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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 이용 활성화…4억7,300만 원 인센티브 지원

포항시는 영일만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 4억7,30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 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물동량 처리 실적을 기준으로 선사·화주·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지원안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총 43개 업체로, 화주 40개 업체에 4억3,900만 원의 이용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선사 1개 업체에는 항로연장지원금 2,8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2개 업체에는 볼륨 인센티브 6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철강 산업 부진에도 영일만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온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항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센티브 지원안과 함께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물동량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항로 개설과 글로벌 선사 유치 등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김정표 해양수산국장은 "대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고, 이차전지·수소 산업과 연계한 항만 특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영일만항을 환동해권 대표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49:3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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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K-EDU EXPO Re:Vision’ 개최…성과 공유·미래 비전 제시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EXPO Re:Vision'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K-EDU EXPO' 전 과정을 정리한 백서와 웹진 발간 내용을 공유하고, 준비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정책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백서 제작에 참여한 장학사의 제작 과정 소개와 웹진 시연, 준비와 운영 과정을 담은 영상 토크쇼, 교육감 비전 메시지, 디지털 타임캡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백서와 웹진 공유 시간에는 기획부터 운영, 현장 실행과 참여자 경험까지 다양한 기록이 소개되며, 단순 결과 정리를 넘어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자료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에서는 국제교육협력, 부스 운영, AI 프로그램 개발,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현장 경험이 영상으로 소개돼 공감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K-EDU EXPO를 통해 AI 시대 교육의 가능성과 경북교육의 역량을 확인했다"며 "따뜻한 기술을 바탕으로 배움을 확장하고 미래를 여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디지털 타임캡슐 봉인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무대 좌우에 설치된 구조물을 활용해 백서와 웹진, 디지털 기록을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으로 이관하고, 10년 뒤 개봉할 상징적 기록으로 남겼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엑스포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 역량과 실행 경험으로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3-31 08:49: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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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 교육 전문 강사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학부모 교육 전문 강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학부모 교육 전문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 중심 학부모 교육 체계를 공유해 현장 강사들의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6년 주요 교육정책 방향과 학부모 교육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한 가이드북 활용 방법이 제시됐다.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과 지도 방향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운영 방식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경북형 학부모 교육 활성화 방안과 강사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 교육 안내를 확대하고,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 교육 전문 강사들이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강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48: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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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 개막…270km 14일 여정 시작

경북도는 안동시, 도산서원과 함께 3월 30일 서울 경복궁 만춘전 앞에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막하고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1569년 퇴계 이황이 벼슬을 내려놓고 고향 안동으로 돌아간 길을 따라 걸으며 그의 삶과 철학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약 270km 구간을 이동한다. 올해는 참가 규모가 지난해보다 약 3배 늘어난 250여 명으로 확대됐으며 '퇴계의 길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온고지신의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에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이치억 퇴계 종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도산십이곡' 공연과 연극 '물러남의 길을 열다'가 이어지며 퇴계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재현단은 경복궁을 출발해 남양주·양평·여주, 원주, 충주·제천·단양, 죽령을 거쳐 영주를 지나 4월 12일 도산서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정 중에는 봉은사, 다산 유적지, 기천서원, 노송정 등 주요 인문·문화 유산을 체험하고,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강연과 공연을 통해 퇴계의 학문과 철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4월 10일 영주 구간에서는 금성대군 신단과 피끝마을 인근을 지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일정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퇴계를 성리학자로서뿐 아니라 농업 기술 보급과 지역 공동체 기반을 구축한 실천적 지식인으로 재조명하는 데도 의미를 둔다. 서원 중심의 교육 체계를 정립하고 향촌 사회의 경제 기반을 강화한 그의 활동은 지역 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황명석 권한대행은 "퇴계 선생의 귀향길을 따라가는 이번 행사가 지역과 후학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지역문화의 의미를 체험하며 지방시대를 여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이 길을 '동양의 산티아고'로 브랜드화해 대표 인문문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08:48: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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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창업 정책협의회 개최…지원사업 연계·협력 강화

경북도는 3월 30일 오후 2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6년 제1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를 열고 도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와 시군, 청년창업 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청년센터, 대구대 등 청년창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창업 지원 현황과 역할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6년 청년창업 주요 시책 소개와 창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사업 간 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발굴 방안 등이 다뤄졌다. 각 기관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와 협력 방안을 점검했으며, 지난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참여 기관들은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육성과정에서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로 분산된 지원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2027년을 대비해 변화하는 창업 환경과 청년 정책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협의회를 청년창업 정책 거버넌스로 활용해 신규 협업사업 기획과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숙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창업지원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48: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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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와 통합 모펀드 선정…벤처투자 생태계 확대

경북도와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성장펀드(초광역형)' 공모에 공동 참여해 '대구경북통합 모펀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펀드는 양 지역의 산업·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벤처투자 생태계를 통합하는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대구경북통합 모펀드'의 결성 목표액은 총 1,250억 원으로, 중기부 모태펀드에서 750억 원을 출자받는다. 지방정부는 대구시 78억 원, 경북도 55억 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다. 민간에서도 참여 의사를 밝히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에서는 iM뱅크, IBK기업은행, 이수페타시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이, 경북에서는 구미시와 김천시, ㈜화신, NH농협 등이 출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모펀드는 올해 9월 결성돼 한국벤처투자가 운용을 맡고, 이후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펀드 규모와 투자 방향 등이 결정된다. 자펀드는 올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12개 내외, 최소 2,00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모펀드가 최대 70%까지 출자한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1조 원 규모 펀드 조성에 나서 지난해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에 이어 2년 연속 대형 펀드 공모에 선정됐다. 양 지자체는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장 지원에도 나선다. 경북도는 포항·경산·구미를 잇는 '경북 G-star 밸리'와 연계해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해외 실증과 진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통합 모펀드는 초광역 투자 모델로서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이 벤처투자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48:0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