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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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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전국 비…낮부터 차차 그쳐

금요일인 10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등 일부 내륙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 산지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20~80㎜ ▲제주도(북부 제외) 30~100㎜(산지 150㎜ 이상) ▲대전·세종·충남, 전북 20~60㎜ ▲수도권·강원·충북·경북 10~40㎜ 수준이다. 비와 함께 강풍도 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대부분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2~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6도, 포항 17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흑산도 12도, 대구 21도, 울산 25도, 부산 21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4-10 08:03:2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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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0일자 한줄뉴스

<정치>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중동전쟁 상황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중동 전쟁이 우리 경제에 상당히 큰 위협을 가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경제 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호르무즈 해협에 발 묶인 우리 선원들과 선박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 균형발전에 대해서 강조했고, 공무원 초과근무 대가를 제대로 지급하라 지시했다.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9일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원재료 수급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플라스틱 관련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추진했다. ▲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을 신청한 최고위원들이 상대 후보 의혹을 제기하고 경선 과정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내홍이 공개돼 "당원께 죄송하다"는 사과까지 나왔다. ▲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9일 오전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가진 간담회에서 "대통령도 말씀하셨듯 관리를 잘 못해 산재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인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7000명 직접 고용한 것에 대해 칭찬했다. <금융·부동산>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여윳돈이 270조원에 육박해 통계 편제 이후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반면 기업은 순이익 증가에도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투자를 늦추며 순자금조달 규모가 줄었고, 정부는 적극적 재정 운용으로 자금조달을 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와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530원대까지 치솟고 외국인 증권자금도 큰 폭으로 빠져나갔다.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은 '인공지능(AI) 기반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SCB)'를 활용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가 자회사인 케이뱅크의 기업가치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순이익이 증가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주주들에게 서신을 발송하며 신한을 AI 네이티브 컴퍼니(Native Company)로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메프 사태로 여행·항공권 상품을 카드 할부로 결제하고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소비자가 카드사로부터 결제대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가 다음달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한 경우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당첨만 되면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보장된 '아크로 드 서초' 청약에 만점 통장이 줄줄이 등장했다.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쌍두마차'인 노용석 제1차관, 이병권 제2차관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현장에서 연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가전 사업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다만 양사 모두 관세 부담과 수요 둔화라는 공통된 과제를 안은 채 수익성 방어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고사 직전이던 산업계에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다. 하지만 휴전만 선언했을 뿐 이번 전쟁의 핵심 변수는 하나도 정리되지 않아 업계는 여전히 긴장 상태다. 이란의 통제 속에서 호르무즈 통행을 허용하겠다는 조건부 개방인 만큼 10일부터 진행되는 종전 협상 결과에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본시장> ▲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프로젝트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자금 집행 단계에 들어간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K자본시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자본시장 구조개편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단기 대응을 넘어 10년 단위 청사진을 통해 시장을 '국민 자산 플랫폼'으로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2주 휴전' 기대에 치솟았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방향을 틀었다. 유가 급등과 환율 반등 등 대외 변수 불안이 지속되면서 '육천피'(코스피 6000) 기대에도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올해 1분기 국내 증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도 약 80조원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부> ▲식품업계의 협업 방식이 달라졌다. 과거 유통 채널 입점과 판촉에 머물렀던 협업이 이제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데이터를 공유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협업과, '검증된 맛'을 앞세운 스타 셰프 협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플랫폼 전용 상품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셰프의 스토리를 더해 '경험 소비'를 자극하면서 식품기업들의 신제품 전략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손잡고 AI(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혁신모델 개발과,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HLB그룹이 올해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 등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허가 결정을 앞두고 10개 상장사를 한자리에 모았다. 그룹 전체의 바이오 생태계를 강화하며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내 게임 산업이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중견·중소 게임사의 사업 환경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실적 격차를 넘어 투자·개발 구조 전반에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윤영 KT 대표가 취임 초기부터 현장 경영 행보를 가속화하며 전임 대표이사 체제의 상징적 유산인 '토탈영업센터' 해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2026-04-10 07:00:2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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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도서·애니 글로벌서 꾸준한 인기

교원 빨간펜이 자체 개발한 도서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교원 빨간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집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판권 계약을 총 67개 국가 내 유통·출판사 등과 누적 3348건을 체결했다. 도서 콘텐츠는 누적 3279권, 애니메이션 69편이 미주 및 유럽,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됐다. 교원 빨간펜은 41년간 축적된 콘텐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속에 지식과 독후 활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도서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지식을 획득하고 독후 활동으로 지식 확장까지 가능한 ▲솔루토이 시리즈 ▲OH! MY 두뇌 인지 그림책 ▲노래하는 솜사탕 ▲두비의 즐거운 생활을 중심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매거진 '과학소년', '위즈키즈'에 연재된 학습 만화 콘텐츠를 단행본으로 제작해 아시아 지역에 수출했다. 특히 전집은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중화권 및 아시아 국가와의 계약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유아·아동 대상 학습과 커리큘럼 기반의 전집에 대한 수요가 높고, 아이들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에 대한 선호가 높다. 이와 함께 교원 빨간펜이 자체 개발한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해외 방송 및 DVD 유통을 통해 수출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8개국에 수출된 애니메이션 '꼬잉꼬잉 이솝극장'은 미국, 영국 등 현재 총 24개 국가의 현지 방송매체에서 방영되고 있다. '꼬잉꼬잉 이솝극장'은 이솝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흥미롭게 풀어낸 애니메이션으로 2008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각종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주목 받았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교원 빨간펜이 보유한 콘텐츠는 아이들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가 개발하고 감수 과정을 거친 검증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면서 "기존 수출된 콘텐츠 외에 교원 빨간펜이 보유한 콘텐츠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수출 협의를 지속 중이며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0 04:13: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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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 가고 '이실장' 왔다…초고금리 대출의 덫

수도권 청년층을 겨냥한 신종 불법 사금융 조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일명 '이실장'으로 불리는 온라인 사금융 조직이다. 경찰은 해당 조직에 대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사건을 맡아 전국에서 접수된 피해를 통합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금융감독원도 피해 신고가 급증하자 소비자경보 '경고'를 발령했다. 신고 건수는 지난해 9월 1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1월 33건으로 급증하며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조직의 핵심은 '초단기·초고금리' 구조다. 대표적인 방식은 이른바 '30/55 대출'이다. 30만원을 빌려주고 단 6일 뒤 55만원을 상환하도록 요구하는 방식이다. 단기간에 원금의 두 배 가까운 금액을 갚아야 하는 구조로, 사실상 정상적인 상환이 어려운 조건이다. 범행 방식도 조직적이었다. 대출 모집, 실행, 추심을 역할별로 나눠 운영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대출 중개 사이트를 통해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20~30대 청년층으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평균 대출 금액은 약 100만원, 기간은 10일 남짓으로 짧았지만 생활비나 기존 채무를 막기 위해 이용했다가 더 큰 빚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대출 이후였다. 이들은 신청 과정에서 확보한 신분증 사진과 가족·지인 연락처를 협박 수단으로 활용했다. 상환이 늦어지면 지인들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거나 욕설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불법 추심이 이어졌다. 단순한 금융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사회적 관계까지 무너뜨리는 방식이다. 금융감독원은 일부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고 관련 전화번호 사용 중지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찰 역시 조직의 구조와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배후 세력까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과거 '김미영 팀장' 보이스피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던 것처럼, 이번 '이실장' 조직 역시 온라인을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 범죄로 주목된다. 특히 급전이 필요한 청년층을 정밀하게 노렸다는 점에서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6-04-09 14:27:5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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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수도권 20~60㎜ 강수

목요일인 9일은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오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며 모레 낮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전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 충청권 20~80㎜, 전라권과 경남 남해안 50~10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는 최대 250㎜ 이상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12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026-04-09 08:02:18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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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중앙대 교수, 국산 레몬 ‘제라몬’ 항산화 효과 입증

국내에서 개발된 신규 레몬 품종 '제라몬(Jeramon)'이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는 이상현 교수 연구팀이 '제라몬'의 주요 성분과 기능성을 분석한 결과, 기존 레몬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푸드 케미스트리(Food Chemistry)'에 게재됐다. '제라몬'은 '프로스트 리스본(Frost Lisbon)'과 '마이어(Meyer)'를 교배해 개발된 국산 레몬 품종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과피(껍질)에서 총 페놀(total phenol·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flavonoid·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에리오시트린(eriocitrin·에리오시트린), 루틴(rutin·루틴), 헤스페리딘(hesperidin·헤스페리딘) 등의 주요 성분이 확인됐다. 제라몬 과피는 과육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으며, 에리오시트린(eriocitrin·에리오시트린)이 항산화 활성에 주요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숙 과정에서도 기능성 성분, 특히 헤스페리딘(hesperidin·헤스페리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징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어 분자 도킹 분석(molecular docking analysis·분자 도킹 분석)을 통해 제라몬 주요 성분이 체내 효소와 상호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항산화 작용의 새로운 기전도 제안했다. 이상현 교수는 "제라몬은 국산 원예작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종으로, 기능성 식품 및 건강 소재로서 산업적 활용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2026-04-08 17:33: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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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14일 '2025 노벨화학상 수상자' 야기 교수 강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4일 오전 10시 대강당 김양현홀에서 미국 UC 버클리대 교수이자 고려대 석좌교수인 오마르 M. 야기 교수(Omar M. Yaghi, 이하 '야기 교수)를 연사로 해 '공기와 물, 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분자들(Molecules That Clean Our Air, Water, and Energy)'이라는 주제로 제11회 Next Intelligence Forum(이하 NIF)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NIF는 2025년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해 노벨상 수상자 및 사회 저명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학술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야기 교수의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금속-유기 골격체(MOF, Metal-Organic Frameworks)를 비롯한 다공성 골격체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화학자 야기 교수는 MOF를 개발하고 그 가능성을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 교토대 스스무 기타가와 교수(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호주 멜버른대 리차드 롭슨 교수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 사유를 "MOF의 개발"로 설명하며, 보다 안정적이고 설계 가능한 MOF를 구현해 이 분야를 본격적인 연구 영역으로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강연에서 야기 교수는 분자 수준의 설계가 기후 변화, 물 부족, 에너지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고려대 NIF는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후원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8 15:49: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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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완전 무상화, 등하교 교통비 전액지원"…정근식, 서울교육감 재선 도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와 학생 교통비 전면 지원 등 무상교육 완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8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교육의 연속성은 잇고 지원 체계는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서울교육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더 깊은 책임으로 서울교육의 다음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보궐선거 당선 이후 1년 6개월 동안 서울교육의 연속성과 방향을 분명히 세웠다고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원 정책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헌법이 보장하는 무상교육의 완성'을 서울교육의 첫 번째 원칙으로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무상교육은 시혜적인 복지가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라며 "경제적 배경이 꿈의 크기를 제한하지 않도록 임기 내 '출발선의 평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임기 내 만 3세부터 5세까지 유아교육비와 급식비, 방과후 교육비, 돌봄비를 포함한 표준교육비의 실질적 무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립유치원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고, 초·중·고 학생의 등하교 교통비를 전면 지원하겠다"라며 "초·중학생 현장체험학습비 100% 무상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초학력과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취임 후 기초학력 책임보장을 위해 설립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11곳에서 25개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감 취임 후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확대'를 1호 결재 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실 지원책으로는 1교실 2교사제의 단계적 확대를 제시했다. 평가체계와 대입제도에 대해서는 "암기와 줄세우기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서·논술형 평가와 성장중심 평가를 확대하고, 절대평가와 대입 체제 개편 논의도 책임 있게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디지털 기초소양 교육 강화 △독서·인문학 교육 강화 △학생 마음건강 회복 지원 △교사 권리 보호 △학부모의 성장과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2024년 보궐선거를 거쳐 서울시교육감으로 취임한 후 500여일동안 약 200곳의 학교 현장을 찾아 직접 현장 목소리를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예비후보는 "짧은 임기였지만 서울교육이 연속성과 방향을 분명히 세운 시간이었다"라며 "교육청 책상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현장 목소리를 먼저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시민참여단 '1인 1표' 투표를 통해 1차로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이때는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최종 단일후보를 선출한다. 이번 경선에는 강민정 전 노무현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강신만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지역사회특별위원, 김현철 전 조희연 2기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이을재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정근식 현 서울시교육감, 한만중 노무현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이 참여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8 15:01: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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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탈출한 늑대, 도심으로 이동…대전 긴급 대응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가 결국 동물원 외부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수색 범위를 넓히고 포획 작업에 나섰다. 8일 대전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 탈출한 늑대는 1살 수컷으로, 인공포육 후 다른 개체와 합사하는 과정에서 우리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24분께 오월드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인력 37명을 투입했다. 경찰도 약 110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며,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와 엽사 등도 현장에 투입됐다. 초기에는 늑대가 동물원 내부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색이 진행됐다. 오월드 측 역시 개장을 중단하고 관람객 입장을 제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오전 11시30분께 상황이 바뀌었다. 탈출한 늑대가 오월드 외부로 이동해 중구 산성동 오월드네거리 방향으로 빠져나간 정황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수색 범위도 동물원 내부에서 인근 지역으로 확대됐다. 대전시는 상황 발생 직후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오전에는 "동물원 내에서 수색 중이니 주의해 달라"고 알렸고, 이후 늑대가 외부로 이동한 사실이 확인되자 "오월드 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늑대의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포획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6-04-08 14:11:1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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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늘어난 이주배경 학생 지원 고도화…서울시,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도입

지난 10년간 3배 이상 늘어난 이주배경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이 올해부터 개인 맞춤형으로 한층 강화된다. 서울시는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진로경로 설계 체계를 도입하고, 지원 대상도 7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8일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외국 국적이거나 외국 국적을 가진 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시작돼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축적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진로경로 설계(ICP·Individual Career Pathway)를 도입한다. 학생의 학업 이력과 언어 수준, 진로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학부터 취업까지 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주배경 청소년은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 청소년, 외국인 청소년 등을 포함해 청소년기본법상 9~24세 청소년을 뜻한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이주배경 학생 수는 2014년 약 6만8000명에서 최근 약 20만 명 수준으로 늘었다. 반면 국내 학령아동 수는 2016년 737만여 명에서 569만여 명으로 감소했다. 이주배경 학생이 미래 교육 수요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 셈이다. 하지만 고등교육 진학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고등교육기관 취학률은 61.9%로 전체 평균 74.9%보다 13%포인트 낮다. 학부모의 50.4%는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37.6%는 진로·진학 정보 부족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2026년 사업 목표 인원을 700명 이상으로 늘리고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중학생 대상 그룹 진로상담을 확대하고, 중도입국 학생과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에 대해서는 실행 중심의 맞춤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 실적도 꾸준히 쌓이고 있다. 최근 4년간 모두 1129회에 걸쳐 3095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 등이 참여했고, 연평균 약 600명이 진로·진학 상담을 받았다. 2025년에도 600여 명의 학부모와 자녀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여 명이 서울 주요 대학에 진학했다.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4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진로·진학 전문기관을 선정해 1대1 맞춤 상담, 입시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를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로 탐색부터 입시 전략 수립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자녀, 학부모는 서울시 한울타리 누리집과 서울외국인포털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메일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박은숙 서울시 다문화담당관은 "이주배경 학생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미래 인적자원으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8 13:09:5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