 경우 최고 주가는 35만1000원을 기록한다. 이 경우 넷마블의 보유 주식 가치를 환산하면 2조5040억원을 기록하게 된다. 초기 투자금에 비해 12배가 넘는 수익을 얻는 셈이다. 넷마블은 공모 자금 및 게임 사업에서의 안정된 현금 흐름 창출을 기반으로 빅히트 외에도 다양한 투자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2월 넷마블은 카카오게임즈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 주식의 4.4%(321만8320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넷마블은 지난 2016년 3월 카카오뱅크에 4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결의해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상장으로 넷마블이 다시금 막대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넷마블의 IPO 흥행 기업 투자 성공 소식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고 경고한다. 넷마블의 주가가 높아질 대로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최근 투자 자산 중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며 "하지만 3분기 출시될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 신작 게임에 대한 흥행 기대감 및 투자자산 가치 향상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최진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의 IPO까지 현재 수준의 주가 수준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202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31.3배의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06 16:44: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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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줄줄이 ‘따상’…시초가 상승에 ‘추격매수 주의보’

높은 경쟁률로 공모주를 챙기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에게 추격매수 주의보가 발동됐다. 공모가와 시초가의 차이가 크다면 그만큼 손실위험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수익을 실현하려는 욕구 역시 커지며 상장 초기 주가 조정 위험도도 높아졌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인기를 끌며 높은 경쟁률로 인해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50% 이상 상승하는 일도 흔해진 분위기다. ◆기관도 개인도 '사상 최고' 경쟁률 6일 한국거래소와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증시에 입성한 기업들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평균 경쟁률은 856대 1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SK바이오팜(836대 1)과 카카오게임즈(1479대 1)가 평균을 끌어 올렸다. 기관 수요예측에서의 폭발적인 성과는 일반투자자 수요예측에도 직결됐다. 같은 기간 일반 청약경쟁률도 1025대 1을 보이며 덩달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IPO를 거쳐 3분기에 상장한 29개 기업(스팩·재상장·리츠 제외) 중 15곳이 경쟁률 1000대 1을 넘겼다. 2000대 1을 넘어서는 종목도 이루다(3040대 1), 영림원소프트랩(2494대 1), 한국파마(2036:1) 등 3곳이다. 도화선은 SK바이오팜으로부터 촉발된 공모주 열풍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며 거액의 청약 증거금이 없는 개인투자자들이 공모주에 투자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모주펀드로 향했고, 공모펀드 수요가 높아지자 연쇄적으로 기관 경쟁률 역시 높아졌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IPO 공모 시장에 참가하는 기관 수와 그 금액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공모가, 시초가 동반 상승 문제는 이 같은 경쟁률 때문에 공모가와 시초가가 모두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3분기에 상장한 기업들 76%가 상단 이상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2015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당연히 시초가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시초가는 상장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수·매도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3분기 상장기업 29곳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상승률은 46.9%로 집계됐다. 시초가가 최대수준인 공모가 2배에서 결정된 기업도 10개에 달했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티에스아이, 에이프로, 신도기연, 위더스제약 등이 그 주인공이다. 시초가가 공모가를 하회한 기업은 단 5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시초가를 계속 유지한 기업은 많지 않았다.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 기준 29개 기업의 시초가 대비 현주가 상승률 평균은 -6.8%로 부진했다. 29개 기업 중 20곳이 현 주가가 시초가를 밑돌았다. 박종선 연구원은 "시초가가 높게 형성된 데다 시초가 형성 이후 유통물량의 수익 실현 등에 따른 수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뒤늦게 공모주 열풍에 탑승한다면 손실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인기 공모주에 대한 추격매수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권한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공모주는 상장 이후 10일 이내에 파는 것을 추천한다. 거래량이 늘었을 때가 매도 적기"라며 "공모주를 받지 못한 투자자가 상장 이후 추격매수 하는 것은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황세운 상명대 DnA랩 객원연구위원은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 있지만 모든 공모주 투자가 높은 수익률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며 "IPO를 추진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따상'의 경험을 목격하면 공모가를 상대적으로 높게 결정해도 괜찮겠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10-06 16:43:4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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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강보합세 마감

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90포인트(0.34%) 상승한 2365.9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9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2억원, 기관은 35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8%), 음식료업(1.45%), 서비스업(0.81%)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30%), 운수장비(-1.17%), 섬유의복(-1.1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3.94%), 카카오(2.97%), LG화학(2.28%)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2.41%), SK하이닉스(-0.24%) 등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3.94%)는 전일 대비 2만7000원 상승한 7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계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850억원대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의 54.9%에 달한다. 상승 종목은 426개, 하락 종목은 400개, 보합 종목은 7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4.19포인트(0.49%) 상승한 862.5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74억원, 기관은 82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9.09%), 비금속(1.52%), 의료정밀(1.36%)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2.41%), 통신방송서비스(-1.89%), 종이·목재(-1.1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07개, 하락 종목은 533개, 보합 종목은 120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미 증시 상승 요인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회복 및 추가 부양책 기대는 전날 일부 선반영됐던 점을 고려해 상승폭 확대는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하락해 달러당 11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06 16:40: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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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78% "코로나, 회계감사에 부정적"

국내 기업 회계·재무·감사 업무 담당자 10명 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회계감사 영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응답자 3명 중 2명은 '언택트 감사'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 해결책으로 전통적인 회계감사 방식을 디지털 영역으로 옮겨간 '디지털 감사(Digital Audit)'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 EY한영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감사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EY한영은 지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국내 기업 내 회계, 재무, 감사 관련 업무 담당 실무자, 부서장, 임원 총 58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77.6%가 코로나19가 올해 회계감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영향이 없다고 답한 비중은 20.8%에 불과했다. '코로나19로 가장 우려하는 문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감사 업무 대응 부담 증가(36.9%) ▲감사 일정 지연(27.7%) ▲감사 현장에서 코로나19 재확산(25.4%)을 꼽았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회계감사 방법과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63.8%에 달했다. 특히 비대면 기능을 강화한 '언택트 감사' 기법이 확산돼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66.1%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디지털 감사'를 비대면 회계감사를 가능케하고 감사의 대면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내다봤다. 응답자들은 디지털 감사의 예상 장점(중복 응답)으로 '대면 접촉 최소화'(71.8%)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디지털 감사는 회계감사의 업무 공간, 종이 서류, 소통 채널 등 전통적인 방식의 감사 절차를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겨 놓은 개념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툴 등 각종 신기술을 탑재해 감사 과정에서 잘못된 내용을 정밀하게 잡아내면서도 효율성은 끌어올리는 첨단 회계감사 기법이다. 디지털 플랫폼의 특성을 극대화해 모든 관련 업무를 일원화한 '시스템화된 감사'가 가능한 것이다. 예를 들어 기존 회계감사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자료 중복 요청이나 소통 오류 등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회계법인의 감사 인력은 물론, 감사를 받는 기업의 담당자들도 같은 플랫폼에서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어떤 자료를 주고받았는지 등 감사 진행 현황을 추적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디지털 감사의 예상 장점을 묻는 질문(중복 응답)에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대면 접촉 최소화와 함께 '불필요한 감사대응 업무 최소화'(46.5%), '시스템화된 감사'(45.6%)를 지목했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본부장은 "EY한영의 경우 EY글로벌이 5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EY캔버스(EY Canvas)라는 디지털 감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며 "전 세계 134개 국가에서 EY 감사 인력 14만 5000명이 EY캔버스를 사용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대용량 자료 분석 통한 오류와 부정 식별 가능'(19.8%)이다. 디지털 감사는 대용량 자료 분석 기능을 디지털 플랫폼에 탑재해 기존 '샘플링(sampling)' 기반 회계감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EY한영의 경우 빅데이터 분석 원리로 기업 장부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디지털 감사 툴(EY Helix)을 도입해 감사에 적용하고 있다. 전수 분석을 통해 기업의 재무 데이터 추세와 숨겨진 패턴을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분야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게 가능해졌다. 이 본부장은 "EY한영은 올해 감사를 맡고 있는 상장 기업 중 200개 이상 기업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디지털 감사 기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06 16:35:59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