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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고·외고 지원율 소폭 상승…자사고는 전반적 하락

서울 지역 국제고·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2026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 국제고와 외국어고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한 반면 자사고는 전반적으로 지원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2026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6일 공개했다. 서울국제고의 2026학년도 지원율은 △일반전형 2.60대1 △사회통합전형 1.40대1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지역 외국어고 6교의 지원율은 일반전형 1.75대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0.79대1로 전년과 비슷했다. 반면 자사고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방식 자사고 14교(하나고 제외)는 △일반전형 1.17대1 △사회통합전형 0.36대1로 지난해보다 모두 낮아졌다. 하나고는 일반전형 2.96대1로 소폭 상승했으나, 사회통합전형은 1.28대1로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다. 올해 고입에서는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전년 대비 2823명 증가한 반면, 자사고였던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모집 정원은 249명 줄었다.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의 전체 지원율은 이러한 구조적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고와 외국어고는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모집정원의 1.5배수 이내에서 면접대상자를 선발해 면접을 진행한다. 자사고는 지원율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진다. 완전추첨교(신일고·한대부고) 및 지원율 120% 이하 학교는 추첨만으로 선발하며, 지원율 120% 초과 150% 이하 학교는 면접만으로, 150% 초과 학교는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추첨으로 면접대상자로 선정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하나고는 별도 방식으로 전형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위촉 면접전형위원을 파견하고, 면접 당일 현장점검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루어지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12-05 19:01: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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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서울사이버대·원광디지털대, 울산교육청과 위탁교육 협약 外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와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은주) 등 6개 사이버대학이 지난 4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사이버대학 6개교와 함께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재직 중인 약 1만 6000여 명의 교직원은 산업체 전형으로 입학 시 학부 과정은 수업료 50%, 석·박사 과정은 30%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은 물론,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사립학교 교직원까지 포함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윤희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장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배려로 6개 사이버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광디지털대는 학부 과정은 물론 석·박사 과정까지 폭넓게 운영하며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국모 서울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구하는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오랜 시간 지켜온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의 가치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학교는 AI 기반 미래교육과 학습자 중심의 온라인 지원체계를 통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바라보는 교육의 큰 흐름과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해 울산 교육공동체가 유연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평생학습을 꾸준히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는 온라인 기반으로 고등교육법이 인정하는 정규 4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인생 2막을 준비하려는 성인 학습자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은 교직원뿐 아니라 직장인, 개인(법인)사업자, 공무원 등 재직 증빙이 가능한 모든 기관에서 체결할 수 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태국 상원의회 주요 4개 상임위원장단을 맞이했다. 5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날 캄폰 수파팽 경제·재정·금융위원회 위원장, 니ㅤㅇㅞㅅ 판짜런워라쿨 정보·통신·기술위원회 위원장, 폰뻔 통쓰리 에너지위원회 위원장, 차야난트 티야트라칸차이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태국 상원 주요 4개 상임위원장이 중앙대를 방문해 AI와 문화 콘텐츠 교육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중앙대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부총장 고석범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상임이사, 김연명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찬근 소프트웨어대학장, 위정현 가상융합대학장, 김승일 예술대학장, 조윤식 AI학과장, 김희선 예술대학 교수 등이 함께 방문단을 맞이했다. 태국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우수한 과학 기술과 문화 경쟁력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기 위한 취지이며, 특히 AI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앙대가 방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사는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중앙대 가상융합대학/AI학과/예술대학 소개 ▲기념촬영 ▲캠퍼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의를 통해 오는 2026년부터 AI·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중앙대와 태국 대학 간 공동교육 및 연구, 우수 인재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차야난트 티야트라칸차이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중앙대학교에 방문할 수 있어 매우 행운이라 생각하고, 환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양국 대학 간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모두에게 더 나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웻웻 판짜런워라쿨 정보·통신·기술위원회 위원장은 "현재는 모든 분야에서 기술이 중심인 시대다. 중앙대가 훌륭한 연구력과 교육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들었다. 태국대학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앙대학교의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은 "중앙대학교는 대한민국 대학 중 AI와 문화예술 분야의 강점을 모두 갖춘 유일한 대학이다"며, "태국의 우수한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최근 '글로벌 가상융합대학 얼라이언스' 출범을 비롯해 치앙마이대학 등 태국의 다양한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교류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삼육대, 겨울방학 대규모 봉사대 파견…'9개국 279명'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국내외 여러 지역에 대규모 봉사대를 파견한다. 5일 삼육대에 따르면, 파견 지역은 네팔, 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 필리핀, 태국, 대만,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9개국과 국내 2개 지역으로, 총 20개 팀 279명(학생 248명, 지도교수 31명) 규모다. 봉사대는 각 파견지에서 교육·의료·교류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육대는 지난 11월 2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5 동계 국내외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과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 봉사대원, 지도교수가 참석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서 모든 봉사대원은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하여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헌신 의지를 다졌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인재상인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로서 봉사지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세상을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육대는 매 방학마다 수백 명 규모의 봉사대를 꾸준히 파견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 인하가족의 밤' 개최…2025 자랑스러운 인하인'에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인하대총동창회가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하가족의 밤'을 열고 대학 발전과 장학사업을 위한 다양한 기금 전달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두한 인하대총동창회장, 안길원 명예회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교무위원 및 교직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허종식·박찬대·이훈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동문 및 인하가족 등 6백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종우 행사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두한 총동창회장 환영사 ▲조명우 총장·유정복 시장·도성훈 교육감 축사 ▲기금 전달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도 동문들의 뜻깊은 기부가 이어졌다. 강일형 ㈜영신디엔씨 회장이 동문장학회관 건립기금 5억원을 기부했고, 이용기 ㈜코반 대표 5억원,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 2억4000만원을 약정하는 등 총 12억5220만원이 동문장학회관 건립기금으로 모였다. 총동창회 발전기금은 4억5320만원, 인하대 발전기금은 신한용 명예회장 1억원, 김용필 동문 3천만원 등 총 1억5520만원이 전달됐다. 일어일본학과 장학금 1억원을 포함한 장학기금 4억4천만원까지 합쳐 이날 전달된 기금은 총 23억원 규모에 이르렀다. 시상식에서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5 자랑스러운 인하인'상을 받았다. 이상균 부회장은 인하대 조선공학과 졸업 후 현대중공업에서 조선사업본부 상무, HD현대삼호 대표이사,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 등을 거쳐 2021년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올해 10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도 맡고 있다. '자랑스러운 인하공대인상' 제2회 수상자 선정과 함께 비룡대상도 시상됐다. 비룡대상은 ▲산업기술부문 김용필 ㈜한국비즈넷 회장 ▲산업기술부문 이호일 현대로템 자문 ▲경영부문 강신오 프로비즈경영컨설팅 원장 ▲경영부문 최수성 하이드로훼스트 대표이사 ▲보건의료부문 최정근 (의)강릉동인병원 대표이사 ▲문화예술체육부문 박득용 용인컨트리클럽 회장 ▲학술연구부문 강덕우 (사)개항장연구소 대표 등 7명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여운진 전 대한항공 상무를 포함해 27명이 수상했으며, 특별공로상은 추서부문 故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개교70주년 기념집 발간 기여자 등 12명에게 수여됐다. KBS '하와이 8.15km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 제작자·출연 학생과 학생자치기구 재학생 등도 표창을 받았다. 축하공연으로는 G하모니 CEO합창단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가 무대를 채웠다. ◆고려대 노동대학원-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노동교육 내실화 MOU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노동대학원(원장 김진영)과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이 5일 고려대 국제관 122호에서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동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노동대학원은 한국의 급속한 공업화·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문제에 학문적·노동교육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를 모태로, 1995년 설립돼 한국의 노동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KELI는 1987년의 민주화에 따른 급증하는 노사분쟁을 배경으로 1989년 설립됐다. 매년 노사갈등 예방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조 간부, 인사노무 담당자, 청소년, 노동부 공무원 등 23여만 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노동교육기관이 상생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두 기관은 ▲노동교육 과정의 공동개발 및 운영 ▲공동연구 수행 및 연구진·강사진 교류 ▲연구자료·교육콘텐츠·교육시설 공유 등 다각적으로 협력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영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은 "노동교육을 선도하는 두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본 협약을 계기로 교육·연구 역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강화하고, 양 기관이 노동의 미래 의제를 함께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종철 KELI 부원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ELI는 노란봉투법 시행,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 강화, 노동 관련 ESG 책임 강화 등 노동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더 나아가 노사관계가 노동자, 기업 그리고 국가사회 모두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노동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서 '우수상' 2명 배출 원광디지털대 대학원(대학원장 최윤희)은 지난 2일 열린 '제8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자연건강학과 김은아 석사 연구생과 유미 졸업생이 프로그램 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동기를 높이고, 산림치유 효과의 대국민 확산과 민간 산림치유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가 주관하는 경연이다. 본 대회를 통해 김은아 연구생은 알코올 사용 장애 대상자를 위한 '도시 숲에서 만나는 회복'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유미 졸업생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다시 피는 숨결, 다시 피는 기억'을 선보였다. 두 프로그램 모두 대상지 치유자원을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대상자 맞춤형 요소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독창성, 실효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자연건강학과는 산림치유 분야의 소단위 전공을 통해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과 실무 중심 연구에 힘쓰고 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은 오는 12월 17일까지 2026학년도 온라인 석·박사과정을 모집한다. 자연건강학과는 △산림치유 △약선푸드케어 △요가명상테라피 △뷰티헬스케어 등 특화된 소단위 전공을 운영해 희망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심화된 연구가 가능하다. 특히 산림치유 전공은 산림치유지도사 1급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숭실대 GTEP 사업단, 7개월 매출 69만 달러 성과로 대상 숭실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단장 조승호)이 '2025년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GTEP 청년무역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 20개 대학 GTEP 교육생들의 무역 실습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국 20개 대학 GTEP사업단은 자체 1차 예선을 거쳐 총 세 팀씩 추천했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차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4개 팀(수출마케팅 15개 팀, 특화지역 6개 팀, 창업 3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으며, 본선 대회는 12월 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숭실대에서는 7Swan팀, EGO팀, SYNerJED팀이 수출마케팅 분야에 출전해 모두 최종 본선에 올랐으며, 7Swan팀이 대상, EGO팀이 최우수상, SYNerJED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7Swan팀은 김서영(글로벌통상 4학년), 고명수(일어일문 4학년), 김미홍(글로벌통상 3학년), 송유정(불어불문 4학년), 이예진(글로벌통상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팀은 '강아지 기저귀 라이너(Dog Diaper Liners)'의 신규 시장을 발굴하고 협력사 핑크토빈스와 MOU를 체결해 Amazon US·JP·Walmart Online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메타 설문, SEO·AEO 기반 전략, 커뮤니티 확산 전략 등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했으며 구독자 3배 성장과 프라임데이 매출 83% 상승의 성과를 냈다. 7개월간 총매출 69만 달러(약 9억 5천만 원)를 기록했으며 향후 B2B 오프라인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GO팀은 김나영(글로벌통상 4학년), 고상빈(일어일문 4학년), 권지아(글로벌통상 4학년), 김채연(글로벌통상 4학년), 김혁진(글로벌통상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팀은 협력업체 ㈜에이피크의 숙취해소제 '알티콤'의 플랫폼 운영,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을 전담하며 미국·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했다. 아마존 리스팅 개선, 해외 자사몰 구축, 글로벌 SNS·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매출 4천만 원, Amazon's Choice 선정, 큐텐 1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SYNerJED팀은 정수빈(글로벌통상 4학년), 김다인(글로벌통상 4학년), 김윤원(경영학부 4학년), 김지환(글로벌통상 4학년), 임나경(글로벌통상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팀은 에리제론의 샴푸바 사업을 대상으로 리스팅·광고·가격·응대 전 과정을 재정비하며 해외 수출 전반을 관리했다. 'Mochi Shampoo' 브랜딩과 인플루언서·콘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조회수 92만 회, 아마존·구글 검색 1위 등 브랜드 파급력을 높였으며 알리바바 운영 개선을 통해 4개국 바이어 거래를 성사시켰다. 대상을 수상한 7Swan팀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에 도전하며 실질적 성장을 이뤘다"며 "어려운 과제도 있었으나 팀원들이 끝까지 협력해 완수한 과정이 대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장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이커머스 운영, AI 활용 전략 등 실무 전반을 경험하며 값진 자산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계속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승호 GTEP 사업단장은 "숭실대 GTEP 사업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열정과 끈기, 그리고 교수진과 멘토, 기관 관계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전형 무역 역량과 시장 분석 능력, 글로벌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를 증명하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2026년 GKS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 최상위 선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전 세계의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국제 장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의 우수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국내 대학의 학부 및 대학원에서 학업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성신여대는 전국 40개 선정 대학 중 최상위 1~10위권 평가를 받아 2026년 학기당 8명, 연간 총 16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배정받았으며 이는 상위 10개 대학만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규모다. 선발된 외국인 교환학생은 장학금과 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형민 성신여대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국가뿐 아니라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와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학생들에게도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성신여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우수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유치함으로써 캠퍼스 내 다양성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GKS 학부·대학원 학위과정, GKS 산학협력(UIC) 사업, 한일 공동 유학생 교류 사업, 한일미래인재 초청 사업 등 다양한 국제 장학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 서울마포구상공회 초청 특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3일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서울마포구상공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경제 대전망과 중소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김 교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채택해야 할 핵심 전략으로 구독 경제, 온라인 쇼핑, 정부 조달을 제시했다. 김대종 교수는 먼저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독 경제 모델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구독 경제는 정상가 대비 30~90%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매달 일정 매출이 자동으로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김 교수는 "넷플릭스는 월 1만원 정도의 구독료를 기반으로 고객을 확보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도 모두 구독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급성장 중인 온라인 쇼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전체 소매시장 600조원 중 약 52%가 온라인 쇼핑이며, 향후 80%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은 온라인 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야 지속적인 생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보안 관련 이슈가 발생하고 있으나,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김 교수는 중소기업이 활용해야 할 중요한 매출 경로로 '정부 조달'을 꼽았다. 그는 "조달청을 통한 정부 구매는 전체 조달 물량의 약 90%가 중소기업에 특화돼 있다"며 "중소기업이 정부 조달 시장에 참여하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년 경제 전망도 제시됐다. 김 교수는 "2026년 한국 경제는 정부의 확대 재정을 바탕으로 약 2.2% 성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A·B·C·D·E·F 전략—AI, 바이오, 콘텐츠 등 미래 산업 정책과 발맞춰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산시장 전망도 언급됐다. 김 교수는 "원·달러 환율은 84% 확률로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집값은 89% 확률로, 금 가격은 76% 확률로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기준금리가 앞으로 매년 1%씩 인하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은 유동성이 증가하며 주식과 부동산 자산 가치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국대 2026 편입 경쟁률 25.28대1 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499명 모집에 총 1만2615명이 지원해 최종 25.2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전형별로 특성화고졸재직자가 8명 모집에 총 54명이 지원해 6.75대1로 가장 낮았으며, 일반편입은 431명 모집에 10,916명이 지원해 경쟁률 25.33대1, 학사편입은 60명 모집에 1,645명이 지원해 경쟁률 27.42대1로 가장 높았다. 일반편입 전형에서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가 81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학과가 61.5대1, 중어중문학과와 철학과가 58대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사편입 전형에서는 철학과가 66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학과가 53대1, 경영학과가 49.67대1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건국대 편입에서는 우선선발이 신설됐다. 일반편입 혹은 학사편입의 공통 자격을 갖춘 자 중 2025년 1월 이후 국가 공무원 5급(행정, 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외교관 후보자, 법원 행정고시, 입법고시, 공인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관세사 1차 이상 합격자 및 2024년 1월 이후 동일 고시 자격시험 1차 이상 합격 경험자는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등 일부 단과대학에서 우선선발 전형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우선선발 인원은 일반편입의 경우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 이내를 선발하며, 학사편입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40% 이내를 선발한다. 단과대학별 우선선발 대상 시험 종류는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우선선발의 경우 자격실적심사 70%와 서류평가 30%를 일괄합산 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로 각 모집단위별 모집 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후(체육교육과는 모집 인원의 10배수 선발),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모집단위별 총점에 의한 석차 순으로 최종 선발된다. 체육교육과는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30%와 실기고사 70%를 합산해 최종 평가한다. 동점자의 경우 우선선발은 서류평가 학업역량 점수 우수자가 우선한다. 일반선발 1단계 필기고사에서는 인문계/예체능계는 영어 3점 문항의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하고, 자연계는 수학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한다. 일반선발 2단계의 1~3순위까지 세분된 동점자 처리 기준은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서,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와 수학(20문항, 60점)을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총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 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 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벡터,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 체육교육과 대상 실기고사에서는 20m 왕복달리기, 높이뛰기(육상), 핸드스프링(기계체조), 레이업 슛·점프슛(농구), 60초 윗몸일으키기를 실시한다. 종목별 실시 방법과 파울 기준 등은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일반편입, 학사편입,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우선선발 지원자와 일반선발 1단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오는 24일에 실시한다.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오전 10시, 자연계는 오후 2시에 시험을 치른다. 1단계 합격자는 2026년 1월 6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선발 1단계 합격자와 우선선발 지원자 전원은 2026년 1월 8일 오후 5시까지 2단계 전형료 납부와 관련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하고,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류 제출의 경우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에 PDF 파일로 업로드해야 한다. 우편과 방문 제출이 모두 불가하며 기한 내 전형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2단계 응시 자격을 잃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5 18:42: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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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구스다운인 줄 알았는데…" 노스페이스 패딩 '충전재 오기재' 논란

노스페이스가 패딩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 논란에 대해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공식 사과했다. 일부 제품의 충전재 성분이 실제와 다르게 표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소비자 신뢰 문제가 커지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3일 자사 온라인몰 공지를 통해 "전 유통 채널 판매 물량 전체를 조사한 결과 총 13개 제품에서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가 확인돼 즉시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무신사에서 판매된 '1996 레트로 눕시 재킷' 일부 제품에서 표기된 충전재 정보가 실제와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촉발됐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이 거위 솜털 80% 깃털 20% 구성이라고 안내받았지만 실제로는 리사이클 다운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스다운은 덕다운보다 보온성이 더 뛰어난 프리미엄 소재이기 때문에 잘못된 표기는 소비자 신뢰를 크게 흔드는 사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수조사 결과 오기재가 확인된 제품은 총 13종으로 다음과 같다. ● 남성 리마스터 다운 자켓 ● 남성 워터 실드 눕시 자켓 ● 1996 레트로 눕시 베스트 ● 1996 레트로 눕시 자켓 ● 눕시 숏 자켓 ● 노벨티 눕시 다운 자켓 ● 1996 눕시 에어 다운 자켓 ● 로프티 다운 자켓 ● 푸피 온 EX 베스트 ● 클라우드 눕시 다운 베스트 ● 아레날 자켓 ● 스카이 다운 베스트 ● 노벨티 눕시 다운 베스트 노스페이스는 "충전재 정보 오기재로 큰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기재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를 통해 환불 절차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정보 공개와 내부 검증 절차 강화를 통해 재발을 막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5 10:35:5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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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부터 폭설…항공기 8편 발 묶이고 내부순환로 등 통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5㎝ 내외의 눈이 내렸다. 항공기 8편이 발이 묶이고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중대본은 지난 4일 오후 6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4일 하루 동안 경기 하남시에는 6.2㎝의 눈이 내렸고, 서울(5.9㎝), 강원(5.3㎝), 충북(3.9㎝), 충남(3.6㎝), 세종(3.1㎝), 인천(1.4㎝)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다. 이로 인해 김포공항 출발편 항공기 4대, 제주공항 출발편 항공기 4대가 각각 결항됐다. 여객선도 백령~소청, 백령~인천, 인천~굴업, 인천~백령 등 4개 항로 4척의 발이 묶였다. 도로는 내부순환램프,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도로 22개소와 인천 1개소, 경기 1개소 등 총 24개소가 통제 중이다.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생활안전 193건, 구급 13건 등 총 206건의 구조활동을 수행했다. 전날(4일) 오후 10시를 기해 전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남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눈구름의 영향으로 충청·전북·경북권에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연천·포천), 강원(평창·횡성·철원·화천·홍천·양구·강원중남북부산지), 경북(경북북동산지)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중대본은 비상 1단계를 유지 중이다. 앞서 중대본은 관계기관에 퇴근길 교통혼잡,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하고 교통상황 및 통제정보 등 신속한 전파와 눈길·빙판길 감속운행 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지시했다. 주요 도로 제설 이후에도 골목길, 보도 등 보행로 제설과 지역주민들이 제설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구간 제설함에 제설제를 소분해 비치해달라고도 했다. 또 비닐하우스, 축사, 조립식 주택, 노후건축물 등 적설취약구조물과 체육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새벽, 이른아침 등 한파 취약시간을 대비해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한파쉼터 개방 및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해달라고 했다. 재난문자·자막방송 등 가용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기상특보 및 국민행동요령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해줄 것도 요청했다. 현재까지 대설특보가 내려졌던 지역에 재난위험알림문자 2896건이 발송됐고 재난자막방송 4회가 송출됐다. 6개 시·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618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중대본은 "국민들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간 시간대 안전한 상황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5 07:39:1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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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5일자 한줄 뉴스

<금융·부동산> ▲미국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내린 뒤 이달 세 번째 인하를 두고 막판 고민에 들어간 가운데, 일본은 17년 만의 금리 정상화 수순을 다시 밟을 채비를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락세를 지속하던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뚜렷해지자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미래의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저가매입이 유입됐다. ▲영업수익 1조원이 넘는 금융·보험사를 대상으로 1% 교육세율을 부과하는 국회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카드업계 세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고환율로 인한 소비 둔화, 조달 비용 증가까지 3중 압박이 현실화되면서 내년도 업계 수익성이 더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유통&라이프>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K-푸드 위상을 높이고 수출 확대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CJ온스타일이 유튜브와 두 번째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영상 기반 '발견형 쇼핑' 전략을 확대한다. 특히 우수 크리에이터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단순 판매를 넘어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AI가 신약개발과 제조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데이터 표준화와 임상 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 ▲주식시장과 한국경제가 반도체, 대기업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와 대기업 쏠림에 따른 양극화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경제 및 산업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금융감독원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 손실 사태를 계기로 설계·제조 단계에서부터 '투자자 우선 원칙'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동결 장기화 전망에 지난 한 주 동안 채권형 펀드에서 1조원 넘게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170개사로 증가했다. 주기적 공시 제출 기업도 매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차등을 없애는'1인 1표제'를 추진하며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일 중앙위원회에서 해당 당헌 개정안 의결에 나선다. 당은 1인 1표제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영남·강원 등 전략지역(험지)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보완책을 마련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만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수십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산업을 일궈온 산업역군들을 만나 "기여한 만큼 보장받는 공정한 성장을 이뤄내자"면서 노동·산업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산업계가 4일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25%→15%)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기로 확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아, 대동, SK인텔릭스, 두산밥캣코리아 등 16개사가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4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의 핵심으로 주목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적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자율주행 개발을 이끈 수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R&D 조직에도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지원할 '석유화학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편 작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에쓰오일의 초대형 설비증설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가 울산 지역 구조조정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2025-12-05 06:00: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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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혁신허브 ‘넥스트케어’ 공식 출범…“돌봄은 사회적 권리이자 기본 인권”

'돌봄혁신허브: 넥스트케어(NEXT CARE, 대표 전용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4일 동국대학교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넥스트케어는 돌봄을 연구하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돌봄을 핵심 사회 의제로 제기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다. 이를 통해 시민·학계·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방 분권형 돌봄체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용호 넥스트케어 대표는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부담이 아니라 사회적 권리이자 기본 인권이지만, 우리 사회의 돌봄 현실은 생존권을 위협받는 수준"이라며 "넥스트케어는 기존 돌봄체계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고령화·AI·기후위기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돌봄체제를 시민 연대와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 넥스트케어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6대 원칙을 제시했다. △'돌봄'을 우리 사회의 비전으로 삼을 것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사람을 잇는 돌봄을 실현할 것 △사는 곳에서 존엄한 삶을 누릴 권리를 보장할 것 △중앙집권적 체제를 넘어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 △모두가 존중받는 '정의로운 돌봄 경제'를 만들 것 △한국형 복지국가를 바로 세우는 돌봄체계를 마련할 것 등이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이태수 넥스트케어 고문(전 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넥스트케어가 돌봄사회 발전의 견인자 역할을 하고, 돌봄운동을 통해 복지국가 운동의 새로운 전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넥스트케어 정책위원장(영남대 교수)은 '돌봄통합지원법'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법 제14조는 통합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하위법령과 지침에는 구체적인 내용과 방안이 없다"며 "정작 통합 돌봄에서 '통합'의 방법이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 확대 예정인 장애인 대상 통합지원은 더욱 심각하다"며 "지자체 서비스와의 통합 지원 방식이 언급되지 않아, 지역사회 자원이 절실한 발달장애인 등이 사실상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김아래미(서울여대), 노혜진(강서대), 오정아(충남사회서비스원), 전용호(인천대), 김동기(목원대), 송아영(연세대), 김진환(서울대), 김윤영(전북대) 등이 참여해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돌봄, 지역보건의료 연계, AI 기반 돌봄 등 주요 쟁점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며 통합돌봄의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가 돌봄사회로 전환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넥스트케어는 앞으로 웹 뉴스레터를 통해 돌봄정책 분석과 정보 제공, 활동 소식 등을 공유하고 △정책 대안 제시 △정책 감시 △지자체 컨설팅 △시민교육 등 실천적 돌봄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4 22:3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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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종여성 살해범 김영우 구속 송치…"43일 지옥 같은 시간"

충북경찰청은 4일 김영우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하며 피의자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충북경찰청은 4일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 4조에 따라 살인 등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며 피의자가 54세 김영우임을 밝혔다. 얼굴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김영우는 이날 오전 10시께 청주지검 청사 앞에서 "피해자를 왜 살해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완전 범죄를 계획했느냐"는 물음에는 "이럴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은 했다"고 답했다.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어떤 마음으로도 용서를 구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후에도 여러 질문이 이어졌지만 그는 침묵을 지킨 채 청사에 들어섰다. 김영우는 지난 10월14일 오후 진천군 문백면 소재 주차장 내 전 여자친구 A(52)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안에서 그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 A씨의 시신을 음성군의 한 업체 폐수처리조에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도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충북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김영우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김영우의 신상은 내년 1월5일까지 30일간 게시된다. 도내에서 범죄자 신상 정보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의 중대성 및 범행 잔인성 ▲충분한 범행 증거 ▲범죄예방 등 공공 이익 등에 따라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김영우는 위원회 결정에 '이의 없음' 의사를 표시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에서는 사이코패스 성향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규정에 따라 점수는 비공개 처리됐다. 앞서 지난 10월16일 "혼자 지내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자녀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김씨는 A씨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하던 경찰에 긴급 체포됐으며 처음에는 살인 혐의를 부인하다 범행을 자백해 구속됐다. 지난달 28일 김영우의 자백에 따라 시신과 증거 등을 확보한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단계에서 살인과 사체유기로 혐의를 변경했다. 경찰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피의자 검거까지 시일이 소요된 점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5-12-04 14:46:0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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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부적절' 전 며느리…류중일 감독, 직접 청원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가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이를 엄정히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제기했다. 류 전 감독은 이번 사건이 "가족에게 큰 상처를 남긴 억울한 일"이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서 류 전 감독은 자신이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고 밝혔다. 그는 전 며느리이자 전직 교사인 A씨가 근무하던 학교의 고3 학생 B군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정황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 과정에서 한 살배기 손자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이 확인돼 가족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류 전 감독은 수사기관과 교육청의 대응에도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현장에 존재했던 물증과 다수의 정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구청은 아동학대가 아니라고 결론냈고 고등학교는 '책임이 없다'며 사건에서 빠져나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직 중인 학교 학생을 성적 대상화하고 어린아이를 부적절한 현장에 노출한 점은 결코 덮어서는 안 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문제가 된 전 며느리 A씨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B군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호텔에 함께 투숙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전 남편에게 고소·고발됐다. 전 남편 측은 호텔 예약 내역과 CCTV 영상 등을 제출하며 A씨가 B군과 포옹·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촬영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영아였던 아들을 투숙 장소에 데려갔다며 아동학대 혐의도 제기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교제하거나 함께 투숙한 사실은 없다"며 포옹·입맞춤 외의 신체 접촉도 부인했다. 검찰은 일부 의심 정황은 인정되나 B군이 만 18세가 되는 시점 이전에 성적 행위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제기된 아동학대 혐의 역시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난달 14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전 남편 류씨는 항고를 제기한 상태다. 류 전 감독은 청원에서 "전 며느리는 교사 복직까지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청도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대로라면 또 다른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아동복지법과 관련 제도의 강화, 교사 성비위 사건의 수사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관련 청원은 동의가 확산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사와 학생 간 관계에 대한 관리 기준과 아동 보호 제도의 허점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025-12-04 14:40:3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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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주워 지구대 갖다줬더니"…점유이탈물 횡령으로 '고소'

퇴근길 도로에서 깨진 스마트폰을 주워 지구대에 인계한 남성이 되레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고소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에는 '분실폰 줍고 지구대 맡겼는데 점유이탈물 횡령으로 고소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퇴근하던 중 경기도 광주시 회덕동의 한 편의점 앞 차도에서 액정이 심하게 파손된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여러 차례 차량에 밟힌 듯 훼손이 심한 상태였다. A씨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발견 직후 휴대전화의 상태를 찍어 두었고, 불법 취득 의도가 없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도 분실물을 발견했다는 글을 남겼다. 당근마켓 게시글에는 "분실 핸드폰 주인을 찾고 있다. 도로에서 발견된 거라 차에 많이 밟혀 액정 파손이 심한 상태다. 내일 퇴근길에 송정파출소로 인계 예정이며 기종은 모른다"고 적혀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사건이 발생 40일 뒤 일어났다. A씨는 경찰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광주경찰서 강력4팀 소속 형사로부터 "12월11일 오전 9시까지 광주경찰서로 출석하면 된다"는 문자가 날아왔다. 알고 보니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고소가 접수됐고, 담당 형사가 조사를 위해 A씨에게 출석 요구 메시지를 보낸 것이었다. A씨는 "기록을 다 남겨놔서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면서도 "방어 차원에서 무고로 맞고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 앞으로는 못 본 척 지나쳐야겠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이런 일들이 자꾸 생기니까 좋은 일 하기도 망설여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나도 주상복합 동물병원 앞에서 휴대폰을 주운 적이 있는데, 연락해 보니 다짜고짜 '어디냐. 찾으러 가겠다'고 하더라. 휴대폰 발견 장소에 계속 서 있으니까, 주인이 씩씩대며 오더니 낚아채듯 가져가는데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점유이탈물 횡령죄'는 주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점유가 벗어난 물건을 임의로 처분할 경우 성립하는 범죄다. 형법 제360조는 "유실물,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예컨대 길에서 주운 현금을 사용하거나, 주인을 찾아주지 않고 숨겨두는 경우 동죄가 성립한다.

2025-12-04 14:32:38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