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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026 녹색소비주간 프로모션 진행

롯데마트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친환경 소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 녹색소비주간'에 발맞춰,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고 녹색 소비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행사 기간 중 친환경 인증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액의 5%를 엘포인트(L.POINT)로 추가 적립해 준다. 대상은 환경표지·저탄소 등 정부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을 비롯해 무농약, 유기농산물 인증 상품 등 350여 개 친환경 품목이다. 올해 저탄소 인증 PB 할인 행사도 연다. 저탄소 제품은 제조·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 배출량을 기준치 이하로 줄인 상품으로, 6월 한 달간 롯데마트 전 점에서 '오늘좋은 복숭아 아이스티(1.5L)', '오늘좋은 국내산 19곡 크리스피롤 미니(130g)' 등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의 저탄소 제품 총 4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린카드를 활용한 에코머니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011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그린카드' 제도를 도입해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 실천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린카드로 친환경 녹색제품 결제 시 상품별 구매 금액의 5%~15%가 '에코머니'로 적립되며, 해당 에코머니는 카드사 포인트나 현금 전환은 물론 롯데마트 상품권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31 10:36: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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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뷰티 격전지 '헤어'..."두피도 모발도 피부처럼"

최근 국내 뷰티 시장에서 두피와 모발을 얼굴 피부처럼 섬세하게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 유행이 퍼지면서 주요 뷰티 브랜드들이 초여름 고기능성 헤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자외선 노출, 피지 분비량 증가 등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는 두피 트러블, 탈모 등에 중점을 둔다. 3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몽클로스는 객관적 임상 결과와 독자 성분으로 제품력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몽클로스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발이 처지고 두피 피지가 과도해지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브랜드 제표 제품인 벨벳 볼륨 샴푸의 경우 전문 인체적용시험 기관을 통해 뿌리 볼륨, 모발 탄력, 모발 윤기, 두피 피지(유분) 등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두피 환경 변화에 따른 피부 고민별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헤어 웰니스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헤어 브랜드 '블랙포레'를 앞세워 탈모 시장을 정조준했다. 40만 회원 규모의 탈모 전문 커뮤니티 '대다모'의 소비자 평가에서 샴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애경산업은 블랙포레에 대한 충성 고객을 바탕으로 비듬, 손상모 등을 위한 기능성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두피 환경에 근본적으로 접근하려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춘 제품 다양화도 특징이다. 헤어 솔루션 브랜드 트리코닉스는 외부 유해 환경 인자 차단에 집중한 '탈모 완화 두피 스케일러'를 선보이며 홈 웰니스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이 제품은 거품 제형으로 두피 노폐물을 세정할 수 있다. 브랜드 독자 성분인 '딜리트키'를 적용해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또 세정 후에는 두피 보습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를 관리하도록 차별화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인디 뷰티 관계자는 "헤어케어 브랜드의 전환율과 고객 충성도가 크게 요동치는 시기"라며 "샴푸 본연의 클렌징은 물론, 두피 장벽 강화, 탈모 완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중심으로 보다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31 00:38: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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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약사표 'K뷰티' 출격..."바르고, 늦추고, 맑아진다"

유한양행이 뷰티 브랜드를 확대 구축하고 있다.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를 공개하는 동시에 기존 더마 브랜드를 강화하는 등 K뷰티 브랜드를 육성한다. 30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새 브랜드 '더이유'를 공식 선보였다. 첫 제품으로는 피부 미백을 위한 비타민 기반 스킨케어를 내놓는다. 비타민 제형, 차별화된 성분 배합, 유효성분 전달 기술 등을 집약한 '비타 엑소좀 8000' 제품군을 출시한다. 8가지 비타민, 글루타치온,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한 데 담았고, 브랜드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우선 앰플, 수분크림, 미스트 등 3종을 갖췄고 오는 3분기에는 세럼, 마스크팩, 토너패드, 립밤 등을 순차적으로 구성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 브랜드 모델로 K팝 그룹 데이식스의 원필을 발탁한 것. 원필이 가진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어제보다 오늘 더 피부가 맑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브랜드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향후 중국·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등으로 단계적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기존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를 통해서도 뷰티 사업 성장 기반을 다진다. 최근 배우 전여빈을 딘시 모델로 선정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딘시는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 항노화 효능, 자연 유래 성분 등에 중점을 둔다. 신제품인 'NMN 레티날 슬로우에이징 핑크볼륨 세럼'의 경우 NMN, 레티날, 아스타잔틴을 최적의 비율로 처방한 3중 설계가 특징이다. 여기에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한양행의 독자적인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더했다. 또 딘시는 해외 시장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유튜브 구독자수 222만, 틱톡 팔로워수 570만 등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인플루언서 '보하린'과 협업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피부 변화의 과학적 이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 기반의 혁신을 제약에 이어 뷰티 영역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30 22:58: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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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앱토즈 인수 완료 6월로..."투스페티닙 개발은 지속"

한미약품의 미국 바이오텍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 인수가 당초 이달에서 오는 6월로 계획보다 한 달가량 지연된 가운데, 한미약품은 앱토즈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공백은 최소화한다. 3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 시간) 앱토즈는 한미약품 및 한미약품 미국 자회사 HS 노스 아메리카와 진행하고 있는 인수 계약 완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앱토즈 측은 "이번 연기는 한국 내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양사는 이번 심사가 인수를 가로막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 6월 중 인수 거래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2025년 11월 앱토즈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조건에 따라 한미약품은 기존 보유 지분을 제외한 앱토즈 발행 주식 전량을 주당 2.41캐나다달러에 현금 매입한다. 이는 계약 직전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의 30일 거래량 가중 평균가격(VWAP)인 1.88캐나다달러 대비 약 28%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미약품은 앱토즈 연구개발은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앱토즈는 한미약품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7억원)의 추가 자금을 선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2025년 9월 양사가 체결한 총 1190만 달러 규모의 자금 대여 약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지급으로 앱토즈가 수령한 누적 자금은 990만 달러로 늘어났다. 향후 수령 예정인 잔여금은 200만 달러다. 이처럼 확보된 자금은 '투스페티닙' 개발에 쓰인다. 투스페티닙은 골수성 악성 종양을 치료하기 위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이다. 신규 진단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투스페티닙, 베네토클락스, 아자시티딘 등 3제 병용 임상1/2상(TUSCANY)에 진입해 있다. 앱토즈 관계자는 "투스페티닙 임상을 중단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중증 재발성 또는 불응성 AML 환자의 투스페티닙 단독 요법 또는 병용 요법은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고 신규 AML 환자 대상의 1차 치료제로 순조롭게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5-30 11:56: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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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처장 "신약 허가 세계 최단 240일로 단축..적극적인 소통 기관 되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병렬·동시 심사를 통해 신약 허가 기간을 세계 최단 수준인 240일로 단축한다. 신약 개발 전주기에 제한없는 소통할 수 있는 적극적인 규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8일 오전 국회본청에서 열린 '제45차 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 참석, '허가·심사 혁신과 규제서비스 대전환'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그동안 식약처의 신약 허가 허가 심사는 속도가 느리고 소통이 어려워 예측가능성이 낮고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약허가 기간은 420일로 미국(356일), 일본(290일) 등에 비해 속도가 크게 뒤쳐졌다. 허가 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문제는 심사 인력의 부족이었다. 식약처의 연간 식약 허가건수는 미국 유럽대비 80~90% 수준인 반면, 심사인력은 369명으로 미국(9049명) 4%, 유럽(약 4000명) 9%, 일본(635명) 절반 수준에 그친다. 식약처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허가·심사 규제서비스의 대전환을 내걸었다. 심사인력을 297명을 추가 증원해 허가 심사를 글로벌 최단 기간인 240일로 단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지난 4월20일 1단계 선발된 신규인력의 현장 배치를 마쳤고, 올해 하반기까지 나머지 90명 확보 위해 노력중이다. 오유경 처장은 "신약을 개발하는 업계에는 시간이 경쟁력이고 환자에겐 하루하루가 희망이다"라며 "지난해부터 인력 선발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고, 지난 1월부터 허가심사 단축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내부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또 규제 공급자 중심의 소극적, 관리형 기관에서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규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허가 신청, 심사, 보완, 최종 허가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쳐 기업이 규제 요건을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오유경 처장은 2대 핵심 전략으로 ▲동시·병렬 심사 전환과 ▲제한없는 소통을 내세웠다. 오 처장은 "허가 심사를 위해 제출하는 서류만 30만장에 달하는 데 제한된 인력으로 이를 순차 심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었다"며 "비임상, 임상, 품질 등 단계를 병렬·동시 심사로 전환하면 1차 검토의견이 나오는 기간을 기존 87일에서 25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가 심사가 빨라지면 안전에 문제가 생길 것이란 우려도 많은데 충원 인력의 상당수를 안전성 부문에 투입했다"며 "안전을 꼼꼼히 챙기면서도 신속한 허가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허가 신청 전 2회로 제한됐던 대면회의도 제한없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오 처장은 "허가 심사의 전 주기에 걸쳐 지속 소통하면서 예측 가능한 부분을 늘리도록 소통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안전을 꼼꼼히 챙기면서도 속도는 세계 최고로 더하고, 적극적인 소통 서비스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찬포럼에서는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국회의원 초청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 대신, 참석한 CEO와 보건복지 분야 기관 관계자들이 오유경 처장과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전혜숙 지구촌보건복지포럼 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최일선의 규제기관인 동시에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혁신 파트너"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과 산업 발전은 결코 서로 충돌하는 가치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사)지구촌보건복지는 지구촌 중심 국가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의 아픔을 함께 치유해야 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향후 보건·복지, 바이오·헬스, 국제협력 분야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CEO 조찬포럼을 지속 개최하고, 정책과 현장을 잇는 민관 협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5-28 15:45: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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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확대…천호·가든파이브·동대문에 추가 출점

현대홈쇼핑이 오프라인 뷰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의 추가 매장을 잇달아 열며 상권별 맞춤형 전략 강화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코아시스 2호점을 오픈하고, 다음달에는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과 동대문점에 각각 3·4호점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코아시스는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12월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처음 선보인 뷰티 편집숍이다. 1호점은 전체 상품의 90% 이상을 스킨케어 중심으로 구성하고, 매대 높이를 낮추는 등 4050 여성 고객을 겨냥한 전략을 내세워 운영 중이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2000명 이상이며, 매출도 당초 목표를 웃돌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신규 매장마다 상권 특성과 주요 고객층을 반영한 차별화 콘셉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지하 1층에 들어서는 2호점은 61㎡ 규모로 조성된다. 백화점 고객의 고기능성 화장품 수요를 반영해 해외 스킨케어 브랜드존을 강화하고, 벽돌과 어두운 톤의 인테리어를 활용해 편안한 쇼핑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 오픈하는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 3호점은 133㎡ 규모다. 목재 집기와 식물 조경을 활용해 정원형 분위기를 강조하고, 3040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점포 특성에 맞춰 국내 향수 브랜드 중심의 '퍼퓸존'을 새롭게 구성한다. 이어 다음달 12일 문을 여는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4호점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겨냥했다. 컨베이어벨트 형태의 매대와 회전형 디스코볼 등을 활용해 체험형 매장 분위기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매장 확대와 함께 단독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현재 30여 종 수준인 단독 기획 상품을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연내 60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코아시스 1호점을 통해 오프라인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지역 상권과 고객층 분석을 기반으로 점포별 차별화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8 15:43: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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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산업, 프리미엄 요양시설 '벨포레스트용인' 인수..시니어케어 사업 확대

종근당산업은 프리미엄 요양시설 '벨포레스트용인'을 인수하며 시니어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프리미엄 노인 요양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남부 지역까지 고품질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종근당산업은 2021년 고품격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강일(84베드 규모)'과 2023년 최고급 전문요양시설 '더헤리티지너싱홈(130베드 규모)'을 인수한 데 이어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소재 '무지개실버케어스'를 인수하여 신규 브랜드 '벨포레스트용인'으로 전면 리뉴얼 후 개원할 예정이다. 운영은 더헤리티지너싱홈이 맡는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공동거실 등 다양한 생활·재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병원형 시설이 아닌 '집 같은 편안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재활 특화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신체재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문 물리치료사가 1:1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시각추적 기반 모션 인지재활 시스템과 VR(가상현실) 재활 프로그램, 보행 재활 의료기기 '워크메이트(WalkMate)' 등 첨단 재활 장비를 도입해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부에는 간호전문 요양실과 함께 AI 기술을 이용한 모션캡쳐 설치 등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 1.9명당 요양보호사 1명이 배정되는 수준 높은 인력 배치 기준을 적용해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벨포레스트용인은 신길 IC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분당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수인분당선인 신갈역·구성역·기흥역과 인접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벨포레스트용인은 단순한 요양시설이 아닌,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존엄성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공간"이라며,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최상의 인프라와 전문적인 간호·재활 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니어케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5-28 15:43: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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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안전소비형 푸드QR' 도입…적용 범위 확대 검토

롯데웰푸드가 편의점 즉석섭취식품에 소비기한 정보를 담은 '안전소비형 푸드QR'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롯데웰푸드는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간편식과 샌드위치, 삼각김밥, 도시락 등 총 71개 제품에 안전소비형 푸드QR 적용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적용 품목에는 '킹듬뿍참치김밥', '대만식햄치즈샌드위치', '골드후라이드치킨버거' 등이 포함됐다. 푸드QR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양성분, 원재료, 소비기한, 주의사항 등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로 도입됐으며, 제한된 포장 면적으로 인해 충분한 정보를 담기 어려웠던 기존 표시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웰푸드가 이번에 도입한 안전소비형 푸드QR은 제조 시점에 맞춰 소비기한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즉석 인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기존 대량인쇄형 푸드QR이 포장지 제작 단계에서 고정 정보를 입력하는 구조였다면, 안전소비형은 생산 시점별로 다른 소비기한 정보를 반영할 수 있어 재고 및 유통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소비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나 초과 재고를 보다 빠르게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 역시 제품 정보를 보다 상세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편의점 즉석섭취식품 외 다른 제품군으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8 15:0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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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할 때만? 이제 매일 마셔요"…일상 파고든 '에너지 드링크'

시험기간이나 야근 등 특정 상황에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찾던 '에너지 드링크'가 바쁜 현대인의 일상적인 소비 음료로 자리 잡으며 시장 규모를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의 구매딥데이터(구매 추정 기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에너지 드링크의 최근 1년(MAT) 구매 추정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1년 기준 신장률 역시 14.4%를 기록하며, 최근 2년 연속 두 자릿수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단순히 신규 구매자의 유입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사 기간 동안 에너지 드링크의 구매경험률은 25.3%에서 26.7%로 상승했으며, 동시에 소비자 1인당 연간 구매 빈도도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즉, 에너지 드링크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기존 구매자들의 재구매 주기가 빨라지는 '복합적 성장 흐름'이 확인된 것이다. ◆ '젊은 남성 전유물' 깨졌다 소비층의 외연 확장도 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여전히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핵심 소비층은 남성(구매액 비중 67.1%)과 20대 이하 남성층(구매액 비중 19.6%)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근의 성장 추세는 특정 성별과 연령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전년 대비 남성 구매액이 19.5% 증가할 때 여성 구매액도 6.1% 성장했으며, 20대 이하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구매액이 고르게 늘어났다. 특히 중장년층의 유입이 눈에 띈다. 연령대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40대가 21.7%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50대 역시 14.6% 증가하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 '제로 슈거' 열풍 속 '타깃 다변화' 적중 이 같은 시장 성장의 배경에는 주요 식음료 기업들의 기민한 '타깃 다변화' 및 '체질 개선'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춘 '제로 슈거(Zero Sugar)' 제품군을 대거 확충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내 에너지 드링크 시장을 리드하는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브랜드인 '핫식스(HOT6)'의 제로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운동 전후 활력 보충을 원하는 핵심 타깃과 중장년층을 겨냥해 타우린과 아미노산 함량을 높인 기능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피로 해소 음료로 포지셔닝을 확장하겠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브랜드인 '몬스터에너지' 역시 강렬한 이미지 대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몬스터에너지 울트라' 등 제로 칼로리 라인업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여성 및 중장년층 소비자 유입 확대에 영향을 끼쳤다. 실제로 몬스터에너지를 전개하는 글로벌 본사는 올해 1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급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의 대명사인 '레드불'도 e스포츠와 익스트림 스포츠 중심 마케팅을 넘어 일상 속 리프레시 이미지를 강조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접근성 앞세운 편의점, 독주 체제 유통 채널에서는 '접근성'을 무기로 한 편의점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다. 2026년 3월 MAT 기준 편의점 채널은 전체 에너지 드링크 구매 추정액의 56.8%를 차지하며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편의점에서의 에너지 드링크 구매액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해 전체 시장 평균 성장률(14.7%)을 크게 웃돌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활력을 보충하려는 소비 성향이 높은 접근성을 가진 편의점 채널과 시너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드링크 시장이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일상적인 소비재로 안착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신규 고객 확보뿐만 아니라 기존 구매자들의 반복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유통 접점 및 마케팅 관리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8 14:58: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