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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오디션 최후 1인, 26일 결정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손발을 맞춰나갈 차기 우리은행장이 오는 26일 결정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현재 대표에 임명되지 않은 인물이 유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다음 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은행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6일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히면서 1차(롱리스트) 후보군 4명을 공개했다. 롱리스트에 오른 인물는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64년생, 순천고 중앙대 상업은행 출신)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 금융부문장(64년생, 동래고 고려대 한일은행 출신)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64년생, 동국대사대부고 국민대 한일은행 출신)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65년생, 관악고 경희대 상업은행 출신)다. 우리금융 '경영승계프로그램'은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워크숍 형태의 1대 1 심층 인터뷰 ▲임원 재임 기간 중 평판 조회 ▲업무보고를 통한 회장과 이사회의 업무역량 평가▲자추위 최종 심층면접 및 경영계획 프레젠테이션(PT)으로 구성됐다. 현재 3단계까지 완료된 상태로 다음 주 후보를 2명으로 추리고 4단계 심층 면접 후 차기 은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차기 은행장 선임의 관건은 영업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종룡 회장이 차기 은행장 선출의 중요한 기준으로 '현장 영업력'을 꼽았기 때문이다. 또한 계파 이슈에 연연하지 않고 공정한 행장 선임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점수와 외부전문가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취임사를 통해 "자회사들이 영업에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주사가 명확한 전략 방향을 제시해 금융지주 체제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박완식 대표와 조병규 대표가 선임 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현재 우리카드와 우리캐피탈 대표를 맞고 있어 우리은행장이 될 경우 자추위를 또 다시 열어 새로운 대표를 선임해야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은행장 오디션으로 회사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우리은행의 양대 부문인 국내영업부문(이석태)과 기업투자금융부문(강신국)을 총괄하는 은행 내 2인자 중 한명이 차기 은행장이 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부문장은 은행장 다음 최고 임원으로 이 자리에 있으면 통상적으로 차기 은행장 후보로 거론이 된다"며 "국내영업과 기업투자금융이라는 주요 부문에서 차기 은행장이 선임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21 14:17: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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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스타벅스 '별다방 클래스' 3년만에 고객맞이 "특별한 커피 경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스타벅스 커피세미나가 약 3년만에 '별다방 클래스'로 재단장해 돌아왔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 센터에서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별다방 클래스'가 진행됐다. 오는 3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될 '별다방 클래스'를 앞두고 선공개한 것이다. 먼저 '에스프레소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제 18대 커피 앰배서더인 서우람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의 유례부터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특별한 방식들을 폭넓게 설명했다.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라인더를 사용해 원두를 갈아준 뒤, 잘 갈린 원두를 컴프레소에 넣고 압력을 이용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 완성이다. 에스프레소를 위스키와 혼합해 '에스프레소 코레토'를 만들어 음미해보기도 했다. 서우람 바리스타는 "에스프레소를 평가할 때 시각과 후각, 미각, 질감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크레마의 색과 두께, 코로 들어오는 향기, 에스프레소를 입에 넣었을 때의 질감이 밸런스가 맞는지 느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19대 앰배서더로 선정된 장광열 바리스타의 주도 하에 '좋아하는 커피 취향 찾기'가 진행됐다. 탁자 위에 놓인 36개의 아로마 키트는 커피 원두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을 분류해놓은 것으로 카카오, 너츠 류를 비롯해 오렌지 등 시트러스 계열의 향까지 다양했다. 이후 준비된 원두 세 가지를 시향하고, 음미하며 어느 원두가 본인 취향에 가까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광열 바리스타는 "커피를 마실 때에는 다양한 아로마를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며 "원두 분쇄과정부터 커피가 추출되어 나오고 커피를 마시기까지 모든 순간 느낄 수 있는 아로마가 다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원두의 종류와 원두와 물을 섞는 비율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과 향이 난다는 점이 바로 커피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18대 커피 엠배서더 양정은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커피 브루잉'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소개한 추출 방식은 핸드드립으로 가정에서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원두의 양과 물의 온도, 여과 팁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별다방 클래스'는 오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등 전국 스타벅스 163개의 거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고객들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벅스 커피 테이스팅, 커피 추출 방법 실습, 나만의 맞춤 커피 찾기, 커피 퀴즈를 통한 선물 증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별다방 클래스' 진행은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전문가인 커피 앰배서더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벅스 DCM들이 맡게 된다. 스타벅스 DCM은 커피 추출부터 감별 및 커피 테이스팅, 커피 스토리텔링 등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커피 테스트 과정을 통과한 스타벅스 커피전문가들이다. 현재 약 2만3000여명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 중 160여명이 스타벅스 DCM으로 활동 중이다.

2023-05-21 14:0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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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과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 순방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이후 세일즈 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미국 국빈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초 12년 만에 복원시킨 일본과의 셔틀외교와 지난 17일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열렸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까지 숨 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아울러 G7 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첫날부터 베트남·호주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인도·영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한일·한미일 정상회담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경제안보 협력을 심화시키고 있다. 또,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독일 및 유럽연합(EU) 집행부와의 정상회담를 앞두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다자정상회의이자,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첫 정상회의도 예정돼 있다. 정상외교 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뚫어주거나 외국기업으로부터 국내 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윤 대통령의 '국익우선주의' 외교 방침은 투자 유치와 양해각서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다만, 활발한 정상외교에 비해 국내 현안 및 갈등을 풀기 위한 내치(內治)는 아쉬운 점이다. 여소야대의 21대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서라도 야당과의 협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점에 정치의 갈등은 정치 영역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등 전 분야 걸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야당 대표와의 만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직전 최장 기록은 339일 만에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이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숨 가쁜 정상외교를 수행하는 윤 대통령이 집권 2년 차를 맞아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국내에서도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2023-05-21 13:52: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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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에너지효율 1등급 여름가전 최대 44% 할인

SSG닷컴은 22일부터 28일까지 '여름가전 첫 세일' 행사를 열고 여름가전 제품 28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여름가전 첫 세일 행사는 주요 파트너사와 손잡고 에너지 효율 1등급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엄선했다. 행사기간 동안 '삼성 그랑데 세탁기+건조기 세트'는 28%, '삼성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는 24%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875L 냉장고'는 정상가 대비 18% 할인한다. 삼성전자, LG전자의 일부 여름가전은 당일 오후 주문시 익일설치 빠른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어컨/선풍기/제습기 프리미엄 브랜드 대전도 열린다. '캐리어'의 에너지 효율 1등급 에어컨(23+6형/16+6형)을 각 25%, 21% 할인 판매하며, 위니아의 베스트셀러 제습기를 최대 28% 저렴하게 선보인다. '위닉스', '루메나', '발뮤다', '신일전자'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쓱닷컴이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구매 가능하다. 추가 할인혜택도 있다. 유료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여름가전 상품 7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는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명식 SSG닷컴 디지털가전MD팀장은 "올 여름 폭염 예보로 냉방비 걱정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쓱닷컴이 엄선한 고효율 여름가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1 13:43: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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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공인회계사회, 6월 XBRL 국제 콘퍼런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XBRL본부와 공동으로 'XBRL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XBRL 재무공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는 6월 1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리는 XBRL 국제 콘퍼런스에는 국제 XBRL협회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 일본 등의 XBRL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안정적인 XBRL 재무공시 제도 정착과 XBRL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XBRL은 기업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금감원은 국제 XBRL 콘퍼런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그간 우리나라의 재무공시 선진화 노력을 전세계에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금감원 관계자는 "XBRL 재무공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과 정보이용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업권별 금융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XBRL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XBRL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 3월 말 XBRL 재무공시 단계적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XBRL 재무공시를 본격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재무제표 본문은 올해 3분기 보고서부터 금융업 상장사와 IFRS를 적용하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비상장사로 확대된다. 재무제표 주석은 자산 2조원 이상 대규모 비금융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과 정보이용자의 XBRL 공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해외 도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입 초기의 시행착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우리의 재무공시 선진화 노력을 전세계에 공유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21 13:41: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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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어린이와 꿀벌 축제 'Happy 벌's Day'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이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어린이 꿀벌 축제 '해피 벌스 데이 (Happy 벌's Day)' 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이앤씨가 건국대학교, 인천시설공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생태감수성 제고와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꿀벌은 세계 100대 농작물의 71%를 수분하는 매개로, 인류의 식량 및 생존에 유익한 곤충이나 기후변화, 먹이부족 등의 영향으로 최근 국내에서만 수십 억 마리 이상이 사라지는 등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약 3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여 큰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는 꿀벌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환경 공연, 경품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들이 꿀벌과 밀원식물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꿀벌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꿀벌 정원 시계 만들기 ▲벌 키링 만들기 ▲벌 MbeeTI TEST ▲벌 보드게임 등 어린이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더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마술쇼, 생물다양성 퀴즈쇼 등 각종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린이 꿀벌 축제와 도시양봉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더 많은 기업들이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1 13:40: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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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리스크' 극복…민생 현안 직접 챙긴다

국민의힘이 '지도부 리스크'를 극복하고, 민생 현안 챙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당 특별위원회인 민생119는 21일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과 택배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119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연다. 2차 회의에서는 지난달 24일 제1차 전체회의 당시 제안된 정책 과제인 ▲건강진단결과서 수수료 무료화 및 디지털화 ▲영세소상공인 대상 에너지 지원책 ▲소액생계비대출 추가 지원 등에 대한 논의를 한다. 이어 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할 대책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민생119는 정부가 2분기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한 뒤 에너지 비용에 대해 우려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은 만큼,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에너지 지원책도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신문고'에 국민들의 고충도 계속 접수하는 중이라고 민생119는 밝혔다. 지난 4일부터 20일간 접수된 민생 고충은 171건에 이른다. 분야별로 ▲생활안전(14건) ▲부동산(10건) ▲창업·취업(8건) ▲소상공인(8건) ▲교육(6건) ▲금융(2건) ▲출산·육아(2건) ▲기타(121건)이다. 민생119는 온라인 신문고에 민주노총 산하 택배 노조의 불법적인 파업 강요 및 특정 정당 가입 종용 등의 고충도 접수된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민생119는 "택배 산업 현장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민주노총 불법 활동으로 위기에 직면한 택배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생119는 생업 현장 부담은 줄이고, 불법은 엄단해 '안심 민생'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 밖에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도 이번 주 2호 정책으로 '예비군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김기현 당 대표가 직접 주관·주재하고, 지도부 내 청년 인사인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배현진 조직부총장 등이 대거 참여하는 당내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다. 1호 정책으로 '누구나 토익 5년'을 발표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이번 주 김기현 당 대표와 함께 예비군 훈련 현장에 방문, 2호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2호 정책에는 예비군의 학습권·이동권·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 주요 대학에서 예비군 훈련으로 수업 불참 시 학생들의 출석 인정이 되지 않은 사례가 속출한 데 따른 대책인 것이다. 예비군 훈련장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훈련 수당 현실화 요구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 선출직 최고위원 공석을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는 내달 9일 ARS와 결합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치른다.

2023-05-21 13:36: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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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가 국가핵심기술 기업·기관 인수 때도 심사"

앞으로는 국내기업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국가핵심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을 인수합병(M&A)할 때도 심사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을 정부안으로 마련 중이다. 개정안은 국내 자본이 국내에 사모펀드를 설립해 국가핵심기술을 가진 기업·기관을 인수합병할 때에도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는 관련법에 따라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이 해외 인수합병을 할 때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해외 법인이 국내 기업을 인수할 경우에 제재 수단이 있으나, 한국 법인 간 인수합병일 경우 심의를 거치지 않고 있어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국민경제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국가핵심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조선 등의 분야 73개 기술이다. 하지만 최근 국가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는 방식으로 산업기술 유출이 이뤄지고 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국가핵심기술 유출은 33건 적발됐는데, 분야별로 반도체 24건, 디스플레이 20건, 이차전지와 자동차가 각 7건이다. 산업부는 이르면 이번 달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개정안을 논의하고, 상반기 개정안 작업을 마무리해 정부안으로 정기국회에 올릴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21 13:35: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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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방식 개선...민원 서비스 질↑

서울시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방식을 손질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일 민원을 3회 이상 제기해 종결 처리된 건수는 총 7309건에 달한다. 민원인의 불만이 해소되지 않고, 되풀이되는 반복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이에 대해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대부분 민원행정 추진사항 보고 등으로 민원을 조정·해소하는 심의 안건이 없었다"며 "반복민원, 다수인 관련 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법령·조례 등 개정 사항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시는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반복·다수인 관련 민원은 연 1회 이상 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의무적인 심의 대상이 없었고, 민원 처리부서가 요청하면 심의를 개최하는 방식이었다. 민원담당관은 반복민원, 집단민원, 다수인 관련 민원 같은 주요 민원사항을 모니터링해 처리 부서에 민원조정위원회 안건 상정 등 제도 활용을 안내한다. 민원 처리 주무부서가 심의를 요청하면 심의 대상 해당 여부 검토를 거쳐 위원회가 개최된다. 단, 시는 ▲해당 민원을 처리할 때 행정기관의 판단 여지가 없는 경우 ▲법령에 따라 민원 처리요건이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어 해석의 여지가 없는 사례 ▲민원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거부된 (복합)민원이 같은 사유로 재접수된 경우는 심의 생략이 가능하도록 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위원장(홍보기획관)을 포함해 5~11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절반 이상을 외부 위원으로 꾸린다. 기존에는 외부 위원 비율에 대한 규정이 없었으나 전체 위원의 과반수 이상(3~6명)을 외부 위원으로 구성토록 방침을 정한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민원조정위원회는 재적 위원 과반수 출석에, 절반 이상 찬성으로 의결하게 돼 있다. 의결 종류는 ▲상정 안건 원안대로 의결하는 '원안 가결' ▲원안의 일부를 고쳐 의결하는 '수정 가결' ▲원안대로 결정하는 것에 반대해 의결하는 '부결' ▲유관부서 추가 의견 조회, 전문적 기술 검토 등 의견을 보완해 재논의가 필요한 사항인 '보류' 총 4가지다. 의결 후 3일 이내에 처리 결과가 소관 부서에 통보되고, 각 부서는 위원회 심의 결과를 존중해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민원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거부된 반복·다수인 관련 민원이 재접수되면 재심의를 진행한다. 시는 기존 홍보기획관에서 정무부시장으로 위원장 직급을 상향하고, 재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반복민원 등의 적극적인 해소를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절차를 개선하는 등 기능을 강화, 시민 권익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3-05-21 13:34:0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