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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신세계푸드, 차기 실적개선주 지목

신세계푸드가 내년 실적 개선주로 지목됐다.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이 늘어나며 프랜차이즈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늘어난 가맹점 수와 배달서비스 확대 등으로 내년부터 빠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푸드의 성장 스토리가 본격화되는 중"이라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맹점 수가 늘어난 점이 실적 개선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달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 3곳이 동시에 개점했다. 다음 달에도 20개의 가맹점을 열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후에도 월별 10개씩 추가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면 올해는 70호점에 불과하던 가맹점 수는 내년엔 190호점을 넘어선다. 최 연구원은 "현재 누적 창업자 문의가 2000건을 넘어선다고 한다"며 "월 10개의 점포 오픈은 보수적인 수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대와 송파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맹점이 먼저 오픈돼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 증가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점도 기대 요인이다. 스타벅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감소를 피할 수 없었지만 배달을 늘려가며 활로를 모색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에 베이커리와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실적이 올라가면 신세계푸드에도 수혜가 돌아간다는 얘기다. 리서치알음은 지난해 1373억원이었던 신세계푸드의 스타벅스향 매출액이 올해 1413억원, 내년 1724억원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내년 총매출액은 올해보다 6.6% 늘어난 1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322억원, 순이익은 194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283.3%, 4750.0%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가 이뤄낸 구조 조정도 추후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3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역성장했지만 매출액 감소보다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라"며 "수익성이 낮은 급식 사업장을 신규 사업자에게 인도하면서 식자재 공급 계약을 맺어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매입유통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세계푸드의 적정주가로 8만5000원을 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7일 5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3%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셈이다. 최 연구원은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반의 빠른 성장세도 겹치며 실적개선 모멘텀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1-30 09:41:4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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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제5회 IPO 성공전략 웨비나' 개최

삼정KPMG가 오는 12월 3일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제5회 IPO 성공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올해 10월까지 국내 증시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60개사로 지난해 75개사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굵직한 기업들이 IPO를 완료했다. 4분기부터 국내 증시가 활성화되면서 내년 IPO 시장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개인의 공모주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개인 청약 물량에 대해 균등배분 방식도 부분 도입할 것을 예고하면서 개인의 참여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신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회계제도와 규제환경이 강화되어 성공적인 IPO를 위한 전략과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IPO 완료 이후 신규 상장사로서 추가되는 요구사항에 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정KPMG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회계 및 세무 이슈 관련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 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한다. ▲서아론 한국거래소 기술기업상장부 팀장의 '코스닥 상장 현황 및 심사 사례' ▲최진석 삼정KPMG 상무의 '지정 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 ▲장지훈 삼정KPMG 상무의 'IPO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 ▲노경호 NH투자증권 부장의 'IPO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 사항'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최근의 유동성 확대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경우, 증권시장 활성화와 함께 국내 IPO 시장도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는 회계 및 세무 이슈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상장 직후 적용되는 제도와 규제에 대한 사전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30 09:37: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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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회사채 발행 20%↑…빅히트 등 IPO 호조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주식·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20조6844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4010억원(19.7%) 증가했다. 주식은 대규모 기업공개(IPO)로 전월 대비 4270억원(52.5%) 급증한 1조2399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IPO 규모는 4339억원 증가한 1조720억원이다. 건수는 줄었지만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9626억원 규모로 IPO를 진행하면서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유상증자는 1679억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줄었다. 10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9조4445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9740억원(18.1%) 늘었다. 일반회사채 감소에도 금융채·자산유동화증권(ABS) 증가로 전월 대비 발행 규모가 확대됐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9110억원(24.2%) 감소한 2조8490억원이다. 채무상환목적의 중·장기채 위주로 발행됐으며, 신용등급 A등급 이하 채권의 비중이 확대됐다. 금융채는 13조8954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7714억원(24.9%) 늘었다. 금융지주채가 1조6000억원, 은행채가 4조9676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6500억원(68.4%), 1조5496억원(45.3%) 증가했다. ABS는 2조7001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1조1136억원(70.2%) 증가했다. 10월 말 회사채 잔액은 568조2184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4275억원(1.5%)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123조116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6416억원(1.3%) 감소했다.

2020-11-30 09:24: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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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 10만원대

스튜디오드래곤이 미디어 최선호주로 꼽히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스위트홈'이 4분기 흑자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7일 8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60억원, 매출액 106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3분기 중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이치이 글로벌 사이트에 판매된 '편의점 샛별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인한 매출 60억원이 실적에 반영됐다"며 "넷플릭스가 중국에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하는 드라마를 중국에 추가로 판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아가 증권업계는 스튜디오드래곤이 4분기에 영업이익 170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매출액은 1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 라인업은 웹툰 베이스 기반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작품들의 판매매출로 인한 마진 확보가 용이하다는 판단이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작 비용은 크게 방영권을 판매하는 편성매출(50~70%)과 협찬, MD 등의 기타매출(10~20%)을 통해 회수되고, 이외 해외 수출 및 VOD 등 판매매출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부문별로 편성매출 614억원, 판매매출 5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 12월 중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스위트홈'에 대한 기대도 크다. '스위트홈'은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K-드라마 열풍을 일으켰던 이응복 감독이 250억원이라는 올해 최대 제작비를 투입해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위트홈이 4분기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스위트홈에서만 4분기 판매매출의 절반가량인 50억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대신증권, 현대차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이 11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유진투자증권·키움증권(11만원), 이베스트증권·삼성증권(10만8000원), 미래에셋대우(10만7000원), 한화투자증권(10만5000원) 등의 순이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2021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중국 OTT에 방영할 콘텐츠 2편을 기획, 제작 중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작품당 판매 매출이 10억원대 중후반 수준"이라며 "그동안 중국에는 한국 콘텐츠가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튜디오드래곤의 라이브러리 160여개를 작품당 10억원씩만 받아도 매출 1600억원이 발생한다. 특히 라이브러리는 감가상각이 이미 끝났기 때문에 바로 영업이익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7편 안팎의 드라마를 tvN과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하는 계약을 체결해 넷플릭스로부터 제작비의 약 60~70% 수준을 받으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중국시장까지 재개방되면 스튜디오드래곤 2021년 실적은 급등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와의 협력에 따른 웹툰, 웹소설 지적재산권(IP) 확보와 드라마 유통채널 추가 확보 효과도 긍정적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0년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 1~2위 작품(Lucifer, The Umbrella Academy)이 모두 미국 코믹스 IP 기반의 작품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검증된 IP 기반의 작품 제작으로 인해 스튜디오드래곤의 흥행작 탄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0-11-30 07:33: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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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비트 쉬어가는 비트코인… 대체자산 지위 金 아성 위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듯 보였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멈췄다. 그래도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 속에 획득한 '인기자산'으로서의 지위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굴지의 투자은행(IB)들이 잇따라 장밋빛 전망을 하며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던 금은 고공행진을 멈추고 약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가 금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는 반면 과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비트코인 급등락 배경은? 29일 미국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거래가는 1만7702달러에 형성됐다. 3거래일 전인 25일 약 3년 만의 최고치인 1만9521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1만9666달러)를 눈앞에 두고 10% 가까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시 반등 중이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두 달새 75%가량 오른 점을 봤을 때 하락세를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되며 고위험 자산 가격이 급락했던 지난 2월과 비교해 250%가량 올랐다.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이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3차 랠리'로 불리는 최근 비트코인 오름세의 가장 큰 이유로는 화폐 가치 하락이 지목된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각국 중앙은행이 경쟁적으로 강력한 재정부양책을 내놓고 있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규모 유동성 확대로 인한 달러화 약세가 대표적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는 점차 자산으로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며 "코로나19를 거치며 과도한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달러화 신뢰가 떨어지며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을 향한 관심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달러와 비트코인은 반비례 향후 달러화 추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 역시 움직인다고 볼 수 있다. 달러와 비트코인의 가치는 반비례하는 경향을 띤다는 얘기다. 전 거래일(27일)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달러당 1103.2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8년 6월 15일(1097.7원) 이후 2년 5개월 만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18일 종가(1103.8원)보다도 낮다. 지금과 같은 '달러 약세'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증권가의 중론이다. 비트코인의 기세가 한풀 꺾였음에도 단기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예상되는 이유도 여기서 비롯된다. 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풍부한 유동성 등은 내년에도 여전하기 때문에 달러화는 계속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달러당 원화값이 내년엔 1050원까지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전자산 금마저 위협? 급기야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금의 영역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튤립버블로 치부됐던 2017년과 다르게 글로벌 금융사가 뛰어드는 등 기관이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며 "2018년을 제외하곤 지난 4년간 주요 자산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다. 금의 아성을 많이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고공행진하던 금값은 최근 들어 휘청이고 있다.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기준 6만4460원으로 이달 초보다 6.52% 하락했다. 연고점(7월 28일·8만100원)과 비교하면 20% 가까이 떨어졌다. 하지만 과열에 따른 걱정스러운 시선도 적지 않다. 비트코인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불완전한 국내 시장에선 아직은 자산으로 인정받기에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자리 잡기까진 오래 걸릴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사와 다르게 제도권 안의 비트코인 거래소도 없으며 신뢰성 높은 기관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상현 연구원도 "금 등 다른 자산을 대체 할 수 있는 안전자산 입지를 확고히 할지는 불확실하다"고 했다.

2020-11-29 14:02:4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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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 지평] <하> 코스피 3000시대 올까

'코스피 지수 3000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의 내년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는 2600~3000선으로 우상향 추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말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54포인트(0.29%) 상승한 2633.45에 거래를 마쳤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매물 소화 과정 속에 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모양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그동안 대형주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를 확대했던 외국인의 힘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당분간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개연성이 높고, 한국 수출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의 수입 수요 증가로 이익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 다우지수 3만 돌파…코스피 3000 기대감 글로벌증시도 장밋빛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종가 3만46.24를 기록했다. 2017년 1월 2만선을 돌파한 지 3년 10개월여 만에 맨 앞 자릿수를 갈아치운 것이다. 뉴욕증시의 호조세에 세계증시 역시 동반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 3000이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의 2021년 코스피 목표지수는 흥국증권이 가장 높은 전망치인 300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2300~2900), SK증권(2250~2900), 삼성증권(2100~2850), 한국투자증권(2260~2830), 케이프투자증권(2300~2800), 메리츠증권(2250~2800), NH투자증권·BNK투자증권(2800), KB증권(2750), 이베스트투자증권(2250~2720), 신한금융투자·한화투자증권(2100~2700), DB금융투자(1960~2630) 등의 순이다. SK증권은 골디락스, 저금리 기조, 알파헌터 성향의 투자자 등을 이유로 코스피 최고 전망치를 2900선으로 내다봤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의 경기를 골디락스(goldilocks)로 본다. 침체를 걱정할 만큼 차갑지도 않고, 과열로 인해 급하게 막아야 될 상황도 아니다"라며 "저금리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고, 정부에 의한 유동성 공급으로 주식 시장을 향해 자금이 더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들이 '알파헌터'가 돼가고 있다"며 "저금리 장기화에 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기회비용이 커졌다. 과거에 비해 수익률이 적고, 주가가 오르더라도 주식 시장에 들어가는 투자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코스피 지수의 최고점을 2850선으로 내다본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글로벌 경기가 좋아진다고 보는 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며 "올해 전 세계가 마이너스 시장이었다는 기저효과를 반영한다면 내년 기업 실적은 크게 점프할 것이다. 특히 수출 관련 국내기업들의 펀더멘털은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머니무브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그동안 미국에 집중됐던 글로벌 투자자금이 이머징마켓(신흥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뤄진다. 올해는 동학개미가 혼자 매수했다면, 내년에는 동학개미와 외국인의 동시 수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연말 조정장…외국인 수급은 이어진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한 점을 감안한다면 연말에 조정세를 맞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코스피 지수가 갑자기 급등한 상황"이라며 "연말 조정장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나중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11월 이후 백신 관련 호재성 뉴스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 소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단, 당장 직면한 글로벌 성장 동력 약화, 선진국시장으로 다소 편향된 자금 흐름 등은 주식시장의 높아진 벨류에이션 앞에서 일시적인 숨고르기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의 수급은 당분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자금의 흐름은 가격 변동보다는 추세에 달려있다"며 "11월만 하더라도 한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외국인의 패시브 자금이 4조원 이상 흘러 들어왔다. 이런 자금은 한 번에 들어오기보다는 조금씩 나눠서 집행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추세를 잡은 이상 꾸준하게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11-29 10:01: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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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책임투자원칙기구,'글로벌 책임투자 동향 및 투자방법' 웹세미나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협회가 책임투자원칙기구(PRI)와 '글로벌 책임투자동향 및 투자방법론 웹세미나'를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PRI(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는 금융회사·기관투자자 등이 ESG와 같은 책임투자요소를 고려한 투자를 장려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이다. 전 세계에 2000여개의 회원이 존재한다. 지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금융투자협회·UN PRI 공동 사회책임투자'세미나에서 출발한 이번 웹세미나는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책임투자 동향 점검 및 해외 금융시장의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책임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웹세미나에서는 PRI 회원 자산운용사인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Eastspring Investments)과 액티스(Actis)의 ESG투자 전문가들이 주식·채권·리스크 관리와 대체투자분야의 책임투자 사례와 전략을 소개한다. 또 Mercer 컨설팅의 책임투자 파트너가 글로벌 책임투자 트렌드와 자산운용산업의 변화를 분석할 예정이다. 책임투자의 개념을 도입하려는 기관투자자들을 위해 제임스 로버트슨(James Robertson) PRI 아시아지역 총괄이사와 니콜라이 페데르센(Nikolaj Pedersen) 수석전문가가 책임투자의 기초부터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짚어주고, 코로나19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책임투자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금투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통역없이 영어로 진행된다.

2020-11-27 12:06: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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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3분기 실적호조…6월 이후 주가 36.9%↑

대신증권이 주식거래 활황으로 올해 3분기 이전까지 적자를 한 번에 만회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9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547%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718억원으로 같은 기간 844% 늘었다. 실적 호조는 주가도 끌어 올렸다. 대신증권 주가는 6월 이후 이달 25일까지 36.9% 올랐다. 국내 주식거래대금 급증은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또 신용담보대출 이용고객 증가로 이자 수익이 늘고, 펀드와 랩어카운트 등 보수 기반 상품영업 호조로 WM 실적도 개선됐다. 기업금융(IB) 부문도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대신증권은 3분기 주식자본시장(ECM), 회사채자본시장(DCM) 수수료 각각 44억원, 2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브랜드에스코퍼레이션과 셀레믹스, 비나텍 등 3개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3분기에 성사시켰다. 에프엔아이와 저축은행 등 자회사들도 본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앞서 대신증권의 전략 방향은 경쟁력강화(Unique), 전문성향상(Expert), 업계 선도부문창출(Summit)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사업 부문 간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성과 창출에 주력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스템과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신규사업을 찾아 투자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회사가 성장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대안으로 리츠 및 대체투자 부문을 공략하고 있다.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유지, 고령화 사회 진입, 연금생활자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리츠 및 대체투자 상품이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금융과 함께 부동산을 그룹의 중심축으로 한 금융부동산그룹을 만들었다. 증권을 중심으로 에프앤아이·저축은행·자산운용·자산신탁 등이 계열사로 있어 금융과 부동산 부문 모두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26일 "특히, 대신자산신탁은 공모상장에 강점이 있어 각 계열사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대신만의 리츠상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민간임대주택·재간접리츠·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공모리츠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자산신탁의 리츠 AMC 본인가로 리츠 및 부동산 대체투자 부문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WM 솔루션을 제공해 신뢰받는 '리츠 및 대체투자 넘버원 전문하우스'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에프앤아이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한 경험이 있고, 2018년 1월에 리서치센터에 해외부동산팀을 신설했다. 2018년 9월에는 미국 맨하튼 빌딩에 투자하는 등 해외대체투자까지 사업영역을 넓힌 상태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선보였고, 10월에는 국내 상장된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도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를 편입해 배당수익을 추구하면서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오피스·상업시설·임대주택 등 부동산 섹터별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하기 때문에 부동산 등 대체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길 원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리츠 전용 통합금융서비스도 오픈했다. 고객이 손쉽게 리츠를 접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마련한 서비스로 국내외 리츠 소개 및 상품 라인업·투자정보·주문까지 리츠 관련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한다. 신규 상장 리츠에 대한 청약도 가능하고,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제공하는 리츠 및 부동산 리포트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신증권은 주주 중심 경영도 실천해가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22년 연속 현금배당과 2002년 이후 18번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2차례에 이어 올해도 1차례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가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이사, 양홍석 사장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2020-11-26 16:28: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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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또 다시 사상 최고…2620선 마감

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4.37포인트(0.94%) 상승한 2625.91에 거래를 마쳤다. 24일 기록했던 2617.76의 종가 기준 최고치를 이틀 만에 갈아치웠다. 장 초반 26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상향 조정 등이 상승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578억원, 외국인은 251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27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12%), 전기전자(1.98%), 통신업(1.72%)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1.28%), 전기가스(-1.21%), 철강금속(-0.9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62%), 현대차(-0.56%)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1.62%), 삼성전자(1.35%), 삼성전자우(1.32%)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390개, 하락 종목은 433개, 보합 종목은 8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41포인트(1.09%) 상승한 874.5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230억원, 기관은 27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2.95%), 종이목재(2.90%), 운송(2.57%)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0.97%), 기계장비(-0.56%), 통신서비스(-0.4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84개, 하락 종목은 574개, 보합 종목은 11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영향을 소폭 하락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그러나 한국은행이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코스피200지수 편입 종목군, 코로나 수혜 종목 등 일부 이슈가 있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자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3원 하락해 달러당 1104.6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11-26 16:06:2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