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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지도부 리스크' 극복…민생 현안 직접 챙긴다

국민의힘이 '지도부 리스크'를 극복하고, 민생 현안 챙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당 특별위원회인 민생119는 21일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과 택배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도 이번 주 2호 정책으로 '예비군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정책네트워크출범식에 참석,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국민의힘이 '지도부 리스크'를 극복하고, 민생 현안 챙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당 특별위원회인 민생119는 21일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과 택배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119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연다. 2차 회의에서는 지난달 24일 제1차 전체회의 당시 제안된 정책 과제인 ▲건강진단결과서 수수료 무료화 및 디지털화 ▲영세소상공인 대상 에너지 지원책 ▲소액생계비대출 추가 지원 등에 대한 논의를 한다. 이어 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할 대책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민생119는 정부가 2분기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한 뒤 에너지 비용에 대해 우려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은 만큼,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에너지 지원책도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신문고'에 국민들의 고충도 계속 접수하는 중이라고 민생119는 밝혔다. 지난 4일부터 20일간 접수된 민생 고충은 171건에 이른다. 분야별로 ▲생활안전(14건) ▲부동산(10건) ▲창업·취업(8건) ▲소상공인(8건) ▲교육(6건) ▲금융(2건) ▲출산·육아(2건) ▲기타(121건)이다.

 

민생119는 온라인 신문고에 민주노총 산하 택배 노조의 불법적인 파업 강요 및 특정 정당 가입 종용 등의 고충도 접수된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민생119는 "택배 산업 현장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민주노총 불법 활동으로 위기에 직면한 택배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생119는 생업 현장 부담은 줄이고, 불법은 엄단해 '안심 민생'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 밖에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도 이번 주 2호 정책으로 '예비군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김기현 당 대표가 직접 주관·주재하고, 지도부 내 청년 인사인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배현진 조직부총장 등이 대거 참여하는 당내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다.

 

1호 정책으로 '누구나 토익 5년'을 발표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이번 주 김기현 당 대표와 함께 예비군 훈련 현장에 방문, 2호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2호 정책에는 예비군의 학습권·이동권·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 주요 대학에서 예비군 훈련으로 수업 불참 시 학생들의 출석 인정이 되지 않은 사례가 속출한 데 따른 대책인 것이다. 예비군 훈련장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훈련 수당 현실화 요구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 선출직 최고위원 공석을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는 내달 9일 ARS와 결합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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