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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57일만에 모습 드러내 법정 출석…"성실히 임하겠다"

정경심, 57일만에 모습 드러내 법정 출석…"성실히 임하겠다" 업무상 횡령 등 혐의…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수사에 착수한 지 57일 만이다. 정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수의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시작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21일 오전 정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자신이 재직하던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하고,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딸의 대학원 입시에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위조사문서 행사, 허위 작성 공문서 행사 혐의가 적용됐다. 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는 동양대 영재센터장으로 있을 당시 허위로 연구보조원을 올려 국고보조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의 자금 억대를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가 적용됐다. 당초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로부터 정 교수에게 흘러간 돈의 액수가 1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씨에게는 업무상횡령 혐의가 적용됐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는 5억원 이상일 때 적용된다. 펀드 투자약정 금액을 74억5500만원으로 허위 신고했다는 의혹에는 자본시장법상 허위신고,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WFM 주식을 매입한 의혹은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이용, WFM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한 데 대해서는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를 각각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씨를 통해 동양대 연구실과 자택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과 관련해서는 증거은닉교사 혐의를 적용했다. 조 전 장관의 국회 인사청문회 전,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조 전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는 투자처를 알 수 없는 블라인드 펀드'라는 취지의 허위 운용보고서를 요청한 것에는 증거위조교사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2019-10-23 10:58:21 손현경 기자
공정성 논란에…'가습기 살균제' 재판부 재배당

공정성 논란에…'가습기 살균제' 재판부 재배당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애경산업·SK케미칼 임직원들의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변경됐다. 법원 측은 재판부 변경은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는 입장이지만 재판장과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를 주최한 특별조사위원이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정성 논란이 일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대표와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 등 13명의 재판부를 같은 법원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에서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로 변경했다. 정 부장판사는 해당 재판의 재배당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소송법과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 등에 따르면 각급 법원장 및 지원장은 재판부의 의견을 들어 사무분담을 변경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법원은 이에 따라 해당 사건을 적시처리 사건으로 지정한 뒤 재판부를 변경했다. 이번 재판부 재배당은 안 전 대표 등의 기피신청과는 무관하게 이뤄졌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부에서 변경을 요구했고, 법원이 그에 따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 전 대표 등 6명은 정 부장판사의 남편인 황필규 변호사가 현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비상임위원인 점을 지적하며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다는 취지로 재판부 기피신청을 했다. 형사소송법 제18조는 '법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을 때 기피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특조위는 지난 8월27일 애경·SK케미칼 등 가습기살균제 업체 전·현직 관계자들을 상대로 청문회를 진행했다. 당시 황 변호사는 "진실을 밝히고 구체적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재발방지와 피해자 구제 대책을 이야기하는 게 사과"라며 "사과라는 표현을 썼다고 해서 다 사과가 아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재판부 변경은 정 부장판사 요청에 따라 진행됐지만, 안 전 대표 등의 불공정 염려에 대한 지적이 전혀 관련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 부장판사 역시 이같은 지적에 변경 요구를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은 직접 기피신청을 한 안 전 대표 등 6명 외에도 이 사건 재판을 함께 받는 나머지 7명을 포함해 모든 피고인들의 사건을 형사합의23부로 변경했다. 형사합의27부는 기피신청을 하지 않은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재판을 그대로 진행하려 했지만, 기피신청이 이어지자 현재는 기일을 추정한 상태다. 법원이 재판부를 변경함에 따라 이 사건 재판은 다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전 대표는 재임 기간 중인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CMIT 및 MIT 등을 원료로 만든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홍 전 대표도 가습기 살균제 원료 물질인 CMIT 및 MIT 등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사용해 '가습기 메이트' 제품을 제조·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9-10-23 09:58:1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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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글로벌산학협력 '맞손'

한남대-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글로벌산학협력 '맞손' 한남대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한남대 재학생과 가족회사의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22일) 한남대 인돈기념관 1층 대회의실에서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소속 회원 27명이 한남대를 방문해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산학협력을 약속했으며 캠퍼스투어 등을 진행했다. 한남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는 한남대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등 산학협력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남대 가족회사의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 시 네트워크 지원 및 시장정보 공유, 마케팅 협력, 투자유치 지원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내에 진출해 있는 한인 기업인 단체로 대전상공회의소와 연계해 대전지역의 기업 투자 유치 차원에서 방문했으나 대학의 유망창업기업과 가족회사의 투자 가능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한남대를 방문하게 됐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는 한남대 유망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 도움은 물론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투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미주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원들은 창업존과 디자인팩토리 등 한남대의 창업 현황을 살펴보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강영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은 "한남대의 창업에 특화된 인프라와 시스템이 인상적"이라며 "글로벌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학생 및 기업의 해외진출에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는 창업에 특화돼 있고, 대학의 우수한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족회사가 900여개 있다"며 "우리 학생들과 가족회사들이 미주사회 진출시 미주상공회의소 회원들이 교두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23 09:43:57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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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 베이비페어, 31일 코엑스 개막…'코베핫딜'할인 혜택 제공

코베 베이비페어, 31일 코엑스 개막…'코베핫딜'할인 혜택 제공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다. 장난감을 비롯해 젖병소독기, 휴대용 유모차 등 육아를 도와주는 도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육아가 수월해진다는 의미다.실제로 초보 부모들 가운데 사용하기 편리한 육아 아이템들의 도움을 받고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이들이 많다. 직접 사용하기 전에는 편안함을 몰라 구입하기 주저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편리함에 눈이 번쩍 뜨이는 반응을 보이는 것. 이 가운데 육아용품, 출산용품, 교육용품 등 육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제29회째를 맞는 코베 베이비페어는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베이비페어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특히 국내외 유명 육아 및 출산 브랜드의 육아, 임신, 출산, 교육 용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대부분의 육아 관련 용품이 만만치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코베 베이비페어는 비용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코베핫딜 프로모션을 통해 기저귀, 세면타올, 트림패드, 카시트, 유모차, 젖병소독기 등을 최대 정가 대비 절반 이상 할인된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우주최저가 코베쿠폰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업체의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먼저, 육아장비로 인해 이동 시 마다 아기 가방을 꾸려야하는 고충이 있는 부모들을 위해 두 손 가볍게 행사장을 방문하라는 취지로 '코베 핑크서비스'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앞 로비 부스에서 유모차 대여가 가능하다. 또 전시장 곳곳에 기저귀, 분유, 물티슈, 로션 등이 구비된 수유실을 마련 자유로운 관람을 지원한다.이밖에도 참관객들을 위한 편의서비스로 무료셔틀버스 운영, 선착순 주차권 증정 이벤트 등이 실시된다. 송파 탄천 주차장에서 코엑스 남문까지 평일에는 9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9시부터 15분 가격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코베 전시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2시간 무료주차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코베 베이비페어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19-10-23 09:13: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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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내년부터 전교생 AI 융합 교육 실시

호서대, 내년부터 전교생 AI 융합 교육 실시 학과별 AI 전담 교수 지정, AI 융합교육원도 신설 호서대가 내년부터 전체교육과정을 알고리즘(A), 빅데이터(B), 컴퓨팅 파워(C)를 담은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한다. 23일 호서대에 따르면 학과별로 AI 전담 교수를 지정해 전공별로 AI 기술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한 AI 융합 전공과목을 운영키로 했다. '따로 또 같이'라는 전략 아래 학과 단독이나 2∼3개 학과가 모여서 AI 융합 교과목을 개설하기로 했다. 총장 직속으로 AI 융합교육원을 신설, ABC를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AI 역량강화 교육도 전담한다. 특히 인문계열부터 체육계열까지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과 AI/SW교양기초교육을 공통필수 교과목으로 듣게 하는 등 AI를 통한 교육체제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강화, 특성화 및 실전형 AI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융합대학과 AI융합연구소를 설립했다. AI 전문교수 확충과 AI전공분야 학석사연계과정을 확대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산업체와 손잡고 실제 기업의 문제해결을 돕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방식인 ABL교육(Action Based Learning)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AI-드론제작, 로봇경진대회, 동영상-홈피제작, 유투버활동, 빅데이터와 창업 등 다양한 AI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철성 총장은 "벤처사관학교 명성과 '국책사업 메카'의 역량을 'AI'와 융합시킨 교육과정을 대학발전의 중심축으로 삼았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AIㆍ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AI를 선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AI 중심대학이 되도록 교육체제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2019-10-23 09:07:3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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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3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회에서 실시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내년도 확장예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당은 "예산이 원활하게 통과돼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야당은 "기업 때리기와 규제로 혁신은 물건너 갔다"고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10대 중 3대는 정시에 이륙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지연 시간은 51.5분이었다. ▲앞으로 검찰은 검사 비위가 발생했을 때 법무부 장관에게 반드시 보고하도록 규정이 바뀌어 시행된다. 비위를 숨길 의도로 장관에게 관련 보고를 하지 않으면 법무부가 직접감찰에 나선다. ▲내년 대학 신입생 선발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1월 14일은 관공서와 주요 기업 출근시간이 10시 이후로 늦춰지고, 대중교통편도 증편된다. 수능 영어 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도 이뤄진다. ▲교육부가 대학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선발 비율을 확대할 것을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22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대입 정시 비율 상향'을 언급한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사립대 절반 이상이 수도권 지역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수익성은 낮고 땅값만 비싼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공예박물관이 공예작가 레지던시와 시민 편의공간을 갖춘 공예문화 거점공간으로 거듭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안국동 175-33 필지 등 풍문여고 잔여 부지를 사들여 서울공예박물관 일대에 공예마을을 만든다. ▲지난 박근혜 정부의 '적정규모학교육성 정책'에 따라 폐교가 예정됐던 서울 강서구 송정중학교 폐교가 결국 철회됐다.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 특성을 활용한 자율주행 시대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기름을 운반하는 탱커의 운임이 한 달새 6배 가량 급등해 국내 정유사들의 정제마진에 '경고등'이 켜졌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수석부회장은 22일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 약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파생상품 키코(KIKO)에 대한 분쟁조정 결과가 이달 중 나올 예정인 가운데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해서는 은행들이 조건없이 조정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방침을 정하면서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DLF의 경우 국정감사 과정에서 금융사의 책임론이 부각된 만큼 배상비율이 과거 최대치인 70%를 웃돌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11월 초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중·소규모 주택개발 사업이란 '니치 마켓(niche market·틈새시장)'을 선점, 고속성장하고 있는 자이에스앤디가 건설업황 부진을 타개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장 후 GS그룹과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는 것은 숙제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달 말 구체적인 적용시기와 지역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시행 여부는 미지수다. 이에 앞서 분양가상한제 이슈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가 분양에 적극 나서면서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 따라서 수요자들은 옥석가리기에 나선 모습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최근 유럽 학회에서 자사 바이오시밀러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피부과 학회(EADV)와 소화기학회(UEGW)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인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실제 환자 처방 데이터(리얼 월드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죽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인기에 힘입어 죽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환자식'이던 죽을 '간편식'으로 확대해 시장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에어컨과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21일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건수는 직전 같은 기간(2019년 9월 10~30일)보다 약 35%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 전문점이 현지 기업과 손을 잡고 필리핀에 첫 진출한다. 주인공은 이마트의 기초화장품 브랜드 '센텐스(SCENTENCE)'다. 센텐스의 해외 출점은 몽골(울란바토르 3개점)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2개점)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9~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1, C2홀에서 관광분야 최대 일자리 행사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10-23 06:25:52 양성운 기자
사립대 수익용 토지 절반 이상 수도권 집중

사립대 수익용 토지 절반 이상 수도권 집중 박경미 의원 분석, 수익률 1.1% 그쳐 사립대 절반 이상이 수도권 지역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수익성은 낮고 땅값만 비싼것으로 드러났다. 박경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사립대학 및 사립전문대학 기본재산 현황'을 분석해 22일 이같이 밝혔다. 대학법인과 전문대학법인, 사이버대학법인 등 사립대학 법인 261곳의 수익용 토지를 분석한 결과다. 수익용 기본재산은 설치학교에 대한 재정기여를 위해 사립학교 법인이 보유할 수 있도록 한 재산이다. 지난해 사립대 법인이 보유한 수익용 기본재산 총액은 11조6182억원이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익용 기본재산은 토지다. 총액 가운데 절반(58.6%)을 넘는 6조8067억원이다. 그러나 이 토지의 수익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약 1.1%(726억원) 수준이다. 건물(9.8%), 유가증권(2.3%), 신탁예금(1.6%), 기타재산(36.7%)에 비해 낮다. 이 토지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수익용건물 부지 등을 제외한 3조126억원 규모의 토지 가운데 1조8280억원(60.7%) 규모의 토지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으로 보면 전체 수익용 토지 면적의 21.8%에 불과하지만, 평가액으로는 전체 평가액의 60% 이상인 셈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토지 시세차이에 따른 결과다. 수도권 토지가 비수도권 토지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수도권 토지의 수익률은 1.1%인데 반해 비수도권 토지 수익률은 광역시권 0.7%, 비광역시권 0.2%로 크게 낮다. 그러나 이런 차이에도 박 의원은 사립대 법인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토지보다 수익률이 높은 비수도권 토지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광주지역과 부산지역, 울산지역 토지 수익률은 각각 1.6%, 1.2%, 2.3%로 수도권보다 높다. 박 의원은 "수익률과 무관하게 수도권 지역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내에서 사립대 수익용 토지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은 경기도 용인시다. 용인시에 분포한 사립대 수익용 토지 평가액은 3851억원이다. 단국대 수익용 토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도 한양대와 서일대, 동국대 등을 운영하는 사학법인이 1484억원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는 건국대 등의 사학법인이 1256억원 규모의 토지를 보유했다. 이어 경기도 화성시와 서울 강남구, 경기 안성시 등이 사립대 법인의 수익용 토지가 몰린 지역이다. 수익용 토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립대는 단국대다. 용인시 지역의 토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단국대가 수도권에 보유한 토지 평가액은 3274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 토지의 수익액은 지난해 기준 200만원에 불과했다. 한양대도 남양주 시에 352억원, 성동구에 460억원 등 수익용 토지를 보유했다. 한국외대를 운영하는 동원육영회는 서울 강남구 등지에 1097억원의 토지를 보유했다. 이 외에도 20개 사립대 법인이 수도권에서 200억원 이상의 수익용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사립대 법인이 수도권에 수익용 토지를 다수 보유하고도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 것은 대학 재정의 낭비라는 지적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의 소지마저 있다는 게 박 의원실의 주장이다. 교육부는 그간 사립대 기본재산 관리안내서를 매년 만들어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중 저수익 재산을 고수익성 재산으로 전환해 수익증대 방안을 강구할 것을 권고했지만 사립대 법인은 매각이 어렵다며 토지의 용도전환을 외면했다. 박 의원은 "교육부는 수익용 토지 보유현황을 검토해 그린벨트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매각 또는 용도전환이 가능한 토지를 파악하고, 수익성이 있는 자산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22 16:53:29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