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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메트로] '마마스밥' 2호선&분당선 선릉역

[맛있는메트로] '마마스밥' 2호선&분당선 선릉역 직장인들이 점심 메뉴를 선택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뭘까. 한 취업 포털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1000원이라도 싼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메뉴 선택에 있어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인인 셈. 다음으로는 '맛' '그날의 기분' '어제 먹지 않은 메뉴' '상사의 선택' 등이 뒤를 이었다. 과거 5위 안에 들었던 '빨리 나오는 곳' '양이 푸짐한 곳' 등은 순위 밖으로 밀려나 짧은 점심시간일지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 인근에는 이런 직장인들의 고민을 한 번에 덜어주는 식당이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이 있고, 어제 먹은 것이 아닌 매일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거기에 엄마의 손맛까지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마마스밥(mama's 밥)'이다.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점심시간 무렵이면 이곳은 선릉역 인근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점심시간 메뉴는 가정식백반(5500원) 단 한 가지만 가능하다. 자리에 앉으면 직접 담은 겉절이와 5가지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곧바로 따뜻한 밥과 국, 오늘의 메인메뉴가 사람 수에 맞게 차려져 나온다. 국과 메인메뉴, 밑반찬은 매일 종류가 달라진다. 국은 숙취와 건강에 좋은 우거지국, 김치콩나물국, 소고기무국이 매일 바뀌어 나온다. 메인메뉴는 화요일에는 제육볶음, 목요일에는 닭볶음탕이 고정이고, 다른 날은 갈비찜, 오삼불고기, 오징어볶음, 생선구이 등으로 구성된다. 밑반찬도 생선튀김, 돈가스, 가지조림, 계란말이, 부침개, 미역초무침 등 매일 다른 종류로 5가지를 맛볼 수 있다. 인근에서 15년이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김상훈 씨(45)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 만족스럽고 매일 달라지는 국과 반찬이 좋아 자주 방문하고 있다"며 "이곳은 밥을 미리 그릇에 담아뒀다가 꺼내주는 것이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솥에서 밥을 떠줘서 밥맛이 좋고, 11시40분까지 방문하면 방금 조리한 계란프라이를 서비스로 주는데 그것 때문에 일부러 일찍 들러 식사를 하는 편"이라고 깨알팁도 알려줬다. 이곳을 매일 들르다시피 한다는 직장인 김윤영 씨(38)는 "별다른 인테리어도 없고 테이블과 의자가 전부이지만 음식에서는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 집"이라며 "다른 곳은 반찬이 푸짐한 거서 같아도 자세히 보면 콩자반이나 김, 고춧가루에 버무린 단무지 등 손이 잘 가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계란말이, 부침개, 제철나물 등 한눈에 봐도 품을 들여 만든 것들이고 맛도 있어서 다른 곳을 갈 수가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년 전 식당을 인수창업한 조미승 씨(50)는 "박리다매지만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백반가격이 5000원이었는데 식재료 원가 상승을 이겨내지 못해 최근에 500원을 올렸다. 반찬과 메인메뉴, 공기밥 등은 손님이 원하시면 얼마든지 추가로 더 드리고 있고, 영업 후 남은 음식은 재활용하지 않고 전량 폐기하고 있다"고 자신만의 분명한 운영방침을 밝혔다. 오픈된 주방, 정성이 깃든 음식과 믿음직스러운 운영 방침 등으로 인수 후 방문고객 수가 더욱 늘었다고 한다. 식권 10장(5만원)을 구매해 알뜰하게 이용하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 저녁에 방문하면 된장찌개, 김치찌개, 제육볶음, 주꾸미볶음 등 모두 6000원으로 더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두부김치(1만5000원), 닭볶음탕(2만5000원), 동태찌개(2만5000원) 등 술안주도 있다. 오피스상권 특성 상 토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마마스밥은 김영교 선릉역장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선릉역은 1일 승하차 인원 13만 명, 환승객 25만 명이 이용하는 전형적인 오피스상권으로 특히 은행과 증권회사 등 금융회사 분포도가 높다. 2016년 6월부터 이곳에서 근무 중인 김 역장은 "선릉역은 1982년에 개통된 곳이어서 노후 시설에 대한 개선 작업으로 내년 1월 승강장 천정 석면 제거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선릉역 점심 맛집 추천 이유는 "메뉴 선택에 대한 고민이 없고 빠른 식사 제공으로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점, 부담 없는 가격과 맛, 신선한 재료, 깔끔하고 정갈하게 제공되는 음식" 등을 꼽았다. *주소: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9길 7 지하1층 (지하철 2호선&분당선 선릉역 3번 출구, 도보 1분) *영업시간: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월∼금), 토요일 공휴일 휴무

2016-11-06 12:22:15 김미영 기자
전용 거래시장(KSM) 개설…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 이룬다

크라우드펀딩의 일반투자자 참여 확대를 위해 투자광고 규제가 완화된다. 전용 거래시장(KSM)이 개설되고 시장 내 전매제한 규제 적용도 배제된다. 일정규모 이상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게는 코넥스시장 특례상장이 허용된다. 6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이다. 창업·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올 초부터 시행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달 31일까지 약 6000명의 투자자가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여 89개사가 펀딩에 성공(143억원, 4498명, 성공률 46%)했다"며 "제도초기 약 20%의 성공률을 보인 미국사례를 감안할 때 우리나라는 아이디어의 절반가량이 현실화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판단, 향후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독자적 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보다 많은 투자자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수요기반 확충하여 투자자 참여 유도 당국은 투자자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일반인에게 소셜미디어(SNS), 인터넷 포털, 멀티미디어 등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소개·광고할 수 있도록 광고규제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중개업자 홈페이지 외에는 주소 소개나 링크제공만 가능해 왔다. 이에 따라 앞으론 기타 매체를 통해 펀딩 업체명·중개업체명, 기본사업 내용, 펀딩기간 등 광고가 가능해 진다. 또 유망기업의 펀딩 전 유튜브 방송 등 온라인 활동을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참여와 후속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과 해외엔젤투자자 협회 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정보제공을 확대한다.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는 적격엔젤투자자의 범위도 확대한다. 적격엔젤투자자의 인정기준이 되는 창업·벤처기업 투자실적을 절반으로 완화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2년간 1건 1억원 또는 2건 이상 4000만원에서 1건 5000만원, 2건 이상 2000만원으로 개선한다. 원활한 투자자금 회수도 지원한다.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해 11월 중 개설 예정인 스타트업 전용 거래시장(KSM)을 통한 주식거래를 별도 조건 없이 한국거래소 등록만으로 허용한다. KSM에서 거래하는 펀딩성공 기업의 주식에 대해선 전매제한(발행 후 1년간 보호예수) 규제 적용을 배제한다. ◆다양한 투자풀 통해 기업 참여유인 제고 크라우드펀딩 참여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선 업력 제한(7년) 없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업투자정보마당' 등록 기업수를 확충하고 상세 구분검색이 가능하도록 검색기능을 개편, 우수기업 발굴 지원을 강화한다. 추가적인 시딩(Seeding) 투자프로그램(50억원, 기은·성장금융)을 마련해 펀딩 단계에서 마중물 역할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한다. '희망펀딩대출' 보증요율을 우대수준으로 확대(0.4%p→0.5%p)하는 등 성공기업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후속 투·융자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 3억원 이상(정책금융기관 등 추천 시 1억원)에 50인 참여(전문투자자 2인 포함) 등 일정규모 이상 펀딩 성공기업에 대해선 코넥스시장 특례상장을 허용한다. KSM 등록기업(6개월 이상)은 기준을 추가적으로 완화(1억5000만원 이상, 추천 시 7500만원. 20인 참여, 전문투자자 2인 포함)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개업자 등록 시 자본요건 등 엄격한 검증을 위해 회계감사보고서 첨부를 의무화하고 펀딩성공의 대가로 수수료 대신 기업지분을 받는 방안을 허용할 것을 검토하는 등 중개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 업무를 지원할 것"이라며 "투자자가 성공기업 사업보고서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펀딩기업의 투자정보를 종합 게재하는 아카이브도 구축하고 유사 크라우드펀딩 등 불법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6-11-06 12:00:00 이봉준 기자
7일부터 전화·방문 등 채무상환 독촉행위, 1일 2회로 제한된다

7일부터 채권추심을 위한 채무자 접촉행위가 1일 2회로 제한된다. 기존의 경우 금융사는 횟수 제한을 자율적으로 선택, 대부분 1일 3회로 내부 규정하여 운용해 온 바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은 이처럼 채무자의 권익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25일 개정 대부업법 시행에 따라 금융위원회 등록 대상(금감원 감독 위탁)에 해당하는 대부업자(지난달 31일 기준 금감원 감독대상 대부업체 502곳)에 대해서도 해당 가이드라인이 확대·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1일 2회를 초과하는 전화·이메일·문자메시지·방문 등 채무자에게 접촉하는 행위는 채권추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여 사생활 또는 업무의 평온을 심하게 해치는 행위'로 보아 제한된다. 또 금융회사 등은 채권추심 착수 3영업일 전 채권추심 처리절차, 불법채권추심 대응요령, 소멸시효 완성채권 관련 유의사항 등을 채무자에게 송부하도록 의무화한다. 예컨대 1일에 통지했을 경우 4일부터 채권추심 착수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금융회사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대출채권을 추심하거나 채권추심회사에 위임할 수 없게 된다. 대출채권 매각 시에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이 매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채권양도통지서'상 소멸시효 완성여부를 명시하도록 의무화한다. 이 외 채무자대리인제도에 따라 채무자가 변호사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이를 서면으로 통지한 경우 대부업자는 채무와 관련해 채무자를 방문하거나 연락할 수 없게 된다. 채권추심자는 친족이나 직장동료 등 관계인에게 채무자에 대한 채무내용 또는 신용에 관한 사실도 알게 할 수 없게 한다. 또 채권추심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금융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허가를 받지 않은 자에 대해선 채권추심업무 위임을 금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금융회사나 채권추심회사, 대부업자가 채무자를 상대로 과도하게 채무상환을 독촉함으로써 채무자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016-11-06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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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톡]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뭐가 다르죠?

자동차보험은 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가입 시 일반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처리가 가능하고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 다만 자동차보험이 교통사고로 인한 모든 손해를 보상하진 않는다. 교통사고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나 중상해를 입은 경우 형사처벌을 받는 교통사고도 있다. 그럴 때는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이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 필요하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운전자보험이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으로 부족할 수 있는 사고에 따른 행정적·형사적 책임을 보완한다. 특히 11대 중과실 사고, 이를 테면 신호 위반·중앙선 침범·속도 위반·앞지르기·횡단보고·철도 건널목 통과 위반·무면허·음주 또는 약물 복용·보도 침범·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위반·동승자 추락 방지 위반 등이 발생했을 때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이나 운전자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11대 중과실 사고 중 음주 또는 약물 복용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 사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보상에서 제외된다. 때문에 사실상 운전자보험은 무면허·음주 운전을 제외한 9대 중과실 사고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이 외 사고 후 도주나 고의 사고 등도 보장하지 않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기본적으로 타인을 위한 배상 책임의 성격이 강한데, 자동차 운행으로 남에게 인적(대인)·물적(대물) 피해를 입힐 시 민사적 책임을 보장한다"며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으로 부족할 수 있는 사고에 따른 행정적·형사적 책임을 보완하는 보험으로 운전자가 형사처벌 대상이 되었을 때 내는 벌금, 피해자와 합의를 위한 합의금,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IMG::20161106000026.jpg::C::480::[표]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비교./삼성화재}!]

2016-11-06 11:04:1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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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당선되면 韓 경제 악영향 더욱 크다(산업연구원)

미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가 오는 8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더 많은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가 집권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철회나 재협상과 같은 극단적 조치가 아니더라도 반덤핑이나 상계관세와 같은 무역제한 조치가 더욱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상계관세란 우리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수출한 제품에 대해 미국 정부가 보조금에 해당되는 만큼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수출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높아진 가격경쟁력을 수입국이 관세로 받아치겠다는 의미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당선시 미국의 통상정책이 매우 공격적으로 변해 대미 수출을 포함해 한국의 주력산업 수출이 크게 악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힐러리 클린턴의 경제 공약은 민주당의 현 정책을 따르고 있어 미국이 지금의 성장세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우리의 대미 수출 움직임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이야기다.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은 6일 발간한 '미국 대선 이후 경제정책의 변화와 영향' 보고서에서 힐러리와 트럼프 후보 모두 보호주의를 강화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현재의 자유무역주의가 후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트럼프 후보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부터 철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멕시코나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등 극단적인 보호무역 조치를 주장하고 있다. 국무장관 시절 자유무역 기조를 강조해 온 힐러리 역시 대선 후보가 된 이후에는 조건부 자유무역주의로 선회했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두 후보의 경제정책은 더욱 큰 차이가 난다. 산업연구원은 "트럼프는 감세와 정부지출을 통해 강력한 경기부양을 추진하면서도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축소도 불가하겠다는 포퓰리즘적 경제정책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경제성장 시나리오는 단기적 경기부양엔 어느 정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론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트럼프의 경제정책에 대해 실행 첫 해인 2017년에는 경기 상승을 이끌겠지만 이후에는 성장률이 현재의 추세선에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산업연구원은 힐러리의 공약에 대해선 "조기교육과 대학교육에 대한 투자 확대, 해외 고급인력 유치와 여성인력의 활용 등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등 지금의 성장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원측은 트럼프 후보가 대중적 인기가 높지만 당선 가능성이 낮아 현 오바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전혀 다른 경제정책이 실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제시한 공약이 미국과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큰 만큼 미 의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업연구원 윤우진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내에선 공정무역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이때문에 미국은 국내산업과 시장을 보호하고, 우리에겐 추가 시장 개발 요구가 커질 것"이라면서 "당장 한·미 FTA가 직접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TPP협상 재검토와 연계한 서비스산업 조기 개방 등의 요구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1-06 11:00:00 김승호 기자
중진공, 정책자금 사전상담예약제 기관표창 '호평'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3일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6년도 정부 3.0 및 정상화과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책자금 사전상담예약제' 도입을 통한 고객 편의 증대 성과를 인정받아 비정상의 정상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책자금 사전상담예약제'는 지역본(지)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가진단을 진행한 후 고객이 편리한 시기에 대기시간 없이 기업현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자금 온라인신청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시범운영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정책자금 사전상담예약제 서비스를 시행했다. 적극적인 홍보를 기반으로 현재는 월평균 2000여개의 중소기업 고객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으며 이용고객의 93%가 서비스 품질에 만족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은 "특정시기 정책자금 수요폭증으로 인한 상담대기 시간 증가, 상담인력 운용의 애로사항 등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3.0 서비스들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3.0 생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11-04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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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현대인의 질병 '고지혈증'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현대인의 질병 '고지혈증'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잦은 음주, 스트레스, 야식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고지혈증 발병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5년 14만 명에 그쳤던 고지혈증 환자 수가 10년 만에 24만 명으로 약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소리 없이 찾아오는 질병'이라고도 불리는 고지혈증은 주로 50∼60대 중장년층 사이에서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최근 30∼40대 젊은 현대인들 사이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질환으로 심장병이나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다른 질환과 달리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발병이 한참 진행 된 후 발각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고지혈증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240mg/dl, 중성지방은 200mg/dl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정의를 내리는데 여러 임상연구 결과 콜레스테롤의 증가가 심혈관질환 발생 상승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30만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과 혈관질환과의 관련을 5년 이상 관찰한 MR-FIT(Multiple Risk Factor Invention Trial)의 연구에 의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200mg/dl를 기점으로 농도가 증가할 때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도는 2∼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세포막과 호르몬 등을 생성하는데 기본이 되는 중요한 물질이지만 지나치게 높을 경우 동맥경화를 촉진시켜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성인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 또 고지혈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동맥경화증 및 허혈성 심장병에 걸릴 확률도 높기 때문에 전문의의 처방 아래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갱년기 여성들에게서 유독 고지혈증이 많이 발병하는 이유도 콜레스테롤 증가와 여성호르몬 감소, 체내 지방분해대사 저하가 주요 원인인데, 이 경우 식단조절과 운동만으로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혈액 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해독치료와 지방분해대사를 향상 시켜주는 약침치료가 있다. 본원에서 시행 중인 해독 요법(바스티 요법)은 탁해진 혈액을 정화하고, 정체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갱년기 예방은 물론 고혈압, 간기능 개선, 면역력 증가, 고지혈증, 당뇨,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 치료법은 세계적인 대체의학으로 꼽히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천연한방요법으로 단순한 관장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한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인 치료방법을 택해야 한다.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원장

2016-11-04 08:22:49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