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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전 2030 펀드’ 600억원 출자…AI·피지컬AI 집중 육성

총 9350억원 규모 펀드 조성 추진…5조원 목표 AI·창조산업·스케일업 등 4개 분야 투자 피지컬AI 신설·엔터테크 의무투자 도입 서울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와 투자시장 위축 속에서 초기 스타트업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비전 2030 펀드'에 상반기 600억원 출자약정에 나선다. 민간 투자 공백을 보완하고 AI·피지컬AI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AI일반 △피지컬AI △창조산업 △스케일업 4개 분야에 600억원을 출자약정하고, 총 935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비전 2030 펀드'는 서울시 출자금에 정부·민간 투자금을 매칭해 미래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5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종 조성 규모는 투자 유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시는 분야별 적재적소 투자를 통해 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피지컬AI' 분야를 신설하고 100억원을 출자 약정해 로봇·자율주행 등 피지컬AI 분야 관련 특화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AI가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로봇·자율주행 등 물리적 영역으로 확장되며 피지컬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AI 일반 분야에도 150억원 출자약정을 진행함으로써 AI 인프라 및 핵심모델, 데이터분석·컴퓨팅, AI융합서비스 등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 또한 지속해나간다. 서울의 소프트파워를 견인하고 있는 창조산업 분야에도 150억원을 출자 약정한다. 이번 창조산업 분야 출자는 K-컬처의 세계적 위상 강화에 발맞춰 엔터테크 육성에 방점을 두고 설계됐다. 엔터테크는 K-콘텐츠(음악, 영화 등)와 AI, XR(확장현실)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산업으로, 관광·고용 등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펀드 운용사에 시 출자금의 20% 이상을 엔터테크 분야에 의무 투자하도록 하는 조건을 신설했다. 또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스케일업 분야에 200억원을 출자 약정해 기업들이 힘차게 가지를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펀드 운용사 제안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출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펀드 운용사는 5월 8일 오후 2시까지 관련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시는 2023년 비전 2030 펀드 출자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누적 3조2339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가 마지막 출자 연도인만큼 상반기 출자에 이어 하반기 출자를 통해 목표 규모인 5조원 달성에 속도를 낸다. 앞서 시는 '서울 미래혁신성장 펀드(2019~2022)'와 'Vision 2030 펀드'를 통해 2000여 개 기업에 약 4조6000억원(2025년 말 기준)을 투자하며 관련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해왔다. 투자받은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등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라도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며 "서울시는 새로운 전략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든든한 조력자로서 서울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9 12:29: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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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학교 10분 소등…서울시교육청, 지구의 날 맞아 기후 실천 캠페인

오는 22일 서울 전 학교에서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포함해 학생과 교직원,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교육·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은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여름 역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인식 제고와 실천을 이끌어내는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구의 날 계기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의 자료도 제작·배포해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당 자료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이 담겨 있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구의 날 당일인 4월 22일 오후 8시에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등행사 참여를 독려한다. 이 행사는 10분간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와 학생,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 실천 캠페인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현실을 이해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지구의 날 저녁 8시에 이루어지는 10분간의 소등행사에 많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기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9 09:58: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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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2' 결국 여름 편성 제외…빈자리 '파친코' 채운다 [이슈PICK]

tvN 20주년 기대작 '두번째 시그널'(시그널2)이 결국 여름 편성에서 제외됐다. 해당 시간대에는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 시즌1이 대체 편성될 예정이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시그널2'는 당초 목표였던 6월을 포함한 하절기 편성표에서 최종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tvN 측은 해당 공백을 '파친코'로 채우는 방향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방송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작품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tvN은 '시그널2' 편성에 대해 시간을 두고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하반기나 연말 방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tvN 20주년 프로젝트인 만큼 올해 내 편성 방안을 찾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그널2'는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이다.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다시 출연하고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였지만, 주연 배우 조진웅의 과거 이력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앞서 조진웅은 미성년 시절 범법 행위와 관련된 보도가 나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성폭행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조진웅은 활동 중단과 함께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시그널2'의 편성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작품 완성도와 별개로 외부 변수로 인해 방송 일정이 불투명해진 셈이다. 결국 tvN은 당장 여름 시즌에는 다른 콘텐츠로 편성을 조정하고, '시그널2'는 향후 공개 시점을 다시 검토하는 방향을 택했다. 오랜 기간 후속작을 기다려온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그널2'가 언제 어떤 형태로 공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2026-04-17 09:52:5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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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구' 10일 만에 무사 포획…건강 이상 없다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열흘 만에 무사히 포획됐다.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안도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와 오월드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17일 오전 12시 44분께 중구 안영동 안영IC 인근 수로에서 늑구를 발견해 생포했다. 지난 8일 사육장을 탈출한 지 열흘 만이다. 앞서 수색팀은 전날 밤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를 포착한 뒤 현장에 있던 수의사가 마취총을 발사해 안전하게 확보했다. 발견 지점은 오월드에서 약 1.9㎞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 포획 이후 늑구는 곧바로 오월드로 이송돼 정밀 검진을 받았다. 현재 맥박과 체온 등 주요 건강 지표는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월드 측은 큰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탈출 이후 열흘간 이어진 추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도심 인근 야산과 도로 주변에서 목격 제보가 이어지며 수색이 진행됐고, 드론과 인력 투입을 통해 위치를 좁혀왔다. 포획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다", "굶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건강하다니 안심된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늑구의 상태를 걱정하던 시민들의 안도감이 전해졌다. 한편 일부에서는 탈출 과정과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언급됐지만, 전반적으로는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된 데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오월드 측은 이번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시설 보완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무사히 돌아온 늑구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다. 건강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늑구를 보기 위한 방문객 증가도 예상된다.

2026-04-17 09:46:2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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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1도' 초여름 더위 주춤…전국 곳곳 봄비

금요일인 17일은 낮 최고 21도로 초여름 더위가 주춤한 가운데 남부지방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새벽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오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 낮부터 충청권에 비가 내리다가 충청권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전북과 경북권남부는 내일(18일) 새벽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미만 ▲광주, 전남 20~60㎜ ▲전북 5~30㎜ ▲경남서부 20~60㎜ ▲부산, 울산, 경남중·동부 10~40㎜ ▲대구, 경북남부 5~20㎜ ▲경북중·북부, 울릉도, 독도 5㎜ 안팎 ▲제주도(북부 제외) 30~100㎜(많은 곳 산지 150㎜ 이상, 중산간 120㎜ 이상) ▲제주도북부 20~60㎜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동부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제주도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이상)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3~11도, 최고 16~22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4-17 07:59:1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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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4월 17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의원을 임명했다. 그리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김귀옥 한성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이번 중동 전쟁은 산업구조 혁신과 공급망 다변화라는 숙제와 함께 우리 외교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제조산업 주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야가 16일 정부와 함께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위기 상황 극복 및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협치 의지를 다졌고, 비축유 확대와 원유 도입선 다변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이견이 없는 비쟁점 법안 30여 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여야가 대장동·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과 관련해 16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위증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자본시장> ▲'국경 없는 투자'를 외쳐온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다시 움직였다. 해외에서 성과를 확인한 미래에셋증권이 일본과 호주로 확장에 나선 가운데, 그 방향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통합하는 '미래에셋 3.0' 전략으로 수렴되고 있다. ▲코스피가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6200선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투심이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원칙금지 제도화를 앞두고 공개 세미나를 열어 시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정부는 중복상장이 모회사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작용해 온 만큼 엄격한 심사기준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기업과 투자업계는 과도한 규제가 자회사 성장과 혁신기업 자금조달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투자자 보호와 기업 성장 지원이라는 두 목표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제도 안착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주요국 증시 가운데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한 달 만에 '수익률 선두' 탈환에 나섰다.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넘어 반도체 중심의 이익 모멘텀과 지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증시 전반의 리레이팅 기대도 커지고 있다. <금융·부동산> ▲올해 2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전월대비 0.06%포인트(p) 올랐다.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법인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에서 원화로 결제한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입 모두에서 달러 결제 비중은 소폭 낮아졌고, 수입에서는 유로화·엔화·원화 결제가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금 금리는 맞지만, 물가의 성격이 바뀌면 움직이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금융당국이 은행·보험권 자본규제를 손질해 최대 98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공급 여력을 확보한다. ▲정부가 1인당 최대 60만원 상당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서면서 카드사별 신청 조건과 이용 방식 차이가 부각되고 있다. 1인당 1개 카드사만 신청할 수 있어, 카드사별 특징에 따라 이용 편의성이 갈릴 전망이다. <산업> ▲대한전선이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중심의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고수익 초고압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과 글로벌 수주 환경 개선이 맞물리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 HD현대미포와의 합병 당시 제시한 생산·운영 재편 구상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가시화하고 있다. 중형선 야드 활용과 생산 인프라 통합 등이 맞물리며 합병 시너지가 구체화하는 흐름이다. <IT> ▲전력구매계약(PPA) 특례를 골자로 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특별법'이 지난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입법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된 2조원 GPU 사업을 계기로 정부 AI 인프라 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이 제기된다. <유통&라이프> ▲브랜드 간의 치열한 순위 다툼 이면에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원가 상승'이라는 대형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 치킨의 핵심 원재료인 닭고기 가격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여기에 다가오는 여름 복날 특수까지 겹칠 경우 수급 불안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카스가 2026년에도 FIFA월드컵의 공식스폰서로서 TV광고, 응원 이벤트 등 오천만 국민의 함성을 하나로 모을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일약품은 국산 신약 자큐보가 토종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10월~2026년 4월 기준, 1년 반 만에 자큐보정 누적 처방액은 728억원에 달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오는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에서 R&D 결과를 공유해해 차세대 항암제 선두 주자 입지를 확보한다.

2026-04-17 06:00: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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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봉동 120-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최고 42층 853세대 재개발단지 조성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최고 42층, 853세대 규모의 재개발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120-1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부순환로와 고척로 교차점에 위치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매봉산과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등 우수한 녹지 및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1970년대 형성된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데다 기반시설 노후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대상지 내 혼재돼 있었던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일괄 조정되고, 용적률 완화(20%) 및 사업성 보정계수(2.0) 등이 적용돼 사업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먼저 개봉1동사거리 일대 최고 42층 규모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생활권 중심부에 상징적 경관타워를 배치, 지역의 중심 경관을 형성한다. 또 매봉산에서 고척근린공원을 잇는 폭 30m의 열린 통경축을 조성해 개방감 있는 도시경관과 녹지 연결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사거리 생활권 중심부에는 상징경관형 타워와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주동을 배치하고 세곡초 연접부에는 일조를 고려한 중·저층 주동, 단지 내 단차 발생 구간에는 테라스형 주동, 남부순환로변에는 직각 배치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건축 배치를 계획했다. 대상지 주변으로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남부순환로로 동·서 간 단절된 보행구간을 공공보행통로로 연결하고 '생활권 순환녹지 보행체계'를 완성, 개봉·고척을 보행일상권으로 연결한다. 또 세곡초에 접한 고척로33길 주변은 방과후교실, 작은도서관, 돌봄시설 등 교육·돌봄 특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척로와 생활권 중심부에는 저층부 상가를 도입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한다. 다양한 세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공공시설을 도입하는 한편, 주변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해 고척로를 기존 4~6차로에서 6~8차로로 확폭하고 남부순환로 접속부 교통운영체계를 정비하는 등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세곡초 인근에는 공원을 조성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개봉1동사거리 교차로변에는 생활권 중심 저층부 상가와 어우러지는 개방형 공원을 조성한다. 고척로변에는 시니어교육실, 디지털교육실 등 공공시설을 계획해 지역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지 중앙을 관통하는 노후 하수관로를 이설·재설치해 지역 내 배수 기능을 전반적으로 개선, 집중호우 시 빗물처리 능력을 높이고 침수 위험을 낮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개봉동 120-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주민공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올해 중 '구역지정'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으로 매봉산에서 고척근린공원까지 녹지와 보행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개봉·고척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돼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중 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 과정 및 건축 시뮬레이션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서울시 누리집 분야별정보→주택→신속통합기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6 13:09: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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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엔 점심 주고, 야간·주말 돌봄 확대…서울시, 1조8796억원 투입

'서울아이 동행(童幸) UP 프로젝트' 발표 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확충 손주돌봄수당 확대·서울런 보급 등 서울시가 올여름방학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에서 아이들의 점심까지 챙기는 '방학 점심캠프'를 시작한다. 아침·야간·주말 돌봄을 확대하고, 조부모 돌봄수당과 서울런 지원도 넓혀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현실적 돌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아이 동행(童幸)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조8796억원이 투입된다. ■ 방과 후 초등돌봄 핵심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확충 우선, 지역사회에서 아동돌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2030년 총 1258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기능을 강화한다.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19개소에서 2030년 450개소까지 확충한다. 특히, 권역별로 개별 지역아동센터들을 지원하고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새롭게 설치·운영해 서울 전역에서 균일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자치구·민간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돌봄시설까지 통합·연계해 '우리동네 키움플러스+'라는 방과 후 돌봄 통합 브랜드로 도약하고, 2030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404개소까지 확충한다. 내 집 근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내년 말까지 지금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총 404개소로 확충하고, 놀이공간을 넘어 돌봄까지 책임지는 거점으로 진화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평일 중 초등학교 저학년이 하교하는 시간대와 겹치는 회차(13시~15시20분)를 '돌봄 특별회차'로 지정해 하교 후 돌봄을 시작하고, 시립시설(5개소)의 놀이돌봄 정원도 이용정원의 10%에서 20%까지 상향한다. ■ 방학 중 점심 걱정 끝 '방학 점심캠프' 신설,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방학 중 초등학생 자녀의 점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학 점심캠프'(가칭)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부터 지역아동센터&#8231;키움센터 200개소에서 4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2030년까지 1만2000명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간다. 아침, 야간, 주말, 긴급·일시 '초등 틈새돌봄'도 강화해 아침 7시부터 밤 10시, 필요하다면 심야 24시까지 중단 없는 '365 안심 안전망'을 가동한다. 방학 중 맞벌이 가구의 출근시간을 고려해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는 기존 9~10시에서 8시로 앞당겨 운영을 시작하는'방학 조기돌봄'을 현재 419개소에서 2030년 600개소까지 확대한다. 야간·교대 근무 등 다양한 근로형태를 고려해서 22시~24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시설을 현재 52개소에서 2030년 235개소로 확대한다. 주말에도 일하는 양육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를 활용한 '토요돌봄' 시설을 2030년 32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재량휴업이나 보호자 사정으로 긴급·일시돌봄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별 여건에 따라 일시돌봄 정원을 확대(정기정원의 20%→30%)해 정기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게도 일시돌봄을 제공한다. 자녀를 돌봐주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주는 '서울형 손주돌봄 수당'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문턱은 낮춘다. 현재 2세 영아(24개월~36개월)인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1~2학년(24개월~96개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활비 수준 등을 고려해서 지원 가정의 소득 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150%에서 180% 이하로 완화를 추진한다. 특히,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을 서울시내 모든 지역아동센터 아동까지 확대하고자,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세훈 시장은 "추가 출산 계획이 없다고 밝힌 유자녀 가구의 1순위 이유가 '양육비 부담'일 정도로 아이 돌봄 부담은 양육자들의 영원한 숙제"라며 "이번 대책은 내 집 근처에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배움과 몸·마음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도록 돌봄시설의 기능을 더하는 데에 방점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6 12:5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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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이주배경 보호자 학교 참여 지원…AI 통역·16개 언어 소식지 제공

다가감 아카데미·다국어 소식지 '학교-가정-지역 '연계 통합 지원 등 낯선 언어와 교육제도 장벽으로 자녀 학교생활을 돕기 어려웠던 이주배경 보호자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참여 지원에 나선다. 학부모 대상 학교 이해 교육부터 다국어 정보 제공, 상담과 지역 연계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보호자를 자녀교육의 동반자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AI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통해 언어 장벽 없는 참여 환경을 조성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중도입국·외국인 등 이주배경 보호자 대상 자녀 양육 통합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주배경 보호자들은 언어와 제도 차이, 정보 부족 등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 여성가족부 '2024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녀 양육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학업·진학·진로 정보 부족(34.5%) △학습지도 및 학업 관리 어려움(32.0%)이 꼽혔다. 교육청은 이를 보호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학교와 가정을 잇는 정보·소통 체계 부족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보호자의 학교 이해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가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연수는 4월부터 12월까지 연 10회 내외로 진행되며, 전·편입 학생 보호자에게는 참여를 안내하고 희망 보호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 내용은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이해 △가정 내 학습지도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학부모 소통 및 지역 교육자원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대면 교육 시에는 AI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언어권 보호자의 참여를 돕는다. 다국어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총 16개 언어로 제작되는 '다가감 소식지'를 매월 발간해 학교 현장과 가정에서 함께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 학부모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이주배경 학부모 마음상담'을 운영해 상담사와 통역사가 현장을 방문, 집단 상담과 코칭을 제공한다. 상담은 자녀 정서 이해, 학교 참여 방법, 이중문화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 보호자의 실제 어려움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도 확대된다. 교육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습 지원과 정서 지원,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해 고위험 다문화 가정을 통합 관리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익숙하지 않은 교육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던 보호자들이 학교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자녀교육의 동반자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학교와 보호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성장과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6 12:28: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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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비 328억 수주 '전년 대비 2배↑'…교원 격려 행사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교원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연구자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우수 연구 성과를 낸 교원을 예우하고 협업 기반을 넓혀 연구중심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6일 중앙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15일 310관 대신홀에서 '2026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교원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연구 성과를 거둔 교원을 격려하고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세현 총장을 비롯해 고중혁 연구부총장, 김민성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연구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사업에 선정된 92명의 교원 가운데 의학부 고기성 교수를 포함한 46명이 대표로 참석해 격려 기념품을 받았다. 이어진 교류 시간에서는 다양한 전공 분야 연구자들이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학문 간 융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세현 총장은 "110년 명문사학 중앙대의 위상을 높이는 핵심은 연구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성과는 교수진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자들이 연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는 올해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총 92개 과제가 선정돼 약 328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성과로, 중앙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산학협력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구자 중심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연구자 간 협업을 촉진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6 10:07:0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