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기사사진
문 대통령 "정부와 기업은 한배…최선 다해 지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한국 경제 위기에 "정부와 기업은 지금 한배를 타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정부는 기업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생기는 여러 가지 유동성 위기를 잘 넘기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한국 경제 위기에 "정부와 기업은 지금 한배를 타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정부는 기업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생기는 여러 가지 유동성 위기를 잘 넘기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기업과 정부가 정말로 한배를 탄 심정으로 함께 으쌰으쌰 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그렇게 노력을 모아 나가면 경제위기 극복도 방역처럼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항공·해운·기계·자동차·조선·정유·석유화학·철강·섬유 등 9개 업종 대표들은 문 대통령에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문 대통령에게 "국가 간 교류 중단 해소를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정부가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 및 아세안+3 정상회의 등에서 '필요한 교류가 대단히 중요하게 다뤄졌고 합의가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한 해외 정상 통화에서 '교류 및 항공 재개'가 중심 주제라는 점을 언급하며 "여러 나라와 협의가 됐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더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인들이 개별적으로 제안한 내용을 수렴해 적극 검토해 반영할 것은 반영하겠다'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정부와 금융권에 "(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신속하게 결정되고 집행돼야만 지원 효과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며 "금융권도 지원책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업에 "지금의 위기는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라고도 말한 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차원에서 정부가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디지털화가 강화될 게 분명하다. 또 기후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또는 탈(脫) 탄소 등 방향으로 가는 게 가속화될 테니 기업들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0-05-21 17:54:3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코로나 위기에 "경제 회복, 총력 기울일 것"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를 찾아 "'산업 생태계' 전체를 지킨다는 비상한 각오로 일자리를 지키고 우리 산업과 경제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한국 경제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주요 산업의 대표 기업과 만나 산업 위기 극복과 고용 안정을 위한 지혜와 의지도 모으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위기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를 찾아 "경제 회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 일자리 지키기와 고용 안정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정부 차원의 미래 기술 인재 양성 의지를 강조했다.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도 지킬 방안으로 꼽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로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시대는 더 과감하고 빠른 변화를 요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변화를 기회로 삼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때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에 필요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서 디지털 경제의 핵심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정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미래 차, 드론, 지능형 로봇, 스마트 선박, 바이오 의약 등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세계적 대학, 연구소, 기업과의 공동연구 참여를 지원하고 연구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산업과 일자리 모두 위기 상황"이라며 "정부와 경제계 간의 협력은 물론 업종 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노사 간 협력이 절실하다. '산업 생태계' 전체를 지킨다는 비상한 각오로 일자리를 지키고 우리 산업과 경제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정부, 국민이 모두 합심하면 코로나로 유발된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정부가 다섯 차례의 비상경제회의에서 GDP의 13%에 달하는 총 245조 원을 경제위기 극복에 투입하는 특단의 결정과 함께 3차 추가경정예산안까지 준비하는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또한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과 무급휴직 지원요건을 완화했고, 특별고용지원 업종을 확대했다. 10조 원 규모의 고용안정 패키지를 통해 취약계층과 청년들의 취업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인 만큼 정부 역시 '전례 없고, 과감하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한 점에 대해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한편, 간담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재갑 고용노동부·김현미 국토교통부·문성혁 해양수산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정부 측 관계자로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항공·해운·기계·자동차·조선·정유·석유화학·철강·섬유 등 9개 업종 대표가 참석했다.

2020-05-21 14:45:3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 포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 사업을 포함시켜 추진하기로 결론 내렸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차원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포함하기로 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사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한국 경제 회복 차원에서 정부가 구상한 국가프로젝트다. 청와대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이 한국판 뉴딜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현안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관계부처로부터 그린 뉴딜 사업과 관련해 합동 서면보고를 받았다.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그린 뉴딜을 한국판 뉴딜 사업 안에 포함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이 12일 국무회의에서 "그린 뉴딜이 화두"라면서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에 합동 서면보고를 지시한 뒤 내려진 결정이다. 문 대통령은 서면보고를 받은 뒤 그린 뉴딜에 대해 "그린 뉴딜은 우리가 가야 할 길임이 분명하다. 국제사회와 시민사회 요구를 감안하더라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이 포함된 결정에 대해 "대통령의 의지가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그린 뉴딜이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금 크게 보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또 "청와대 정책실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한국판 뉴딜은 크게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사업으로 밑그림이 정리됐다. 그린 뉴딜의 구체적인 사업은 정부 부처가 발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 안에 들어가는 일부 그린 뉴딜 사업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을 국가 프로젝트로 진행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특별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의료·교육·유통 등 비대면 산업 육성 ▲국가기반시설 스마트화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을 한국판 뉴딜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2020-05-20 16:29:51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靑, "문 대통령, '5·18 용서와 화해'는 남아공 모델 고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에서 밝힌 '진실 고백, 화해, 용서' 프로세스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행위를 조사하는 기구인 진실화해위원회 모델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에서 '용기를 내 진실을 고백한다면 오히려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메시지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인종차별정책) 행위를 조사하는 기구인 진실화해위원회 모델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어제(18일) 밝힌 이 (진실 고백, 용서, 화해) 프로세스가 '남아공의 진실화해위원회 모델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남아공의 진실화해위원회는 1995년 12월 설립된 이후 1998년 7월까지 활동한 곳으로 당시 국가 범죄이자 인권 침해 행위인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를 조사하는 기구다. 남아공의 기록에 따르면 진실화해위원회는 당시 7112명의 조사 대상자 가운데 상당수를 처벌했다. 이 가운데 849명은 사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난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진실 고백과 용서, 화해에 부합하는 결과"라면서 "다만 당시 기구는 1960년부터 자행된 사건을 조사하면서 공소시효를 배제했다. 우리도 앞으로 5·18 진상조사가 이뤄질 텐데 공소시효 문제를 어떻게 풀지는 국회 몫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5·18민주화운동 관련 진실 규명에 참여할 경우 사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인지에 대해 "너무 답을 하기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무엇보다 가해자가 지금 보이는 태도가 진실을 고백할 자세가 돼 있는지 의문이다. 사면할 가능성은 가해자의) 진실 고백이 있은 다음에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 측근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발포 명령은 사실이 아닌데 어떻게 사죄하냐"는 입장을 밝힌 점에 대해 언급하며 "진실을 고백할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그다음에 역사 왜곡 음해가 일부에서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회가 지금 '5·18 역사왜곡죄'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갔고, 이제 곧 논의가 될 것이라 본다. 먼저 5·18 역사 왜곡과 관련한 법률 제정 후 같이 병행해서 (사면 여부에 대해) 검토해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020-05-19 17:09:0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코로나 팬데믹에 '연대와 협력'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세계보건기구 제73차 세계보건총회 초청 연설에서 "위기 앞에서 인류는 각자도생이나 '연대와 협력'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보건총회(WHA) 초청 연설을 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언된 가운데 "위기 앞에서 인류는 각자도생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을 선택해야 한다. 위기일수록 세계는 '상호 신뢰와 포용'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로 진행한 WHO(세계보건기구) 제73차 세계보건총회 중 초청 연설에서 ▲보건 취약 국가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 및 방역 경험 공유 ▲국경을 넘어선 백신·치료제 개발 협력 ▲기속력 갖춘 WHO 국제보건규칙 및 감염병 관련 규범 정비 등을 제안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모두가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질 때까지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보건 취약 국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인류를 위한 공공재로서 전 세계에 공평하게 보급돼야 할 것"이라며 "한국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WHO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를 포함한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차원에서 "감염병 관련 정보를 국가 간에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기 경보 시스템과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G20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들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초청 연설에서 한국이 선택한 '모두를 위한 자유'의 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웃'을,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위험한 대상으로 여기고, 봉쇄하고 차단하는 대신, '나'의 안전을 위해 '이웃'의 안전을 먼저 지킨 것"이라고 표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높은 시민의식으로 '모두를 위한 자유'의 정신을 실천하며 방역의 주체가 되어준 국민들 덕분에,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이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코로나19 감염자 없이 치른 사례에 대해 "민주주의의 축제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유입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국경 봉쇄' 없이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방역 물품 지원 사례도 언급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사례에도 "한국이 '코로나'에 아직 완전히 승리한 것은 아니다. 아직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국외에서 계속되고 있는 세계적인 대유행이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는 인류 공동의 가치인 '자유의 정신'까지 위협하지만, '자유의 정신'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이야말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국제사회가 '모두를 위한 자유'의 가치를 더욱 굳게 공유한다면, 우리는 지금의 위기 극복을 앞당기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희망을 더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2020-05-18 20:24:46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정부, 5·18 진상 규명 최선 다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의지를 강조했다. 각종 의혹으로 인해 국민 여론이 갈라져 대립하는 상황에서 진상 규명을 통해 '국민 화합과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에서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은폐·조작 의혹과 같은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들"이라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 의혹 진상 규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문 대통령은 "왜곡과 폄훼는 더이상 설 길이 없어질 것"이라면서도 "처벌이 목적이 아니고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는 일이다.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고백한다면 오히려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상 규명의 가장 큰 동력은 광주의 아픔에 공감하는 국민들"이라며 "5·18의 완전한 진실을 향한 국민의 발걸음도 결코 되돌리거나 멈춰 세울 수 없다. 국민이 함께 밝혀내고 함께 기억하는 진실은 우리 사회를 더욱 정의롭게 만드는 힘이 되고, 국민 화합과 통합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5·18 행방불명자 소재를 파악하고, 추가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배·보상 의지에 있어서도 단 한 명도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으로 징계받은 전직 경찰관에 대한 징계처분 취소 사실을 언급하며 "경찰관뿐만 아니라 군인, 해직 기자 같은 다양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의 '오월 정신'에 대해서도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희망이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며 만들어진 것"이라며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걱정하는 마음이 모여 정의로운 정신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더 널리 공감돼야 하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거듭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저와 정부도 '오월 정신'이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 되고, 미래 세대의 마음과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2018년 개헌안 발의에서 '5·18 민주 이념의 계승'을 담은 점에 대해 언급하며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언젠가 개헌이 이루어진다면 그 뜻을 살려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광주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더 많이 모으고, 더 많이 나누고, 더 깊이 소통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경험했다. (앞으로) 우리는 정치·사회에서의 민주주의를 넘어 가정, 직장, 경제에서의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하고, 나누고 협력하는 세계 질서를 위해 다시 오월의 전남도청 앞 광장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5-18 10:54:1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코로나 확진자 수 10명대…"우수한 방역체계 다시 한번 발휘돼"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일일 확진자수가 10명대로 떨어진 데 대해 "우리의 우수한 방역치계가 다시 한번 발휘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추가 집단 감염 우려와 달리 일일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데 대해 "우리의 우수한 방역체계가 다시 한번 발휘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SNS를 통해 "국민께서 최근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추가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가 많으셨을 것이다. 그러나 일일 확진자 수는 다시 10명대로 떨어졌고 그중 국내 감염자는 최근 이틀 연속 한 자릿수로 크게 줄었습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가 13명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지역 사회 감염은 6명이며, 해외 유입은 7명이다. 지역 사회 감염 중 논란이 된 클럽 집단 발생 관련은 5명이다. 나머지 1명은 대구 지역에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클럽 집단 감염 우려에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감소한 데 대해 "신속한 접촉자 파악과 진단검사에 의해 추가 확산의 가능성도 크게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협조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확진자 중에는 교회 예배 참석자와 콜센터 직원도 있었지만, 집단 감염의 확산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다. '마스크와 거리두기'라는 방역수칙을 잘 실천한 것이 추가 확산을 막는 안전판이 되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는 유사한 일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를 갖추고 있고, 위기 앞에서 힘을 모으는 세계 최고의 국민이 있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방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계속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0-05-17 15:30:0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5·18, 폄훼·왜곡에 단호한 대응 있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40주년인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나 왜곡 시도에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광주 MBC와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 프로그램 인터뷰를 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폄훼나 왜곡 시도에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 규명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와 함께 올해 40주년인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일부 보수단체의 폄훼나 왜곡 시도에 대한 경고성 발언으로도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 MBC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에 출연해 "우리 민주주의는 다양한 생각을 허용하고, 다른 생각에 대해서도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여러 가지 폄훼에 대해서까지 인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5·18과 관련한 폄훼나 왜곡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문 대통령은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여전히 발포 명령자가 누구였는지, 발포에 대한 법적인 최종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이런 부분들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규명의 목적은 책임자를 가려내 꼭 법적인 처벌을 하자는 차원이 아니라, 그것이 그 진실의 토대 위에서 진정으로 화해하고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5·18 민주화운동을 포함한 한국 현대사의 민주주의 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끝난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 평가를 넘기고 앞으로 우리 민주주의를 얼마나 더 풍부하게, 더 크게, 넓게 발전 시켜 나가느냐, 우리 경제를 얼마나 더 세계에서 선도적인 경제로 발전 시켜 나가느냐, 이렇게 우리의 논의가 발전되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적으로 다 정리된 사안을 지금까지도 왜곡하고 폄훼하는 발언들이 있고, 그것을 일부 정치권에서조차도 그런 주장들을 받아들여서 이렇게 확대 재생산시켜지는 일들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인터뷰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갖는 '헌법적 가치'도 언급했다. 4·19혁명만으로 민주화운동 이념의 계승을 표현하기에 부족한 만큼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 현대 민주화운동도 '헌법 전문'에 포함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헌법 전문을 언급하며 "4·19 이후 장기간의 군사독재가 있었던 만큼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을 설명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다. 5·18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이 헌법에 담겨야 우리 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제대로 표현되는 것이고 국민적 통합도 이뤄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출연한 방송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그 역사와 남은 과제를 되짚어 봄으로써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드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인터뷰는 약 50분 분량의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과 약 8분 분량의 '내 인생의 오일팔(문재인 대통령편)'로 제작돼 청와대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2020-05-17 11:39:07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신임 경호처장에 유연상 차장 내정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 경호처 차장이 내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 경호처 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일(15일) 공식 임명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55) 경호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 경호처 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일(15일) 공식 임명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대통령 경호 업무를 책임진 주영훈 경호처장은 이로써 3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강 대변인은 "유 신임 처장은 대통령경호처 공채로 들어와 28여 년을 경호처에서 근무한 경호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 신임 처장은) 문재인 정부의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내실 있게 추진해 대통령 경호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내부 조직의 혁신과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경호제도 및 경호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신임 경호처장은 전북 고창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고 대통령경호처 공채 3기로 임명됐다. 경호처에서는 경호본부 경호부장, 경호처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 경호처 차장을 거쳤다. 이번 인사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주호영 처장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퇴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를 보좌한 인물이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첫 대통령 경호처장이 됐다.

2020-05-14 15:56:07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유망 스타트업 발굴해…패키지 지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청년허브센터에서 열린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이 밝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구상과 맞닿아 있는 행보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14일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에서 열린 '위기를 기회로,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K-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2조2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특별 저리 대출 및 특례 보증 신설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K-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융자·보증·시장 개척 등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이다.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는 디지털 경제로 전환 과정에서 빅뱅이 예상되는 언택트, 온라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 중심 신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민·관 합동 공동펀드이다. 문 대통령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 중인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에 대한 격려와 함께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적 지원으로 스타트업 육성 의지까지 표명한 셈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포브스 사의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에 선정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21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오늘의 주인공들은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 경제의 미래가 여러분의 혁신에 달려 있다"며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돼 세계 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혁신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이 성공해야 더 많은 청년들이 스타트업에 뛰어들고, 혁신 창업의 물결이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혁신 모험펀드 조성 및 연대 보증 폐지 ▲기술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혁신 금융의 확대 ▲규제 샌드박스와 규제 자유 특구 도입 등 정부가 출범 초부터 '혁신창업 국가'를 핵심 국정 과제로 삼고, 벤처·스타트업 현장 어려움 해결에 노력한 점도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지원) 결과,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가 4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신설 법인 수도 10만9000개를 돌파했다. 유니콘 기업은 11개로, 예비 유니콘 기업도 235개로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에 필요한 정책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데이터, 5G,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등 3대 영역에 대한 추진 방안을 마련해 국민에게 보고할 뜻도 밝혔다. 한편, 한국 벤처 투자 실적은 2017년(2조3803억원) 이후 2018년(3조4249억원), 2019년(4조2777억원) 등 최근 3년간 매년 조 단위 숫자가 바뀔 정도로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가별 유니콘 숫자도 올해 3월 기준 한국이 11곳으로 미국(220개)·중국(108개)·영국(24개)·인도(21개)·독일(12개)에 이어 6번째 많은 나라로 꼽힌다.

2020-05-14 13:46:54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