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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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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추경, 21일 본회의 처리 요청…국힘 적극 협조하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새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21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해 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생 추경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루 확진자가 10만명, 11만명을 넘어가는 국가비상상황에서 추경이 예결위에서 통과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그동안 소상공인 민생추경을 신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어제는 추경심사를 발목잡는 국민의힘에 맞서 신속한 추경 통과를 위해 국회법에 따라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결위 개회를 요구했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 위기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국민의힘 예결위원장은 국회법을 어기며 예산안 안건 상정을 위한 표결조차 거부했고 급기야 회의도 일방적으로 정회시켰다"면서 "민주당 예결위원들은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 12시간 가까이 회의를 열 것을 요청했지만 예결위원장과 야당의원들은 끝내 회의장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많은 국민께서 애타게 원하는 추경안 처리를 막는 정당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소상공인 지원 추경의 신속한 처리요구에 대해 '왜 오늘이 아니면 안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국민의힘 예결위원의 발언에 대해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제 추경안이 예결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만큼 앞으로 추경안 본회의 처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상공인 지원예산과 민생 방역예산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도 협의해 나가고 수정안 마련을 위해 손실보상 대상과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손실보상 대상과 지원금액 대폭 확대 방안은 그동안 코로나 피해에도 불구하고 지원 사각지대에 있었던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 지원예산을 비롯해 법인택시와 전세노선버스 등 운수종사자 지원예산, 문화예술인 지원예산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민주당이 계속 요구해온 중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포함도 논의할 예정이고, 추경예산과 함께 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조치도 신속하게 추진하며 야당이 요구해온 손실보상 보정률을 90%까지 인상하는 문제와 하한액을 100만원으로 인상하는 문제도 수정안에 반영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급한 의료방역예산도 포함시켜 방역전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방역 인력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돌봄 인력 지원예산과 재택치료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지원예산 확대, 약 600만명에 달하는 감염 취약계층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예산도 국회에서 신규로 증액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윤 원내대표는 "비록 야당이 요구한 방역지원금 인상에 대해선 정부의 재원 마련 어려움으로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당장 수용은 어렵지만, 이재명 후보께서 밝힌 것처럼 이번 추경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는 대신 부족한 부분은 선거 이후에 야당 의견을 전폭 수용한 2차 추경을 하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약속을 해온 만큼 지금이라도 추경안 처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국회가 추경 수정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련하여 오는 월요일에 추경안이 최종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2-02-19 15:39: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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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힘, 실현 불가능한 추경 조건 내세워…사람 죽길 기다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9일 새벽 단독처리한 것에 대해 "지금 국민의힘이 어떤 태도냐. 실현 불가능한 조건을 내세우면서 사람들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정오께 전라북도 전주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지금 추경을 놓고 싸우다가 결국 민주당이 강행처리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사람이 죽어야 자기들한테 표가 오니 그러는 것 아닌가"라며 "적게라도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닌가. 부족하면 다음에 하면 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3월 9일이 지나면 저 이재명이 추경이 아니라 특별 긴급재정명령을 해서라도 그간의 손실을 다 보전해 놓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피해는 우리 국민 모두가 겪은 어려움인데, 그 피해를 특정 소수가 대신 지고 있다"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영업제한, 출입제한 등등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를 위해서 그랬겠나. 모두를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취했으면 우리가 그들에게 상응하는 보상을 해 억울하지 않게 해 줘야 한다. 그게 국가가 할 일"이라며 "지금 2년 넘도록 쌓인 손실이 너무 크다. 누군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극단적 선택을 하고 떠나는 사람이 있다. 우리를 대신해 치른 희생에 대해 책임져 주는 게 당연히 맞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방역지침에 대해서도 "지금 코로나가 종류가 바뀌었다. 상황이 변했으면 대응도 바뀌어야 한다"며 "이젠 봉쇄를 해도 봉쇄가 되지 않는다. 막겠다고 생고생하기보다는 생기는 문제를 철저히 대비하는 게 낫다"고 밝혔다. 이에 "유연하게 스마트한 방역으로 전환하고 거기서 생기는 부작용과 중증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재명은 3월 10일부터 정부와 협의해 즉각적으로 3번씩 부스터샷 맞은 사람들, 24시간 영업해도 지장 없다. 바로 풀자. 제가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위기도 이겨본 사람이 이긴다. 위기 극복에 최적화된 위기 극복 총사령관, 위기 극복에 능한 후보가 누군가"라며 "죽어가는 경제를 살리고, 과학기술에 투자하고, 교육체제를 혁신하고, 인프라 구축하고, 기업들의 자율과 창의가 가능한 산업재원과 산업재편으로 일자리를 만들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그간 유세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의 '어퍼컷 세리머니'가 온·오프라인에서 호응을 부르면서 이에 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본격적인 유세 발언에 앞서 "전주에는 유명한 게 많은데 문화, 경제, 축구도 유명하다"며 "제가 성남FC 구단주였는데 전북과 싸우면 판판이 졌다. 경기 끝날 때마다 속상했다. 전북 경기장에 자주 왔는데 올 때마다 지고, 잘하면 비기고, 어쩌다 한번 이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까지 졌던 한을 담아 깔끔하게 슈팅 한번 하겠다"며 "슈팅 내용은 코로나19 쬐깐한(조그마한) 거 확 차보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바로 축구에서 슈팅하는 모습으로 발을 찬 후 "골인, 골인. 코로나19는 나락으로 골인됐다"고 밝혔다.

2022-02-19 15:02: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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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로 전북 경제부흥 시대 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라북도 익산을 찾아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를 만들어 전북 경제부흥 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19일 전북 익산역 광장 유세를 통해 "이제 이 나라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울·경기·인천 중심의 1극, 수도권 극, 전북 이하 영남·호남이 합쳐진 남부 수도권을 하나 만들어 대대적인 국가 투자를 하고 재정권·자치권을 확대해 싱가포르처럼 하나의 독립된 경제단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수도권 1극 체제에서 수도권 주민도 고통받고 있다"며 "전북도 호남의 한 부분이 아닌 대한민국 일부로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를 만들어서 자치권과 재정역량을 대폭 확대해 전북 경제부흥 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하자고 친구를 따라서 서울로 떠나지 않게 하겠다"며 "이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일자리를 얻고 얼마든지 짝을 얻고 얼마든지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잘 기를 수 있는 그런 세상, 그런 전북, 일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3월 9일에 투표가 끝나고 3월 10일이 어떤 날이 될 것 같은가. 3월 10일은 두 가지 세상이 열릴 것"이라며 "정치 보복이 횡행하고 정쟁이 난무하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퇴행의 나라, 또 하나는 역량 있는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우리 국민이 함께 손잡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둘 중에 어떤 세상이 열릴지는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며 "믿어도 되겠나. 여러분이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열어달라.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역사의 주체로서 퇴행하지 않는 나라, 진보하는 나라, 기회가 넘치는 나라, 다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전북 유세 일정에 맞춰 전북 지역공약도 함께 내놨다. 이 후보는 '그린뉴딜의 중심, 농생명 수도 전북'을 골자로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전북 7대 공약으로 ▲그린뉴딜 중심 전북 ▲농생명 산업 수도 육성 ▲자동차·조선 산업 부활 ▲공항·항만·철도·컨벤션 인프라 구축 ▲관광벨트 조성 ▲교통인프라 확충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는 신행정수도 세종의 배후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그린바이오, 전기차, 탄소, 스마트농업과 같은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북의 핵심축인 전주·완주~익산~군산~새만금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새만금권역은 단일한 경제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협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적극 지원,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공항 조기 착공, 새만금위원회 대통령 직속 격상 및 청와대 전담 비서관직 신설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북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 지원 ▲대전~전주 간 복선전철 사업 추진방안 적극 모색 ▲부안~고창 간 노을대교 조기 착공 추진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노력 ▲새만금~전주·완주혁신도시 노선 승격과 확장 지원 ▲전주~김천 간 동서횡단철도 건설로 영호남 상생의 철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2022-02-19 13:15: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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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4조 추경안…생색내기용"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0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여당의 의사일정 변경동의안 제출에 대한 표결을 하지 않고 정회를 선언하자 항의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서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것을 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벼랑 끝까지 내몬 정부여당의 무능과 실정이 생색내기용 추경으로 덮어지지는 않는다"고 꼬집었다. 19일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애당초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언 발에 오줌 누기'식 대책이 아니라, 위기 극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확실하고도 두터운 추경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며 "하지만 정작 추경 편성권을 가진 정부는 국회로 공을 넘겼고, 집권 여당 역시 핑퐁 게임을 하며 무책임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지난 1월, 35조 원의 추경을 논의하자며 대선후보 회동까지 제안했던 이재명 후보의 말은 그저 국민 눈속임용 거짓말이었다"며 "이제 와 태세를 돌변해 대통령이 추경 속도전을 지시하고, 민주당은 갑자기 정부와 일심동체가 되어 마치 국민의힘 탓에 추경이 통과되지 않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니 결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돕기 위한 목적보다는 그저 대선을 앞두고 어떻게든 생색을 내려는 '매표 찔끔 추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대선 이후의 소급적용, 손실보상 현실화, 사각지대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함께 논의하자는 국민의힘의 주장을 민주당은 외면하고 있으니 진정성은 찾아볼 수도 없다"고 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겉으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이야기하며, 속으로는 그저 표 계산에만 몰두하며 생색내기로 끝내려는 국민 기만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9 11:35: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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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단독 처리'에 이종배, "새벽 예결위 회의 원천적으로 존재 안해"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9일 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기습 통과를 두고 국회법을 위반한 예결위 전체회의는 원천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종배 위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이 추경안 처리 촉구 피켓을 들고 예결위 회의 속개를 촉구하자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기습 통과를 두고 국회법을 위반한 예결위 전체회의는 원천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새벽 기습적으로 2022년도 추경안을 처리했다"며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며 국회법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의 자체가 원천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법은 아무리 긴급을 요하는 경우에도 회의 일시를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민주당 맹성규 예결위 간사는 불법적으로 예결위원장 대행을 하면서 회의 일시조차 통지하지 않은 채, 민주당 의원만 참석해 추경안을 통과했다"며 "다른 당 의원을 배제하고 새벽에 전체 회의를 하는 것은 비겁한 다수당의 횡포이자 민주적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이 회의 진행을 거부하고 기피했다는 주장에 이 위원장은 "그러지 않았다"며 "국회법에 따라 간사끼리 개회 일시를 협의하라고 했으나 자신들이 공지한 시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예결위원장의 의사진행권을 강탈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정부 여야 간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해 왔고 양당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마지막 간사 간의 협의로 합의안은 만들 계획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불법적인 절차에 따라 추경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것은 민주적 협의로 국민에게 약속에 대한 징표인 예결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양보한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며 "정확히 말하면 어젯밤에 이뤄진 날치기 회의는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은 예결위에서 추경안 처리를 적법하게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향후 헌법 소송, 권한쟁의에 따른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으로 당수당의 횡포로 날치기 처리된 이 상황에 자괴감이 들어서 예결위원장 사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2022-02-19 11:29: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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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4조 추경안 단독 처리…"사각지대 해소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선거운동보다 시급한 것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추경안 통과"라고 밝혔다. 19일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하루는 1년과 같다. 추경안이 통과되는 그날까지 그 아픔이 1분1초라도 지속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2시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총 14조원 규모의 안이다.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예결위 위원들은 불참했다. 맹 의원은 "지속해서 예결위원장에게 개회를 요청했지만 10시간 이상 예결위원장이 '위원회의 개회 또는 의사 진행을 거부·기피'했기 때문에 민주당은 이날 오전 2시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며 "위원장이 회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에는 교섭단체 간사가 위원장 직무 대행을 할 수 있게 돼 있으며, 많은 선례가 있는 적법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예결위 통과로 추경안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라며 "14조의 정부안이 부족하다는 점은 민주당 역시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예결위를 통과한 정부안을 기반으로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내용을 정부와 신속하게 협의해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3월 말로 종료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조치를 연장해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통령 선거 이후에 이번 추경에서 다 담아내지 못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2-19 10:30: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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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언급…"尹 정치보복 용서할 수 없는 범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민주당의 정치적·정신적 성지인 광주를 찾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발언들을 언급하며 "상대 후보를 모함하고, 가짜수치로 조작하고, 이런 것은 다 용서될 수 있을지라도 국민 권력으로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맹폭했다. 이재명 후보는 18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집중유세에서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 후보는 옛 전남도청을 가리키며 "온갖 사연이 점철된 이 광장에서 다시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아직도 저 도청 건물에는 탄흔이 남아있다. 기총 소사 탄흔이 남아있는데 부인하는 게 바로 이 나라다. 누가 발포했는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 후보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모함받아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몇 번씩이나 죽음을 맞을 뻔했던 위기, 엄청난 정치적 탄압 겪으면서도 한 말이 있다. '화해와 통합의 길을 가자', '정치보복은 안 된다'를 평생 주장했고 대통령 돼 통합·화해의 길을 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윤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미리 정치보복을 예고한 사람이 있다"며 "대통령이 될 사람이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했다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맞으면 몰랐다고 하고, 정직하지 않고 자신이 무슨 말 했는지 기억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뻔뻔하게 거짓말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13년 전 5월 어느 날 검찰의 정치보복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우리가 지켜주지 못해 후회하는 어떤 분이 계신다. 누구냐. 잊지 말아야한다"며 "지켜주지 못한 후회를 다시 겪지 말아야 한다. 정치보복은 어떤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했다. 또, 윤 후보의 무속 논란과 신천지 개입설도 재차 거론하며 윤 후보를 압박했다. 이 후보는 "어느 공동체 리더가 동서남북을 모르고, 판단력 없고, 모르면 주술과 샤머니즘에 의존하고, 공동체 운명을 샤머니즘 엽전으로 결정하면 어떻게 되겠나"라며 "제가 당하고 있어 대놓고 말하겠다. 정치에는 금기 사항 중 하나가 절대 종교단체하고 부딪히지 말라는 것인데 이재명은 이 금기를 깼다"고 강조햇다. 아울러 "누구 얘기를 좀 하겠다. 자기가 해 먹어놓고 내가 해 먹었을지 모른다고 냄새를 풍긴다"며 "국민들이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한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건진법사가 당시에 '압수수색을 하면 이만희가 영매라서 대통령이 되는데 장애가 된다'라고 얘기해서 안 했다고 한다"며 "신천지에서 윤석열 그분한테 엄청난 신세를 졌으니 상부 지휘받아 '나도 가입했고 가입시켰다'는 양심선언 나오지 않았나. 공직선거법 위반 100%다"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에 대해서도 "한반도 전쟁 위협 때문에 주가가 떨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있다"며 "모르면 문제고, 알면서 한 말이면 나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그게 무슨 의미인 줄 몰라서 했겠느냐.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닐 것"이라며 "그럴 리는 없고 진짜로는 안보 불안을 야기하고 군사 긴장을 촉발해 표를 얻겠다는 안보 포퓰리즘, 북풍, 총풍 현대판"이라고 비판했다.

2022-02-18 22:45: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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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尹발언 일일이 반박…"망치는 온 세상이 못으로 보이는 법"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광주 유세 발언들을 일일이 반박하며 "망치는 온 세상이 못으로 보이는 법"이라고 맹비판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18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집중유세에서 광주형 일자리, 한국전력의 나주 배치, 오는 3월에 개교할 예정인 한전공대는 모두 민주당 정부가 했다고 언급하며 윤 후보를 겨냥했다. 이 위원장은 "윤 후보가 GRDP(지역내총생산), 광주가 꼴찌라고 말했다"며 "2020년말 통계로 1인당 GRDP는 광주 2790만원, 부산 2740만원, 대구 2390만원이다. 어디가 꼴찌인가. 대가가 꼴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광주는 더 잘 살아야 한다. 그러나 거짓말을 할 필요까지는 없다"며 "정치를 이제 막 시작하는 분이 거짓말부터 배우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윤 후보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과 관련해서도 "이용섭 광주시장이 오늘 시민 의견을 모아서 잘 추진하고 있으니 민생해결에나 앞장 서달라고 했다. 광주 걱정은 광주에게 맡겨라"라며 "(제가) 도지사 할 때 광양시에 남부지방 최대 쇼핑몰이 들어섰다. 민주당은 쇼핑몰을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그 당시에 많은 고민을 했다. 한쪽으로 보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관광객 편의를 도우려면 (복합쇼핑몰이) 있는 게 좋기는 한데 생기면 주변 상가는 피해를 보고 소상공인의 생계가 어려울지 몰라 이것을 조화해서 광양시장에게 제안했다"며 "시장이 지혜를 내서 주변 상가에서 희망하는 분은 쇼핑몰 안에 가게를 들이도록 해 상생형으로 쇼핑몰 유치했고 지금 광양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인터넷을 보니 저쪽 사람들이 호남에는 쇼핑몰이 없다고 그런다. 그리고 다른 도시가 코스트코를 유치해 주민 간 갈등을 겪고 있다"며 "그런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어떻게 상생할가 지혜를 내야 한다. 선거를 위해 갈라치기하고 한쪽 표라도 받아야겠다는 분열의 정치는 대단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복합쇼핑몰은) 광주시에 잘 맡겨주길 바라고 국민의힘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도울 추경이나 빨리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윤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독일 총통 히틀러에 비유한 것도 "당신은 많이 안다고 자랑하려고 히틀러를 꺼냈는지는 모르지만 저희가 보기엔 그것밖에 몰라서 말했나 생각된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국가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는 분은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국민을 희망으로 모시고 가야 된다"며 "어따대고 히틀러냐. 공부를 그것 밖에 못했나"라고 비난했다. 이어 "망치를 들면 벽을 박을 못만 찾게 된다. 망치 눈에는 모든 세상이 못으로 보인다"며 "그러면 묻겠다. 검사 눈에는 온 세상이 무엇으로 보이나. 못으로 보일 것이다. 그런 사람도필요하기는 하다. 그런데 그런 사람은 검찰청에서 일하길 바란다"고 조소했다. 이 위원장은 윤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발언에 대해서도 "광주 시민의 이름으로 윤 후보에게 요구한다. 사드 어디에 추가 배치할지 빨리 발표해달라"며 "더더구나 사드는 미·중이 대단히 예민하게 쳐다보는 문제다. 그것을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이 함부로 말하면 미·중 사이에 대한민국이 편하겠나, 불편하겠나. 외교가 잘 되겠나. 못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윤 후보의 선제타격과 관련해선 "선제타격은 어느 나라에나 국방 비밀계획에 다 있다. 선제타격을 하면 상대가 반격을 준비할지 모르니 암호로 말한다. 국방부도 그렇다"며 "그런데 대통령 되려는 사람이 선제타격을 말하면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거냐, 불안하게 하는 거냐. 평화를 돕는 것이냐 방해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러면 안 되는 거다. 당신은 안다고 자랑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잘 모르는 것"이라며 "광주를 위해서 지역경제를 위해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서도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02-18 22:02: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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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을 가다] 흔들리는 광주 민심? 5·18민주화운동과 복합쇼핑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쏘아올린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고향이자 뿌리인 광주에서 실제 대선 득표율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윤 후보는 지난 16일 광주 송정매일시장 거리 유세를 통해 "광주시민들이 복합쇼핑몰을 아주 간절히 원한다. 왜 광주에만 없나"라며 "이 유치를 누가 반대하나. 민주당이 반대해오지 않았나"고 맹공을 펼쳤다. 복합쇼핑몰은 스타필드와 같이 쇼핑, 휴식, 식사, 레저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형 상업시설로 광주의 2030 세대에서 특히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광주 유스퀘어에서 만난 대학생 이 모씨(23, 여)는 "다른 지역에는 있는 복합쇼핑몰이 광주에는 없다는 게 솔직히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며 "복합쇼핑몰을 유치한다는데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 싶다"고 밝혔다. 직장인 임 모씨(32, 여)도 "복합쇼핑몰이 생긴다면 정말 좋죠"라며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시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제대로 챙기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면에 5·18민주광장에서에서 진행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에 만난 직장인 박 모씨(36, 남)는 "복합쇼핑몰을 광주에 짓는다는 건 당연히 삶의 질을 높여주니 반대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윤 후보가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내세웠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이뤄질까에 대해 믿지는 못하겠다"고 밝혔다. 유세 현장 안팎에서 만난 40대 이상 시민들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며 윤 후보에 대한 반감을 보인 반면, 이 후보에게 우호적인 성향을 보였다. 택시종사자 김 모씨(55, 남)는 "민주당이 지금 제대로 하지 못한 건 맞다. 정신 차려야 한다"며 "그렇다 하더라도 5·18을 모욕하고, '개사과'까지 보면서 자존심이 있지..."라고 말끝을 흐렸다. 다른 택시종사자 길 모씨(58, 남)는 "무조건 이재명 밖에 없다"며 "앞으로 5년, 아니 그 이상을 봤을 때도 이재명이 당선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세 현장에서 만난 광주 광산구에서 왔다는 이 모씨(64, 남)는 "뽑을 사람이 상대 후보를 봤을 때 이 후보밖에 없지 않나"라며 "윤 후보는 검찰 출신이다. 검찰은 말 그대로 칼잡이들이라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고, 다른 사람 말을 잘 듣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 모씨는 "어차피 우리야 누릴 것은 누리고 살았으니 젊은이들이 필요한 거 해주는 것에 반대는 안 한다"며 "광주 국회의원이나 시장도 민주당인데, 오히려 민주당에 민원을 넣어서 복합쇼핑몰을 지으면 더 빠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2022-02-18 21:16: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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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민심 잡기 '올인' 尹, "정상국가 만들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4일차인 18일, 마지막 유세에서 안보, 민주주의, 경제, 외교를 거론하며 제20대 대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가 18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대구=박태홍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4일차인 18일, 마지막 유세에서 안보, 민주주의, 경제, 외교를 거론하며 제20대 대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상주, 김천, 구미, 칠곡, 대구 달성군에서 유세를 하며 대구경북 민심 잡기에 '올인'했다. 윤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서 "민주당 정권은 연초부터 북한의 핵 미사일 실험에 위장 평화쇼로 종전선언하려고 난리"라며 "이런 잘못된 안보관과 국가관을 가진 사람이 국군통수권자가 되면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대에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써 균형 잡힌 외교도 못하고 오로지 북한 바라보기와 굴종외교로 미사일 실험 발사를 초래하게 한 이런 정권을 계속 국민이 집권을 허용해도 되겠나"라고 따졌다. 윤 후보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안보관과 외교정책으로 수출과 수입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경제, 성장, 번영을 이루는 가장 좋은 정치제도"라며 "민주주의가 상식에 기초하고 제대로 백성들, 청년들 좋은 직장 갖게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민주주의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자기들이 20년, 50년 장기집권 하겠다고 비상식적인 정치하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면 경제가 어떻게 되겠나"라며 "안보관이 잘못되고 국가관이 잘못되고 외교 정책을 잘못 아는 사람은 상식이 없는 것이고 몰상식으로 경제 번영을 절대 만들어낼 수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이번 3월 9일에 저와 국민의힘을 확실하게 100퍼센트 지지한다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서 성장한 과실로 어려운 국민을 따듯하게 챙겨서 정상국가를 만들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윤 후보를 보기 위해 유세차 앞으로 몰려든 시민과 지지자들은 윤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이에 화답했다. 윤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준석 당대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류성걸, 김승수, 주호영, 추경호, 김용판, 조명희, 강대식, 김상훈, 송석준, 양금희 의원 등도 총출동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동성로 유세에 참석하기 전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 마련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9주기 추모 공간을 방문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 박태홍 기자 동성로 유세에 앞서 윤 후보는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9주기를 맞아 대구 지하철 중앙로 역사에 설치된 추모 공간을 방문해 헌화와 묵념을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2022-02-18 21:06:0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