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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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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포공항 통합·이전 다시 강조..."모자란 생각 혹은 악의적 선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및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30일 인천시 계양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포공항을 인천국제공항에 통합 및 이전하는 구상에 대한 여당에 비판에 "모자란 생각이거나 악의적 선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과 윤호중·박지현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손을 포개 잡고 있다. / 박태홍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및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김포공항을 인천국제공항에 통합 및 이전하는 구상에 대한 여당의 비판에 "제주 관광 산업이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모자란 생각이거나 악의적 선동이라고 생각한다"고 30일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부지에 20만호 주택 공급을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위원장은 30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선거사무실에서 '투표하면 이깁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사이) 직선거리는 30㎞ 정도이고 최근에 개발된 고속전철을 기준으로 한다면 10여 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며 "김포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와 개발 고도 제한으로 생기는 피해를 받는 사람이 약 300만 명에 이른다. 꼭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과 위치에 따라 입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계양을 위해서 인천을 위해서 수도권 서부를 위해, 앞으로 새로운 항공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통합해 이전을 하는 것이 국가나 지역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부연했다. 김포공항 통합·이전 구상은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도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 일동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철거 주장은 국가 항공 정책의 백년대계를 흔들 수 있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며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으로 옮겨가면 지방공항과의 네트워크가 단절되고 국내선 승객의 이용 불편으로 국내 여행객 급감도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과 민주당의 김포공항 철거 공약은 표 계산만 앞세운 가당찮은 주장일 뿐"이라며 "이 위원장은 국가기반 시설과 항공·관광 산업을 송두리째 뒤흔들 현실성이 결여된 무능하고 무책임한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조응천 민주당 의원도 CBS라디오에 출연해 "몇 달 사이에 되겠나"라고 물으며 "대도시에는 대체공항을 만들고 있는 추세다. 큰 공항이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체공항으로 이착륙을 회항을 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롯이라고, 비행기 뜨고 내리는 횟수를 뜻하는데, 잘 아시다시피 북쪽에 북한이 있기 때문에 북쪽 슬롯을 인천공항은 사용을 못 한다"며 "거기에 군사 공역이 굉장히 많아서 슬롯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는 이상은 인천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국내선을 처리할 여력이 지금 잘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민석 민주당 선대위 공동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 후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제주도는 지선 특성상 지역 후보들이 결이 다른 주장을 할 수 있고 서울에서 제기됐던 주장은 명확하게 공약이 아니라 초장기 연구과제로 설정하고 이야기했던 것을 상대가 공약인 냥 과도하게 쟁점화했다"고 화살을 국민의힘에 돌렸다.

2022-05-30 15:30: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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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尹 정부 법무부 권한 집중에 "제2의 국정농단 막아달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공동총괄본부장이 30일 윤석열 정부가 법무부에 권한을 집중하는 것을 비판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투표해 "제2의 국정농단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사정과 공직인사는 법무부에 장악됐고 법무부는 정치검찰에 장악됐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인사와 정보를 장악한 법무부장관은 박정희 시절 정보부장·비서실장·경호실장보다 높은 초법적 권력이 됐고 대통령 가족들과 수석들은 감찰관 임명이라는 윤 대통령의 공약 파기로 초법적·제왕적 법무부, (다시 말해) 황(皇)무부의 비호를 받아 무한 자유를 누리게 됐다"고 비판했다. 언론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의 친족,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이상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는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내내 공석이 돼 사문화된 특별감찰관의 임명을 요구한 바 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은 공약 사항이기도 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은 허언인가"라고 물으며 "기재부와의 싸움에서 민주당은 지난 5년 간 역부족이었다. 윤 정부가 취임 첫 예산 싸움부터 기재부에 말려 마지막이 될 손실보상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윤 정부를 도대체 어떤 협치로 도와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싸우는 것이 최대 반성이란 각오로 처절히 뛰겠다. 몸을 던지겠다"면서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비상행동을 하겠다. 투표로 질책하고 격려해 달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 여러분이시기 때문"이라고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지방선거 선대위 출범식 당시 8곳에 승리를 자신한 것과 달리 최근 5곳의 승리를 내다보는 것에 대해 "처음 시작할 때 지선은 대통령 취임 20일 이후에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불리한 선거였다"며 "호남과 제주 4곳 외에는 우세하지 않은 선거 환경이었고 경합 지역 4~5곳 가운데 2~3군데를 승리하면 선전으로 봤는데 1 곳도 장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민주당이 몇 곳을 이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압승을 막아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 새 정부의 모습이 훌륭했다면 국민께서 전적으로 밀어주셔도 좋지만 우려가 되고 불안하고 문제가 있다면 싹쓸이를 막아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총리 인순과 추경 처리에 민주당이 협조한 것을 언급하면서 "선거 기간 내내 야당만 공격했던 이준석 대표가 협치 파괴의 간판수이고 막판에 본인의 공약을 저버리면서 본인의 공약 지켜주려 노력한 야당을 공격하는 윤 대통령이 협치를 깬 장본인"이라고 했다. 당 내부에서 이견이 갈리는 김포공항 통폐합에 대해선 "제주도는 지선 특성상 지역 후보들이 결이 다른 주장 할 수 있고 서울에서 제기됐던 주장은 명확하게 공약이 아니라 초장기 연구과제로 설정하고 이야기했던 것을 상대가 공약인 냥 과도하게 쟁점화했다"고 지적했다.

2022-05-30 15:03: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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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중원' 민심 챙기는 與…지방선거 부동표 잡는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마지막 한 표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국민의힘이 총력전에 나섰다. 사전투표 기간인 27∼28일 영남, 충청, 강원, 수도권 유세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30일 대전, 세종, 충북 옥천에 이어 경기 지역도 연이어 방문했다. 전통적 보수 지지세가 강한 영남권뿐 아니라 지방선거 캐스팅보트 역할인 충청 지역까지 방문해 부동표를 잡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대전 서구에 위치한 당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진행한 뒤, 합동 유세까지 이어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전의 발전을 위해 이 후보가 약속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예산 폭탄을 확실히 투여하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선 당내 경선에서부터 활약한) 이 후보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대단하다.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윤 대통령과 신뢰와 친분 관계를 이용해 대전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룩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전 둔산동 합동 유세 현장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윤 대통령은 충청권을 본인 뿌리로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가 대선 때 대전에 한 약속을 지키려 한다'는 취지의 발언 등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대표는 "대전은 충청권 수부도시이면서도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시장을 맡는 동안 챙기지 못한 것이 너무 많다"며 지역 발전 차원에서 국민의힘이 대전시장을 되찾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당 지도부가 지방선거에서 부동표를 잡기 위해 '예산 폭탄' 약속에 나선 셈이다. 이는 국민의힘이 집권당인 만큼, 가능한 정부 예산을 지역에 많이 배정할 것이라는 약속으로 후보에게 힘 실어주는 모습이다. 대전에서 합동 유세를 마친 당 지도부는 세종, 충북 옥천 등 중원 지역과 경기 지역 현장에서 시민과 만난다.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기 위해 민주당세가 강한 경기뿐 아니라 매 선거마다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중원 지역도 공략하기 위해서다. 우세한 지역에서 확실한 승리로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윤영석 당 최고위원은 중앙선대위 대전 현장 회의에서 "대전은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정도로 대단히 중요한 승부처"라며 "이번 선거 전체 승패를 가릴 대전에서 국민의 성공,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국민의힘 승리해야 한다. 정권교체에 이어 대전 시정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대전 일정을 마치고 세종으로 이동,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어 경기도로 넘어가 오산·수원·용인·광주·하남·구리·남양주 일대에서 시민과 만난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대전 합동 유세를 마치고 충북 옥천으로 이동해 시민과 만난다. 이어 경기 안양·수원·평택 등에 방문해 시민과 만난다. 당 지도부가 중원인 충청권에 이어 경기 지역까지 종횡무진으로 달리며 마지막 한 표까지 잡기 위해 노력하는 셈이다. 이 대표 등 지도부는 31일 마지막 선거 운동 기간까지 주요 격전지에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주요 격전지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지역 발전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메시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2-05-30 14:22: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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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개진 세 명의 손...이재명·윤호중·박지현 "우리는 원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최근 갈등을 빚은 윤호중·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이틀 남은 지방선거에서의 투표를 호소하며 '원팀'이 된 모습을 연출했다. 이재명 위원장은 30일 인천시 계양구 선거사무실 2층에서 '투표하면 이깁니다'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는 주권자의 가장 강력한 목소리다. 국민이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투표를 포기하면 여러분의 세상이 아니라 기득권의 세상 다시 열리고 계속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능한 일꾼에게 열심히 일하라고 투표소에서 명령해 달라. 균형과 인물에 투표해 달라"며 "희망이란 촛불이 아니라 성냥이고 용기란 깃대가 아니고 깃발이다. 여러분이 희망이고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길 수 있다"고 선거 막판 민심에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투표를 독려하는 이유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투표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민주주의의 일반적인 원리에 따라 국민께서 주권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고, 국민께서 집권을 포기하는 만큼 사회는 전진하기보다 기득권자들의 세상으로 후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국민께서 유능한 일꾼과 과거에 대한 문책 중에 결국 문책을 선택했다"며 "유능한 일꾼을 선택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버리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지선에선 많은 분들이 더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부연했다. 이 위원장은 회견과 질의응답을 마치고 양 옆에 서있던 윤호중·박지현 위원장과 함께 양손을 한 곳에 겹쳐 잡으며 "우리는 원팀"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갈등이 해소됐냐는 질문에 "큰 틀에서 수습이 돼 (28일에) 발표를 한 것이고, 상세한 타임라인은 지선이 끝난 후부터 자세하고 촘촘하게 논의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갈등에 대해서 국민과 지지자께서 독려해 주셨는데,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것이 건강한 민주주의라고 생각하고 갈등보다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진통으로 생각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최근 민주당에 개혁과 쇄신이 필요하다며 '586 정치인 용퇴론'과 '극단적 팬덤 정치 이별'을 주장한 바 있는데, 윤 위원장이 이에 반발하며 갈등이 크게 드러났다. 민주당은 전날(29일) 긴급 비상대책위원 간담회를 열고 박 위원장이 제안한 ▲더 젊고 역동적인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더 충실하게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더 확실한 당 기강 확립과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 ▲양극화 해소, 기후위기, 국민연금, 인구소멸, 지방·청년 일자리 해결 등에 필요한 입법 추진 등을 수용했다.

2022-05-30 14:14: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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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창간 20주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변함없이 시민들 출근길 밝히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윤호중입니다. 시민들을 위해 무료 배포 신문 발행에 앞장서왔던 메트로경제신문이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습니다. 이장규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지난 20년 동안 시민들의 출근길을 지키며 대한민국의 아침을 열어왔던 언론입니다. 국내 언론 사상 최초의 무료 배포 신문으로서 알 권리 충족과 정보의 비대칭 해소에 큰 족적을 남겨 왔습니다. 성숙한 언론문화 형성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지 않은 공헌을 했습니다. 독자와 함께 한 20년 동안 메트로경제신문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특히 2015년 이장규 대표님의 '뉴 메트로 선언'은 메트로경제신문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2018년에는 메트로경제까지 창간되면서 종합 언론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화되었습니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무료'입니다"라는 메트로경제신문의 철학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들의 출근길을 밝혀주실 기원합니다. 늘 국민의 손에 함께하는 메트로경제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메트로경제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2-05-30 11:08: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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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창간 20주년] 여영국 정의당 대표, "소외된 사람 없이 세상 소식 접하게 해달라"

여영국 정의당 대표 /정의당 정의당 대표 여영국입니다. 메트로경제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2년 창간한 이래 강산이 두 번 변하는 동안 오직 시민을 위해 무료 배포 신문을 발행해오고 있는 '메트로'와 맥을 함께하는 메트로경제신문의 노고에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속에 세상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시민들의 출퇴근길과 더불어 일상의 온라인뉴스 모니터링까지 책임지고 있는 메트로경제신문이 있어 우리 시민들의 일상이 훨씬 더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십 년 전만 하더라도 거리에서 신문 가판대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역 앞에 꽂혀있는 무료신문은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지루함은 덜어주고 즐거움은 더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이렇게 즐거움을 더하는 역할을 넘어 네이버에 진출하여 온라인에서도 더 많은 시민들꼐 우리 사회 경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든지 세상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더 많고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메트로경제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 큰 번창을 기원합니다.

2022-05-30 11:06: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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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조원 규모 2차 추경안 본회의 통과...110건 법률안 처리도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열고 실질 지출액 39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110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 추경안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 본회의에서 110개의 법안이 처리된 후 오후 10시 29분 재석 252인 중 찬성 246인, 반대 1인(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기권 5인으로 가결됐다. 지난 13일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후 여야가 갈등을 겪은 지 16일 만이다. 추경안은 기존 36조 4000억원의 정부안보다 2조 6000억원 정도 증액된 39조원으로 구성됐다. 여야는 법적 손실보상 지원 대상을 매출액 10억원 이하 소기업에서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중기업까지 확대했다. 보전율도 90%에서 100%로 , 하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였다. 소상공인 금융 지원도 확대됐다. 신규 대출의 특례보증 공급 규모는 3조원에서 4조2000억원으로, 대환 대출 지원은 7조5000억원에서 8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돼 당초 정부안보다 1조원 가량 늘었다. 부실채권 조정을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출자도4000억원 추가했다. 법인택시·전세버스 기사에 대한 지원금은 정부안 200만원에서 100만원 증액한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고용·프리랜서·문화예술인 지원금은 정부안 100만원에서 100만원 늘어난 2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이밖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1000억원 ▲어업인 유가연동보조금 200억원 ▲코로나 방역 지원 1조1000억원 ▲산불 대응 130억원 등 예산을 증액했다. 이날 통과된 110건의 법률안은 ▲ 업무상 재해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 라이더'도 산재보험을 적용받도록 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 ▲ 국정운영의 효율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제고하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 ▲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 강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제주와 세종에 이어 강원도를 '특별자치도'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처리됐다. 그동안 강원도는 군사규제 및 자연환경 보존 규제 등이 중첩되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고 지역 경제가 발전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2022-05-29 23:55: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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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향해 날선 비판, 송영길 "뚜렷한 성과 無" VS 오세훈 "판단력 이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각자의 유세장에서 상대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흘 후 지방선거 본투표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도봉가든아파트 앞에서 열린 에서 자신의 부동산 공약을 홍보하며 서울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임을 자신했다. 그는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여러 동기 중 핵심은 제가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라며 "세입자들의 자존심을 가질 수 있는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 없는 사람들이 임대 주택에서 살면 가장 큰 문제가 임대로 사는 동안 집값이 2~3배로 뛰어버리기 때문에 임대 기간이 끝나고 나면 집을 살 희망이 없어진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임대 주택에 살되 10년 뒤에 집값이 아무리 올라도 최초의 분양가격으로 살 권리를 주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 후보는 "오세훈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이라는 것이 '신통 계획'에 '모아 주택' 해가지고 주택 공급을 늘리고 장기 전세 계약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최장 20년간의 계약기간으로 무주택자에게 주변 시세의 80% 정도 전세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인데, 높은 서울 전셋값을 고려하면 주거 약자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송 후보는 자신은 강남 구룡마을 개발을 통해 부동산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고도 했다. 또한 송 후보는 법대를 나온 오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과 달리 경영학과를 나와 "돈 버는 법을 안다"며 서울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 삼선이라고 해도 뚜렷한 것이 없다"면서 "차라리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청계천, 버스 중앙차선, 서울 숲이라도 만들었는데 오 후보는 계속 그림만 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도 송 후보와 민주당을 비판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후문에서 가진 유세에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꺼낸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선거가 한 사나흘 남다 보니 민주당이 하는 행태가 조금씩 바닥을 드러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김포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전해서 합치고 없애버리자는 공약을 민주당에서 내놨다. 판단력이 이상해진 것 같지 않나"라고 시민들에게 물었다. 오 후보는 "이런 공약을 선거운동 시작하기 위해 1~2 달전에 내놓고 충분히 토론과 검증을 받아도 찬반 논란이 뜨거운 사안인데, 토론하는 날에 꺼내서 시민들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것이 올바른 마음가짐이라고 보여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김포공항이 앞으로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의 중심지가 될 것이고 부산에서 제주도까지 지하터널을 뚫어서 KTX를 건설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힐난했다. 이어 "살림을 이렇게 엉터리로 표 얻기 위해 투표일 며칠 전에 내놓는 사람들은 서울시장 자격이 없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치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수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서울, 경기도, 인천에서 선거를 잘 치러서 국민을 가볍게 알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번쩍 나게 해주자"며 "지선에서 압승을 지켜주셔서 이 사람들이 정신 좀 나게 겸손해지게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2022-05-29 14:57:2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