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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LH, 안성아양 단독주택용지 49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성아양지구내 단독주택(점포겸용)용지 49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단독주택용지로 일부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안성아양지구는 수도권 남부의 중추 성장도시로 지구인근에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이 인접하고 있으며, 안성 제1,2,3공단이 입지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급부상하는 지구다. 안성시를 동서로 관통하고 있는 국도38호선과 남북방향으로 안성시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국지도57호선, 안성우회도로개통과 오산과 연결되는 지방도23호선의 광역교통체계를 이루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 남안성I.C가 인접하고,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구간이 올해말 착공한다. 신청자격 1순위는 2016년10월20일 현재 경기도, 천안시, 진천군, 음성군거주 세대주며, 2순위는 지역제한 없이 주민등록상 세대주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3,3㎡당 414만원대로 필지당 3억583만∼3억6660만원이며, 신청절차는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필지선정, 신청예약금 입금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11월1일 1순위, 11월2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진행된다.

2016-10-21 10:52: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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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배곧 10년 공공임대 1229가구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흥배곧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B1, B5블록을 동시 공급한다. 시흥배곧 B1, B5블록은 시흥배곧 신도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공공임대주택이다. B1블록은 전용면적 61~84㎡ 689가구, B5블록은 전용면적 74㎡·84㎡형 540가구 등 1229가구를 공급한다. 시흥배곧신도시는 송도, 청라,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이며, 45만 인구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시흥권 개발의 핵심 신도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배곧초, 중, 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가 인접하고 영동·평택시흥·제2경인·서울외곽고속도로, 수인선(월곶역), 수도권 전철 4호선(오이도역)과도 가깝다. 향후에는 소사 ~ 원시선, 신안산선, 월곶 ~ 판교선과 연계된다. 특히 'B1블록'과 'B5블록' 사이에 위치하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오픈예정)은 250여 개 매장이 입점한다.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인 '시흥배곧 B1, B5블록'은 단계적으로 내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에게 알맞다.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돼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법으로 집값 하락을 방지할 수 있고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및 재산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LH관계자는 "치솟는 전월세에 공공임대주택(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더욱이 시흥배곧 B1, B5블록은 주변단지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월등하다"고 말했다. 청약신청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공급 1순위, 28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인천지역본부 주택전시관에서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시흥배곧 B1, B5블록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입주자모집공고문 등 확인이 가능하다.

2016-10-21 10:40: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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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산업,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 183가구 공급

풍림산업은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 183가구를 공급한다. 주문진 풍림아이원은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177가구)는 전용 59~74㎡ 6개 타입, 오피스텔(6실)은 전용 83㎡ A, B타입과 전용84㎡ 등 3개 타입이다. 동해바다 지역은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접근성이 떨어져 주거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 그러나 내년 서울~강릉간 KTX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과 교통망이 한층 개선된다. 기존 무궁화호를 통해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소요시간은5시간 47분으로 약 6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새로 개통하는 KTX를 이용하면 같은 거리 소요시간이 1시간 12분으로 약 5시간 가량 줄어든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가 들어서는 곳은 강릉KTX역사와 약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강릉 시내 접근까지는 7번국도를 이용해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도심을 가로지는 2.6km 구간의 지상 철도 구간이 지하화된다. 이 노후 철도 구간은 현재 철거 공사가 완료되고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철도 호재 외에도 도로망 정비 사업을 통해 국도 6호선 연곡면 삼산리~방내리 13km구간과 국도 7호선 강릉 옥계~동해망상 8.5km구간이 4차로로 확장된다. 또한 국도 35호 왕산~성산 11km구간은 연내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량, 신설된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는 주문진항과 불과 200m 거리다. 이 아파트는 3.3㎡ 당 평균 600만 원대다. 오피스텔은 그보다 낮은 3.3㎡ 당 평균 400만 원대로 서울 수도권 등에서 투자는 물론 세컨하우스로 이용할만 하다.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는 전 가구 주방에 작업동선의 효율을 높인 'ㄷ'자형 주방을 설계한다. 전용59㎡형(104가구)은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한다. 거실1, 주방1, 침실 3, 화장실2로 구성됐으며 타입은 A(38가구), B(53가구), C(13가구) 3가지 타입이다. 전용61㎡형(18가구)은 주문진항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타워형 구조의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거실까지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는 21일 견본주택을 연다. 견본주택은 강릉시주문진읍 주문리 329-30번지에 위치한다.

2016-10-21 08:55:54 이규성 기자
메트로신문 10월 2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0월 21일 한줄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미르ㆍK스포츠 재단에 대한 의혹과 최순실씨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 의지를 내비쳤다. ▲정계은퇴 발표 후 2년 2개월여 간 칩거에 들어갔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0일 정계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어업관리단 미래비전'을 통해 정부가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차단을 위해 내년 4월 제주에 남해어업관리단을 신설해 제주 서남부해역을 중국어선으로부터 지켜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습을 병행한 식생활교육, 운동프로그램, 농식품(마을단위 공동급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16년도 식생활·건강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 이 메모리는 고성능 울트라슬림 노트북에 탑재되는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제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프리미엄 PC 수준의 환경을 누리게 해준다.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를 한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내달까지 분야별 인재를 대거 모집하는 한편 제네시스를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켜 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과 본격 경쟁시킬 방침이다. ▲네이버가 여성 대표이사 시대를 맞는다. 네이버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과 김상헌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공시했다. 차기 대표이사로는 한성숙 서비스 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KB금융지주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냈다. 두 지주사는 대출성장률을 높여 이자이익은 개선하고 대손비용은 줄였다. ▲다음달 전국에 4만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지난 2014년에 비해 16.6% 늘어났지만,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검토하고 있어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다. ▲시진핑 중국 주석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필리핀 고속철사업을 비롯한 기초시설(인프라), 에너지, 투자, 미디어, 검역, 관광, 마약퇴치, 금융, 통신, 해양경찰, 농업 등 13건의 협정이 체결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 끝난 미국 대통령 선거 3차 TV토론의 승자 역시 1·2차 토론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의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으로 나타났다.

2016-10-21 06:30: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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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재건성형, 신중해야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재건성형, 신중해야 최근 성형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성형수술을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성형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성형 과열경쟁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아 우려 섞인 목소리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한 통계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성형수술 관련 부작용 피해자 10명 중 9명이 재수술을 받았거나 재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나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2년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성형부작용 피해문의 건수는 214건 가운데 147건으로 무려 69%나 차지했다. 이 중 '좌우 비대칭' 관련 사례가 가장 높았고, 부작용 피해가 많은 부위는 눈과 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눈과 코가 부작용 발생 확률이 높다기보다는 다른 부위에 비해 수요가 월등히 높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눈성형 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좌우비대칭, 심한 흉터, 소시지눈, 쌍꺼풀 풀림, 토안(눈이 잘 안 감기는 증상), 안검외반증(눈꺼풀이 바깥으로 뒤집어지는 현상) 등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대부분 잘못된 수술방법이나 집도의의 임상경험 부족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마다 생김새나 피부체질, 피부두께, 눈모양, 크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유행을 쫒기 보다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코 성형 역시 환자의 피부체질에 맞지 않는 보형물을 선택하거나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지 않고 수술할 경우 보형물 뒤틀림, 보형물 이탈, 감염, 염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감염으로 인한 피부괴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성형재수술 및 재건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1차 수술보다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재건성형은 1차 수술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고, 환자가 감당해야 할 경제적·육체적·정신적 부담이 더 크기 때문이다. 또 의료사고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일 경우 반드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성형전문의가 동시 입회 하에 수술이 진행되는지 확인해봐야 하고, 해당 의료기관이 재수술 및 재건성형에 특화되어 있는 병원인지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모든 수술은 의사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가급적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해부학적 지식,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숙련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6-10-20 17:16:2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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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크라우드펀딩 시장 안착…본격 발전위해 노력할 것"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안착시켜 하나의 시장으로 본격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을 위한 업계간담회'를 개최하고 크라우드펀딩 발전을 위한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광고규제 완화 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한 우수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기타 문화콘텐츠 분야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중개업자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등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기업투자정보마당을 운영 중인 기업은행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적극적인 기업 발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를 포함한 중개업자에도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부탁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K-크라우드펀드와 같은 성장금융과 마중물펀드 등 기업은행에도 보다 적극적인 시딩(Seeding) 투자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이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월 25일 크라우드펀딩 출범 이후 지난 19일까지 약 8개월간 5500여 명의 투자자가 180건의 펀딩에 참가하고 이 중 84건(47%·138억원)이 펀딩에 성공하고 있다"며 "펀딩 성공 이후 후속투자 유치, 해외수출계약 체결 등 크라우드펀딩의 후광효과를 누리는 다양한 사례도 탄생했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전업 8개사와 겸업 6개사 등 총 14개 중개업자가 기업 발굴을 위해 활동 중에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내달 초 금융개혁회의를 거쳐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 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KTB투자증권,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인크 등 7개 중개업자와 한국성장금융, 기업은행,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등 3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2016-10-20 15:51:56 이봉준 기자
[빚의 나라 대한민국](中)보험사 대출 수요 급증

은행의 여신심사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보험사 대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은 가계와 기업은 대부분 시중은행에서 신규대출이나 만기연장을 받기 어려운 경우로 이에 따른 보험사 부담 대출부실 위험이 은행보다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새 보험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을 앞두고 자본 확충에 나서야 할 보험사로선 부실대출 증가가 충당금 적립 부담을 키워 보험사 재무건전성과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일 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를 더한 대출채권 잔액은 총 163조4576억원으로 1년 사이 19조8355억원(13.81%)이나 증가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금리인 부동산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약관대출·부동산담보대출 등 중심 수요 증가 지난 7월 말 기준 현재 국내 생보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10조8002억원이다. 전월 110조4011억원 대비 3991억원(0.36%) 늘어난 수치로, 1년 전(100조2759억원)과 비교하면 10조5243억원(10.49%)이나 증가했다. 보험약관대출금이 41조1101억원으로 전체의 37.10%를 차지했다. 이어 부동산담보대출금 30조9946억원(27.97%), 신용대출금 25조2321억원(22.77%) 순이었다. 대형 생보사의 한 관계자는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보험계약 해지에 앞서 약관대출을 찾으면서 약관대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은행권 대출심사에 비해 기준이 낮고 납입한 보험료 내에서 손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특징 덕에 약관대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해보험 업계의 대출 규모는 생보업계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대출 증가세는 이보다 더 가파르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손보사 대출채권 잔액은 53조565억원이다. 1년 전 44조1855억원과 비교해 8조8710억원(20.08%)으로 급증했다. 부동산담보대출금이 22조3425억원(42.1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타 대출금 16조2664억원(30.66%), 보험약관대출금 10조2100억원(19.24%), 신용대출금 3조6328억원 등 순이었다. 대형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장기화 속에 보험산업 성장이 정체되면서 자산운용이 보다 중요해졌다"며 "주식이나 펀드 쪽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업계 관계자들이 부동산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가계 빚 급증세…새 수익원 창출 나서야 보험업계는 저금리 기조 속 마땅한 자금운용처를 찾지 못하면서 이자수익이 제법인 대출영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약관대출 절차를 대폭 축소하고 본인인증절차도 간소화하는 등 대출제도 개편에 나서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 입장에선 금리가 연 1%대에 불과한 국고채에 투자하기 보다 대출을 통해 얻는 수익률이 더 높은 상황"이라며 "건전성 규제 강화, 새 회계기준 도입 등 자본확충 부담이 크게 늘어 대출 규모를 높이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업계가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좀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보험대출에 따른 이자를 수입원으로 하기엔 국내 가계부채 증가세가 한국경제를 위태롭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하거나 저축성 상품의 최저보증이율 보장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해 금리위험을 관리하는 등 전략이 필요하다"며 "상위소득계층의 투자자문이나 후취형 변액보험을 도입하여 수수료 수입을 창출하는 노력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가계 빚 증가세가 가파르단 점에 주목하고 최근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등 보험업권 대출규모와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보험권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보험사에서 받는 주택담보대출에도 은행 수준의 여신심사제도를 적용해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20 15:36: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