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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트갤러리 아이아, AI 아트 전시작가 공모전

AI 아트 갤러리 아이아가 'AI × ART 프로젝트 전시작가 공모전'을 연다. /아이아 AI 아트 갤러리 아이아가 'AI×ART 프로젝트 전시작가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AI 아트가 인간의 예술적 창의력을 증강시킬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예술적 매체인 AI툴을 활용해 작품 활동에 동참할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국내외 미술 전공자, 비전공자를 포함해 AI 아트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AI 아트를 활용한 조각, 회화, 설치미술 등 디지털아트 전 분야로 모집한다. AI 아트에 관심은 있지만 전문성이 없어 망설이는 참여자들을 위한 AI 아트 저작도구 활용의 온라인 워크샵을 무료 제공한다. 심사는 작품성, 독창성, 다양성, 대중성 등을 평가하며 온라인 전시를 통한 투표 평가 50%, 심사위원 평가 50%로 진행된다. 총 5명 수상자에 총 500만원 상금이 지급되며 온라인 전시회 진행 및 일부 작가에 한해 전속 작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작가로써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 전시공간, 홍보물 제작, 오프식 진행, 굿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4일 오후 3시 AI아트갤러리 아이아 유튜브를 통해 열리는 공모전 온라인 설명회 및 AI아트갤러리 아이아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으로 확인 가능하다. /채윤정 AI 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20 10:33:37 채윤정 기자
SK㈜ C&C, 진동만 있으면 제조 설비 이상 실시간 파악하는 서비스 출시

복잡한 시스템 구축 필요 없이 진동만으로 제조 설비 이상을 알아내는 시스템이 나왔다. 생산 기계 장비에 센서를 부착하고, 노트북 2개 크기의 기기를 장비 인근에 설치만 하면 된다. SK㈜ C&C는 모든 생산 제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진단하는 '제조 설비 이상 진동 감지·분석 서비스'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진동 감지 서비스는 제조 공장의 회전 설비(장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센서로 감지한 후 LTE 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진단해 조치 사항을 안내해 주는 실시간 예지정비 시스템이다. SK㈜ C&C의 제조설비 관리 시스템·플랫폼 및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설비 감시 및 보호 분야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벤틀리 네바다 기계 상태 감시 및 진단 솔루션이 접목됐다. 벤틀리 네바다는 6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설비 상태 감시 보호 분야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인 베이커휴즈의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에 소속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 22만5000개가 넘는 기계 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기존에는 설비 감시 시스템을 유선으로 연결해 진동을 측정·분석했다면, SK㈜ C&C의 진동 감지 서비스는 LTE 무선망과 클라우드 활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기존 정해진 시간에 정기적으로 정비를 하는 방식에서 장비·설비의 상태에 따른 실시간 정비가 가능해졌다. 설비 고장 시 생산 손실 비용이 큰 반도체·전자 디스플레이·플랜트·중공업·생산제조 공장에 적합하다. 기존에는 설비 전문가가 설비별로 제시되는 적정 진동 데이터와 운영 설비의 실제 진동 데이터를 일정 기간 수집·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설비의 이상 유무를 진단했다. 또한 최소 수일에서 수주일이 걸리는 작업이어서 적정 정비 시점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SK㈜ C&C의 진동 감지 서비스를 활용하면 어느 공장에서든 간단한 센서와 기기 설치만으로 실시간 설비 진동 분석을 할 수 있다. 데이터 수집기·무선통신 모듈·방폭 기능을 담은 기기와 센서를 해당 설비에 장착하면 끝난다. 설비의 진동 정보를 보내주면 플랫폼에서 적정 진동 데이터와 비교해 설비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알려 준다. 진동 감지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생산 공장에서는 설비 돌발 정지 대응 기간과 정기 설비 점검·보수 기간이 기존 대비 절반 이상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도입 비용도 기존 유사 시스템 구축 대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다. SK㈜ C&C 유해진 제조 디지털 부문장은 "대형 설비의 진동은 설비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며 "향후 온도, 압력 등으로 데이터 분석 범위를 넓힘으로써 국내 제조 산업의 예지정비 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4-20 09:14: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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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피부 관리도… '스마트 뷰티 케어 도우미' 급부상

아이콘에이아이(ICON.AI)의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비너스'. 아마존의 AI 비서인 '알렉사'를 지원한다. /ICON.AI 인공지능(AI)이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뷰티 케어 도우미'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콘에이아이·룰루랩 등 AI 기업은 뷰티 진단·관리·추천 등 기능을 갖춘 AI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를 올해부터 양산해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로킷헬스케어는 최근 AI 모바일 피부진단 및 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도 AI 뷰티 디바이스 시제품을 선보이고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국내외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는 최근 AI 등 IT 기술과 결합된 디바이스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이 2017년 30조원에서 2022년 42조원 규모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콘에이아이(ICON.AI)는 아마존의 AI 비서인 '알렉사'를 지원하는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비너스'를 'CES 2020'에 출품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이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비너스는 AI 스마트 스피커와 뷰티 디바이스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미러 안에 카메라가 장착돼 사진을 찍어 피부를 분석해주고, 개인에 맞는 화장품도 추천해준다. 또 AI 스피커를 통해 음악 재생·날씨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을 할 때는 조명을 비추고 평상시 무드램프로 사용할 수 있다. ICON.AI는 지난 3월 12일 세계 최초로 미국 아마존 알렉사로부터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서드 파티용 UX·UI(사용자 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 솔루션에 대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기존 알렉사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화자가 음성으로 입력하면 정보가 음성으로만 출력되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를 음성은 물론 텍스트, 이미지까지 출력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에도 탑재했다. 신민영 ICON.AI 대표는 "제품 생산부터 신뢰를 높이고자 최근 도시바 전자와 아마존 알렉사 ODM(제조자개발생산) 공장에서 30년 넘게 공장장으로 일해온 생산총괄 이사를 영입했다"며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는 아마존 알렉사 ODM 공장에 주문을 넣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ICON.AI 브랜드로 곧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캐나다 등 북미 시장 공급을 협의 중이며, 일본에서도 소프트뱅크C&S 등과 유통권 공급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뿐 아니라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의 B2B(기업간 거래) 모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알렉사에서 지원되지 않는 한국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3곳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협의 중이다. 룰루랩의 AI 가정용 피부 진단기기 '루미니 홈'. /룰루랩 룰루랩은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은 AI 가정용 피부 진단기기 '루미니 홈'을 올 하반기 정식 출시한다. 루미니 홈은 영상과 광 기술로 얼굴 전체를 스캔해 피부 유수분, 색깔, 붉은 기, 여드름, 모공, 주름, 색소 침착, 피지 등을 진단해주고, 결과에 따라 LED 마스크 등 기존 뷰티케어 디바이스와 연계해관리해준다. 룰루랩은 지난해 중동 지역에 AI로 방문객의 피부를 분석해 적합한 뷰티 제품을 추천해주는 AI 스토어를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 이를 20여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셀프진단, 설문조사 등을 통해 AI로 개인별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는 모바일 피부진단 서비스인 '헤르니에 AI' 서비스를 이달 출시했다.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 AI 이미지 처리 기술과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노화, 미백, 자외선관리, 보습, 여드름, 유분 등 6가지 항목과 피부 나이 등 결과를 제공해준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피부 보습 점수가 낮다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소듐피시에이, 미네랄오일 등 보습 성분의 화장품을 제안해준다"며 "6000개의 주요 성분을 기반으로 사용자 피부에 최적화된 화장품을 찾아준다"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는 또 향후 피부에 맞는 관리방법 제공, 진단 히스토리 제공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선보인 AI 가정용 화장품 디바이스 '페르소'. /로레알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도 올해 CES에서 AI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인 '페르소'를 선보였으며, 내년에 로레알 스킨케어 브랜드와 합작으로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4단계의 과정을 거쳐 맞춤형 화장품 포뮬러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며, 향후 맞춤형 립스틱, 파운데이션 포뮬라 생성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19 13:28: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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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1620명 AI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교육 수행할 4개 지자체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거점 인공지능(AI) 교육'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로 역량강화 거점에 부산광역시·강원도·충청북도, 특화인력양성 거점에 광주광역시 등 4개 지자체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거점 AI 교육 사업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에게 AI 교육과 협업공간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역량강화 거점 3개소와 특화인력양성 거점 1개소를 선정했다. 역량강화 거점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이 AI 개발역량을 갖춰 활용할 수 있도록 1∼2개월 단위의 기본, 고급, 비즈니스모델(BM)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 특화인력양성 거점은 6개월 이상 AI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지역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적용하고, 신규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는 장기집중 양성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광역자치단체들은 5월부터 1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며, 지역 핵심 산업에 투입할 수 있는 AI 전문인력을 올해 1620명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는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조선·화학 등 특화산업에 필요한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동남권 메가시티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경상북도와 함께 교통, 기상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해양 분야에 특화한 환동해권 AI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강릉과학산업진흥원·경북SW융합진흥센터 등이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오창산업단지, 청주산업단지에 교육 거점을 개설해 충청권에 위치한 주요 산단 기업들의 AI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문화콘텐츠 등 4대 산업분야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 특화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집중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0-04-19 13:13: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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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재팬 만화 플랫폼 '픽코마' 한국형 웹툰으로 고속성장

2016년 4월 론칭한 픽코마는 다음해인 2017년 연간 거래액이 14배로 늘어났고, 2018년 156% , 2019년은 130%(2.3배) 증가하며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재팬의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일본 콘텐츠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카카오재팬은 픽코마가 작년 4분기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한편 3년 연속 거래액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고속성장을 이어갔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4월 론칭한 픽코마는 다음해인 2017년 연간 거래액이 14배로 늘어났고, 2018년 156% , 2019년은 130%(2.3배) 증가하며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외형성장뿐 아니라 내실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매출 성장과 마케팅 효율화에 힘입어 출시 후 처음으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으며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픽코마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한국형 비즈니스인 '웹툰'이다. 일본 만화시장은 종이만화와 종이만화를 디지털화한 디지털 코믹이 중심을 이루는데 픽코마는 디지털 코믹뿐 아니라 모바일용으로 제작한 웹툰을 함께 유통하고 이를 이용자가 유무료로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스마트폰으로 스낵컬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평소 만화를 보지 않던 이용자들까지 픽코마로 웹툰을 접하게 되어 만화업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도 하고 있다. 픽코마의 모바일 앱은 통합 20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달 3일에는 픽코마에 서비스 중인 2만여 개의 작품 중 작품수 기준 1.3%에 불과한 277개 웹툰의 하루 거래액이 3억6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무서운 성장세에는 한국산 'K-웹툰'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지난 2018년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한데 이어 픽코마를 통해 일본시장에 진출, 누적독자수 100만명을 넘기며 픽코마 'BEST OF 2019'에서 1위 웹툰으로 선정됐다. 올해 3월에는 월간 거래액이 10억원을 넘기며 명실상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웹툰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픽코마는 이달 말 최장 10일의 휴가가 가능한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K-웹툰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TV광고 등 마케팅을 진행한다. 카카오재팬 김재용 대표는 "픽코마는 '기다리면무료'와 같은 한국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거대한 만화시장을 가진 일본에 접목해 업계의 디지털화 및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며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통해 검증된 K-웹툰이 픽코마를 통해 일본에서도 현지 작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더욱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04-19 10:34: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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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 항체 진단기업과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17일 우리나라 항체 진단기업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염병 관련 진단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 기술 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국가 차원에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항체진단기술은 15분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형성을 확인해 감염여부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해외의 심각한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경로 조사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항체진단기기는 별도의 장비와 시설이 필요 없어 전문 의료인 등이 부족한 해외 국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국내 기업의 수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산하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감염병 의료기기 연구협의체'와 기업 간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항체진단기기의 활용 방안 모색과 진단기기승인 신청 및 허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감염병 의료기기 협의체를 통한 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구체적 지원방안으로 감염병 의료기기 협의체에서는 생명(연)과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이 기술지원 총괄을 맡고, 원자력의학원, 충남대 병원 등이 코로나 환자 혈액 임상자원 제공을 통해 진단기기 임상 성능 평가 등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정병선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는 향후 진단기기 업체를 포함한 관련 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17 15:00:01 채윤정 기자
카카오, OECD와 전 세계 중소기업 '코로나19' 대응 논의

카카오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기업의 회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D4SME는 전 세계적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주도해 발족한 글로벌 협의체다.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문과 지식을 공유해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설립 취지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의 OECD본부에서 열린 D4SME 첫 회의에 초청받아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하는 서비스 및 정책을 소개했던 것을 계기로 운영위원으로 정식 참여하게 됐다.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는 국내에서 카카오가 유일하다. 전 세계적으로 아마존, 페이스북까지 총 3개 기업이 포함됐다. 카카오는 앞으로 D4SME의 모든 활동과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카카오의 디지털 상생 사례를 전 세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화상으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코로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중소기업들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D4SME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가 더 이상 생산성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 생사여부가 달린 문제로 간주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나라들이 봉쇄령에 들어가면서,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만이 제대로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카카오 역시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디지털 격차가 해소되어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고, 기술/인프라 부족 등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카카오의 고민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라미아 카말-샤우이 OECD 기업가정신·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장(국장)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생산성 격차의 주요인 중 하나이다. D4SME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산업계, 정부, 학계의 다양한 대표자들로 구성돼 있다"며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중소기업들의 디지털화 촉진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한국의 카카오를 우리의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카카오의 참여를 환영했다. 회의에 참석한 카카오 김대원 정책팀장은 "앞으로 D4SME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정책, 사례 등을 수집하고, 카카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가로 진행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17 14:17: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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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 지침' 발표

납품기한 도래 여부에 따른 부담완화 방안.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R&D) 지침(2판)'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장관 주재 과학기술계 기관장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한 과학기술계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연구비 집행 유연성을 확대해 위기상황 종료 후에도 차년도까지 안정적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비 이월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연구장비 도입기한 초과, 직접비 집행 저조에 따른 불이익 조치를 사전 방지하고자, 공동관리규정 상 연구비 회수 규정을 한시적으로 예외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구활동이 단순 지연돼 위기상황 안정화에 따라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연구기간 연장을 허용하고, 연구활동이 장기간 곤란해 연구계획 이행이 어려울 경우, 연구계획을 변경하거나 과제 종료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국내외 교육, 국제협력, 사업화 등 대면 진행이 어려운 연구활동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출연연의 기업 지체상금 부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혁신성이 인정된 정부 R&D 성과물이 공공구매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추가 공고, 코로나19 관련 제품 우선심사 등을 통해 판로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연구현장에서는 연구지연, 연구계획 이행 곤란, 연구비 집행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이 존재해 대응이 시급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 지원방안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16 16:00:3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