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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 프리미엄TV 시장 '독주'…75인치 이상 점유율 57%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미국의 초대형·초고화질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업체와의 매출 격차를 벌리며 '독주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PD 보고서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미국 TV 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15%)와 비지오·소니(각 11%) 등을 제친 압도적인 1위다. 같은 기간 대당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점유율 44%였다. 각각 2위인 소니(33%)와 3위 LG전자(23%)를 훨씬 앞섰고 9월에는 점유율이 50%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는 8월까지 57%의 점유율로 2위 소니(25%)를 2배 이상 앞섰다. 9월에는 69%로 소니(17%)의 추격권에서 상당히 벗어났다. 지난해 1∼8월에는 2천500달러 이상 시장에서 27%, 75인치 이상 시장에서 43%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큰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미국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이어나가는 것은 주요 유통업체들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QLED TV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이달부터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초프리미엄 품목인 QLED 8K TV를 출시할 예정이라서 연말 성수기를 맞아 상승 추세가 더욱 거칠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해상도 콘텐츠를 8K 수준의 초고화질로 전환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업스케일링 기술 덕분에 8K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럴 경우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QLED 8K TV 신제품의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12:10:0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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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멕시코에서 한류 문화 체험 행사 진행

대우전자가 지난 9월 30일 멕시코 시티에서 'K-Pop 파티' 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인 레포르마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커버댄스 공연, 강남스타일 댄스 컨테스트,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서예 및 한복 체험 이벤트 등 한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 예상의 5배가 넘는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멕시코 현지 한류 팬들이 좋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대기했다. 대우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멕시코 시장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브랜드 및 제품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대우전자 주요제품과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스포워셔(포터블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행사장을 참석한 관람객에게는 모자, 핸드폰용 스마트 링을 제공했다. 제품 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대우전자 전자레인지 30대, 대유위니아 스포워셔(포터블 자연가습청정기) 100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우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멕시코 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한류 문화 이벤트도 함께 전개했다. 멕시코 한국문화원 소속 사물놀이팀 새울림이 길놀이 공연을 진행하였고, 붓글씨로 한글이름을 써서 증정하는 서예 이벤트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류 열풍을 시작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이 해외 가전산업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대우전자는 향후 케이팝 마케팅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며, 현지 특화 가전을 앞세운 밀착 프로모션을 진행, 멕시코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한류 문화 콘텐츠가 중남미 여성 소비자들을 주축으로 공유·소비되는 등 어느 때 보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며 "이러한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중남미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08:47:5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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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유튜브', 메신저는 '페북' 이용하는 10대 ↑

유튜브가 동영상 시청을 넘어 소통과 정보 검색의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 유튜브는 전 연령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 자리를 굳혔다. 3일 와이즈앱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전체 연령에서 유튜브 총 사용시간은 333억분으로 나타났다. 2위는 카카오톡(카톡)으로 199억분이다. 네이버가 136억분, 페이스북(페북)이 40억분으로 뒤를 이었다.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한 연령층은 10대다. 10대는 유튜브를 112억분 사용했다. 카톡(25억분), 페북(17억분), 네이버(16억분)을 압도하는 사용량이다. 이런 현상은 다른 조사 결과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 오픈서베이가 '10대의 모바일 이용행태'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주 이용 매체를 묻는 질문에 유튜브라고 답한 10대가 60.8%로 높게 나타났다. 10대는 유튜브를 시간 때우기 좋고, 흥미 있고 유용한 콘텐츠를 얻을 수 있는 매체로 인식하고 있었다. 유튜브는 동영상 시청의 목적 이외에도 정보 검색, 음악 감상, 채널 구독, 댓글 작성 등을 하는 공간으로도 적극 이용되고 있다. 정보검색을 할 때는 네이버(90.4%)를 이용한다는 10대가 유튜브(63.2%)보단 높게 나타났지만 타 연령층과 비교하면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는 10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튜브로 검색한다는 비율은 20대 36%, 30대 31.2%, 40대 40%로 나타났다. 모바일 메신저 이용행태는 카톡, 페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메신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복수응답에서 카톡을 이용한다는 10대가 93.6%로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페북 메신저 이용률 65.6%, 인스타그램 메신저 이용률 35.2%로 타 연령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페북 메신저를 통해 지인과 소통하는 10대가 많이 있음을 보여준다. 10대가 카톡 대신 페북과 인스타 등의 메신저를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SNS와 연동이 되고 편리한 기능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카톡을 이용하는 비율은 10대에서 40대로 갈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페북 메신저 이용 비율은 40대로 갈수록 낮아졌다. 유튜브의 공세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체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는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인 '브이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다변화 실험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화질과 동영상 시간제한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 또한 영상사업에 투자를 강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연예매니지먼트사 3곳, 국내 1위 글로벌 광고모델 캐스팅 에이전시와의 전략적 지분투자와 파트너십 등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1월 영화 VOD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5월에는 드라마, 예능 다시보기 서비스도 개시했다. 또 글로벌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를 통해 글로벌 한류 팬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10-03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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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에 삼성디스플레이 제작 OLED 탑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우디가 선보인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e-트론에 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으로 양산해 판매하는 순수 전기차다.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 공개됐다.옵션으로 제공되는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는 기존 사이드미러 대신 작은 사이드 뷰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옵션으로 운전자는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차량 내 전면유리 옆기둥(A필러)과 도어 사이에 설치된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OLED 디스플레이는 차량 대시보드 좌우에 각각 한 대씩 장착돼 카메라와 함께 기존 사이드미러 기능을 대신한다. 또한 터치 센서가 내장돼 스마트폰을 조작하듯이 터치로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아우디는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에 대해 '일반적인 사이드미러보다 사각지대 없이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흐린 날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더 원활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고속도로 주행·회전·주차 등 각각의 운전상황에 적합한 '뷰 모드'를 제공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우디에 공급할 OLED가 소비전력이 적고,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우수한 색 재현력과 완벽한 블랙컬러 표현력, 빠른 응답 속도로 저온의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전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아우디의 버추얼 익스테리어 미러에 탑재된 것은 OLED가 차량용 첨단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입증하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2018-10-03 14:08:1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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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대폰 재활용 프로젝트 '리본 캠페인' 2년 연속 시행

KT와 KT노동조합은 공동으로 휴대폰 재활용 프로젝트 '리본(Reborn)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KT 그룹 및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회원사가 공동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사용하지 않는 임직원들의 중고 휴대폰을 모아 재활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다. 리본 캠페인은 2017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시행된다. 2017년에는 KT그룹 임직원이 총 11만대의 중고 휴대폰을 기부했다. 판매금 약 2억5000만원으로 중증 장애인이나 중증 환자가족이 있는 직원 250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KT그룹 및 UCC회원사 외에도 유관 기업, 관공서 등 전국 155개 단체가 동참한다. 오는 12일까지 각 기관별로 비치된 수거박스를 통해 임직원들의 중고 휴대폰, PDA, 네비게이션, 스마트홈폰, 에그 등을 접수 받는다. 각 단체에서 수거된 중고 휴대폰 및 IT기기는 KT그린센터를 통해 매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한다. KT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매달 임직원의 1천원 기부 행사를 전개해 왔다. 또한, 휠체어 퍼스트, 자동차 노데이(No-Day)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과 UN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T 노동조합 박충범 교육국장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이 가치 있는 나눔 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취지에 노사 모두가 공감했고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KT그룹과 UCC회원사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범 국가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3 10:53:0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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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신임 대표에 아담 모세리 선임

인스타그램은 1일(현지시간) 신임 대표에 아담 모세리 현 인스타그램 제품 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담 모세리는 인스타그램의 공동 창립자인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의 뒤를 잇게 된다. 뉴욕 출신인 아담 모세리는 대표는 인스타그램 제품 부문 부사장을 역임하기 전까지 페이스북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페이스북 모바일 앱 디자인 부서, 뉴스 피드와 엔지니어링 팀을 관리하는 제품 관리 부서를 거쳐 뉴스피드 부문의 대표를 역임했다. 페이스북 합류 전에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디자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아담 모세리 신임 대표는 앞으로 비즈니스의 모든 부문을 총괄하며, 추후 엔지니어링, 제품, 오퍼레이션 부문 총괄을 채용해 새로운 임원진을 꾸릴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공동 창립자 겸 전 CEO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는 지난 9월말 인스타그램 창립 8년 만에 인스타그램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는 인스타그램 인포센터를 통해 "인스타그램 제품 부문 부사장인 아담 모세리가 10월 1일부로 인스타그램의 신임 대표로 선임된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담 모세리는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제품 부문의 리더로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지녔으며, 인스타그램 창립때부터 지켜져온 핵심 가치와 원칙들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인스타그램의 리더에서 전 세계 10억명의 사용자 중 두 명으로 돌아가지만 향후 인스타그램의 미래에 대한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8-10-02 15:47: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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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혁신적 에너지 솔루션 소개

삼성전자가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공조 제품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풍 냉방, 그린 에너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삼성만의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효율성을 구현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가정용 스탠딩?벽걸이형 에어컨부터 1Way?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 시스템 에어컨까지 풀 라인업을 전시한 '무풍 하이라이트존' 에서는 무풍 냉방,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모터 등 기존 대비 최대 90% 절전 가능한 무풍에어컨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별도로 마련된다. 시스템에어컨 '360'과 '무풍 4Way 카세트'의 경우, 실내의 사람 위치를 감지한 후 바람의 방향과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인(人)감지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가정용 솔루션은 태양광 모듈로 주간에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한 후 필요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용 솔루션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기를 저장해뒀다가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심야전기용 ESS식 냉난방설비'는 연내 국내 최초로 한국전력의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며 최근 이를 위한 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공조?조명?전력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빌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 역시 방문객들의 주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학습 프로그램이 적용된 'b.IoT'는 시간대별 변동 전력 요금체계, 실내외 기후 데이터, 재실자의 착의량과 활동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다. 쾌적온도를 산출하고 실내기?실외기를 적절히 제어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25%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삼성전자가 이번 에너지대전에서 무풍 냉방 기술과 그린 에너지를 접목한 에너지 저장 장치 ESS, IoT?AI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해주는 다양한 공조 제품과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02 10:54:1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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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NB-IoT로 동산담보물 안전하게 관리

KT는 KB국민은행과 함께 KT NB-IoT 기술을 활용해 동산(動産)에 대한 담보물을 자동으로 관제하고 이상상황 발생시 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KB국민은행 메인시스템과 플랫폼의 연동 개발을 완료하는 올 연말에 정식 상품을 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계나 차량, 재고 등 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동산금융' 활성화를 추진한다. '케이비 핌(KB PIM)'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이 동산 관제 서비스는 KT NB-IoT 기반으로 동산담보물에 IoT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현장실사 없이 동산담보물의 위치 및 운용현황 등 관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동산담보물의 위치 이탈 또는 장비 훼손과 같은 이상상황 발생 시 보안업체인 KT텔레캅에서 긴급 출동 및 현장 조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KT와 KB국민은행이 개발한 동산 관리 플랫폼을 통해 합리적 비용으로 안전한 동산담보 관리가 가능해지면, 동산담보대출이 활성화되어 신용이 부족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긴급 자금조달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KT는 작년 NB-IoT 상용화 후, 현재 침입감지와 보안, 블랙박스, 스마트시티 등의 영역에서 약 20만 회선을 확보하고 있다. LP가스 잔량 모니터링과 KT 텔레캅의 보안장비는 물론, 지자체의 가로등과 보안등 관제에도 NB-IoT를 활용하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 KT는 이번 KB국민은행의 동산담보 관리 플랫폼 개발로 금융권까지 NB-IoT 적용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KT GiGA IoT 사업단 김준근 단장은 "NB-IoT 기반 동산담보 관제플랫폼은 IoT가 어떻게 국민들의 실생활에 기여하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국민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02 10:54:05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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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해외 계열사 씽크프리NV 지분 매각

한글과컴퓨터(한컴)가 1일 씽크프리NV의 보유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씽크프리NV는 지난 2015년 12월 설립된 법인으로, 한컴이 168억원을 투자해 지분 44.32%를 보유해왔다. 씽크프리NV는 벨기에의 PDF솔루션 기업인 아이텍스트의 지분을 100%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PDF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한컴그룹의 해외지사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매각은 한컴의 보유지분만 매각하는 형태로, 씽크프리NV의 기존 한컴 경영진이 그대로 유지되고, 한컴그룹의 해외법인을 포함하여 아이텍스트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컴 관계자는 "그동안 씽크프리NV 및 아이텍스트와의 꾸준한 기술 협력을 통해, 웹 기반 PDF 뷰어, 서버 기반의 PDF 문서변환 솔루션, 안드로이드용 PDF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개발 등 충분한 기술적 시너지를 확보하였으며, 동시에 영업적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많은 성과를 얻었다"며 "씽크프리NV와는 그 동안 구축해온 안정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계열사가 아닌 사업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변화를 통해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씽크프리NV를 통한 기술적·사업적 시너지 외에도, 이번 매각 성사로 73.2%에 달하는 높은 수익을 거두어 성공적인 해외 투자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한컴의 씽크프리NV 지분을 매입한 크레센도는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이 출자한 글로벌 사모펀드로, 지난해 한컴에 5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으며,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한컴의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최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인공지능, 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서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한컴그룹은, 올해 한컴유니맥스를 상장한데 이어, 지난해 인수한 안전장비기업 산청의 IPO도 내년 중에 추진하는 등 고도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18-10-01 15:57: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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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폰 사용 중 문제점 잇따라 발생... 애플 제품설계 문제 부각

지난달 21일 애플이 출시한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제품을 받아서 사용해 본 사용자들이 문제점을 잇따라 보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애플 제품설계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여러 미국 IT매체가 일부 아이폰XS 및 아이폰XS 기기에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도 충전이 되지 않는 사례가 신고되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애플에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사항에 대한 조치 방법도 다양해서 화면을 가볍게 두드려 기기를 켜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고 아이폰을 켜고 충전케이블을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해서 회복시키는 경우도 있다. 최악의 경우에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충전케이블을 꽂으면 아예 기기가 먹통이 되는 현상도 있다고 전해진다. 원인에 대해 맥루머스는 "iOS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문제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폰아레나는 "소프트웨어 버그가 가장 큰 원인일 것 같다"면서 "이렇게 높은 가격표를 달고 있는 기기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이용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이에 앞선 9월 25일에는 사용자들이 아이폰XS가 낮은 전파 강도에서 수신률이 저하된다는 문제를 호소했다. 무선 전문가 앤드류 셰퍼드는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의 아이폰XS/XS맥스 테스트 문서를 보고 이미 수신률과 전송률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셰퍼드는 "안테나 설계를 바꿔서 이득(gain)을 늘리는 게 유일한 방법이다"면서 "이것은 새 리비전에서 가능하거나 아이폰4처럼 차기작에서나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수신감도 문제는 점점 커지고 있다. 위웨이브렌스는 아이폰XR을 대상으로 동일한 기준에서 측정해보니 수신률이 아이폰XS 및 XS맥스 보다 확연하게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이폰XS의 판매가는 999달러, XS맥스는 1099달러부터 시작한다. 749달러부터 시작하는 아이폰XR보다 뒤지는 수신률이 원래 의도한 성능일 가능성은 적다.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애플의 제품설계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디자인 부서 등의 힘이 강하다보니 탄탄한 하드웨어 설계능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애플이 2017년 9월에 야심차게 공개한 무선충전패드 '에어파워'는 아직도 출시되지 않고 있다. 올려놓는 것만으로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등 애플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하던 기기다. 또한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업데이트된 애플 홈페이지에서 에어파워는 보이지 않는다. 원인에 대해서 6월 블룸버그는 에어파워 출시가 기술적 난제들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디넷 역시 9월 12일 보도를 통해 너무 야심찬 구상 때문에 문제가 더 복잡해졌다고 설명했다.

2018-10-01 15:56:30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