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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11년 연속’ 최우수… “유일무이한 기록”

해외 인프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및 AI 전환 선도 공로 인정

 

이영조 사장 "발전소 현장을 혁신의 실험실로 개방… 상생 선순환 구조 공고히 할 것"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상생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체 134개 대상 공공기관 중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한 곳은 중부발전이 유일하다.

 

27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그간 공공기관 최초로 해외 발전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독창적인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지에서 운영 중인 해외사업장을 중소기업의 실증 시험장(Test-bed)으로 개방하고, 현지 발주처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라는 산업적 변화에 발맞춰 협력사들의 '업의 전환'을 집중 지원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 연구회' 운영은 물론, 발전사 최초의 현지 생산 거점인 'KOMIPO FACTORY'를 인도네시아에 준공해 협력사에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5년 협력사 수출액은 2495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혁신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중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데이터와 실증 공간을 민간에 과감히 개방하고, 국산 NPU(인공지능 반도체) 현장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AI 누수 탐지 시스템'은 95%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설비 감시 로봇' 도입 이후에는 발전소 내 설비 인명사고 제로(Zero)를 실현하는 등 안전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및 해외시장 개척을 향한 중부발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도 발전소 현장을 혁신의 실험실로 개방하고, 그 성과가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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