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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국거래소, 윈도우드레싱 의심 종목 집중 모니터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윈도우드레싱 의심 종목에 대해 오는 12월 한 달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윈도우드레싱(window dressing)이란 기관투자자 또는 최대주주 등이 결산기를 앞두고 보유종목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켜 운용펀드의 수익률 또는 재무실적을 개선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투자자의 투자피해와 기업가치 왜곡 등 다양한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시장감시위원회는 12월 한 달간 집중감시기간을 운영해 적발되는 종목에 대해 신속한 추가 심리를 수행한 후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기존의 윈도우드레싱이 결산기말 2~3일 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것과 달리 최근 결산일전 1개월에 걸쳐 꾸준히 진행되는 사례가 나타나는 등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결산기말 실시간 주가 모니터링을 통해 인위적 주가상승을 유도하는 계좌(군)에 대해 예방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윈도우드레싱 의심 종목에 대해 신속한 분석을 실시하고, 감독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에는 시장감시위원회의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25 14:45: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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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 지평] <중> 경기회복수혜주 유망…언택트도 매력적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 이후 주춤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자동차, 화학 등을 경기회복 유망주로 꼽았다. 또 코로나 수혜주인 언택트(Untact·비대면) 관련주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기회복 수혜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최근 3년 내 주가수익비율(PER) 분포 중 상위 6% 수준에 위치해 있는 반면, 반도체·화학·운송·의류·면세점 업종은 상대적으로 PER 부담이 덜한 상황"이라며 "제조업 가동률 정상화, 콘택트 소비 회복 관련 주식들은 여전히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를 2600선으로 이끌어 올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외국인도 경기회복 수혜주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언택트주와 콘택트주…키 맞추기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등의 순이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의 매수 종목에 대해 "현재 생산가동률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라 생산과 소비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며 "단, 선진국 재비축 수요(restocking cycle)로 인해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가동률이 올라가면서 재고를 축적해가는 사이클이 반복되고 이로 인해 중간재 역할을 하는 화학, 반도체 업종을 외국인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 국내 시가총액 상위에 위치해 있는 대형사 대부분이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는) 관련 종목들"이라며 "원화 강세 측면에서 환차익을 노리고, 미 대선 불확실성 해소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조건 아래 코스피 시장에 외국인이 더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카카오'가 개별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추천 건수 1위 종목은 카카오였다. 대표적인 언택트 업종인 네이버, 카카오 등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런 흐름이 키 맞추기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언택트 관련주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주목받는 경향이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트렌드 변화의 연속선상 위에 존재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와 콘택트 관련 주가가 차이가 났으니 키 맞추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외국인 투자패턴 지켜봐야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 지수가 고점을 경신한 것을 감안해 이들의 투자패턴을 지켜보며 투자전략을 짜라고 조언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달러 환산 기준으로 국내증시의 역사적 고점을 비교해봤을 때 달러 기준 MSCI 코리아(Korea) 지수는 고점을 상회했으나 달러 환산 코스피 지수는 전고점 대비 4.2%를 하회하고 있다"며 "달러 환산 코스피 지수를 살펴봤을 때 외국인 관점에서 전고점까지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1월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해 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순매수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최근 한 달간 외국인 순매수 업종의 주가 수익률을 분석하면 화학, 조선, IT가전, 에너지, 자동차, 반도체 업종이 시총 대비 매수 규모가 크고, 주가 수익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업종은 펀더멘털 개선과 관련된 특징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업종을 살펴보면 자체 경쟁력이 부각되거나 펀더멘털 개선과 관련된 특징이 나타난다"며 "국내 투자자도 이런 관점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하고, 특히 펀더멘털 개선과 연관된 수출 실적을 통해 업황 회복 여부를 점검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2020-11-25 14:25: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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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장기신용등급 첫 'AA-' 획득

유안타증권 CI. 유안타증권이 지난 24일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A-/안정적'(기존 'A+/긍정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장기신용등급 'AA-'은 동양증권 시절을 포함해 가장 높은 수준으로 2014년 6월 유안타금융그룹 편입 직후 첫 A등급(A-/안정적, 유효등급 기준)으로 올라선 이래 6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앞서 장기신용등급 'AA-'가 속한 등급기호 AA는 국내 신용등급 체계 및 정의에 따르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매우 높으며, 예측 가능한 장래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낮은 수준임을 의미한다. 한기평은 신용등급 상향 등 변경 사유로 사업 펀더멘탈 강화 및 우수한 재무 건전성 유지, 양호한 실적·유동성 대응력 등을 들었다. 꾸준한 이익유보와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사업 펀더멘탈이 강화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테일부문의 안정적 수익기반이 유지되는 가운데 기업금융(IB) 수익규모도 상당폭 확대되면서 사업포트폴리오가 한층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보수적인 위험성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고, 자본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양호한 실적과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유안타증권은 2013년 동양사태 여파로 영업력이 크게 훼손되어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큰 폭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대만 유안타금융그룹 편입 이후 점진적으로 영업력을 회복해 2015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19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5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 사명 변경 후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해외투자 서비스 확대 등 온·오프라인 자산관리 역량 강화와 경쟁력있는 국내외 투자상품 적시 공급 등으로 리테일부문 이익과 IB부문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금번 신용등급 상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향후 복수의 신용평가사로부터 같은 등급을 부여받아 유효 신용등급으로 인정받게 되면 실질적인 영업력 제고뿐만 아니라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회사의 자금 조달 측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재무 안정성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25 10:55: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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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 내년 코스피 2900 예상…GDP성장률 3.3%

자본시장연구원은 오는 2021년 말 코스피지수가 2700~2900포인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5일 '2021년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을 통해 경제 전망과 함께 주식, 환율, 채권 등 주요 자산가격의 방향성과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주요국 대비 양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실물경제 호전으로 코스피 지수의 빠른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경제의 빠른 정상화도 코스피 지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중 국내 경기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2021년 말 코스피 지수는 29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자본연은 "경제활동의 정상화로 기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미국의 완화적 통화 및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는 지수의 추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1년 경기 회복세는 코스피 지수에 선반영된 것으로 추정돼 경제 성장세에 비해 지수의 추가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덧붙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정상화 지연, 정책적 불확실성 등 미국 주식시장의 불안 요인은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경제성장률은 3.3%로 전망했다. 2021년 상반기 중 일반 대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미국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 경제는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가상승률은 안정적인 유가전망과 미약한 수요압력 등으로 1.1%에 머물 것이라며,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최초의 금리 인상은 2022년 중반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본연은 "한국은행이 저물가, 재정정책과의 정책조합 등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2021년중 관리재정수지 적자 5.4%, 국채발행규모 173조원이 예상되는 만큼 국채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한은이 단순매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금리는 실물경제 회복세와 수급요인 악화 등으로 인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자본연은 "2021년 국내 금리는 상저하고 흐름 속에 제한적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10년 만기 금리의 하단은 1.5%, 상단은 1.9%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라며 "코로나19로 기초경제여건 하락세가 가속화하고, 순환적 경기회복 또한 완만할 것으로 예상돼 금리 상승폭은 제한된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1050원~1130원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본연은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만큼 당분간 하락세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시장 위험 선호 확대와 함께 각국의 경제활동 정상화로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비해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점 또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020-11-25 10:51: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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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부산시, 혁신벤처투자 플랫폼 '머스트 라운드' 투자설명회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가 부산시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4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머스트(MUST, Meet·Understand·Share·Trust)'는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가 함께 참여한다.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지난 6월과 8월에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가 있다. 이번 '제4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전국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엄선된 4개사가 소개된다. 발표기업은 현장에서 기업설명을 하고, 머스트 회원으로 가입된 증권사·자산운용사를 비롯해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는 현장 및 온라인 화상 플랫폼으로 직접 질의와 답변 등에 참여하며,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심사 및 심층면담을 진행할 수 있다. 머스트 라운드에서 발표하게 될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진흥원, 디자인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쳤다. 투자유치를 통해 고속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술기업으로 판단돼 선정됐다. 이승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25일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 장기화로 스타트업·중소기업 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기업이 꾸준히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희망적"이라며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로 혁신기업들이 잠재역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머스트는 회원만이 참여하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투자기관의 회원가입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현재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60개사가 가입해있다. 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는 앞으로도 머스트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새로운 투자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25 10:04: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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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부산지역 코로나19 생활방역 일자리 지원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25일부터 '경력단절여성 생활방역 전문가 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내 경력단절여성 16명을 채용해 약 2개월간 아동복지시설·아동센터 등 취약시설에서 소독, 방역, 발열 검사 및 명부작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협업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는 해운대·부산진·동구·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등 4곳이다.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은 인건비 및 방역물품비용을 지원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참여자 선발 및 채용, 사업단 운영 등을 담당했다. 예탁결제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취약계층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25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력단절여성에 재취업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25 10:03: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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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한국IBM과 디지털 혁신 '장기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십'

지난 24일 (왼쪽부터) 김용익 유진투자증권 IT본부장,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송기홍 한국IBM 사장, 장정욱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대표가 유진투자증권과 한국IBM 간의 '장기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식'에 참석했다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IT 인프라 관리의 전문성 강화와 디지털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IBM과 '장기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진투자증권의 중장기 전략 핵심과제 중 하나인 'IT 인프라 혁신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IT 인프라 분야 전략적 아웃소싱'과 '금융서비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협력 강화'로 구성됐다. 전략적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IBM은 유진투자증권의 IT 인프라 관리를 담당한다. 한국IBM은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관리 영역 전반에 걸쳐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서비스 관리 자동화와 시스템 관리의 효율화에 집중하게 된다. 또 주식 상장·금융상품 청약 등 특정 이벤트로 인해 거래 트래픽이 급증할 때나 기타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과 한국IBM은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함께 추진한다. 한국IBM이 유진투자증권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한국IBM은 디지털 혁신 로드맵 수립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컨설팅과 IBM 가라지(Garage) 워크숍, IBM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용 샌드박스 등을 활용하여 유진투자증권 개발자들의 대고객 업무 개발 역량을 키우고, 개발자가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고객들의 주식거래 등 제반 활동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와 서비스 개발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협력은 유진투자증권의 중장기 전략 목표 중 하나인 '디지털금융 기반 역량강화와 신사업 진출'에도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편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IBM 본사에서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용익 IT본부장, 송기홍 한국IBM 사장, 장정욱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장기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식'이 열렸다. 김용익 유진투자증권 IT본부장(CIO)은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IT 운영과 디지털 역량 확보를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금융투자영역에서 IT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갖춘 최적의 파트너로 한국IBM을 선택하게 됐다"며 "양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유진투자증권이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욱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대표는 "금융 서비스는 항상 안전하면서도 완벽하게 호환되는 무중단 IT 환경이 필요하며 IBM은 국내에서나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경험을 쌓아왔다"며 "IBM이 핵심 IT 인프라를 관리하고 향후 10년 동안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뢰를 보여준 유진투자증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25 09:13: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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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617.76 마감…외인 매수 행진

코스피 지수가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17포인트(0.58%) 상승한 2617.7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726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7억원, 기관은69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52%), 화학(2.13%), 비금속광물(2.12%)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업(-0.70%), 의약품(-0.48%), 운수창고(-0.4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12%), 셀트리온(-0.33%)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LG화학(2.67%), 삼성전자우(2.30%), 카카오(1.77%) 등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525개, 하락 종목은 299개, 보합 종목은 8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9포인트(0.14%) 하락한 872.1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85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48억원, 기관은 86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5.12%), 금융(2.73%), 통신장비(1.67%) 등이 상승했고, 제약(-2.27%), 정보기기(-0.78%), 운송장비(-0.7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74개, 하락 종목은 499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속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일부 종목과 2차 전지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를 지속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원 상승해 달러당 1112.7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11-24 16:14: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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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채권포럼…2021년 채권금리 상승 전망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4일 2021년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을 살펴보고 투자전략을 모색하는 채권포럼을 개최했다. 온라인 웹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및 미국 대선 이후 바이든 시대 도래에 따른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따른 채권시장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 개최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한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 센터장은 "2021년 해외채권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급반등한 이후 경기 사이클 초반(Early Cycle)에 진입하면서 전반적인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며 "선진국 채권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 및 재봉쇄 가능성에도 점진적인 경제 회복과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 힘입어 약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본격적인 투자는 2분기경에 개시하고, 국채보다는 BBB급과 BB급 회사채로 해외채권 투자 대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흥국 채권은 달러 채권보다 로컬통화 채권이 매력적으로 보이며 코로나19 확산을 적절하게 통제하면서 정부부채비율이 높지 않아 재정 여력이 남아 있는 나라들은 달러 약세로 인해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zm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의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내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한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 국내 시중금리는 코로나19 이후 경기가 반등하고, 위기 극복 과정에서 늘어난 국채 물량 부담으로 인해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며 "2021년 국내 경제성장률은 2.8%로 전년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겠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 내외로 여전히 한국은행의 물가목표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여 현재 0.50%인 기준금리가 2021년에도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금리는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가 높은 상저하고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고3년 금리는 0.90%~1.30%의 범위에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증가하는 국채 물량에 대한 부담을 얼마나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느냐가 금리 동향의 핵심 관건이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발표한 김민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과정에서 국고채부터 은행채까지 전반적으로 채권 발행이 증가하고, ESG채권 발행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다"이라며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크레딧채권의 투자 매력도가 부각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신용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크레딧채권 강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별로 코로나19 대응 능력이 차별화되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와 인수합병(M&A) 목적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2020-11-24 16:14: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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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 지평] <상> 사상 최고 배경은?

코스피지수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018년 1월 29일에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 기록 2598.19를 넘어 '코스피 2600시대'를 열었다. 내년에는 3000까지 갈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24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15.17포인트(0.58%) 상승한 2617.76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지수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 본격적으로 돌아온 외국인은 이날 72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최근 14거래일 동안 코스피시장에서만 7조921억원어치나 샀다. ◆ 코로나19 '팬데믹'이 변수 올해 세계 증시의 가장 큰 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 국외 제조 공장들이 문을 닫고 각국이 국경을 폐쇄하기 시작했다. 3월 19일 코스피는 1457.64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당시 코스피 대표주 삼성전자의 종가는 4만2950원이었다. 역사상 국내 증시의 수급은 대부분 외국인이 주도했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이 공식이 깨져버렸다. 이른바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가 증시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초저금리가 지속되고, 부동산 규제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흘러 들어온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들은 '동학개미운동'을 자처하며 코스피 대형주와 코로나 수혜주로 꼽히는 언택트주(Untact·비대면)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국내 증시가 가장 큰 폭으로 폭락했던 지난 3월 동학개미는 무려 11조1900억원을 순매수해 낙폭이 컸던 종목을 사모으기 시작했다. '동학개미'가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었다. 미국은 로빈후드, 일본은 닌자개미, 중국에서는 인민개미라 불리는 개인투자자가 각국의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증시 대기성 자금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잔고와 투자자예탁금, 신용거래융자잔고는 여전히 풍부한 상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CMA 잔고는 64억7009억원, 투자자예탁금은 62억9947억원원에 달한다. 특히 투자자예탁금의 경우 이달 들어서만 10조원이 넘게 늘었다. 30조원에 불과했던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이다. 신용거래융자잔고는 17조38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보다 8조원 가까이 불어났는데,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에 뛰어든 개인투자자가 많아졌다는 걸 의미한다. ◆ 원화 강세에 돌아온 외인 미국 대선 이후 11월 들어 수급 흐름이 바뀌고 있다.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보이며, 코스피 지수를 2600선으로 이끌었다. 동학개미가 주도하던 장세를 '돌아온 외국인'이 이어받은 모양새다. 외국인은 14거래일 동안 7조92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조393억원, 기관은 1조8464억원을 순매도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이 미 대선 승리 선언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 약세(원화 강세) 전망이 이어지고,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에 필요한 절차에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해 불복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사라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미 증시 마감 후 바이든에 정권 이양을 협력하겠다고 발표해 패배를 인정했다"며 "시장이 우려했던 불복 장기화에 따른 정치 마찰 우려가 해소됐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올해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는 162% 상승했다. 이는 G20의 대표 증시 지수들과 비교했을 때 아르헨티나(23.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1787조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대비 높은 수익률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것은 적시에 펼쳐진 부양책과 개인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 등에 기인해 코스피가 그동안의 상대적 저평가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경제가 회복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견실한 실적에 기반해 기초여건(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11-24 15:45:5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