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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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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스스로에게 떳떳한 만큼 연기생활 계속 해나갈 것"

조덕제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그의 인터뷰가 관심을 끈다. 대법원은 13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덕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법의 테두리에서 무죄를 소명할 기회는 없어졌지만, 그렇다고 스스로를 '강제 추행범'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지시받은 연기에 대해 배우들이 각각 머릿속에 서로 그리는 수위가 다를 수는 있다. 하지만 상대 배우가 대본과 콘티, 감독의 지시 안에서 연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아침에 강제 추행범이 된다면 영화·문화계는 물론 이 사회에 미치는 부작용과 악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덕제는 "스스로에게 떳떳한 만큼 주저앉거나 좌절하지 않고 내 본업인 연기생활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 현재 원룸에서 아내와 생활하고 있다.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도 단칸방에서 시작했다. 가진 것은 없지만 몸은 건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채 상대 여배우의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2018-09-14 02:02:3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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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정 "사회 룰 파괴하는 그런 예술은 존재가치가 없다"

배우 반민정이 이목을 끌고 있다. 반민정은 지난 2015년 4월 조덕제가 합의되지 않은 신체 부위를 접촉했다며 강체 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대법원은 13일 연기 과정서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덕제에게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피해자인 여배우의 증언이 일관적이고, 연기활동에 지장을 받을 가능성을 감내하면서까지 조덕제를 무고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판결 후 반민정 측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가진 것에 대해 조덕제는 추후 입장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전했다. 조덕제는 "입장 표명은 변호사와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덕제는 "스스로를 강제추행범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에게 떳떳하다"고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반민정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의 룰을 파괴한다면 그런 예술은 존재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조덕제는 13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희생양이 된 건 답답하지만 이 판결로 인해 패배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가던 길을 가겠다. 7~8월부터 촬영하고 있었고, 모레도 촬영이 있는데 배우로서 연기자로서 갈 길을 갈 거다. 힘내서 주저앉거나 쓰러지는 일은 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9-13 19:56:2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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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대법원 판결은?

인천에서 8세 초등생 소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8살 김 모양과 20살 박 모씨에게 선고가 내려졌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3일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양과 박 씨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20년과 1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박 씨와 김 양은 지난해 3월 인천 연수구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생 여자 어린이를 자신의 집으로 유괴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박 씨가 살인을 함께 계획하고 훼손된 시신을 유기했다고 보고 무기징역을, 김 양에게는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박 씨의 지시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김 양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며 살인 혐의 대신 살인 방조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박 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한편 박 씨는 최후진술에서 "정말로 반성하고 후회하면서 살겠다.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게 해주고 그렇지 않은 누명은 벗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 양은 "피해자가 어떻게 죽는지 다 봤고 기억하고 있다. 그걸 아는데 제가 어떻게 (감옥에서) 조금만 덜 살게 해달라고 빌 수가 있겠나"라며 "그냥 입닫고 죽고싶다. 그런데 저는 자살할 권리도 없다.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09-13 17:18:4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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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올 추석 허리띠 졸라맨다"… 추석 예상경비 평균 40만7000원

"직장인 올 추석 허리띠 졸라맨다"… 추석 예상경비 평균 40만7000원 잡코리아, 직장인 1889명 설문조사 직장인들이 계획하는 올해 추석 예상경비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1889명을 대상으로 '2018 추석 예상경비'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 예상 경비는 평균 40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 결과(48만4000원)보다 약 7만7000원 감소한 액수다. 특히 기혼 직장인들의 예상 경비 감소가 두드러졌다. 기혼 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지난해 64만 1000원보다 12만8000원이 적은 51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혼 직장인의 예상경비는 지난해 38만2000원보다 9만4000원이 적은 2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성별에 따른 예상경비는 남성 42만1000원, 여성 38만5000원 이었다. 올해 추석 예상 경비 하락의 이유는 기업들의 상여금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됐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올해 추석 상여금이 지급되는지를 물은 결과를 토대로 상여금 지급 그룹과 미지급 그룹의 예상 경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상여금이 지급된다'고 밝힌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25.8%로 나타났다. 이들이 예상하는 올 추석 경비는 평균 46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밝힌 직장인은 절반이 넘는 51.2%에 달했다. 상여금 미지급 그룹의 올 추석 예상경비는 평균 39만6000원으로 지급 그룹과 비교해 7만원 이상 적었다. 특히 '지급 여부를 아직 잘 모르겠다(17.8%)'고 답한 그룹의 경우 올 추석 경비가 36만3000원으로 낮아 가장 보수적으로 경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추석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추석 전후로 지출을 줄이기'(62.3%)가 가장 많았고, '딱히 방법이 없다'(17.5%)는 응답도 상당수였다. 이밖에 '재래시장, 온라인 구매 등을 통해 지출액 절감'(14.2%), '할부거래를 통한 부담 완화'(13.5%), '야근 및 특근을 통한 수당 수령'(10.1%) 등의 방법이 이어졌다. 또 교통비를 줄이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자차로 움직인다(10.0%)'거나 주유비를 줄이기 위해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으로 움직인다(8.9%)'는 등 귀성/귀향 비용을 줄인다는 답도 이어졌다. 이밖에 '음식 가짓수를 줄인다(9.5%)', '귀성을 포기하고 추석 연휴를 비껴 만난다(7.7%)', '단기 알바를 구한다(5.3%)', '단기 적금을 모은다' 등의 기타 의견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추석에 사용하는 경비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부모님 및 친지 용돈(52.2%)'이 꼽혔다. 이어 '부모님 및 지인 선물 비용(12.2%)'과 '외식, 여가 등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쓰게 되는 추가 지출(11.8%)', '차례상 및 명절음식 준비 비용(11.4%)', '귀성 교통비(10.9%)' 등도 부담스러운 항목으로 꼽혔다.

2018-09-13 15:38: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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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업종·지역별 차등화해야"

"최저임금 업종·지역별 차등화해야" 인크루트, 자영업자 208명 설문조사 자영업자 94% "최저임금 보완 시급" 정부가 최근 고용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최저임금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가운데, 자영업자 대다수는 최저임금 보완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저임금을 업종별 지역별 차등 적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13일 인크루트가 자영업자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4%가 '최저임금 보완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 응답자의 업종은 ▲외식·부식·음료(27%) ▲유통·판매(26%) 비율이 높았고, 운영형태로는 ▲자영업 일반(63%) ▲프랜차이즈(20%) ▲소상공인(13%) 순이었다. 최저임금 보완책으로는 '업종·지역에 따라 다른 생산성을 반영해 최저임금도 차등화하는 것'(3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최저임금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말고 업종이나 지역별 생산성 차이를 고려해 최저임금을 차등 반영해야 한다는 것. 이어 '정부지원 아르바이트생 활용'(17%)을 보완책으로 제시했다. 설문조사 대상 대부분이 아르바이트 등 인력을 고용하는 점주인 만큼 해당 인건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다음으로는 '주휴수당을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특례법 개정'(16%)과 '주휴수당 폐지'(14%) 등 주휴수당 관련 보완책이 나란히 올랐다. 주휴수당의 지급대상은 주 15시간 이상 근무 및 계약한 요일에 만근한 경우 해당하는데,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에 주휴수당이 적용되면 1만20원, 즉 현 정부의 공약인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린다. 이 때문에 응답한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주휴수당 폐지 또는 축소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최저임금 처벌 유예기간 확대도입'(8%)와 '세금감면', '임대료 지원' 등의 기타답변도 나왔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달가울 리 없다.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최저임금이 실제보다 더 높게 오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며 "이들이 체감하는 인상률은 무려 45.9%로, 이는 실제 인상률 16.4%의 약 3배가량 높게 체감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2018-09-13 15:37: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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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대 수시모집 경쟁률 소폭 하락… 14일 마감 대학 눈치작전 치열할 전망

- 서울 14개 대학 경쟁률 평균 18.04대 1, 전년 18.40대 1서 하락… 소신지원자 늘어난 듯 - 14일 마감 수시전형, 학생부교과 위주로 눈치작전 치열 전망 올해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소신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3일과 14일 마감하는 대학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 위주로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각 대학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날(12일) 마감한 14개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 평균은 18.04대 1로 전년도 같은 기간 경쟁률 18.40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대·고려대 ↑, 연세대 ↓ 대학별로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한국외대였고,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수시 최종 경쟁률은 7.12대 1로 전년도 7.0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전공이 14명 모집에 무려 1152명이 몰려 82.2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려대 수시는 8.23대 1로 전년도 7.32대 1에서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 전형 유형별로 학교추천I 전형이 3.49대 1(전년도 4.10대1)로 가장 낮았지만, 학교추천II 전형(7.27대 1), 특기자(인문) 8.48대 1, 특기자(자연) 9.44대 1등 나머지 전형은 모두 상승했다. 반면 전날 가장 빨리 마감(5시)한 연세대의 수시 최종 경쟁률은 19.48대 1로 전년도 19.95대 1에서 소폭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논술전형 심리학과로 139.33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건국대(21.02대 1), 서강대(33.96대 1), 서울시립대(17.36대 1), 숙명여대(13.02대 1), 한국외대(14.99대 1) 등은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한 반면, 경희대(21.44대 1), 동국대(18.01대 1), 성균관대(24.61대 1), 이화여대(12.00대 1), 중앙대(21.44대 1), 한양대(26.59대 1) 등은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마감한 대학들의 경쟁률을 보면, 논술전형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일부 지원자격의 제한이 있는 전형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도 지원자격의 제한이 없는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학교장추천 등 지원자격의 제한이 있거나 학생부 교과 성적의 합격선이 높은 전형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 전형 경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14일 마감 학생부교과전형 눈치작전 치열할 듯 13일에는 서울교대와 경인교대 등 대다수 교육대학 위주로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14일에는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홍익대 등 대다수 대학들의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이들 대학의 경우 전년도 경쟁률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하락하고, 반대로 전년도 경쟁률이 낮았던 모집단위에는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위주로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커넥츠 스카이에듀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은 "12일 마감한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전년도 합격선이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는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등 눈치작전보다는 소신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14일 마감하는 대학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 위주로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8-09-13 15:36: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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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분노..."모든 피해자가 두문불출해야 하느냐"

양예원에게 고소를 당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실장의 동생으로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공개된 '양예원 사건 관련 실장 동생'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게시됐다. 전날 양예원이 남자친구와 배 낚시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된 이후 분노를 느껴 이 글을 게재한다고 밝힌 A씨는 오빠 B씨와 양예원이 나눈 메시지를 복구해 경찰에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건 실장 동생은 자신의 가족들은 오빠가 사망한 후 괴롭게 지내는데 양예원은 그렇게 유쾌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분노가 치밀어서 말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A씨는 오빠가 고소를 당한 후 무척이나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예원은 B씨가 운영 중인 스튜디오에서 모델을 구한다는 공고를 본 후 스튜디오를 방문한 당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모욕적인 악플 등에 휩싸였던 실장 B씨는 유서를 남긴 채 투신했다. 죽기 전날까지 동생에게 억울하다는 말을 했다는 실장 B씨는 유서를 통해 "피해자라는 모델들의 거짓말에 의존한 수사, 일부 왜곡되고 과장된 보도로 인해 사회적으로 저는 이미 매장당했고 제 인생은 끝난 것"이라며 "이러다가는 진실된 판결이 나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예원 사건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모든 피해자가 두문불출해야 하느냐"면서 "그(피해) 당시의 상황이 무엇인지를 보고 그 사람이 반복적으로 (촬영회에) 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없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변호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소되서 형사재판 중에 있는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가 어떤 삶을 살길 바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피해자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있는지 자체도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어 "양예원씨는 다음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공개 증언을 할 것이다. 형사재판 진행 중에는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논쟁에는 응대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변호사는 양예원씨 사건을 맡았을 때부터 양예원씨 머리가 길지 않았다면서 해당 사진이 실장 사망 후 사진이라 확정할 만한 근거가 없다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2018-09-13 14:46:0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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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중생 투신, 얼마나 힘들었길래...사고 이유는?

인천의 한 여중생이 투신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고층아파트 화단에서 중학교 3학년생 A(15)양이 숨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아파트 21층에 살고 있던 A양은 이날 자신의 방 창문을 열고 스스로 뛰어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의 책상 위에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내용의 글이 적힌 유서도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A양이 투신할 당시 어머니는 함께 집에 있었지만 다른 방에 있다가 뒤늦게 사고를 안 것으로 전해졌다. A양 부모는 경찰조사에서 "사고 후 딸과 평소 친하게 지낸 친구에게 연락했더니 딸의 전 남자친구가 페이스북에 사귈 당시 둘이 겪은 일을 안 좋게 표현해 올렸고 또래들의 비난 댓글이 많이 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과 전 남자친구 일로 비난하는 글들이 SNS에 올라왔다. A양 전 남자친구는 A양과 한때 친했다가 사이가 틀어진 다른 친구로부터 "A양이 예전에 너 욕을 한 적이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페이스북에 비난 글을 올렸다. 또 해당 글에는 A양을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달린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다. 인천 여중생 투신에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양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8-09-13 14:25:2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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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뇌사 사망, 원인은 무엇인가?

코 수술을 받던 대학생이 뇌사에 빠졌다가 결국 사망했다. 12일 JTBC는 지난달 8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던 대학생 A(26)씨가 뇌사 상태 빠졌다가 지난 1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 해당 성형외과 마취 의사는 수술대에 오른 A씨를 마취했고 집도의는 코 수술을 시작했다. 마취 의사는 A씨의 혈압이 떨어지자 A씨의 목 부위를 주물르다가 집도의는 계속 수술을 이어간다. 하지만 마취 의사가 10여 분 뒤 집도의에게 수술 중단을 요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성형외과 측은 30분 뒤 119에 신고했지만 A씨는 뇌사 상태에 빠졌고 지난 1일 끝내 숨졌다. 숨진 A씨 유족 측은 의료진이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 측은 "코 수술하는 의사는 팔짱 끼고 그냥 서 있고, 간호사들은 자기들끼리 웃고 있었다. 죽어가는 짐승한테도 그렇게는 안 할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집도의는 "마취 의사가 환자 상태를 판단하고 결정했기 때문에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마취 의사는 "응급조치는 모든 의료진이 참여해야 하는데 자신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반박했다. 성형 외과 측은 웃고 있었다는 간호사들에 대해선 "경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병원 수술실 CCTV 영상과 일지 등을 확보하고 의료진을 불러 응급조치가 적절했는지 조사 중이다.

2018-09-13 14:03:21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