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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李 정부에 “양극화 더 심해졌다” 직격

민주노총이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에 대해 "노동 현장은 달라진 게 없다"며 정부의 노동·분배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코스피 8000은 노동자의 행복지수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성장 중심 정책이 양극화를 오히려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불평등과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는데 정부 정책은 이를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노동자 권리·삶의 질·산업안전 등 세 분야 모두에서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란봉투법 개정 이후에도 원청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 위원장은 "법 시행 이후 교섭 요구 사업장은 500여 곳에 달하지만 실제 얼굴을 맞대고 교섭이 시작된 곳은 10곳도 안 된다"며 "정부조차 모범 사용자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노동운동을 권유한다고 말하지만 현실에서 노동조합을 한다는 것은 여전히 해고를 각오해야 하는 일"이라며 "말이 아니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금 문제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양 위원장은 "지난 5년간 노동자 실질임금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라며 "누군가는 수억 원대 성과급을 이야기하는데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이라도 지급해달라며 농성에 들어간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증시 활성화와 코스피 상승세를 주요 성과로 내세우는 분위기에 대해서도 "빚을 내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바람직한 사회 방향은 아니다"라며 "주식이 아니라 임금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재해 문제 역시 여전히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양 위원장은 "산재로 숨지는 노동자 대부분은 하청 노동자들인데 사업주 책임과 처벌은 여전히 가볍다"며 "작업중지권 강화나 노동자 참여 확대를 말하지만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지 않는 제도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양 위원장은 정부 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 현장에서는 전혀 체감되지 않는다"며 "아궁이에 불은 때는데 정작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2026-06-10 13:44:4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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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엔 소극적, 시민 시위엔 강경?”...잠실 집회 둘러싼 경찰 대응 논란 확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후폭풍이 전국으로 번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 개표소 봉쇄 시위를 둘러싼 경찰 대응을 두고 시민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경찰이 시위 성격과 주체에 따라 사실상 다른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며 공권력의 형평성과 정당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1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파 개표소 시위 대응을 비판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시민들은 "민주노총이나 강성 단체 시위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집회에는 유독 엄격하다"며 "경찰이 스스로 공권력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교 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것은 지난 4월 민주노총 산하 CU화물연대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이다. 당시 진주 지역 집회 현장에서 시위 차량이 경찰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아 경찰관 1명이 다쳤지만, 현장 강제 진압이나 즉각적인 강경 대응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들은 "차량 돌진 같은 물리적 위협에는 미온적으로 대응하면서 투표권 침해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 집회에는 경찰력이 훨씬 적극 투입되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경찰 내부에서도 현장 대응 기준을 둘러싼 혼란이 감지된다. 한 경찰 관계자는 "폭력 시위에는 소극적이면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민 집회에는 과도하게 경직된 대응을 한다는 인식이 현장에도 존재한다"며 "현장 경찰관들 역시 어느 선까지 대응해야 하는지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경찰 게시판에도 지휘부를 비판하는 글이 이어졌다. 한 게시글에는 "송파서 지휘부와 경비라인이 현장을 사실상 방치했다", "늘 '침착하게 대응하라'는 원론적 지시만 반복하고 책임은 현장 경찰이 떠안는다"는 불만이 담겼다. 작성자는 "시위대 요구에 따라 마스크와 선글라스까지 벗고 근무에 투입된 것이 정상적인 공권력 행사인지 의문"이라며 "경찰 스스로 권위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자괴감이 크다"고 적었다. 최근 시위 현장에서 경찰 신분 확인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대한민국 경찰이라면 시민 질문에 당당하게 응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일부 경찰관의 이름과 외모 등을 두고 '중국 경찰' 음모론까지 퍼지면서 현장 혼란을 키우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일부 언론이 잠실 개표소 시위를 '극우 폭력 시위' 프레임으로 규정하려 한다는 불만도 적지 않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집회 현장에서는 "참정권 침해에 따른 대규모 시민 집회를 일방적으로 극우·폭력 시위로 몰아가는 것은 본질 흐리기"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시민은 "투표권 침해 의혹과 선거 관리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 자체를 극단 세력으로 낙인찍으려는 분위기가 우려된다"며 "폭력 여부와 별개로 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은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민주노총 집회나 전장연 시위 때는 공권력 대응을 자제하던 언론과 경찰이 이번에는 유독 '강경 대응'과 '극우 프레임'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경찰과 언론 모두 정치적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상택 서울 송파경찰서장은 전날 돌연 면직을 신청했다. 경찰청은 "지병 악화로 현장 지휘가 어렵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개표소 봉쇄 시위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대학가로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전국 16개 대학 총학생회는 이날 시국선언과 규탄 집회를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 참정권 침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선관위 개혁을 촉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 시민 참여형 독립 감시기구 설치, 피해 유권자 구제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선거 행정 논란을 넘어 선거 신뢰, 공권력 형평성, 언론 보도 프레임 논란까지 복합적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6-10 11:47: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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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노동사회’...70세 이상 취업자 첫 200만명 돌파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고령화와 노인 일자리 확대 영향이 맞물린 가운데 심각한 노인 빈곤이 고령층을 노동시장으로 내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는 21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9.2% 증가한 수치다. 데이터처가 관련 통계를 공표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70세 이상 취업자는 2018년 121만9000명 수준이었지만 이후 매년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1년 처음 150만명을 넘긴 데 이어 불과 4년 만에 200만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683만4000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50대 취업자 수(667만9000명)를 추월했다. 데이터처가 연령별 취업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고령층 취업 증가 배경으로 인구 고령화와 함께 경제적 이유를 동시에 꼽는다. 실제 70세 이상 인구는 2018년 502만5000명에서 지난해 682만2000명으로 급증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온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는 "노인 빈곤율이 OECD 최고 수준인 만큼 생계를 위해 노동을 이어가는 고령층이 적지 않다"며 "기초연금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정교화하고 민간 부문의 노인 일자리 확대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2026-06-10 10:57: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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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3잔이 아니었다…청주 빽다방 점주의 진짜 민낯

전국적인 공분을 샀던 '빽다방 음료 3잔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3잔을 가져갔다는 이유로 550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던 청주의 한 빽다방 점주가 이번에는 고용노동부 조사 대상이 됐다. 그런데 조사 결과 드러난 문제는 음료 3잔보다 훨씬 심각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청주 지역 프랜차이즈 카페와 음식점 33곳을 대상으로 약 두 달간 진행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과정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빽다방 점주 사업장도 포함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점주는 커피전문점과 디저트 매장을 각각 별도 사업장처럼 등록해 운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인사와 노무, 운영 체계가 사실상 통합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부는 이를 하나의 사업장으로 판단했고, 그 결과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사업장 기준에 해당한다고 봤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 5인 이상 사업장에는 연장근로수당과 야간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 다양한 노동법 규정이 적용된다. 하지만 점주는 사업장을 나눠 등록하는 방식으로 이를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는 이 과정에서 근로자 49명에게 약 300만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 지시를 내렸다. 근로계약서 내용도 논란이 됐다. 노동부 조사 결과 해당 사업장 근로계약서에는 "입사 후 3개월 이내 퇴사할 경우 급여의 90%만 지급한다", "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매출 피해액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노동부는 이를 근로기준법 제20조 위반으로 판단했다. 현행법은 근로자가 퇴사하거나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액을 미리 정해두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근로자의 퇴직 자유를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점주는 해당 조항과 관련해 형사입건됐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프랜차이즈 점주의 일탈로만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노동계에서는 일부 자영업 현장에서 여전히 '사업장 쪼개기'와 '위장 5인 미만 사업장' 운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노동부 역시 과거부터 형식적인 사업자등록 분리 여부보다 실질적인 운영 형태를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전문가들은 특히 청년층이 이런 문제에 취약하다고 지적한다. 카페와 음식점은 사회 초년생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일자리 가운데 하나지만 노동법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부당한 계약이나 관행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유사 사건이 발생할 경우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임금 체불 여부까지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 위법 정황이 포착될 경우 즉시 근로감독에 착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처음에는 음료 3잔이 문제의 전부인 줄 알았다. 하지만 노동부 조사 결과 드러난 것은 임금 체불과 불법 계약 조항, 사업장 쪼개기 의혹이었다. 전국적인 논란을 불러온 이번 사건은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 환경의 현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됐다.

2026-06-10 10:46:5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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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승 경희대 경영대학장, UN PRME 자문위원 선임

2029년 5월까지 3년간 활동…글로벌 책임경영교육 정책·전략 자문 경희대, 2008년 PRME 창립 회원 대학…국제 협력 확대 기대 박용승 경희대 경영대학장이 유엔 글로벌 콤팩트 산하 책임경영교육 이니셔티브인 PRME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박 학장이 2026년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 3년간 PRME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고 10일 밝혔다. PRME는 경영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 출범한 글로벌 경영교육 이니셔티브다. 박 학장은 앞으로 PRME의 글로벌 전략 방향과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고, 전 세계 경영대학 및 지속가능경영 분야 리더들과 국제 협력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희대 경영대학은 2008년 PRME 창립 회원 대학으로 참여했다. 박 학장은 2010년 경희대에서 열린 'Asian Forum for UN PRME' 개최를 이끌었으며, 2017년 PRME Pionee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박 학장은 "경희대 경영대학이 책임경영교육을 중심으로 세계적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동선을 위한 경영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6-10 10:08: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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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투표용지 부족 사태’ 증거보전 일부 인용...CCTV·투표함 현장검증 실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으로 부실 선거 논란이 불거진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법원이 일부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검증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였던 김정철 최고위원이 제기한 증거보전 신청 사건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이 받아들인 대상은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투표소·투표함 관련 CCTV 영상 등 4건이다. 송파구 내 10개 투표소 및 투표함 보관 장소의 CCTV 관리 주체에게 관련 영상을 제출하도록 했다. 제출 대상은 투표 진행 과정과 투표함 보관 장면 등이 촬영된 영상이다. 현장 검증 절차도 진행된다. 법원은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발견된 '인쇄매수 1900매' 표시가 적힌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포장재 일체에 대해 상태를 확인하고 봉인·보전하기 위한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검증은 이날 오후 3시 해당 투표소 내외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검증 대상에는 잠실2동 제6투표소, 가락2동 제3투표소, 잠실4동·문정2동 내 투표용지 부족 발생 투표소 등의 사용·미사용 투표지와 투표함, 봉인 상태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140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추가로 공급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까지 발생해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6-06-10 09:50: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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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이지멤버스 론칭 기념 'EASY 페스타' 열어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이지멤버스(Easy Members)' 론칭을 기념해 'EASY 페스타(이지페스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10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 EASY 페스타는 ▲이지멤버스 가입 고객 한정 혜택 ▲라이브 방송 '이지타임딜' 예약 고객 혜택 ▲이지페스타 특가 및 추석 얼리버드 상품 ▲교원 빨간펜 도서 키트 증정 ▲토스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먼저 페스타 기간 내 이지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가입비(6만 원)의 50%에 해당하는 3만 포인트를 돌려주는 포인트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이지멤버스 상품을 예약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북해도 등 여름철 인기 여행지 상품과 함께 서유럽, 베트남 등 추석 연휴 출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오는 11일과 18일에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지타임딜'을 통해 튀르키예 패키지와 일본 에어텔 상품을 각각 소개한다. 라이브 방송 도중 해당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3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총 30명에게는 스냅스 포토북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7월 출발 상품을 예약한 가족 단위 고객(유아·아동 동반)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교원 빨간펜 도서 키트를 증정한다. 도서 키트는 '솔루토이 지리' 낱권 3권으로 구성됐다. 또한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로 결제 시 선착순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결제 건당 최대 4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지멤버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지페스타를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여행을 알차게 준비해 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8:3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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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0도 초여름 날씨…경기북부·강원 비

수요일인 10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시작돼 이날 강원중부내륙과 강원중·북부산지, 강원북부동해안에 비가 확대돼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새벽까지 그 밖의 수도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20㎜ ▲강원중·북부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 5~2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청주 16도, 광주 15도, 전주 14도, 부산 17도, 울산 15도, 대구 16도, 제주 18도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청주 28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부산 27도, 울산 28도, 대구 30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2026-06-10 08:03:3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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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외환당국이 원·달러 환율 1560원 돌파 이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를 공개적으로 겨냥하면서 외환시장 대응의 초점이 '레벨 방어'에서 '쏠림 차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구두개입 이후 환율은 1530원대로 내려왔지만, 역외 거래와 연장거래 수급이 다시 한쪽으로 쏠릴 경우 당국 대응의 실효성은 다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증가세가 주춤하던 시중은행 달러 예금이 6영업일 만에 19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예금이 빠르게 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지만 기업들이 환차익 기대에 달러를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제19대 이사장에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KB금융지주 리스크관리총괄과 재무총괄, KB손해보험 대표를 거친 금융·보험권 경영 전문가다. ▲올해 1분기 한국경제가 전기 대비 1.8% 성장하며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상향됐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 수출과 설비투자가 성장을 이끈 가운데 교역조건 개선 영향으로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9.2% 급증했다. ▲하나카드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이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 등을 중심으로 해외 결제 특화 카드가 흥행하면서다. 코로나19 엔데믹 시절인 지난 2023년 이후 최단기간 1조원 달성이다. ▲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 한 달을 맞았지만 손해보험사의 진짜 부담은 여전히 기존 실손보험에 남아 있다. 새 상품은 보험료를 낮추고 비급여 보장 구조를 손질했지만, 이미 쌓인 1~4세대 계약의 손해율 부담이 단기간에 줄어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노후 주거지를 대규모로 개발한 뉴타운 지역의 분양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공급절벽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의 분양이 본격화된 가운데 성북구 장위뉴타운은 막바지 분양을 남겨두고 있다. <자본시장> ▲최근 코스피가 3거래일 동안 -5.54%, -8.29%, +8.18%를 기록하는 등 하루 수백 포인트씩 움직이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하락장에서 상승하는 변동성지수(VKOSPI)도 최근 상승·하락장을 가리지 않고 급등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하락 신호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신용거래융자 잔고와 대차거래 잔고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주가 급등락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장세'에 대한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자산운용이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성에 채권의 안정성을 결합한 채권혼합형 ETF를 선보이며 피지컬AI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를 넘어 피지컬AI 시대의 핵심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산업> ▲3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못버틴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생존권 사수와 고용 정책 대전환 촉구 범 소상공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10곳 중 8곳은 디지털 기술·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중급' 이상 단계는 10곳 중 2곳에 그치는 등 활용 수준이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기술·AI 활용을 위해 운영 비용 지원, 초기 비용 지원 등을 가장 원하고 있다. ▲"한일 협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닙니다.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위해 경제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G그룹이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과 상장 계열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밸류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향후 5년간 상장 계열사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시장과 투자자들의 긍적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유통&라이프> ▲일동제약이 활성 비타민ㆍ미네랄 영양제 '아로나민 씨플러스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육체 피로 해소, 활력, 피부 관리 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층 겨냥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체내 에너지 생성과 대사, 신경의 작용 등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 8종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셀레늄을 함유한다. ▲동아에스티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글루카곤 등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행사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용량 임상1상으로 DA-1726 48mg 투여군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제일약품의 연구개발 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한 국산신약 '자큐보'의 중남미 진출을 본격화한다. 멕시코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을 마쳤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유럽 방문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까지 벨기에·유럽연합(EU)·이탈리아·교황청을 방문하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비앙)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KT의 콘텐츠 사업이 통신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자책 콘텐츠 계열사 밀리의서재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정부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을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하고 엔비디아 최신 AI 반도체 약 1만장을 확보하기로 하면서 국내 AI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GPU 확보 자체보다 실제 활용 비용과 접근성이 더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6-06-10 07:00:05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