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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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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 또 특검 사안 발생, 측근 수임료 몰아주기 의혹 제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또 다른 특검 사안이 발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 있다"고 연일 이 후보에 대한 의혹제기를 이어나갔다. l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차 모 변호사가 성남시로부터 사건을 33건을 수임해 9억 5000만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후속 보도에 따르면 차 모 변호사를 포함해서 이 후보와 친분이 있던 8명의 변호사가 성남시 소송 185건을 맡았고 총 50억 6182만원의 수임료를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성남시가 진행했던 민·형사소송 482건에서 124억 7058억원이 변호사비로 지출됐다고 하는데, 8분의 변호사가 41%의 돈을 받아갔다는 것"이라며 "이 후보는 조례로 변호사의 수임료의 기준을 더 높게 책정했다고 하는데, 만약 측근 인사들에게 변호사비를 몰아주기 위해 조례까지 바꿨다고 한다면 이것은 권한을 완전히 오남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변호사 8인 가운데, 차 모 변호사와 백 모 변호사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3심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던 인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그러지 않아도 이 후보가 30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변호인단을 꾸리면서 변호사비로 개인 사비로 2억 5000여만 원 밖에 지출하지 않은 것을 두고서 변호사비 대납의혹이 제기된 바 있었는데, 만일 이 후보가 개인 변호를 저렴하게 맡기는 대신에 성남시 사건의 변호사비를 고액으로 책정한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업무상 배임으로 볼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28 12:11: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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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찬 보수연합 대통령 후보 "청년이 미래…G5 나라 만들겠다"

김유찬 보수연합 대통령 예비후보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며 '청년 국정참여제'를 비롯해 대학 무상교육 등의 공약과 함께 세계 5위에 걸맞은 품위 있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유찬 후보는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지지대회를 열고 "공정과 상식이 아닌, 진실의 '옳고 그름'도 아니었던, 거대 양당의 '좌우 진영' 싸움에 지친 우리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국민을 위로 모시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은 '상식적이고 청렴한' 정치가 필요하다. 누구에게 얼마를 주겠다. 이런 공약 누가 못하겠나"라며 "발생 되는 세금을 납부하게 될 미래 세대에게 동의를 받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 김유찬은 청년들을 위로하겠다. 청년이 희망이다. 청년은 미래다. 청년은 우리들 자신이다. 첫째도 둘째도 청년이 우선"이라며 "청년이 무너지면 우리의 미래가 무너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제1 공약은 청년에 방점을 찍고 당선 즉시 '청년 국정참여제'을 실시하겠다"라며 "미래 세대인 청년이 국정에 참여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밖에 대학 무상교육을 목표로 능력이 부족한 대학은 퇴출, 경쟁력이 있는 대학은 인센티브를 제공, 대학 서열 폐지, 분야별 전문교육 등을 비롯해 청년 주거와 양육에 대한 기본적 지원 설계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청년뿐만 아니라 장년층까지의 일자리 공급을 국가의 책임으로 하겠다. '취업'이 최고의 복지"라며 "반듯하고 바르게 나아가 경제 규모 세계 5위에 걸맞은 품위 있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한 "세계 5대 강국으로 가느냐 못 가느냐 하는 중한 시점에 여야 대선 후보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더없이 싸늘하다. 비상식과 비도덕이 찬양되고 진실은 없고 주장의 소리만 높다"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를 이제 정치권이 대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양당을 향해 "대한민국은 아직도 좌우 진영논리에 가로막혀 있다"며 "2021년 대선에 아직도 저 20세기 초반의 좌우 논란으로 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코로나 시대에 우리 서민들에게만 가혹한 상황에서 기득권 정치인은 좌우를 막론하고 대선 승리만을 목적으로 한다"며 "과거에는 지역으로 나눠버리더니 이제는 세대 간의 이간질로 국민을 또 분열시키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분열의 정치를 오늘 당장 그만하자"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에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상하의 문제로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며 "저 김유찬은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국민이 부유하고 나라도 부유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가장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무너진 소상공인 중소 경제를 어떻게 다시 '위로' 올릴 수 있을까, 그것을 국민 혈세를 통해 선심 쓰듯 내뱉는 공약이 아닌 무너진 소상공인 경제를 일으켜 세울 힘을 가진 대통령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힘 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이 이 사회를 더 이상 약탈하고 병탄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1-28 11:32: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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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선국후당, 나라·국민 먼저라는 자세로 임해달라"

박병석 국회의장이 27일 여야를 향해 '선국후당(先國後黨)'의 자세로 대선 기간은 물론 어느 당이 집권하더라도 흔들림 없이 나라 먼저, 국민이 먼저라는 자세로 이번 회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2월 임시국회 개회사를 통해 "대선이 국민안전과 민생 앞에 설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이번 21대 국회는 2020년 코로나가 빠르게 퍼질 무렵 출범했다. 국회는 코로나 대유행을 국난으로 규정하고 입법과 정책지원 역량을 모았다"며 "여야는 민생지원에 손을 맞잡아 세 차례의 추경을 여야가 합의해 마련했고 예산안은 2년 연속 법정기한 안에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지원 규모는 미흡할지라도 때는 놓치지 말자고 한마음이 됐다. 국가 균형발전의 물꼬도 여야가 한뜻으로 터 20년 묵혔던 세종시 국회의사당 설치법이 통과됐다"며 "21대 국회는 이처럼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정치의 희망을 쏘아 올렸다. 그것이 시련을 견디고 계신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응답이라고 믿었다"고 했다. 박 의장은 "대통령선거의 한복판에 선 지금 국회는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해 코로나 대책 등 민생 앞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한 치의 치우침도 없어야 한다"며 "힘을 잃어 가는 소상공인, 꿈을 꾸기 어려운 청년들의 외침을 한시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선이 국민안전과 민생에 결코 앞설 수 없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신속하게 심의해 여야합의로 처리해야 한다"며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은 하루가 다급하다. 21대 국회가 지금까지 이뤄낸 여야 협치의 선례를 올해도 더욱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여야를 향해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국회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규칙 제정안' 처리 ▲개헌 및 선거제도 개편 ▲경제안보 구축 방안 마련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을 초당적으로 해결하자고 밝혔다. 박 의장은 "많은 국민들은 이번 대통령선거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선거 이후에 우리 사회의 갈등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크게 걱정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디지털전환, 미중 패권 다툼과 세계 공급망 재편, 이 대전환 시기에 우리 국민들은 국회에서 여야가 서로 손을 잡을 때 희망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울림을 주는 드라마를 만들어보자.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국민의 대변기관인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설 연휴 동안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자"고 덧붙였다.

2022-01-27 17:25: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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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靑, 민관 함께 일하고 집무실 광화문으로 이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청와대 참모와 분야별 민관합동위원회가 결합된 형태로 대통령실을 운영하고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옮기는 등 정치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윤석열표' 청와대는 최고의 인사들이 일하는 업무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부처 위에 군림하면서 권력을 독점하고 국가 위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미래도 준비하지 못하는 청와대로는 더 이상 국가를 이끌어나가기 어렵다"며 "대통령실은 최고 공무원과 민간 인재들이 뒤섞여 일하는 곳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진국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 데 공무원만 일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경륜 있는 중장년층과 젊고 패기 있는 인재들을 애국심과 실력만 있으면 누구라도 컨트롤타워 안으로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제대로 일하기 위해 집중할 것은 집중하고 분산할 것은 분산하겠다"며 "새로운 대통령실은 참모뿐만 아니라 분야별 민관합동위원회와 부처별 연락관들이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후보는 국민소통에 강조점을 두고 "국민과 소통하고 일하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제왕적 대통령의 잔재를 철저히 청산하겠다"며 "새 대통령 집무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이고, 청와대 부지는 국민께 돌려주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윤 후보의 '청와대 집무실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대, 19대 대선 후보 시절 내걸었던 공약으로, 기자들은 공약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 문 대통령은 당선 직후 1호 공약으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집무실 이전을 추진했으나, 청와대 영빈관·본관·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결국 이행하지 못한 바 있다. 이에 윤 후보는 "미국 백악관을 보라.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참모들이 근무하고 웨스트윙(백악관 내 비서동)에 전문가들이 모여 있어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며 "우리는 비서동에서 본관까지 가는데 차를 타고 간다. 그렇게 해서 민관이 의사소통이 안 되고 4차산업 혁명 선도국가의 개혁과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최고 지성, 관료, 정치인, 학자, 언론인이 국가적 아젠다를 추출해서 추진·관리하고 이행경과를 점검해 합동으로 국정을 운영해나가는 중심에 대통령이 있는 것"이라며 "현재 청와대 구조는 그런 일을 하기에 매우 부적절하고 광화문 집무실을 만들어서 청사 안에는 대통령실 참모들과 여러 민관합동위원회의 사무처와 지원 조직, 회의실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경호 문제에 대해서 "이미 검토를 거쳤다"며 "경호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2-01-27 15:21: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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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토론' 카드 다시 꺼낸 국민의힘…4자토론 좌초위기

법원이 양자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여야 대선 후보의 4자토론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민의힘이 '양자토론'을 다시 한번 제안하면서 빠르면 오는 31일 유력했던 4자토론이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국민의힘의 양자토론 제안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4자토론에 참여할 것을 압박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TV토론실무협상단장은 27일 국민의힘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법원 가처분 결정의 취지는 방송사 초청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으로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간 합의에 의한 토론회 개최는 이와 무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방송사 초청 4자 토론은 선관위가 주최하는 3회 법정토론회의 횟수를 늘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필요하다면 향후 4당이 만나 의제, 시간, 사회자 등을 협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정책공약 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법원) 취지는 존중하면서 양당이 합의한 사항을 하자는 취지고 토론 형태가 합의된 것을 사법 판결에 반하지 않게끔 하자는 제안"이라며 "물론 제가 보고 받고 승인한 것이고 다른 후보들과도 다양한 형태의 제안이 온다고 한다면 검토해서 특별히 배제한다는 생각 없이 원칙에 따라서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주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이날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윤 후보는 법원 판결을 무시하지 말고 성사를 목전에 둔 4자 방송 토론에 먼저 참여 선언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가장 빠른 시일인 31일에 4자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 후보가 제안한 새로운 양자토론은 4자 토론과 함께 병행해서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선대위 총괄본부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윤 후보가 TV토론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본다. 대단히 오만한 태도"라며 "본인이 제안했던 날짜에 방송하겠다고 한 입장이 정해졌는데, 이제 와서 발을 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괄본부장으로 말하지만,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정견과 비전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 위한 TV토론 받기를 촉구한다"며 "유력 대선 후보가 TV토론을 회피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국민의힘이 4자토론에 참여하겠다는 뜻이 없다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3자토론을 역제안하며 압박에 나섰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의 선례도 무시하고 법원이 결정해도 따르지 않겠다는 오만함의 극치다. 이미 국민의힘은 법원의 위에, 국민의 위에 있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권에 맞섰다는 것 하나로 제1야당 후보가 된 분에게 어울리지 않는 당당하지 못한 볼성 사나운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괄선대본부장은 "만약 국민의힘이 4자 방송토론을 거부한다면 선거방송 준칙에 따라 국민의힘 후보를 빼고 3자 토론을 진행하면 된다"며 "혹시 그걸 바라고 있나. 링에 올라오지 않는 선수는 자동 실격"이라고 밝혔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이 제3의 장소를 잡아 양자토론 하자는 생떼를 이어가고 있다"며 "사법부의 양자토론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이 '방송사' 토론 때문으로 보는 것이라면 국민의힘은 판독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배 원내대표는 "소수당의 후보들에 대한 평등권, 공직선거법상 토론회 참여권과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이라며 "정책 검증은 사라지고 양자 간의 네거티브 흙탕물 만들려는 국민의힘의 양자토론 꼼수에 절대 넘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방송사 3사를 향해 예정대로 다자토론 진행을 촉구하며 "방송사에서 제안한 31일 4자 토론에 불참 의사 밝힌 당은 제외하면 된다. 국민들도 벌써부터 상왕처럼 군림하면서 토론 가려서 하겠다는 정당의 후보 목소리는 듣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2-01-27 14:26: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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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설 연휴 이후 대선 판세 변화 올 가능성 높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대선 판세와 관련해 "오차범위 내에서 초경합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 흐름이 설 연휴 민심이 어느 쪽에 기우느냐에 따라 설 연휴 이후 판세의 변화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우상호 총괄본부장은 27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약 40일을 남겨둔 대선 과정에서 총괄본부장이란 무거운 소임 맡았다.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총괄본부장은 "앞으로 이재명 후보의 진면목을 잘 알리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며 "캠프 입장에서는 설 연휴 민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 민심의 기준은 경제와 민생에서 나라를 잘 이끌어갈 사람 누구냐는 것"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변하는 층과 이재명 후보의 대변하는 층이 극명히 달라서 누가 서민과 중산층의 대변자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총괄본부장은 이 후보의 전략과 기조에 대한 질문에 "선거는 우리 후보의 장점을 극대화해 홍보하는 것"이라며 "우리 후보 여론은 경제와 민생 잘 이끌어갈 사람, 위기에 강한 사람, 추진력 있게 일 잘할 사람이란 인식이 많아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이어 "부족한 점은 여러 가지 차원에서 준비하겠다"며 "캠프가 무겁고 경직돼 있는데 가볍고 경쾌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고, 대선은 국가의 미래를 다투는 일이라서 조금 더 경제와 민생, 외교·안보 분야는 묵직하게 가져갈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

2022-01-27 13:50: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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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김건희 검증, 네거티브와 팩트체크는 구분돼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과 관련해 "네거티브 선거운동과 검증, 팩트체크는 구분돼야 한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허위 학·경력 의혹 등의 검증을 예고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와 언론이 사실 확인을 하고 의견을 내놓는 것은 당연한 의무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를테면 무당과 주술 관련 시비에 대해 그동안 김건희 씨에 말에 따르면 사법시험, 결혼 등을 무속에 맡겼고, 검찰총장 직무수행도 무속인 의견을 참고해 집행했을 정도"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소속 목회자들까지 나서서 미신에 기대는 정치지도자에게 국사를 맡길 수 없다는 반대 성명서까지 발표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교계뿐만 아니라 보수언론도 사설 칼럼을 통해 샤머니스트 레이디가 퍼스트레이디가 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특히 어제 국회에서는 김건희 씨와 모 검사의 해외여행 사실에 대한 확인 과정이 있었다"며 "오늘 학위 등 허위이력에 대한 검증 역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와 언론은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사실 확인을 통해 국민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하지만 여기에 대해 야당이 네거티브 공세라면서 오히려 역공세를 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1-27 13:23: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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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양자 토론 제안"

국민의힘이 27일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대선 후보 양자 토론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이 27일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대선 후보 양자 토론을 할 것을 제안했다. 법원이 전날(26일)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의 양자 지상파 TV 토론을 불허했으나 형식을 바꿔서 양자 토론 논의를 이어가자는 것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법원 가처분 결정의 취지는 방송사 초청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으로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간 합의에 의한 토론회 개최는 이와 무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부사항 논의를 위해 오늘이라도 민주당과 실무협상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사 초청 4자 토론은 선관위가 주최하는 3회 법정토론회의 횟수를 늘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필요하다면 향후 4당이 만나 의제, 시간, 사회자 등을 협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성 단장은 민주당이 제안을 거부하면 설 연휴에 토론회가 개최가 무산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토론하는 것은 민주당의 의지이고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후보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와 양자 토론하기로 했는데, 윤 후보와 이 후보는 양자 토론 합의가 돼 있기 때문에 방송사 공동 중계없이 토론하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지상파 3사가 4당에 오는 2월 3일 4자 토론회 개최를 요청한 것에 대해선 "협의를 해봐야 한다. 2시간 토론을 4명의 후보가 하면 각 후보가 30분 밖에 안 된다"며 "핵심은 양자간의 토론회를 31일 날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의 구체적 형식에 대해선 "실무회담을 통해서 세부적인 룰 미팅을 할 것"이라며 "오늘이라고 민주당과 룰 미팅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2-01-27 12:03: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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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에 우상호…"이 후보 당선과 정치 혁신 이끌 수 있는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승리를 위한 당 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해 4선의 우상호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에 임명했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27일 민주당사 브리핑을 통해 "우상호 본부장은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이재명 후보와 함께 선두에서 정치 교체, 정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이자 선거 승리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우 총괄본부장은 정확한 정세 분석과 합리적이고 유연한 상황 판단 능력을 보여왔다"며 "대선 시기마다 공보단장과 공동선대위원장 등 중책을 맡아 선거 승리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 총괄본부장은 선거운동을 총괄하며 국민 열망에 정치 혁신과 이 후보 당선에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후보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협의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박 공보단장은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의 임명 시점에 대해 "선대위 효율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선대위를 슬림화하면서 총괄본부장을 두지 않았지만, 이제는 정말 당력을 결집해야 될 시기"라며 "40일을 남겨놓고. 선거 경험이 많고 또 정확한 정세 분석과 합리적 상황 판단력을 갖고 있는 우 의원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하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우상호 신임 총괄본부장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에 이어 대선 선거운동을 전체를 총괄하며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박 공보단장은 "선대위를 운영해오면서 상임선대위원장이 지역 일정과 대외 일정이 많기 때문에 회의 등 각 부문별 업무에 대한 보고와 지시에 일일이 관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대위에서 책임을 갖고 운영해나갈 총괄본부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부에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1-27 11:03:4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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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방 및 산간 경계근무로에 야자매트 설치해 미끄럼 방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장병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방 및 산간 경계근무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군화용 지퍼키트를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 윤석열 대선 후보 측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장병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방 및 산간 경계근무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군화용 지퍼키트를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 윤석열 대선 후보 측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장병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방 및 산간 경계근무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군화용 지퍼키트를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스물두 번째로 '석열씨의 심쿵약속' 이같이 밝히며 "경계근무 장병이 보행할 때 진흙과 빗물 등으로 인한 미끄럼을 방지하고 토사유출을 차단하고자 전방 및 산악 경계근무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근무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계근무자의 주요 동선, 지면이 좋지 않아 넘어질 위험이 높은 장소, 그리고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이 필요한 장소에 우선적으로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 후보는 "장병들은 병영생활 중 딱딱한 군화를 신고 야외 활동을 하는 일이 많아 발에 상당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투현장에 적합한 끈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평상시나 위급 상황에 지퍼로 손쉽게 군화를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하는 탈부착가능한 지퍼키트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2-01-27 10:25:0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