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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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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위주던 서울런, 음악·미술·체육·AI까지 넓힌다

취약계층 청소년 경험 격차 해소…전문가 109명 참여 22일부터 회원 신청 접수…7월부터 8회 오프라인 활동 서울런이 교과 학습 중심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문화·예술·체육 경험까지 넓힌다. 가정 형편에 따라 벌어지는 청소년의 경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학생과 중장년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관심사와 진로 탐색을 돕는 방식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2일부터 서울런 초·중·고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런 동행멘토단' 참여 신청을 받는다. 동행멘토단은 기존 교과 학습 중심 멘토링에서 나아가 음악·미술·체육 등 분야별 전문가가 청소년의 관심사와 진로 탐색을 돕는 경험 중심 멘토링이다. 동행멘토단은 총 109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멘토 82명과 중장년 멘토 27명이 참여한다. 신청이 접수되면 멘티가 선택한 분야와 희망 지역, 멘토 109명의 전공과 활동 지역 데이터를 연계해 1대1 맞춤형 매칭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수요자가 원하는 조건을 우선 반영해 매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멘토링 분야는 문화예술, 체육, 기타 활동 등 총 10개 분야다. 음악 분야에서는 피아노·바이올린·기타 등 악기 연주를, 미술 분야에서는 수채화·드로잉·웹툰 등을 다룬다. 댄스, 사진·미디어아트·영상편집, 서사창작과 글쓰기 등도 마련된다. 체육 분야에서는 수영·볼링, 필라테스·요가 등이, 기타 분야에서는 바둑·체스, AI 활용, 제2외국어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런 초·중·고 회원은 22일부터 서울런 누리집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우선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뒤 모집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신청자의 활동 분야와 희망 지역 등 조건이 맞는 멘토·멘티부터 순차적으로 매칭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6-11 15:37: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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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학원연합회 회장 선출…“학원, 규제 대상서 진흥·육성 대상으로”

제53차 대의원총회서 176표 중 97표 획득…제17대 회장 당선 "규제 줄이는 것 넘어 구조 바꿔야"…AI 대응·평생교육단체 위상 강화 공약 "학원은 규제가 아니라 산업이며, 통제가 아니라 성장해야 합니다."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제17대 회장에 조영환 후보가 선출됐다. 조 신임 회장은 학원을 규제 대상이 아닌 진흥·육성 대상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선언이 아니라 설계, 약속이 아니라 구조로 회원이 주인 되는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1일 한국학원총연합회에 따르면, 10일 서울에서 열린 제53차 대의원총회에서 기호 1번 조영환 후보가 전체 투표 176표 중 97표를 얻어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조 신임 회장은 '희망과 새로운 시작, 빛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학원 관련 법적·제도적 구조 개편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학원 설치 근거를 평생교육진흥법으로 이관하는 방안과 평생교육정책연구소 상설기구 설립, 전국 학원 연합회 의무가입 제도 정착, 자율정화활동 강화 등이다. 또 회원 중심의 소통형 연합회로 체질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학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합회 출신 임원의 정·재계 진출 지원, 수익성 부대사업 다각화를 통한 재정 안정, 다둥이·차상위계층 대상 바우처 도입 등도 공약했다. 조영환 신임 회장은 "학원인의 자율운영권과 자존심을 반드시 찾아오겠다"며 "규제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규제를 만드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신임 회장은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3년부터 1994년까지 정부 공기업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4년부터 한국UPI학원을 운영해 온 32년 경력의 현장 교육인이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대만 4개 지역에서 한국어학원을 운영했으며, 옹골찬출판사를 설립하는 등 교육 관련 사업 경험도 갖췄다.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는 전국보습교육협의회장, 수석부회장, 감사, 서울시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전국 약 9만5000개 등록 학원과 약 35만명의 강사를 대표하는 사교육 단체다. 학원 권익 보호와 대정부·대국회 정책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조 신임 회장의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3년이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178명 중 176명이 참석했으며, 총회 안건 처리 이후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이승식 변호사는 법률 참관인으로 동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6-11 15:27: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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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앞에 등장한 '민주주의 꽃은 매진'...이제석 기습 퍼포먼스

광고천재'로 불리는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최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풍자하는 기습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1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 앞에서 선관위의 대표 홍보 문구인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를 패러디한 "민주주의 꽃은 매진입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대표는 '당신의 소중한 0표'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투표함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유권자의 모습이 담겼지만 손에는 정작 투표용지가 들려 있지 않아 최근 논란이 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연상시켰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풍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이를 확인한 중앙선관위 관계자들은 즉시 제지에 나섰으며 설치된 현수막은 곧바로 철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공개한 포스터 원본을 온라인상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출력물은 중앙선관위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주제로 한 '선관위 풍자 포스터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역시 중앙선관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최근 지방선거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경위에 대해 자체 조사와 함께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투표용지 인쇄 물량 결정 과정과 책임 소재 등을 조사 중이다.

2026-06-11 15:14: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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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모인 2030 "참정권 침해 진상 밝혀라"...경찰, 개표소 집회 엄정 대응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 개표소 주변으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인파는 눈에 띄게 늘었다. 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들려 있었지만 과거 광화문 집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중장년층 중심의 풍경과는 다소 달랐다. 검은 반팔 티셔츠를 입은 20대 남성과 피켓을 든 20대 여성은 친구들과 함께 휴대전화를 보며 집회 장소를 찾고 있었다. 직장에서 막 퇴근한 듯한 30대 직장인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30대 직장인 A씨는 "정치 때문에 나온 게 아니다"라며 "누굴 지지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하지 못할 뻔했다는 상황 자체가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발적으로 모인 집회 현장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 문구가 적힌 피켓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최근 지방선거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이들의 문제의식을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참가자 상당수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한 언급보다 "국민의 권리", "참정권", "공정성" 등의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눈길을 끈 것은 참가자들의 연령대였다. 1980~1990년대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이른바 586세대보다 20·30세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였다.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젊은 세대가 거리로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20대 대학생 B씨는 "취업 준비도 바쁘고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다"면서도 "투표는 국민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데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나왔다"고 말했다. 물론 현장에는 보수 성향 단체 관계자들과 중장년층 참가자들도 적지 않았다. 다만,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정당 지지 구호보다 선거관리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렸다. 현재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은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일부 참가자들이 현장 경찰관에게 욕설이나 모욕적 발언을 한 사례가 발생하자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장 충돌이나 폭행이 발생할 경우 검거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참가자들은 집회 참가자 전체가 극단 세력이나 음모론 집단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반발하기도 했다. 참가자 C씨는 "잘못된 행동을 한 사람은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면서도 "집회 참가자 전체를 같은 시선으로 보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D씨는 "과거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이야기했던 정치권이 지금 거리로 나온 젊은 세대의 문제 제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6-11 14:06: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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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지역의사제, 수시로 94% 선발…수능최저 없는 곳 ‘성균관·인하·제주대’뿐

전국 31개 의대 488명 중 458명 수시 선발 수시 458명 중 98% 수능최저 적용…미적용 11명 뿐 2027학년도 첫 지역의사제 수시 선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성균관대·인하대 등 일부 전형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1개 의대 지역의사제 모집인원 대부분이 수시로 선발되는 가운데, 수시 모집 인원의 98%가량이 수능 최저를 적용해 수험생들의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합격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31개 의대 지역의사제 모집인원은 총 488명이다. 이 가운데 458명(93.9%)이 수시에서 선발된다. 정시 선발 인원은 30명으로 전체의 6.1%에 그친다. 지역별로는 경인권 4개 대학 22명, 강원권 4개 대학 63명, 대구·경북권 5개 대학 72명, 부산·울산·경남권 6개 대학 97명이 모두 수시에서 선발된다. 충청권은 7개 대학 118명 중 105명(89.0%), 호남권은 4개 대학 88명 중 79명(89.8%), 제주권은 1개 대학 28명 중 20명(71.4%)을 수시로 뽑는다. 지역의사제 선발 31개 대학 가운데 28개 대학은 수시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 선발을 실시하는 대학은 충북대, 전남대, 제주대 등 3개 대학이다. 충북대는 지역의사제 모집인원 30명 중 13명, 전남대는 31명 중 9명, 제주대는 28명 중 8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수시 선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비율이 매우 높다. 전국 31개 의대의 지역의사제 수시 모집인원 458명 가운데 447명(97.6%)이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인원은 11명(2.4%)에 불과하다. 강원권 4개 대학 63명, 대구·경북권 5개 대학 72명, 부산·울산·경남권 6개 대학 97명, 호남권 4개 대학 79명, 충청권 7개 대학 105명은 수시 모집 전원에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제주대는 수시 선발 20명 중 18명(90.0%)에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경인권은 4개 대학 수시 선발 22명 중 13명(59.1%)이 수능 최저 적용 대상이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인원은 성균관대 3명, 인하대 6명, 제주대 2명 등 3개 대학 11명뿐이다. 제주대의 경우 수시 선발 20명 가운데 18명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고 2명만 미적용 대상이다. 대학별 수능 최저 기준을 보면 가천대는 3개 영역 각 1등급을 요구한다. 아주대는 4개 영역 등급합 6, 부산대·동국대(WISE)는 3개 영역 등급합 4를 적용한다. 연세대(미래)·경북대·영남대·울산대·한림대·원광대·순천향대 등은 3개 영역 등급합 5를 요구한다. 건국대(글로컬)·제주대·충남대·충북대·전남대·전북대 등은 3개 영역 등급합 6을 기준으로 하며, 단국대(천안)는 전형에 따라 3개 영역 등급합 5 또는 6을 적용한다. 종로학원은 지역의사제 첫 선발에서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함께 갖춘 상위권 학생들이 수시 전형에서 유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의사제 수시 합격자가 자연계 최상위권 일반학과 지원층과 겹칠 경우 일부 자연계 일반학과 합격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상위권 N수생 규모가 늘어날 경우 합격선 하락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 의대 모집정원이 2025학년도 확대됐다가 2026학년도 줄었고, 2027학년도에 다시 확대되는 흐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지역의사제는 첫해부터 수시 선발 비중이 매우 높지만, 대부분 대학이 수능 최저를 요구하고 있어 내신 관리만으로는 합격을 장담하기 어렵다"며 "수험생들은 대학별 수능 최저 기준과 최근 의대 모집정원 변화, N수생 유입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11 13:40: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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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스포츠 안심 제품 '달샷 에너지젤'..."도핑 걱정 끝"

조아제약은 '달샷 에너지젤'이 도핑 안전성 인증 프로그램 '쾰른리스트'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쾰른리스트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정한 금지 약물 포함 여부를 분석해 도핑 안전성을 검증한다. 독일 쾰른체육대학교 예방도핑연구센터가 성분 검증을 수행하고 독일 올림픽 훈련센터에서도 활용한다. 달샷 에너지젤은 하이엔드 스포츠 보충제로, 이번 등재를 통해 동화작용 남성호르몬 스테로이드(AAS), 각성제 등 금지 약물 성분에 대한 불검출을 확인받았다. 아울러 해당 제품에는 조아제약의 연구·기술력과 국내 마스터즈 마라톤 최다 우승 기록(통산 137회)을 보유한 러닝 전문가 정석근 감독의 실전 노하우가 집약됐다. 운동 초반부터 후반까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페이스 유지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베타인 2000mg과 글루타민 2000mg을 각각 고함량으로 배합하고 벌꿀·로열젤리·화분 등 자연 유래 원료를 더했다. 물엿, 액상과당, 설탕, 카페인을 첨가하지 않고 말토덱스트린과 유기농 아가베시럽 등을 처방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쾰른리스트 등재를 통해 도핑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운동선수 및 러너들이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스포츠 환경에서 제품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11 13:35: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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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mRNA백신플랫폼 고도화..."백신 주권 확보"

자체적인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융합한 '백신 주권' 확보 전략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독자적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10일 '서울 팬데믹X서밋 2026'에 참여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자사의 mRNA 백신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국제 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팬데믹을 주제로 다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글로벌 협력과 신속한 백신 개발 및 공급을 논의했다. GC녹십자는 자체 mRNA-LNP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mRNA-LNP 플랫폼을 연구해 왔다. 특히 '코돈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단백질 발현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mRNA 서열을 설계하는 데 쓰인다. 인체 세포가 유전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읽어내도록 유도해 적은 양으로도 면역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또 mRNA 의약품의 생체 내 전달 효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 AI 기반의 지질나노입자(LNP) 구조 및 조성 최적화 기술도 응용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는 GC녹십자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은 비임상 연구에서 글로벌 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 반응을 유도하고 동시에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 첫 피험자 투여를 완료했고 오는 하반기 임상2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세포주 개발부터 mRNA 합성, LNP 제형화, 완제 생산 및 품질 분석까지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시설을 갖췄다. GC녹십자 정재욱 R&D부문장은 "축적된 mRNA 연구 역량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팬데믹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백신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11 13:32:56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