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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성추행 사건, 전후 상황 담긴 CCTV 영상 공개하며 억울함 호소

이른바 '보배드림 성추행'으로 알려진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전후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은 2017년 11월 26일 새벽 1시, 대전 유성구에 있는 곰탕 식당에서 일어난 일로, 성추행 가해자로 몰린 A씨의 아내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알려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과 달리 사건 전후 상황이 자세히 촬영돼있지만, 신체접촉 장면은 여전히 신발장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해당 동영상을 보면 한 시민단체 합동월례회에 참석했던 남성 A씨는 시민단체 일행과 악수를 하며 안쪽 방에서 걸어 나왔다. A씨가 식사를 마치고 일행을 따라나와 출입구 쪽에서 서성일 때 여성 B씨가 화면 오른쪽 화장실에서 등장한다. 이어 A씨가 B씨 일행 사이로 지나간 뒤 B씨가 A씨에게 항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A씨 일행과 B씨 일행 사이에 언쟁이 붙으면서 양측 몸싸움으로 번졌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추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5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에서 강제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당시 사건 현장을 촬영한 CCTV 영상도 공개하면서 A씨의 손이 B씨 신체에 접촉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여자 뒤를 지나가면서 손을 앞으로 모았는데 이때 여자의 신체를 접촉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의 부인이 청와대 홈페이지 내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서 A씨 부인은 CCTV상 범죄사실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데다 당사자가 강력히 부인하는데도 징역 6개월의 실형이 내려졌다며 남편의 결백을 주장했다. A씨는 즉각 항소하고 변호사를 선임해 항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 여성 측은 지난 8일 보배드림을 통해 "알려진 것과 사실이 다르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반박하고 나섰다. B씨의 지인이라고 밝힌 C씨는 사건 당시 증거로 제출된 CCTV 영상은 하나가 아니라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2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죄를 받은 사건인데 가해자 아내분의 감정만을 앞세운 호소 글로 피해자를 마치 꽃뱀으로 매도하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비난과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2018-09-13 12:44:4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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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수사 적극 협조"

제식구 감싸기 논란에 휩싸인 사법부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13일 대법원청사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법행정 영역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수사협조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사법부가 지난 시절의 과오와 완전히 절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안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문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대법원장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사법불신 풍조가 심화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김 대법원장은 "눈에 보이는 외적인 성장 뒤에 국민의 기본권을 제대로 수호하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도 있었다"며 "신속과 효율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법관 관료화와 같은 어두운 그늘도 함께 있었음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현안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법부의 대표로서 통렬히 반성하고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대법원장은 사법농단 사태 해결을 위해 사법제도 개혁에 더욱 진력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그는 "사법부에 쌓여온 폐단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혁을 이루는 것이 시대적 소명임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법관의 관료화와 권위주의 문화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법관 승진제도를 폐지하고, 사법행정권이 재판에 개입할 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법원행정처의 전면적·구조적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법관이 권력이나 사법행정권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재판을 하도록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개혁 방안에 국회와 행정부를 비롯한 외부 목소리를 반영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대법원과 법원행정처의 인적·물적 분리, 윤리감사관 외부 개방직화, 법관인사 이원화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사법행정 구조 개편과 전관예우 해소 방안, 상고심제도 개선 등에 대해서는 국민적 눈높이와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관위원장, 감사원장, 대법관, 법무부 장관, 국회 법사위원장, 국가인권위원장, 양형위원장, 대한변협회장,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전직 대법원장, 대법관, 국민대표, 법원 가족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2018-09-13 12:25: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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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이머징마켓연구회 '북한 및 러시아 경제체제와 변화' 세미나 열어

법무법인 바른 이머징마켓연구회(회장 한명관 변호사)가 12일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북한 및 러시아의 경제체제와 변화' 세미나를 열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부대표가 '북한의 경제변화와 대북투자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북한의 시장화와 인프라 현황, 대북투자 모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한태영(35·사법연수원 41기)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러시아 경제체제 전환 과정의 특징과 문제점을 통한 북한 체제 변화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명관 회장은 "남북경협은 장밋빛 전망이 아닌 다가온 미래이며 전략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관련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머징마켓연구회가 진행하고 있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에 대한 연구는 북한의 개방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바탕으로서 바른의 대북투자 자문 역량 강화에도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 이머징마켓연구회는 북한·중국·베트남·러시아·중앙아시아 등 신흥국의 법률·경제·역사·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모임이다. 국가별 전담 변호사들이 해당 국가의 법률, 투자 이슈는 물론 역사, 문화 등에 대한 병행 연구로 통합적인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고 바른은 설명했다. 바른 관계자는 "북한과 관련해서는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 이전부터 다년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제를 연구해 왔다"며 "중국 로펌들과 협력해 북한의 외국인투자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북한에 대한 상당 수준의 이해를 갖춘 최재웅 변호사(39·사법연수원 38기) 등의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8-09-13 12:05:4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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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전직 부장검사 2심도 집행유예 "이마 짚고 비틀"

후배 검사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모 전 부장검사가 13일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부(이성복 부장판사)는 이날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김 전 부장검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근무중이던 지난 1월 중순 회식 자리에서 후배 여검사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그는 지난해 6월 중순 업무로 알게 된 검사 출신 여성 변호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안태근(52·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을 계기로 지난 1월 31일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이 출범한 이후 첫 처벌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 전 부장검사는 항소심에서 자신에 대한 검찰의 공소가 '공소장 일본주의(公訴狀 一本主義)' 원칙에 위배된다며 법리오인을 주장했다. 형사소송규칙 118조 2항은 '공소장에는 규정된 서류 외에 사건과 관련해 법원에 예단이 생기게 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첨부하거나 그 내용을 인용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원심에서 공소장 기재 방식에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리가 진행됐다"며 "이렇게 법관의 심증이 형성된 단계에 이른 경우, 더 이상 공소장 일본주의 위배를 주장하며 그 효력을 다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김 전 부장검사의 사실 오인 주장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공소장에 일부 수긍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해도, 전체적인 구성요건을 살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재판부는 김 전 부장검사가 원심 판결 이후 일부 피해자와의 합의서를 제출했지만, 원심 선고 자체가 김 부장판사의 무거운 형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피해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항소 기각 선고를 들은 김 전 부장검사는 3초간 고개 숙인채 움직이지 않다가, 이마를 짚은 채 비틀거리며 법정을 나섰다. 이후 화장실을 두 차례 오가던 그는 '상고 계획이 있느냐' '면직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2018-09-13 11:41:1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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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교육, 회화 중국어 '이치 중국어' 출시

장원교육, 회화 중국어 '이치 중국어' 출시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은 초등~성인 대상 중국어 프로그램 '이치(一起) 중국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치 중국어는 학습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중국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단행본이다. 실용 대화문을 중심으로 입문부터 고급 과정까지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어 기본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문형과 다양한 예문이 수록됐고, 단어-문장-회화 순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어 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힙합 리듬에 맞춰 핵심 문장을 따라 부르는 중독성 강한 랩 챈트와 단어, 회화 등 다양한 유형별 문제가 수록된 것이 특징이다. 또 핵심 단어, 회화, 랩 챈트만으로 구성된 휴대용 미니북이 제공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습도 가능하다. 주 1회 20분씩, 월 4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일대일로 화상 수업을 하고, 교재와 세이펜으로 예·복습을 할 수 있다. 장원교육 중국어 파트는 "학생층 뿐 아니라 직장인, 주부 등 성인들의 중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치 중국어는 실질적으로 회화를 할 수 있도록 유용한 문형, 예문,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했고, 원어민 강사와 화상 수업을 하는 것이 장점이다"고 전했다.

2018-09-13 11:17: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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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⑮ 올해 수능 응시자 수학가형·과탐 감소… 수시 원서접수 후 전략

-재수생 줄고, 재학생 증가 -생활과 윤리, 지구과학I, 아랍어 선택 많아 -수시 지원 후 수능·대학별고사에 전략적 대비해야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 수능 응시 원서 접수 결과 모두 59만 4924명이 지원해 전년보다 1397명 증가했다. 지원 자격별로 고3 재학생이 44만 8111명으로 전년보다 3237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은 13만 5482명으로 전년보다 2050명 감소했다. 올해 고3 재학생 지원자 반짝 증가는 2000년 밀레니엄 시대 출생으로 2018년 4월 기준, 고3 학생은 57만 2021명(일반고 41만 4904명 등), 전년도 고3 학생수 56만 8075명(일반고 40만 7983명 등)보다 3946명 많기 때문이다. 또 졸업생 지원자 감소는 2018년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대학진학률이 77.2%로 2017년 76.9%에 비해 0.3%p 소폭 증가하여 그만큼 재수 비율이 소폭 감소한 때문으로 보인다. 선택 영역별로는 수학가형 응시 비율이 전년보다 0.8%p 감소했고, 수학나형은 0.8%p 증가했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탐은 전년과 동일하고 과탐은 0.1%p 감소, 직탐은 0.1%p 증가했다. 최근 들어 자연계열(과탐 지원자) 응시자 비율이 증가한 추이(2017 수능, 2018 수능)와 비교하면 올해 들어 과학탐구 증가 비율이 주춤하는 추세인데, 이는 수능에서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전형에서 상위 등급과 표준점수 등을 받기가 보다 수월한 수학나형, 사회탐구 지원이 전년보다 늘었기 때문이다. 선택 과목별로는 사회탐구에서 생활과 윤리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사회문화, 한국지리 순이고, 경제가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는 지구과학I이 가장 많았고, 생명과학I, 화학I 순이고, 물리II가 가장 적었다. 직업탐구는 상업경제가 가장 많았고, 회계원리, 공업일반 순이고, 수산해운 산업기초가 가장 적었다.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에서는 아랍어I(제2외 지원자의 69.02%)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일본어I, 중국어I 순이고, 러시아어I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수능 선택 과목 추이는 이른바 '쉬운 과목'으로의 쏠림이 더욱 심화되어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I과 생명과학I, 제2외국어에서는 상위 등급 받기가 수월한 '묻지마 아랍어 지원'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2019 수시 원서접수는 주요 대학들은 12일까지 대학에 따라 14일 모두 끝난다. 종합적으로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시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요구하므로 우선 수능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다음으로 지원 대학별로 대학별고사(면접, 논술, 적성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면접은 1단계 전형 발표 이후에 대체로 실시하므로 1단계 합격자 발표가 나면, 전년도 기출 문제(면접 상황 등)를 참고해 실전 면접 훈련을 하는데, 인성 면접은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숙지해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연습을 하고,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전년도 기출 문제를 참고해 대비한다. 논술고사, 적성 시험, 면접 등은 시험 일정에 맞추어 수능 전에 실시하는 경우, 수능 대비와 논술, 적성, 면접 대비를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학습 시간표를 작성해 준비하고, 수능 후에 대학별고사를 보는 경우에는 우선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마무리 수능 대비 학습을 하도록 한다. 정시까지 대비하는 경우에는 수능 영역을 고르게 공부하는 게 기본이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학생들은 우선 최저 맞추는 것이 가능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2018-09-13 11:17: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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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 코딩교육 의무화'… 재능교육, 코딩 교구 '스카티 고' 출시

'내년 초등 코딩교육 의무화'… 재능교육, 코딩 교구 '스카티 고' 출시 폴란드 비크레오사 개발, 국내 독점 공급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은 폴란드의 에듀테크 기업인 '비크레오(Becreo)사가 개발한 코딩 교구 '스카티 고!(Scottie Go!)'를 국내 독점 계약해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카티 고는 폴란드 현지 학교에서 적극 활용될 만큼 코딩 교구로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세계 50여 개 나라에도 수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 교육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스카티 고는 만질 수 있는 코딩 타일로 컴퓨터 없이 프로그래밍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의 코딩 교구다. 179개 코딩 타일을 이용해 10단계, 91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조건문', '반복문', '변수', '함수' 등 코딩의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때문에 코딩을 처음 접하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는 "스카티 고는 재능교육의 학습법인 '스스로학습법'이 추구하는 스몰 스텝(Small-Step) 교육 방식과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며 "아이들이 팀을 구성한 후 서로 논의하면서 미션을 진행하는 등 상황에 맞게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티 고는 13일~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이러닝 코리아'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이고, 10월부터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8-09-13 10:07: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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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징역 2년 구형..."심석희 폭행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검찰이 한국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상습상해 등)로 불구속기소 된 조재범(37)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여경은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초중고와 국가대표 지도자를 지낸 피고인은 심석희 선수를 비롯해 선수 4명을 수회 때린 공소사실을 모두 시인했다"며 실형을 구형했다. 조재범 전 코치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한 행동이라는 점을 참작해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우리 쇼트트랙은 세계 정상권이다. 어린 나이에 성장하다보니 그만큼 경쟁이 심하고, 선수 체벌이 만연한 게 사실"이라며 "조재범 코치는 선수를 때리는 것이 크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조재범 전 코치는 최후 진술을 통해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를 육성하고 싶었다.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함에 따라 재판부는 첫 재판에서 변론을 종결했다. 앞서 조 전 코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지난 1월 선수촌의 밀폐된 공간에서 심석희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 이후 심석희는 선수단을 이탈했다가 이틀 후 복귀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 전 코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조 전 코치는 현재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재직 중이다.

2018-09-12 18:43: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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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기각 어떻게 보세요" 與 '답정너'식 반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12일 사법농단 관련 영장 기각은 '법관의 재량'이라는 취지로 대답해 여당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고 사법농단 의혹 사건과 여권 성향 법관 임명 문제 등을 질의했다. 앞서 유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청문회를 거친만큼, '송곳'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여당은 유 후보자에게 사법농단에 대한 의견을 재차 물었고, 야당은 지난해 불거진 재산 관련 의혹 등을 다시 제기했다. 유 후보자는 오후 질의에서 사법농단 사태에 대해 "참담하다"는 심정을 밝히면서도, 관련 영장 기각률이 90%에 이르는 점에 대해서는 법관의 독립적인 판단을 강조해 여당 의원의 반발을 샀다. 여당은 전날 열린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도 사법농단 관련 영장 기각률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비슷한 답이 나오자 문제삼았다. 신임 법관 선서부터 사법부 내 위계질서가 강조돼 사법농단이 일어나게 된 것 아니냐는 질의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선서 내용에 '상관의 명령에 복종한다'는 부분이 있는 점을 문제삼았다. 김 의원은 해당 선서 내용이 사법농단의 근거가 되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문구 수정의 필요성을 물었다. 유 후보자는 "재판부만이 아닌 일반 공무원으로서 상사의 지휘 감독을 받는다는 차원 같다"면서도 "판사의 직무에 어울리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전관 예우와 관련해서는 "그런 문제제기 됐을 때 억울한 심정이 앞섰지만 다시 성찰한 결과, (실제) 존재 여부를 떠나서 국민들이 그런 생각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이므로 법조계 전체가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관 예우 예방을 위한 종신제 판사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기도 했다. 이날 야당은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 후보자가 진보 성향으로 꼽히는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을 들어 편향성 문제를 거론했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오전 질의에서 대통령과 대법원장, 여당 추천 헌법재판관이 모두 임명될 경우 헌재 재판관 비율이 6대 3이 되는 점을 문제삼았다. 유 후보자는 "모든 문제에 관해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 시각에서, 관점을 좀 더 다양화할 수 있는 재판관들과 의견을 모아서 충실하게 재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오후 질의에서 유 후보자의 한남동 아파트 구입액 출처와 증여세 미납 문제를 따져 물었다. 또한 4억5000만원에 이르는 딸 유학비, 차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재 전력, 리츠칼튼 등 호텔에서 진행된 자녀 결혼식을 강조했다.

2018-09-12 16:53:2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