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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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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靑 -내각 개편설' 솔솔, 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와 내각을 둘러싼 개편설이 증폭되고 있다.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참모진의 총선 출마설이 연이어 고개를 들고 있고, 후임 인사들의 하마평도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는 게 이를 방증한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청와대-내각 개편설 관련 "현재 청와대에 있는 분 중에서도 추가로 (내년 총선에) 나올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또)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공직사퇴 기간이 내년 1월17일이다. (따라서) 어떻게든 내년 1월17일 전에는 추가로 나올 분들도 매듭이 된다고 볼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최 의원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청와대 인물 관련) 보도는 '50명' 정도 됐는데, 이미 청와대 근무했다가 나오신 분들, 또 조금 더 나오실 분들 합치면 조금 더 된다. 60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다"며 "국회는 대표성·비례성이 여야를 막론하고 보장이 돼야 하지만 너무 편향돼 있다"고 했다. 아울러 여당 안팎에서는 지난 10일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의 회동 이튿날인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개각설이 고개를 들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당시 만찬 전 "총선과 관련해 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하신 분들은 놓아드려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의 총선 출마설과 연관 깊은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청와대 참모진 출마설도 마찬가지다.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의 경기 부천 소사·서울 구로을 출마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광주 북구갑 출마설 등이 그렇다. 이른바 '가족 비리 논란'으로 물러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자도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후보군이다. 추 의원은 법조계(판사) 출신에 당대표 이력은 물론, 검찰개혁 이해도가 뛰어난 인물로 정평이 났다. 이에 여당에서는 청와대에 추 의원에 대한 추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청문회 낙마 가능성'이 적은 현역 의원이란 점도 추천 의견에 힘을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내각 개편설이 증폭되자 정계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다. 그중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동력을 가를 중대변수가 '인사개편'이라는 게 중론이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관계자는 13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권에서, 특히 청와대-내각 중심으로 개편설이 나온다"며 "국무총리와 주요 장관직 인선이 추후 문재인 정권 국정기조를 반영할 뿐 아니라, 내년 총선을 앞둔 여권 내 역학구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야권에서는 현 정권의 탕평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연말 교체설이 나오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에 탕평 인사가 행해지는 것 아니냐는 게 정계 전언이다. 실제 노 비서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탕평에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그래선지 이 총리 후임으로는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박 의원은 호남을 기반으로 한 중진 의원이자 노련한 정치력을 가진 인물로 정평이 났다.

2019-11-13 14:04:52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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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국무회의 주재한 文, 한-아세안 상생 강조… 북한 언급은 '無'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부산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부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곳이다. 문 대통령이 부산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유는 두 개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및 '국민과 함께 정상회의 개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함이라는 게 청와대 전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 때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며 "우리 정부 들어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다자 정상회의이자 한-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중요한 외교 행사"라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모으는 한편,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 도시 부산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열게 됐다"며 "백범기념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이은 3번째 현장국무회의"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정부가 진심과 성의를 다해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의 중간 결산"이라며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고 했다. 신남방정책은 우리나라 기준 남쪽에 위치한 아시아 주요국가들과의 경제·사회·정치적 협력을 모색하는 게 골자다.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아시아의 평화-공동번영 미래'를 열어야 한다는 게 문 대통령 발언의 핵심인 셈이다. 반면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북관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래선지 정계 일각에서는 제자리걸음 중인 북미간 협상 및 남북관계로 인해 문 대통령이 직접적인 발언을 절제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12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자랑을 말하자면 '대통령 임기 중 아세안 10개국을 전부 방문한 유일한 대통령'"이라며 "또 문 대통령이 임기 중 아세안 10개국을 전부 방문한 이유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 윤 부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부산에서 열릴 아세안 회의를 점검하기 위해 직접 내려갔다. 그렇다면 남북관계 또는 북미관계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던가, 그게 어렵다면 우회적으로 언급을 했어야 맞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여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아세안 회의 점검 자리에서 굳이 북한 문제를 거론할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관계자는 12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남북관계를 살펴볼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우리나라 방문 가능성은 적지 않나"라며 "이런 상황에서 굳이 문 대통령이 북한 또는 김 위원장 등 언급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태국일간지인 '방콕포스트'와의 서면인터뷰 때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함께 모인 자리에 김 위원장이 함께한다면 한반도·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실상 초청 의사를 밝힌 바다.

2019-11-12 12:47:17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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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직접 밝힌 '과거 정부'와의 외교 차이점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의 외교정책'과 '과거 정부의 외교정책'이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있음을 직접 밝혔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전 부산에서 열린 제3차 현장 국무회의 때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은 두가지 점에서 과거 정부와 다른 큰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하나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기존의 4대국 중심 외교에 머물지 않고 아세안 지역과의 외교와 교역관계를 크게 도약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 일환으로 정부는 출범 이후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는 외교·경제·인적·문화적 교류 등 모든 면에서 전에 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사람·상생번영·평화를 핵심 가치로 하는 공동번영의 미래를 여는 기반도 단단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를 방증하듯 문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중 아세안 10개국을 전부 방문'한 유일한 대통령이다. 이와 관련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지난 9월5일 라오스 랜드마크 메콩 리버사이드 호텔에 설치된 '대통령 순방 중앙기자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2017년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을 때 사람(People)-상생번영(Prosperity)-평화(Peace) 등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신남방정책 비전을 천명했다"고 했다. 주 경제보관관은 "이후 그해 11월 필리핀, 2018년 3월 베트남, 2018년 7월 인도, 싱가포르, 2019년 3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3개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3개국 순방으로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했다"고도 했다. 주 경제보관관은 그러면서 "이로써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이 되는 올해 '대통령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2019-11-12 11:44:4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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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후반기 첫 각오' 밝힌 文 "더 낮고 더 가까이 국민께 다가갈 것"

임기 절반을 보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임기 후반기 첫 공식석상에서 향후 국정운영 각오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때 "정부가 출범한지 어느새 절반의 시간이 지났다"며 "한결같이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절반의 임기, 국민들께 더 낮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국민들의 격려와 질책 모두 귀 기울이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 2년 반은 넘어서야 할 과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의 시간이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사회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우고자 노력했다"고 집권 반환점을 돈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간 진행했던 국정운영을 크게 ▲경제사회 분야, ▲포용적 분야, ▲한반도 분야, ▲외교 분야, ▲일본발 수출규제 등 5개로 나눠 설명했다. 집권 반환점을 돈 문 대통령의 소감에 따르면, 현 정권은 경제사회적으로 우리경제를 구조적으로 병들게 한 불평등 경제를 '사람중심경제'로 전환했다. 연장선상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과 벤처붐 확산 등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바꾸기 위해 힘썼다. 현 정권은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는 등 전국민 전생애 건강보장시대를 열었다. 연장선상으로 고용안전망을 확충하고 기초연금 인상·아동수당 도입·고교 무상교육 시행 등 맞춤형 복지도 확대했다. 이와 관련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 때 "곳간에 있는 작물들은 계속 쌓아두라고 있는 게 아니다"라며 "쌓아두면 썩어버리기 마련이기 때문에 어려울 때 쓰라고 곳간에 재정을 비축해두는 것"이라고 했다. 현 정권은 한반도 정세의 기적 같은 변화도 만들어냈다.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질서로 대전환하는 중대한 역사적 도전에 나섰다는 게 문 대통령 소감이다. 외교 분야 역시, 국익 중심의 4강(미국·중국·러시아·일본) 외교를 강화하면서 신남방·북방으로 교류협력과 경제영역을 확장했다. 마지막으로 현 정권은 일본의 수출규제에는 의연하고 당당히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밝힌 후 "이제 앞으로 남은 절반의 시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임기 전반기에 씨를 뿌리고 싹을 키웠다면, 임기 후반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매어야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국정운영 각오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변화를 확실히 체감할 때가지 정부는 일관성을 갖고 혁신·포용·공정·평화의 길을 흔들림 없이 달려가겠다"며 "앞으로 2년 반, 국민들에게나 국가적으로 대단히 중대한 시기다. 임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저와 정부의 각오와 다짐이 더욱 굳고 새로울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국민이 바라는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의 소임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 그 과정에서 더욱 폭넓게 소통하고, 다른 의견들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면서 공감을 넓혀나가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2019-11-11 15:19:1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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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에게 '검찰개혁' 직접 보고한 김오수 "반드시 완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후 김오수 법무부 차관으로부터 '검찰개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를 받은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3시50분부터 4시10분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김 차관으로부터 검찰개혁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이렇게 알렸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김 차관은 그간 검찰개혁 추진 성과로서 지난달 8일 발표한 '신속 추진 검찰개혁 과제' 중 특별수사부 명칭 폐지 및 조직 축소 위한 직제 개정 등을 그달 말까지 완료했음을 보고했다. 김 차관은 오는 12월 말까지 ▲추가직제 개편, ▲형사·공판부 강화, ▲인권보호수사규칙·형사사건 공개금지, ▲법무부 검찰 감찰 강화 등을 추진할 것임도 보고했다. 김 차관은 이렇게 보고함과 동시에 "법무부는 검찰과 긴밀히 협의하고,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했다. 김 차관 보고에 문 대통령은 "차관이 업무가 많겠지만, 지금 장관대행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해 달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시행 가능한 것을 중심으로 법무부가 대검, 법무·검찰개혁위원회와 협의해 개혁을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건의사항 중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시행되도록, 추가 연구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심도 있는 연구 검토가 진행되도록 살펴달라"고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때 "특별히 검찰개혁에 대해 한 말씀 드린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매우 높다. 국민들이 공권력 행사에 대해서도 더 높은 민주주의, 더 높은 공정, 더 높은 투명성, 더 높은 인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검찰개혁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는 상당 수준 이루었다고 판단한다"며 "이제 국민들이 요구하는 그 이후의, 그 다음 단계의 개혁에 대해서도 부응해 주기 바란다.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도 했다.

2019-11-11 13:46:3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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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앙노동위원장·방통위 상임위원에 박수근·김창룡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 인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렇게 알렸다. 고 대변인은 "박 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의 노동법 교수로서 대학과 정부 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노사관계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노동분쟁의 조정과 심판에 대한 전문성과 공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간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박 위원장을 소개했다. 고 대변인은 "김 상임위원은 기자·언론연구원·교수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언론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쌓은 전문가"라며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제고 및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등 관련 현안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 상임위원을 소개했다. 한편 중앙노동위원장에 임명된 박 교수는 195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 학사-동대학원 법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사법고시(28회)를 합격한 후 한국노동법학회장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된 김 교수는 1957년생으로 건국대학교 낙농학과 학사-영국 카디프대학교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및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위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9-11-11 12:12:1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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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반환점' 文대통령, '野협치·검찰개혁·평화경제' 과제 산적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0일로 반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의 시작으로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이는 모친상 조문에 대한 답례 차원이기도 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모두 참석했다. 청와대는 이번 회동이 문 대통령 모친상 조문 답례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국에 대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정계는 전망했다.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10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 만찬을 가진다고 한다"며 "청와대에서는 모친상 조문 답례 성격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집권 후반기를 '야권과의 협치'로 시작하려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문 대통령이 보이려 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윤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야권과의 협치를 여론에 부각시키려는 이유는 향후 정권 운영에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라며 "뿐만 아니라 검찰개혁과 평화경제 등도 문 대통령이 집권 후반부에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라고도 했다. 실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오후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별히 검찰개혁에 대해 한 말씀 드린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매우 높다. 국민들이 공권력 행사에 대해서도 더 높은 민주주의, 더 높은 공정, 더 높은 투명성, 더 높은 인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는 상당 수준 이루었다고 판단한다"며 "이제 국민들이 요구하는 그 이후의, 그 다음 단계의 개혁에 대해서도 부응해 주기 바란다.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뿐인가.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 접견' 자리 때 "한반도 평화는 상생 번영의 평화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출발점"이라며 "3번의 남북정상회담과 2번의 북미정상회담, 또 판문점에서의 남북미정상회동,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까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장면들을 전세계에 전했다"고 했다. 이어 "아직도 많은 고비가 남았지만 한반도와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부연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이게 나라냐'는 국민의 외침으로 불의한 권력을 퇴장시키고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반환점을 맞이했다.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홍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길을 만들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혁신과 공정으로 경제 체질을 개선하며, 검찰개혁 등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해왔다. 불과 몇 년 전만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는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모두가 잘살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다시는 뒤로 가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2019-11-10 11:52:2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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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윤석열' 아니어도 되는 반부패 시스템 정착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비롯해 강력한 반부패 시스템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반부패 시스템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이름을 직접 거론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는 공공부문에서의 반부패 문화를 확립해 향후 민간부문까지 반부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때 "특별히 검찰개혁에 대해 한 말씀 드린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매우 높다. 국민들이 공권력 행사에 대해서도 더 높은 민주주의, 더 높은 공정, 더 높은 투명성, 더 높은 인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는 상당 수준 이루었다고 판단한다"며 "이제 국민들이 요구하는 그 이후의, 그 다음 단계의 개혁에 대해서도 부응해 주기 바란다.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따라서 검찰개혁으로 요구가 집중되어 있는 것 같지만 다른 권력기관들도 같은 요구를 받고 있다고 여기면서 함께 개혁 의지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퇴직공무원의 전관특혜 근절'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첫 번째 논의 안건으로 전관특혜를 다루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퇴직공직자들이 과거 소속됐던 기관과 유착해 수사나 재판, 민원 해결까지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전관특혜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불공정 영역"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퇴직공무원의 전관특혜는) 공정한 나라로 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며 "힘 있고 재력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어 평범한 국민들에게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전관특혜를 공정과 정의에 위배되는 반사회적 행위로 인식하고, 이를 확실히 척결하는 것을 정부의 소명으로 삼길 바란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비단 법조계뿐만 아니라 퇴직공직자들이 전관을 통한 유착으로 국민생활과 직결된 민생과 안전은 물론, 방위산업 등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분야까지 민생을 침해하고, 국익을 훼손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며 "전관유착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직자들의 편법적인 유관기관 재취업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강력하게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윤 검찰총장도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이는 이른바 '조국 사태' 후 문 대통령과 윤 검찰총장의 첫 대면이다.

2019-11-08 16:09:18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