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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PDRN'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브랜드 대표 제품 등극"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PDRN 제품군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 내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2026년 2월 기준 메디큐브 PDRN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단품 기준 5000만개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4년 6월 PDRN 라인 첫 출시 이후 약 20개월 만의 기록이다. 2025년 7월 누적 판매 1500만 개 달성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약 233% 증가한 판매량을 보였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최근 고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전체 판매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큐브 PDRN 제품군은 스킨케어 전 단계에 걸쳐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PDRN 핑크 톤업 선크림 등을 갖췄다. 에이피알은 토너, 세럼, 클렌저는 물론, 헤어케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Amazon) 내 주요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개인 SNS를 통해 'PDRN 핑크 톤업 선크림'을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언급한 바 있으며, 이는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에이피알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원료 생산 인프라 고도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평택에 약 4000평 규모의 '에이피알팩토리 제3공장'을 준공해 PDRN과 PN에 기반한 스킨부스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PDRN 제품군 5000만 개 판매 달성은 메디큐브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결과"라며 "향후 원료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고기능성 뷰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2 15:28: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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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김희성 교수 연구팀 "위암 키우는 단백질 찾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희성 교수(사진) 연구팀이 위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단백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탈유비퀴틴화 효소인 UCHL1이 위암에서 종양 성장을 촉진하며, 이를 억제할 경우 암세포 성장이 현저히 감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높고, 암 사망 원인 중 다섯 번째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악성 종양이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기존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지만, 위암의 분자적 발생 기전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아 새로운 정밀치료 표적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단백질의 생성과 분해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유비퀴틴-프로테아좀 시스템(UPS)'이 암 발생과 진행에 관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 시스템의 핵심 조절 인자인 UCHL1을 위암 연구의 표적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위암 환자 48쌍의 암 조직과 인접한 정상 위 조직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UCHL1 단백질이 위암 조직에서 정상 조직에 비해 약 70% 이상 높게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UCHL1 발현 수준이 높은 환자군일수록 전체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UCHL1이 위암 진행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인자일 가능성이 확인됐다. 위암 세포주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UCHL1의 발현을 억제할 경우, 암세포의 증식과 이동, 침윤 능력이 뚜렷하게 감소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또 추가 분석을 통해 UCHL1이 CIP2A라는 종양 촉진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 이를 분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나아가 연구팀은 UCHL1 억제 물질인 LDN-57444를 위암 세포에 처리했을 때도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세포주기의 첫 단계인 G1에서 세포 분열이 정지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이는 유전적 억제뿐 아니라 약물에 의한 UCHL1 억제 역시 동일한 항암 효과를 유도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추후 UCHL1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 전략이 위암 치료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김희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UCHL1이 위암에서 종양 촉진자로 작용하며, 암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임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UCHL1을 표적으로 한 치료 전략 개발과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의약화학 및 약물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파마슈티컬'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2 15:00: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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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롯데 액티브 위크' 진행…야외활동 수요 정조준

롯데백화점이 스포츠 극성수기로 접어드는 4월을 맞이해 '롯데 액티브 위크(LOTTE ACTIVE WEEK)'를 열고 야외활동 수요 선점에 나선다. 4월 3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몰 전점에서 진행하는 '롯데 액티브 위크'는 스포츠 상품군을 한데 모아 최대 할인율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야외 스포츠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러닝과 등산 등 인기 실외운동을 중심으로 풍성한 쇼핑 콘텐츠를 제안할 계획이다. 실제로 기온이 두 자릿수까지 오른 지난 주말(3월27~29일) 롯데백화점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특히 러닝 상품군의 경우 4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먼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백화점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오롱스포츠', 'ABC마트' 등이 '브랜드 위크'를 열고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봄여름 신상품 또한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몰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네파' 등이 나서 기존 아울렛 특가에 더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을 기념한 '직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앱(APP) 내 '롯데 액티브 위크' 페이지에서 '자이언츠 직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권 및 시즌권을 증정한다. 천만 러너 인구를 공략한 러닝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는 러닝 초심자를 위한 '러닝 부트 캠프' 팝업을 운영한다. '오클리', '머렐', '데상트' 등 패션 브랜드부터 '가민', '샥즈' 등 용품 브랜드까지 주요 러닝 브랜드들이 모여 실내외 환경에서 착용하기 좋은 러닝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팝업에서 당일 5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지난해 5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러닝 축제 '스타일런'의 금년도 참여권과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4월은 스포츠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운동 애호가 고객층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며, "야구 직관 이벤트와 러닝 체험형 팝업 등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경험 중점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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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외국인 겨냥 ‘글로벌 쇼핑 페스타’… 스포츠·아웃도어 매출 상승

신세계백화점이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스포츠·아웃도어 특화 행사로 글로벌 수요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2, 피엘라벤, 휠라 등 6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외국인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의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기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외국인 대상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 글로벌 멤버십에 가입한 외국인 고객이 한국관광공사의 '비짓코리아' 앱에 가입하면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결제 및 환급 혜택도 강화했다. 유니온페이로 결제하는 외국인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의 7%를 상품권으로 추가 증정한다. 또 글로벌텍스프리와 연계해 3일부터 5일까지 환급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최대 7%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외국인 소비가 명품과 코스메틱을 넘어 스포츠·아웃도어까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기획한 행사"라며 "다양한 결제·환급 혜택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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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CJ온스타일이 3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열고 역대급 혜택 총력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탐나는 모든 것, 최대 50% 혜택'을 내세워 패션, 뷰티, 홈키친, 가전, 유아동, 식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고객 체감 할인 폭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 기간 동안 1일 1회 다운로드 가능한 '30% 할인 쿠폰(행사 상품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카테고리별 MD가 추천하는 100대 브랜드를 대상으로 '컴온 초이스 텐텐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10일 동안 매일 10개 브랜드에 10% 카드 할인과 10% 적립금을 동시에 제공하며 사전 다운로드한 30%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최대 50%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로 SNS에서 화제가 된 아르떼미데, 럭셔리 뷰티 바비브라운, 프로틴 시리얼 헤이시리, 홈트레이닝 상품으로 인기인 오버더 등 각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컴온스타일 기간에 맞춰 신규 론칭 브랜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에슬레저 분야 1위를 차지 중인 젝시믹스, 디자이너 브랜드 분크, 트렌디한 캐주얼 패션 세터, 스킨케어 대표 바이오던스, 캐리어·백팩 등 감각적인 트립웨어 로우로우 등은 론칭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을 겨냥한 '100원딜'도 마련했다. 최근 1년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장바구니에 상품 3개를 담으면 99%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전용 상품은 사실상 100원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다. 이번 컴온스타일은 쇼핑 혜택을 넘어 콘텐츠형 커머스 경험도 강화했다. KBO 리그 개막 시즌에 맞춘 'KBO 전문관'을 비롯해 여행 큐레이션 '트래블 에딧(Edit)', '웰니스 푸드마켓' 등 테마형 전문관을 모바일 앱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컴온스타일은 2023년 론칭 이후 가장 강력한 혜택을 집약한 상반기 대표 행사"라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발견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쇼핑 경험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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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패트와 매트' 협업 캠페인 진행

도미노피자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패트와 매트' 와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패트와 매트' IP와 협업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은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계획된 것으로 '패트와 매트' IP가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주목해 진행하게 됐다. 패트와 매트는 지난 1976년 처음 등장해 최근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로, 도미노피자는 이러한 캐릭터의 특징이 클래식 메뉴를 도미노피자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더해 재탄생시킨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와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먼저 더블 미트의 매트, 그릴드 패티의 패트로 짝지어지며 제품명과 캐릭터명이 잘 맞아 떨어지고, 캐릭터별 상징적인 색상(빨간색, 노란색) 역시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의 빨간색,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의 노란색과 찰떡궁합이라 판단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도미노피자는 '패트와 매트'와 협업 캠페인 일환으로 4월 한 달간 공식 SNS 채널에 '패트와 매트'의 피자 분점을 오픈해 그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과 신메뉴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패트와 매트' 피자박스와 포스터까지 제작하여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미노피자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뿐 아니라 캐릭터 팬들에게 향수를 자극해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오랜 시간 전 세계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패트와 매트'의 친숙하고 클래식한 특징이 도미노피자의 올해 봄 신메뉴인 '아메리칸 클래식 2종'과 잘 어울려 이번 협업을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4월 한 달간 도미노피자가 선사하는 '패트와 매트'의 유쾌한 콘텐츠와 맛있는 피자를 통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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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자기관리' 시대… 수면 보조제·숙면 용품에 쏠리는 눈

잠이 '휴식'의 개념을 넘어 '관리의 대상'이자 '소비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수면 보조제부터 숙면 용품, 슬립테크 기기, 기능성 식품까지 관련 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이 동반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대인의 수면 습관 및 수면용품·보조제 관련 U&A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5%가 평소 수면 관리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수면은 일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94.0%, '잠을 잘 자는 것이 곧 자기관리'라는 인식도 90.9%에 달했다. 숙면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는 다음 날 컨디션 유지(56.3%), 피로감 해소(52.3%), 전반적인 건강관리(42.6%)가 주로 꼽혔다. 연령대별로는 인식의 차이도 나타났다. 2030 세대는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학업 효율 등 즉각적인 효과를 중시한 반면, 5060 세대는 건강 문제 개선과 면역력 증진 등 장기적인 건강 관리 차원에서 수면을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했다. 실제로 숙면을 위해 실천하는 방법은 생활 습관 관리에 집중돼 있었다. 카페인 섭취 자제, 규칙적인 기상·취침 시간 유지, 낮잠 시간 제한 등이 대표적이다. 효과가 가장 좋았던 방법 역시 규칙적인 수면 시간 유지와 카페인 조절, 낮잠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순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부분은 2030 세대의 '보조 수단' 활용이다. ASMR 등 숙면 콘텐츠, 온열 안대·디퓨저 같은 보조 제품, 수면 관리 앱 사용 경험이 다른 연령층 대비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에는 기능성 원료를 앞세운 '수면 케어 식품'까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수면 관리가 개인의 생활 습관을 넘어 콘텐츠·제품·디지털 기기·식품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소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표적으로 KGC인삼공사는 수면 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를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아쉬아간다 추출물과,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고대 인도 아유르베다에 기록된 식물 유래 원료로, 회복성 수면 설문(RSQ-W) 지표 개선이 확인된 바 있다. hy 역시 '수면케어 쉼'을 통해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한 제품을 운영 중이며, 종근당건강은 우유 유래 개별인정형 원료 락티움(유단백가수분해물)과 테아닌을 주원료로 한 '수면이지'를 판매하고 있다. 락티움과 테아닌 모두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알려져 있다. 수면 보조제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다. 멜라토닌 등 수면 보조제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6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섭취 경험은 29.5%에 그쳤다.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에는 82.2%가 공감했지만, 장기 복용에 대한 우려(76.5%), 안전성에 대한 걱정(77.3%)이 동시에 나타나며 심리적 장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자연 성분 기반이라면 거부감이 적다'는 응답이 58.2%에 달해 향후 수면 보조제 및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는 효능보다 '안심 성분'과 '부담 없는 사용감'이 핵심 경쟁 포인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슬립테크에 대한 수용도도 긍정적이다. '기술로 수면의 질을 관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응답은 67.1%, '수면 관련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은 77.0%에 달했다. 특히 스마트워치와 앱으로 수면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 대한 수용도는 2030 세대에서 6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수면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관리의 영역'으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이른바 '수면의 시장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숙면이 개인의 의지나 생활 습관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기술, 기능성 식품이 결합된 소비 영역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 자는 것이 곧 자기관리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면을 둘러싼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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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더티니핑 미니' 매장 오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전날 토이저러스 잠실점과 청량리점에 '더티니핑 미니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더티니핑 미니 매장은 토이저러스 내 숍인숍 형태로 조성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잠실점은 약 15평, 청량리점은 약 20평 규모로 구성됐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최근 어린이 고객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티니핑'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더티니핑 미니 매장을 기획했다. 특히 청량리점에 조성된 매장에서는 디저트·음료를 맛볼 수 있는 티니핑 카페와 굿즈샵을 결합해 상품 구매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츄로운 생활' 아트웍, '하츄꾸' 뷰티 상품 등 인기 티니핑 굿즈 12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더티니핑 성수' 매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핑 만들기' 체험 콘텐츠도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해당 매장 운영을 토대로 캐릭터 굿즈를 구매하고자 하는 키덜트족의 신규 방문과 가족 단위 고객의 체류시간이 기존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더티니핑 미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일까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더티니핑 매장을 방문해 수집한 스탬프를 사진으로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은 더티니핑 미니 잠실점/청량리점, 더티니핑 성수점 3개 매장을 방문해 각 매장별로 다른 디자인의 스탬프를 모을 수 있으며, 모든 스탬프를 완성하는 고객에게는 폴딩카트, 레전드핑 선쿠션, 립밤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경근 롯데마트·슈퍼 Toysrus팀장은 "이번 더티니핑 미니 매장은 인기 캐릭터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토이저러스 매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캐릭터 지적재산권 콘텐츠를 지속 선보임으로써 가족 단위 고객 유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3:3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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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45살 빠삐코에 소비자가 만든 새로운 옷 입혀

롯데웰푸드는 올해 45주년을 맞은 아이스크림 브랜드 '빠삐코'가 소비자 아이디어를 담은 신규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에는 지난해 빠삐코 44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빠삐코 NEW LOOK 패키지 공모전'의 1등 당선작을 적용했다. 롯데웰푸드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빠삐코에 소비자의 참신한 시각을 더해 친숙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신규 패키지는 오는 8월 말까지 한정 운영된다. '빠삐코 NEW LOOK 패키지 공모전'은 약 한 달의 응모 기간 총 902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접수된 작품 중 내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공식 SNS 등을 통해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1만 1385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3892표를 얻은 1위 후보작이 이번 신규 패키지의 주인공이 됐다. 이 작품은 빠삐코와 함께한 추억을 축제의 장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빠삐코를 대표하는 고인돌 캐릭터들과 빠삐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빠삐코의 생일을 축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당선자는 "빠삐코는 여름날 갈증을 식혀주던 시원한 친구이자 달콤한 추억"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빠삐코는 1981년 출시돼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당시에는 과일 맛이 주를 차지하던 펜슬형 아이스크림 시장에 초콜릿 맛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이끌었다. 특히 1989년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만화 캐릭터가 담긴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 후 지금까지도 친숙한 이미지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빠삐코 45주년 기념 패키지는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2:17: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