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수소가스를 연료로”… K에너지, 산업현장에 각광 받을 연소버너 출시

-물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우수성 발표 친환경 제품으로 우수성을 평가받는 K에너지(회장 신현민)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소버너' 개발에 대한 신소재 제품을 공식 발표했다. 최대 40%까지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산업 현장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에너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이림빌딩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 장치 개발에 대해 신소재 제품을 발표했다. 연소버너 제품은 경유버너 사용 대비 연료 소모 비용을 40% 이상 절감시킬 수 있으며, 농사용 비닐하우스, 수산물 건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의 완전 소화, 하수 종말처리장에서의 슬러지 완전 연소 등 고열이 있어야 하는 모든 산업에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물을 200K 이상의 온도에서 열분해(화학반응) 원리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물은 수소와 산소로 구성돼 있어, 약 300℃~500℃로 가열하면 서로 분해가 된다. 이때 발생하는 수소의 양은 49%가량이 되는데, 이 수소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장치가 바로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 장치이다. 예를 들면, 온도 200K에서는 1%, 250K에서는 8.5%, 300K에서는 34%의 비율로 분해된다. 물이 분해되면 고온의 혼합기체가 발생한다. 이 버너는 폐유 4L가 연소할 때 물 1L가 소모되는데, 물 1L가 산소와 수소가 100% 분해된다고 할 때 산소 22L와 수소 176L가 발생한다. 물이 고열을 받은 파이프를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증기는 500K~600K의 고온의 증기가 발생한다. 이때 생기는 수성가스는 0.02%에 이른다. 이 같은 원리로 연료 연소 발열량의 효과를 얻어 40%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를 얻는다. 이처럼 경제성이 좋은 제품은 건조기에 활용 보통 지하수의 온도 15도를 이용 라디에이터에 접목하면 냉매 없이 냉풍 및 온풍 건조기로 사용된다. K에너지는 지난 8년간의 연구 성과로 '물의 에너지화 프로젝트'를 전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실제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제품 개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9-10-30 15:51:02 박완희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2019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개최

중앙대 '2019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개최 31일, 내달 1일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31일과 내달 1일, 서울캠퍼스(310관)에서 '2019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 간의 상생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행사로, 중앙대는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회장대학으로서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50여개 대학 총장단 등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회식 사회는 중앙대 동문인 배우 손현주와 유인영이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 174개 창업팀 홍보 부스, ▲ 99개 팀이 참여하는 '투자 유치 피칭 경진대회', ▲ 29개 사무공간 입주권을 걸고 56개 팀이 경쟁을 벌이는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창업 관련 상담 및 각종 문화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창업 선배들로부터 듣는 특강이 예정되어 장진우 셰프,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 ㈜딕스젠 이진우 대표, 유튜버 채채(ChaeChae)가 본인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은 대학과 지역과의 상생 및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며, "중앙대 재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 노하우와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30 14:53:5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도편 형태로 출토된 전통도자기를 3D프린터로 재탄생 시켜

국민대, 도편 형태로 출토된 전통도자기를 3D프린터로 재탄생 시켜 도자공예학과 정진원 교수, 공간디자인학과 안성모 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도자공예학과 정진원 교수와 공간디자인학과 안성모 교수가 도편(원형의 일부가 유실된 도자기) 형태로 출토된 한국전통도자기 유물을 3D프린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도자기로 재탄생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업인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작품들은 지난 29일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하모니볼룸에 전시됐다. 여러 지역에서 발굴된 다양한 시대의 도자기 유물들은 오랜 시간을 거치며 파손되었거나 도공들이 제작 당시 의도적으로 깨뜨려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깨진 도자기들은 기존 관념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현대적 시각으로 볼 때 기능적 미완을 넘어 새로운 미적 잠재성을 내포하고 있다. 국민대 교수진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단순히 파손된 형태로 출토된 도편을 복원의 수준을 넘어 새로운 관점의 현대 예술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3D프린팅을 활용했다. 새로운 개념의 작품은 3D 스캐닝된 도편으로부터 본래의 형상의 추론으로 시작됐다. 사라진 부분의 형태를 재구성한 후, 원래의 형태를 향해 스스로 증식하는 형태의 컨셉이다. 이것은 마치 생명체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들이 이동하고 기능하며 복원되는 신비로운 과정과 유사하다. 정진원, 안성모 교수는 " 스트라타시스사의 PolyJet 프린터는 정밀하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묻혀 있던 천년의 시간이 담긴 도편의 흔적을 새로운 개념의 현대 예술로 승화할 수 있었다"며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는 예술의 형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10-30 14:37:2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사립대학법인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감리결과 공개해야"

"사립대학법인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감리결과 공개해야" 박용진 의원 '사립학교법 개정안' 대표 발의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사립대학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박용진3법'을 잇는 '사학 개혁 법안'이다. 박 의원이 지난 29일 발의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립대학법인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감리결과를 공개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2013년부터 사립대학법인에 대한 외부회계감사가 의무화돼 시행되고 있으며, 사학진흥재단에서 외부회계감사가 기준에 따라 적정하고 공정하게 수행되었는지를 감리하고 있다. 그런데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결과 최근 3년간 50개 대학법인에서 법령위반 153건을 포함해 총 1106건이 지적되는 등 시정·위반사항이 대거 발생했다. 그러나, 대학별 감리결과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어떤 사항이 지적되었는지, 개선은 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교육부와 사학진흥재단등에 외부회계감사에 대한 감리결과를 공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사학진흥재단에 대한 질의를 통해 감리결과 공개를 촉구한 바 있으나 감리결과를 공개하기 위해서는 법률에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법제처의 해석에 따라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개정안에는 감리결과를 사학진흥재단의 홈페이지나 대학정보공시센터에 공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용진 의원은 "사립대학법인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감리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사립대학법인에 대한 회계투명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0-30 14:23: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성대, 학과 벽 허물고 53개 트랙서 융합교육… 상상파크 개관

한성대, 학과 벽 허물고 53개 트랙서 융합교육… 상상파크 개관 VR·AR·AI·IoT 등 첨단 기자재 구축해 교육에 활용,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박차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교내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성대는 내달 1일 개관하는 상상파크 시설과 첨단 기자재를 30일 인근 지역 주민과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상상파크는 교내 연구관 지하 2층~지상1층의 3개 층에 구축된 창의융합교육 중심의 복합교육공간이다. 상상파크 지하 2층에는 VR·AR 체험이 가능한 멀티 스튜디오와 시뮬레이터 존, 모션 트래킹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지하 1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디지털 머신 룸, 핸드크래프트 룸)가, 지상1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자인씽킹 공간(C&C 멀티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 상상 라운지)이 조성됐다. 학생들은 상상파크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들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공구와 가자재를 이용해 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은 각 전공분야에서 첨단기술분야의 융합과 활용을 배우게 된다. 한성대는 앞서 지난 7월 창의융합교육원(C&C 스쿨)을 신설했고, 이를 통해 상상파크에서 진행되는 창의융합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 왔다. 올 2학기부터 창의융합교과목, 융합기초교과목, 창의융합 비교과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해 창의융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노광현 창의융합교육원장은 "VR, AR,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출현하고 있는 시점에서 첨단기술을 관련 산업에 접목하고, 접목한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한성대는 상상파크를 개관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첨단기술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상파크는 교내 학생들은 물론 인근지역 시민에게도 공개해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기업이나 기관들과도 협력해 시설을 활용해 창의융합교육의 메카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 전공 벽 허물고 53개 트랙서 융합교육 한성대 재학생들은 본인이 입학한 학과 전공 외에도 학교가 만든 53개 트랙(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수할 수 있다. 기존 25개 학과와 53개 트랙이 만나 현재까지 150여개 융합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전통적인 전공의 틀을 깨고 사회적으로 수요와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이상한 총장은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는 분야도 생기는 등 전공 분야별 경쟁 구도가 만들어져 교수진들도 학생들에 대한 지도는 물론 취업 등 진로에 보다 열성적으로 나서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는 한성대가 대학혁신을 위해 마련한 2019 대학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다.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 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대학 비전 실현을 위한 거점은 지난 7월 신설된 창의융합교육원이다. 창의융합교육원은 학제간 창의융합 교육과 연구의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조직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전공분야에서 첨단기술분야의 융합 및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열을 떠나 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과 기존 산업사회 간 융합이 이뤄지는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융합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10-30 14:16:2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제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 판교테크노밸리서 개최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원과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을 꿈꾸다'를 주제로 자율주행 쇼(Show-Run)와 산업박람회, 컨퍼런스가 어우러진 '종합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개막 첫날인 1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펼쳐지는 '자율주행 Business Day'에서는 자율주행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기술을 소개하는 'Autonomous R&D Showcase'와 자율주행 전문가들의 강연과 주요이슈에 대한 토론이 어우러진 '자율주행기술융합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특히 'Autonomous R&D Showcase'에서는 올해 첫 개최되는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 및 '스타트업 투자연계 오디션'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과 관련한 국내 유망기술 보유 기업을 시상하는 '자율주행 기술혁신 Award'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판교 제1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일원에서는 경진대회, 시승회 등 '체험과 참여의 장'이 마련된다. 이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하면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11인승 자율주행차인 '제로셔틀'을 비롯, 국민대 스포티지, 성균관대 i30 등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 '자율주행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등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는 물론 미래사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기도 4차산업 미래사회 체험전'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2019-10-30 13:48:31 김승열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인도네시아 “현지 유학설명회”

경기도는 우수 유학생의 도내 대학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1~2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경기도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유학설명회'는 경기도 주최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유학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동안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등 4개국의 여러 도시에서 개최했다.인도네시아는 학업의욕이 높아 유학생 중도 이탈율이 낮고, 한류 열기 등 우호적 분위기로 유치 가능성이 높게 예측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설명회 첫 날인 11월 1일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기관(고등학교·대학교 등) 관계자를 초청, 도내 대학과의 1:1 심층 상담 등 심도 있는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대학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장기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2일에는 경기대학교, 경복대학교, 국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한대학교 등 경기도 내 6개 대학교가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정보, 장학금 프로그램, 졸업 후 취업 진로 등 대학정보를 경기도 유학에 관심이 있는 희망학생에게 제공한다. 또한,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경기도 내 유학생 수는 2017년 1만997명, 2018년 1만4,167명, 올해 현재 1만6,53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9-10-30 13:48:21 김승열 기자
기사사진
최순실, 1년 4개월 만에 법정 나와 "나는 '비선실세' 아니다"

최순실, 1년 4개월 만에 법정 나와 "나는 '비선실세' 아니다" 재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 증인으로 불러달라 요청도 '비선 실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나는 '비선 실세'가 아니다"라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과의 공모관계도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을 파기환송심의 증인으로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최씨는 30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씨가 법정에서 직접 입을 연 것은 지난해 6월 15일 항소심 결심 공판 최후진술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최씨는 발언 기회를 얻어 "유치원을 운영하는 평범한 생활을 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인사를 도운 것이고, 어떤 기업도 알지 못했다고 하늘에 맹세할 수 있다"며 "딸의 승마 문제와 관련해서도 말 소유권과 처분권이 삼성에 있는데, 뇌물이라고 본 것은 억울하다"고 말했다. 그는 "파기환송심에서 제발 진실이 한 번이라도 밝혀지길 바란다"며 "어린 딸과 손주들이 평생 상처받아야 할 상황인데, 재판에서 부분적이라도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최씨 측 변호인은 이날 앞선 판결들에 문제를 제기하며 파기환송심에서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를 모두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과 딸 정유라씨,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손석희 JTBC 사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최씨 측 변호인은 "지금까지 법원은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최씨와 박 전 대통령의 공모관계를 인정했다"며 "이는 공모관계를 부인한 박 전 대통령 주장의 신빙성을 검증받을 기회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딸인 정씨가 2017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혐의 사건 1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것을 문제 삼으며 "당시 자유롭게 진술한 것인지 검토할 필요 있다"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정씨를 증인으로 신청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확인하고, 이 사건에서의 말이 피고인의 실질적 소유가 아님을 입증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양형에 대해서도 "피고인과 박 전 대통령에게 내려진 중형은 우리 시대가 재판이라는 형식으로 대단히 잔인한 일을 한 것"이라며 재판부에 "근본적인 성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씨는 앞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상고했다. 올해 8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심 판단을 대부분 유지하되, 일부 강요 혐의만 무죄로 봐야 한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최씨와 함께 재판받는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된 부분에 한해 양형 부당을 주장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을 12월 18일로 예정하며 증인 채택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9-10-30 13:13:04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