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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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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서 DJ 언급한 이재명, "용서와 화해…국민통합 해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통합의 정신, 유용한 인적 자원, 좋은 정책, 좋은 자원이면 진영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 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18일 전라남도 나주 목문회관 앞에서 유세를 통해 "다시는 증오와 갈등으로 국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님이 갑자기 떠올랐다. 제가 존경하는 한 분인데 말씀 중 두 가지가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첫째는 정치인이 과연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느냐, '서생의 문제의식 그리고 상인의 현실감과 두 개를 동시에 갖춰야 한다,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지향과 가치는 일치하게, 허황된 소리가 아니라 실현 가능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실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님은 실력도 있었다. 준비돼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을 연습 없이 곧바로 직무수행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라며 "무지, 무능한 대통령이 이 위기의 상황에 선장이 된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알 수 없고, 파도는 어떻게 넘어야 할지도 모르고, 내부적인 갈등을 해결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 배가 제대로 갈 수 있겠나"라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님이 능력도 키우고 IMF 위기를 곧바로 이겨냈다"며 "실력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분이 가진 통합의 정신을 생각하게 됐다. 통합, 용서, 화해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평생을 정치 탄압을 당하고 죽을 고비를 3번씩이나 넘기면서도 언제나 용서해야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용서하고 통합하고 화해하지 않았나"며 "그래서 이 나라가 찢어지지 않고, 함께 사는 나라로 세계 선진국이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겨냥해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언급하며 정치보복, 검찰 왕국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우리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정치보복으로 극단적 상황에 맞닥뜨리지 않았나"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장례식에서 '내 몸의 절반이 무너지는 것 같다', 지금 대한민국이 군사정권보다 더 심각한 검찰 왕국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 왕국의 왕이 되려는 사람이 있다. 검찰 왕국의 왕이 돼서 정치보복을 하겠다고 대놓고 선전포고하는 사람이 있다. 누가 막을 수 있겠나. 이재명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이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3월 10일 아침에 눈 떴을 때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느냐는 다음 문제이고, 그날로부터 어떤 미래가 열릴지를 생각해 달라"며 "정치보복, 정쟁, 증오와 갈등, 사적 욕심, 무능과 무지가 판치는 과거로 돌아가는 세상, 유능한 리더와 함께 온 국민이 힘을 합쳐서 새롭게 희망을 만들고 성장을 회복하고 기회가 많아진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2-18 20:12: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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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입성' 윤석열, '대구 봉쇄' 언급하며 K 방역 비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대구광역시를 찾아 코로나19 초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발언한 '대구 봉쇄' 발언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K-방역에 공세를 취했다. 윤 후보의 대구 달성군 유세가 끝난 후 후보가 시민들을 향해 제스처를 하자 시민들이 이에 화답하고 있다. / 박태홍 기자 【대구=박태홍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대구광역시를 찾아 코로나19 초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발언한 '대구 봉쇄' 발언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K-방역에 공세를 취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대실역 앞 광장에서 열린 '대구의 뿌리 달성, 미래의 젊은 도시 달성' 거점 유세에서 "정책이 실행이 돼 나가는데 시차가 있어서 정부가 실수할 수 도 있다"며 "상식에 입각해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가를 존중한다면 정부가 잘못한다고 해서 위대한 국민이 크게 뭐라 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비상식하고, 몰상식하고 전문가들을 무시하다보니 코로나19 방역을 제대로 못하고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가인 대한의학협회에서 구정 직전에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야기하면서 중국 입국자를 막아달라고 여섯 차례 건의했다"며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무시하고 코로나가 대거 유입돼 대구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대구는 손절한다. 대구는 봉쇄한다' 이러지 않았나"며 "대구의 코로나 극복이 대구 시민들의 용기와 의료진들의 헌신에 의해서 극복된 것 아닌가. K-방역이 민주당 정권이 이뤄낸 실적인가"라고 반문했다. 코로나19 초기 당시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대책 중 하나로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를 언급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발언에 대해 당·정·청이 수습에 나섰으나 결국 홍 전 수석대변인은 사퇴했다. 윤 후보는 "전문가를 무시하고 주먹구구식으로 하다 보니, 역학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데이터화도 안 했다. 그러다보니 코로나에서 탈출할 기미가 보이면 다시 확산됐다"며 "무슨 경제 방역을 하느니 하면서 준비도 안하고 위드 코로나에 들어갔다고 중증 환자들이 많이 생기고 치료도 제대로 못했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여당 대선 후보가 공공병원 70개를 만드는 주장을 하는데, 우리나라에 병상이 OECD에서 1, 2위 할 정도 많다"며 "우리나라는 영리병원을 인정하지 않아서 민간 병원도 공공 의료를 한다. 정책 수가를 만들어서 응급실, 병상, 음압병실을 제대로 만들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몰라서 안하는 건지 아는데도 그러는 건지 저는 모르겠다"며 "여러분이 한번 판단해보라"고 말했다.

2022-02-18 18:11: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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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을 가다] 박정희가 뿌리 내린 구미...시민들 "정권교체 기대"

【구미=박태홍기자】"여기 사람들은 그래요. 하기 싫어도 투표하는 거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도 맘에 안들고, 윤석열(국민의힘) 후보도 맘에 안 드는데, 그래도 이번엔 윤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 방문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취재하기 위해 17일 구미버스터미널에서 이동하던 중 택시기사 김 씨(50)가 말했다.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고향이다. 김 씨는 "구미 같은 경우에 저번 지방선거에서 시장을 민주당(現 장세용 시장)으로 뽑아 놨다. (국민의힘이) 여기가 자기들 텃밭이니까, 공천만 받으면 돼서 안일하게 하다가 뺏긴 것"이라며 "구미는 외지 사람들도 많이 와서 민주당 표도 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아마 윤 후보가 당선이 돼서 야당과 협치를 하려면, 아마 국민의힘이 싹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속버스가 구미에 들어설 때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표지판이 보였었는데, 택시는 박정희 체육관을 지나 새마을운동 운동 테마 공원에 다다랐다. 박 전 대통령 생가 주소지도 박정희로(路)에 위치했다. 생가 주변은 사복 경찰과 윤 후보 지지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중흥정(정자)에서 생가로 이어지는 오르막길까지 지지자들이 양 옆으로 줄을 서고 윤 후보를 맞을 준비를 했다. 이윽고 도착한 윤 후보는 이내 지지자들과 유튜버에 둘러 싸였다. 지난 방문 때 우리공화당 당원들에 거센 저항을 받은 것과 달리, 이날은 이따금씩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과하라"는 소리만 들려올 뿐 물리적 저항은 없었다. 경호를 받으며 생가에 다다른 윤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초상화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했다. 그는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방명록을 작성한 후 붉은색 한복을 차려입은 지지자와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윤 후보와 악수를 한 이는 박정희 대통령 정신문화선양회 여성회장 김영순 씨였다. 구미 근처 칠곡에 살고 있다는 김 씨는 윤 후보의 다음 일정인 왜관 유세 일정을 위해 빨리 한복을 갈아 입어야 한다고 했다. 그에게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묻자 "우리가 살기가 너무 힘들지 않나. 빨리 대통령이 돼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취재진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행하고 농촌 새마을 운동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혁명을 이뤄낸 분"이라며 "미래를 준비했고 미래를 위해서 투자 했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지금 세계적인 대전환기고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해야 한다"며 "그래서 제가 오늘 방명록에 쓴 것과 같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사회 혁명을 지금의 시대에 맞춰서 다시 꼼꼼하게 제대로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윤 후보의 구미역 유세를 보기 위해 다시 택시를 잡아탔다. 이번에 만난 택시기사 씨는 국민의힘 당원 김영규(60)씨 였다. 다만 그는 이번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구미역으로 가는 내내 정권교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미에서 택시업에 종사한지 26년이 됐다는 그는 민주당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180석을 줘 놨더만, 자기 멋대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시장이 민주당 소속인 것에 대해서도 "지난 지방선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이니 보수의 심장인 곳에서 같은 정당 소속 시장이 당선되면 구미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그런데 전혀 눈길 한번 안 돌려줬다. 구미형 일자리 할 때만 한 번 내려왔었던 것 같다"고 푸념했다. 그는 윤 후보가 검찰총장에서 바로 대통령 후보로 나와 당선되면 "진짜 대단한 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에 감옥을 보낸 사람인데, 역시 정치는 생물이다"라고 평했다.

2022-02-18 17:48: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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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박정희 대통령 향수 자극한 尹, "과거 영광 되찾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시를 찾아 과거 구미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지역 주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윤 후보의 거점 유세가 진행된 구미역 앞 광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모습 . / 박태홍 기자 【구미=박태홍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시를 찾아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지역 주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후 구미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고장 구미의 힘으로 정권교체' 거점 유세를 벌였다. 그는 "이 곳(구미)은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국가 산업단지를 지정하고 섬유, 기계, 전기, 전자 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 중심도시였다"며 "지금 기업들이 많이 떠나가서 우리 시민들이 섭섭하실 텐데, 여러분이 키워내신 윤석열이 구미의 제2의 영광을 다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도를 개혁하고 구미와 경북에 많은 기업들이 스스로 내려올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만들어서 지역의 제2의 도약을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구미 시민들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사회 혁명가'로 지칭했다. 그는 "여러분을 뵙기 전에 지금은 구미시로 편입됐지만 과거 선산에 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뵙고 왔다"며 "경제개발 계획과 농촌 새마을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혁명을 이룩하신 분이다. 나라를 완전히 바꾸셨다. 그게 바로 혁명"이라고 치켜세웠다. 반면, 윤 후보는 민주당에 대해선 경제 위기를 자초한 주역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지난 5년 간 민주당 정권을 망가뜨린 주역들"이라며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라고 자기 스스로 이야기하지만, 경제 위기를 누가 만들었나. 3억 5000만원들고 온 사람들에게 8500억원 배당해주는 부정부패가 어디 있냐"고 소리쳤다. 특히 윤 후보는 이 후보가 국가 지도자로서 인격이 떨어진다는 취지로 "이 후보가 대구·경북에 와서 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칭송했으나 호남에 가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한다고 아는가 보다', 오늘 순천에 가선 '박정희 군사 정권의 패악이 지역을 갈라치기 한 것'이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윤 후보는 "박정희 시대 때, 이렇게 편 가르기 했나. 박정희 첫 번 째 당선과 두 번째 당선은 호남의 화끈한 지지 때문이었던 것 아시죠"라고 물으며 "이 사람들 국민 갈라치기 하고 나라를 조각내서 이를 가지고 20년, 50년 장기집권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혁명을 통해 가난과 기아에서 우리가 민주화를 추진할 만큼의 경제력과 교육을 만들어 내셨다"며 "우리가 더 이상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이 연장되는 것을 봐야겠나"라고 따졌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제일 먼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구미 시민 여러분께서, 경북도민 여러분께서 강력하게 심판해 달라"며 "그게 바로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2022-02-18 15:49: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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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로나, 파리처럼 작아져 타격 없어…온전히 보상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새로운 방역지침인 6인 이상 모임 금지와 밤 10시까지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해 반발하며 스마트하고 유연한 방역 전환과 온전한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18일 목포 평화광장 유세를 통해 "지금 코로나는 2년 전의 코로나가 아니다. 감염 속도는 엄청 빨라졌는데 이제는 독감 수준을 조금 넘는 위중증 환자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백신) 3차 접종까지 했으면 12시까지는 영업하게 해도 아무 문제 없지 않겠나"라며 "관료들이 문제다. 그냥 보신하고 옛 관성에 메여 전에 하던 것을 잘했다고 하니 지금 코로나가 완전히 진화해 다른 것으로 바뀌었는데 똑같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전에는 바이러스 덩치가 이만해서 한번 깔리면 죽을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파리처럼 작아져 별로 타격이 없으니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이렇게 다 모여도 상관없는데, 6명 이상 식당에서 10시 넘어서 모이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에게 맡겨주시면 스마트하고 유연한 방향으로 이 코로나를 신속하게 극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정부가 해야할 보상을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프리랜서, 배달노동자, 무슨 죄가 있다고 국가가 해야 할 방역을 대신 책임지면서 완전히 망해가야 하나"며 "모두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사람들에게는 모두가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것이 정의이고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정부가 해야 할 것을 국민들이 대신하느라고 엄청나게 빚을 졌다"며 "다른 나라는 다 갚아주지 않았나. 다른 나라는 피해 입은 것을 GDP(국내총생산) 15% 지출해가면서 다 갚았는데, 우리는 왜 쥐꼬리만한 5%밖에 안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코로나19 피해를 다 복구시켜드리겠다"며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으로 우리도 유럽처럼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유세 직후 전남을 ▲에너지 대전환 중심지로 육성 ▲우주산업기지 전진기지 조성 ▲문화 해양·생태·관광 중심지 조성 ▲스마트 농축산업과 식품산업 핵심 거점 육성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담은 대국민 서약서에 서명했다.

2022-02-18 15:41: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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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을 가다] DJ 고향, 목포에서 만난 시민들…"당연히 이재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에서의 대선 득표율을 30%로 잡고 호남을 본격 공략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90%의 대선 득표율로 맞받으며 호남 민심의 향방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목을 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라남도 목포를 방문해 유세를 펼친 18일 목포시민들과 만나 민심을 물어봤다. 유세 현장이 아닌 목포역 인근에서 만난 시민들과 유세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목포에서 나고 자랐다고 밝힌 택시기사 김 씨(54, 남)는 "목포는 당연히 이재명"이라며 "목포와 호남이 그나마 발전하게 된 게 어느 당이 정권을 잡을 때인지 아느냐"라고 반문했다. 김 씨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 정부는 호남인의 목소리를 들어줬다"며 "윤석열 후보가 호남 발전을 말한다고 해도, 개사과 하는 거 보지 않았나.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세 현장에서 만난 20대 주 씨(여)는 "이재명 후보가 목포에 온다고 해서 나와 봤다"며 "이 후보나 윤 후보도 그렇기는 한데 투표는 반드시 할 생각이다. 어떤 후보를 찍을지는 정해놨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목포에서 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박근혜 후보가 1만1971표로 8.49%를 거둔 반면,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2만8448표로 91.16%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다자구도로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7만7896표(53.73%),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2584표(1.78%)를 득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5만3303표로 36.77%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본지 기자와 만나 "득표율을 19대 대선보다는 높게 나올 거 같다"며 "19대 대선 때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득표가 간 것도 있지만, 이번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투표 독려도 하고, 득표율도 높게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도 이날 이 후보 유세 앞서 유세차에 올라 "(이 후보의) 90% 득표가 목표"라며 "목포시민, 전남도민들이 목표를 달성해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2022-02-18 15:19: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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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찾은 尹, 文 정부 방역정책 비판·민주당 심판론 설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경북 유세 두 번째 일정으로 경북 김천시를 찾아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을 비판하고 집권 후 제대로 된 야당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달라고 시민들을 설득했다. 윤 후보는 이날 12시 김천역 앞 '영남제일문(嶺南第一門) 김천 행복시대' 유세에서 "지난 5년 간 민주당 정권이 외교, 안보, 경제, 교육, 부동산 모든 면에서 제대로 한 게 하나 있나. 코로나는 제대로 대처했나"라고 물으며 "전 세계에서 정부의 협조와 당부에 가장 말을 잘 듣고 따라준 국민이 2년 동안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하면서 잘 따라주지 않았나. 도대체 이게 무엇인가"라며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 윤 후보는 "2년 전 대구에서 코로나가 시작됐을 때 민주당이 '대구 손절한다. 봉쇄한다'고 했다"며 "지역민이 의료인과 일치단결해서 코로나를 극복해냈다. 아직도 오미크론으로 하루에 확진자가 10만 명씩 생겨나는데 제대로된 치료 대책하나 강구하고 있지 않다"고 방역 정책에 공세를 취했다. 그러면서 "재작년 구정 전에 대한의학협회에서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가 발생했으니 중국 입국자를 구정 전에 차단해달라고 의협과 전문가들이 정부에 6번을 건의했는데 묵살 당했다"면서 "대만, 베트남 중국과 가까이 있는 나라들은 우리나라 같지 않았다. (정부는) 초기부터 엉망진창으로 대처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을 두고 "아마 대장동에 썩은 냄새가 김천까지지 진동하지 않았나 싶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집권 여당을 겨냥했다. 윤 후보는 "김만배 일당이 3억 5000만원을 들고 들어가서 8500억원을 따가지고 나왔다. 이게 개발 사업인가, 행정인가, 지방정치인가"라며 "도대체 이 8500억원은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이걸 조사를 시키지 않는가. 왜 특검을 안 받는가"라고 따졌다. 이어 "이 후보가 구단주인 축구팀(성남FC)에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들로부터 165억원을 받았다. 성남시의회가 이돈의 사용처를 대라고 했는데, 거부하고 있다"며 "이런 사람을 대선 후보로 만들어낸 민주당은 도대체 정당이 맞나. 당명에서 '민주'자를 떼어 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정치라고 하는 것은 집권 여당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야당도 합리적이고 상직적인 사람이 있어서 함께 협치를 해야 한다"며 "민주당도 제대로 발전해야 국민의힘이 여당이 되도 협치를 하고 국가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김천시민이 이번에 민주당을 강력히 심판해서 저 당이 진짜 민주당이 되게 해줘야 한다"고 정권 심판론을 설득했다. 윤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김천은 오래전부터 교통의 중심지였다"며 "앞으로 김천이 더더욱 영남지역의 촘촘한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김천과 신공항과 의성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그리고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 내륙 철도를 조속히 착공해서 임기 중에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2:40: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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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4일차 尹 "상주, 경북인들 3월 9일에 궐기해달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4일차 첫 일정으로 경상북도 상주시를 찾아 "점잖게 있다가 나라가 어려울 때 일어났던 상주시민과 경북인들이 오는 3월 9일에 궐기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18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시 남성동 풍물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의 힘!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유세에서 "상주시민과 경북인께서 윤석열을 불러내서 부패하고 무능한, 무도한 민주당 정권을 박살내라고 불러주고 키워주신 것 아닌가"라며 "민주당에도 괜찮은 정치인들 많이 있으나 왜 이렇게 망가졌는지 알고 있죠"라고 물었다. 이어 "소수의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상식에 반하는 엉뚱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당 밖에서, 당 안에서 조종을 하니까 상식 있고 훌륭한 정치인들이 기를 못 쓰게 돼서 그런 것"이라며 "우리가 집권을 해도 국민의힘이 여당이 돼도, 야당이 괜찮아야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그러면 민주당을 이번 대선에서 강력히 심판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벌써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여러 차례 심판도 받고 개혁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정상적인 공동체를 위해서는 실업, 부정부패, 지역감정이 퇴출돼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경북인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강하고 기준이 분명하고 점잖아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하고 다니는가"라고 동의를 구했다. 윤 후보는 "고향 사람이고 내편이라 그래서 봐주고 상대라 그래서 무조권 공격하는 것 아니다. 그래서 저같이 경북과 연고 없는 사람도 압도적으로 밀어줬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 후보는 지역 숙원사업들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모두 차질 없이 진행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시민들을 설득했다. 윤 후보는 "지금 여기 김천-상주 간 철도 고속화 많이 기대하고 계시죠. 걱정하지 말라"며 "임이자 의원이 당사 제 방에 문지방이 헐도록 엄청나게 저를 괴롭히고 있다. 걱정하지 말라"며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농업 발전이 과학화, 첨단화, 스마트화 돼가고 있어서 4차 산업혁명의 천단 기술 적용해서 어떤 품종이 어떤 땅에 가장 생산성 높은지 판단해서 연세 드신 분들이 더 힘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있다"며 "앞으로 이를 집중투자해서 이 지역을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단순 생산품만 아니고 2차 가공 산업까지 농업과 가공 공업까지 한 번에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가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 4대강 보 사업을 폄훼하면서 부수고 있는데, 이를 잘 지켜서 지역의 농업용수와 깨끗한 물을 상주, 문경 시민이 잘 쓸 수 있도록 해내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1:47: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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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安 경기지사 제안 없었으나 입당 후 경선 참여는 환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올해 있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한다면 환영이지만, 다른 방식으로 경기도지사 공천을 받으려고 한다면 내부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 출연해 최근 기자들 사이에서 돌았던 소문은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조건으로 경기도지사 공천을 요구했고, 윤 후보가 이를 수용했다는 내용의 소문이었다. 이 대표는 "주술적인 의미로 바라는 분들이 한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후보 측에서도, 선거대책본부 측에도 그런 제안을 한 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에서 본인이 개인 자격으로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거기에 의사를 타진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양 후보의 단일화가 실현될 수 있다면, 당대표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경기도지사는 우리 당 내에서 경선을 치러야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안 후보 같은 분이 만약에 참여한다면, 저 같으면 당대표로서 환영"이라며 "만약 입당해서 경선을 치른다고 한다면 (환영이나) 그런데, 그런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식이라고 하면 당내 구성원들의 반발이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이야말로 중간에서 선의를 바탕으로 해서 소위 거간을 하시는 분들이 하더라도 조심스럽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유세 버스에서 숨진 지역선대위원장과 운전기사를 추모 중인 안 후보와 추후 단일화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공식적인 책임있는 사람이 단일화 관련 협상을 진행한 적이 없다. 재개한다는 의미보다도 안 후보도 밖에 언론에 알리길, 안타깝게 돌아가신 당원분의 유지를 이어받아 꼭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저는 사실 좀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만, 국민의당에서 완주 의지를 밝힌 만큼 앞으로 단일화 논의보다는 한동안 국민의당에서 자체적으로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는 노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8 10:59: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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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자기 물건 훔치는 도둑 봤나…빈대도 낯짝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대 경선부터 대선 과정까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자기 물건 훔치는 도둑 봤냐"라며 작심 발언을 했다. 이재명 후보는 17일 서울 홍대 문화의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방귀 뀐 사람이 화 낸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서 부동산 개발하는 거 '그래 네가 해 먹어라'하고 다 허가해 줬지, 이익의 70% 내놓으라고 허가해주는 거 봤느냐"며 "제가 단 한 건으로 5800억 환수했는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공공환수한 금액이 그만큼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놓고 이야기를 해보겠다. 공흥지구, LH가 임대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포기했다. 그 자리에 여주 군수가 허가해 100% 매각 투자해서 100% 이익을 다 가진 공흥지구 투자사, 누가 했나"라며 "부산 엘시티도 부산도시개발공사 땅을 조성원가로 팔아 허가해 줘 1조원을 남겨 먹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한 푼도 환수한 적 없는데 50%가 넘는 70%, 25억원을 투자해서 5800억원을 환수한 나를 어떻게 그들이 비난할 수 있나"라며 "나를 의심한다는데 제 것 같으면 제가 100% 먹으려고 허가해주지 무엇을 하려고 70%를 뺐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 "이미 (개발이) 확정된 다음에 실시 계획을 인가하면서 '안되겠다. 더 환수해라', 1100억원을 추가 부담시켰는데 내가 나한테 (이익을) 뺐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빈대도 낯짝이 있다고, 적반하장이라고 그 업자들이 이렇게 말하지 않았나. '이재명한테 우리 이렇게 사업하는 거 틀키면 완전 망해', '절대로 2층 모르게 해야 해'라고 녹취록에 나오지 않느냐"며 "남욱이가 그러지 않나. '12년 동안 찔러봤는데 씨알이 안 먹힌다'면서요. 나를 찔렀으면 그 사람들 즉시 쫓겨났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한 발언도 쏟아냈다. 이 후보는 "그 업자가 '윤석열 내 카드 한 개면 바로 죽어'"라며 "국민이 바보인가. 국민을 바보로 여기고 그런 뻔한 거짓말을 하다니 대체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범죄 집단을 도와준 사람이 의심받아야 하나, 피해를 준 사람이 의심받아야 하나"라며 "부산저축은행에서 돈 빌려서 LH 개발하는 땅 다 샀는데, 망할 거 각오하고 샀겠나 확실하니 산 것 아닌가. 이 종잣돈을 보호해준 사람이 누군가"라고 윤 후보를 직격했다. 또한 "그 업자들한테 이익을 본 사람이 문제 아닌가. 그 업자들하고 관계있는 게 문제 아닌가"라며 "곽상도는 아들 통해 50억원을 받고, 박영수는 딸 통해 20몇억원을 받고, 윤석열은 아버지 집 팔았지 않느냐"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는 저를 혼내신다. 직원관리 못했다"라며 "그러나 100% 환수 못 한 것은 국민 모두가 질책할 수 있지만, 환수 못하게 막고 그 일부 이익을 나눈 사람들이 어떻게 이재명을 비난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2022-02-17 21:11:4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