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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초개인화 마케팅 돕는 AI 마테크 솔루션 시장 경쟁 가열

오드컨셉은의 AI 마테크 솔루션 '픽셀'의 기능 중 '픽셀 스타일'과 '픽셀 애드' 예시. /오드컨셉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따라 이커머스몰을 통한 쇼핑이 크게 증가하면서 쇼핑몰 등의 초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마테크(마케팅+기술) 솔루션 시장 경쟁이 뜨겁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켈터랩스·플래티어·가이온·오드컨셉·빅인사이트 등 AI 솔루션 기업들은 AI 마테크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거나 기능을 대폭 혁신한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마테크는 '마케팅(Marketing)과 기술(Technology)'을 합성한 용어로,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00조원 규모에서 올해는 14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탐색하고 접근을 더 정확히 해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먼저 제안하는 초개인화된 마테크 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켈터랩스 AI 초개인화 마케크 솔루션 'AIQ.AWARE' 예측 모델링. /스켈터랩스 스켈터랩스는 최근 초개인화를 위한 AI 마테크 솔루션인 'AIQ.AWARE'을 출시하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웹 기반 사용자 활동 데이터 및 상품 카탈로그,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이해하고 다음 활동을 예측하는 '예측 모델링'에 기반하고 있다. 마케터가 캠페인이나 제품에 따라 타깃팅해야 하는 고객을 추천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게 목표다. 스켈터랩스는 AIQ.AWARE를 통해 세밀한 고객 타깃팅을 진행한 결과, 지난 4월 기준 푸시 알림 오픈율이 10%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스켈터랩스 관계자는 "국민의 91.4%가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생활에 유용하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처럼, 다양한 구매 정보 속에서 소비자들이 초개인화 서비스를 실생활에서 유용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마테크 기술이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준다는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켈터랩스는 또 향후 '행동 모델링' 기능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비즈니스에서 개인화를 실행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시즌2'를 최근 출시했다. 그루비 시즌2는 AI 기반으로 이커머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개인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 제품은 조합이 가능한 56개 고객 세그먼트 타깃팅 변수 ▲21가지 국내 최다 상품 추천 알고리즘이 탑재된 개인화 상품 추천 ▲99% 확률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AI 캠페인 자동 최적화 등 기능을 제공한다. 또 올 하반기에 AI 개인화 타깃팅 및 메시징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현재 제품을 먼저 체험하고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그루비 파트너스'를 모집 중이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케터 대상 경품 증정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가이온은 미국의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어쿠스틱과 손잡고 국내 마테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어쿠스틱은 IBM의 마케팅 플랫폼 및 커머스 솔루션 제품들을 인수해 설립한 기업으로, 마케터가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제품을 제공한다. AI를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웹 및 모바일 경험을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돕는다. 가이온은 어쿠스틱과 국내 독점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환경에 맞는 고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드컨셉은 최근 AI 마테크 솔루션인 '픽셀'의 기능 중 '픽셀 스타일'과 '픽셀 애드' 의 기능을 크게 개선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픽셀은 초개인화 트렌드에 맞춰 이커머스를 이미지의 가장 작은 요소인 픽셀 단위로 분석해 원하는 콘텐츠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패션 분야의 AI 서비스이다.픽셀 스타일에서는 상품 데이터와 쇼핑 히스토리를 분석해 소비자에게 아우터, 신발 등 5개 품목의 스타일링을 한 번에 제안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또 픽셀 애드에서는 소비자 개인 쇼핑 히스토리를 AI로 분석 후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상품을 추천해 패션 이커머스로 유입되게 도와준다. 현재 픽셀 서비스는 국내와 싱가포르,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150개 이상 국가에서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 빅인사이트는 고객 데이터 중 방문 유형·구매수 등 지표를 설정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여주고, 개인별 상품 추천을 하는 '빅인'을 선보이고, 700여개사를 월정액 기반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이 회사는 빅인을 전문몰 등 업종에 특화된 AI 제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4 15:39: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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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AI 시대 맞이하려면?… AI의 능력과 한계 정확히 파악해야"

김진형 중앙대 석좌교수가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 CEO 북클럽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KPC "모든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AI의 능력과 한계가 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올바른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김진형 중앙대 석좌교수는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 CEO 북클럽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물체인식, 바둑대회, 주식투자, 변호사 업무 등의 일처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며 "AI 기술이 고도로 발전해감에 따라 지능적 업무의 자동화, 고도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사람과 같은 상호작용의 기술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2017년 600명이었던 주식 트레이더를 2명으로 줄이고 전체 인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9000명을 개발자로 두고 있다. 당뇨성 망막증 진단이나 유방암 감지 등은 아주 빠른 시간에 전문의보다 정확하게 해낸다. AI가 적용되는 분야도 확장되어 그림과 글쓰기 등 창작 영역까지도 AI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AI가 초상화를 그리거나, 작가의 화풍을 학습시켜 그림을 그리게 하는 방식이다. 2018년 AI가 그린 초상화가 미국에서 5억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GPT2는 글의 주제를 정해주면 15억개의 모델과 800만개의 웹페이지를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글을 써낸다. 김 교수는 "AI는 컴퓨터로 하여금 지능적 행동을 하게 하는 기술"이라며 "우리가 통상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인지기능을 갖춘 시스템 ▲자연언어로 소통하는 시스템 ▲의사결정과 행동을 자동으로 하는 시스템 ▲미래 사건을 예측하는 시스템 ▲기계학습을 하거나 그 결과를 사용하는 시스템 ▲시스템 개발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컴퓨터라는 단순한 기계는 사람이 하라는 대로 할 뿐이고, 이런 명령을 주면 어떤 결과가 나온다는 알고리즘은 사람이 만들었다"며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는 건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이고, 알고리즘을 만들어주면 지능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의 약점도 지적했다. 데이터 속에 들어있는 인간의 편견이 그대로 투영되고, 가정 상황에 답을 할 수 없고, 환경에 지나치게 예민한 문제 등이다. 김 교수는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되는데 데이터 속에는 편견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에도 편견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AI에 흑인 사진을 보여주면 고릴라로 인식하는데 이는 모든 데이터가 백인 남성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AI는 단순한 연관관계만 이용하기 때문에 '만약 젊은이들이 결혼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라는 가정에 대해선 대답하지 못한다. 환경 변화에도 민감해 지속적인 감시와 통제도 필요하다. 일례로, 바나나만 있는 사진을 분석할 때 AI는 바나나로 잘 인식하지만 바나나 옆에 스티커를 하나 붙여두면 토스트라고 인식한다. AI가 내놓는 결과를 무조건적으로 믿어선 안되는 이유다. 김 교수는 "이 같은 문제가 알려진 지 5년 됐는데 아직도 해결 못하고 있다"며 "교통 표지판의 멈춤 표시를 보고도 가도 된다고 인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AI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라는 지적이다.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 CEO 북클럽에서 강연하고 있다. /KPC 김진형 교수에 이어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가 'AI가 가져올 미래 비즈니스의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유 대표는 "90년대 인터넷으로 세상이 하나가 되었고, 2000년대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해졌다면 2010년 이후부터는 AI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3가지 조건으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하드웨어 ▲좋은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우수한 개발자를 꼽았다. 특히 우수한 개발자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우수 인력개발을 가장 중요한 성공 조건으로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짧은 토론이 이어졌다. 정갑영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얼마 전 이코노미스트에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은 나빠지는데 주가는 높아지는 원인에 대한 분석으로 골드만삭스 트레이더가 사람이 아닌 AI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며 "기계는 경제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감정이 없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가다가는 언젠가 폭락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AI가 계속 발달하면 인간의 영역을 침범할까"라며 화두를 던졌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한다. 과거 제국주의 시대에서는 식민지를 가지면 노동력 착취가 이뤄졌는데 이제는 기계가 다 하니까 인간의 노동력 착취도 필요 없어서 사람이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게 첫번째 걱정"이라며 "상당히 많은 의사결정을 이미 인공지능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바이오 기술이랑 연결되면 기술을 아는 사람은 자손이 병에 안걸리고 전지전능하고 오래 살 수 있도록 하겠지만 기술을 모르는 사람은 어려운 세상을 살게되는 등 세상 자체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인데 문제는 이 시간이 굉장히 빨리 오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여기에 동참해 사회전체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6-04 15:24: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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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코리아, 이상훈 신임 지사장 선임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 /워크데이코리아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워크데이가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으로 이상훈 전 오라클 HCM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업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상훈 신임 지사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석사, 박사 출신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와 삼성 SDS, 한국IBM, KPMG, 머서코리아 등의 파트너사를 포함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워크데이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총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 신임 지사장은 가트너, i2테크놀로지스(현 JDA소프트웨어), 오픈타이드(현 S-Core)와 팁코소프트웨어 등을 두루 거치며 20여년 동안 영업, 비즈니스 개발 및 컨설팅 분야에서 근무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춘 고객 중심의 리더다. 워크데이에 합류하기 전 이 지사장은 오라클 HCM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업 본부장과 글로벌 인사이트 및 사업 전략 부문의 아태지역 리더를 역임하며 각 조직의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얻은 인적자본관리(HCM) 비즈니스 사업 총괄 경험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워크데이코리아 성장과 국내 고객 기반 확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워크데이는 태생이 클라우드로부터 시작된 솔루션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고,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계획, 실행, 분석, 확장까지 해결하는 단일 통합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 워크데이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그들의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롭 웰스 워크데이 아시아 사장은 "이상훈 지사장이 워크데이의 일원으로 합류해 워크데이코리아의 새로운 성장을 리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지사장은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IT 전문가이자 리더이다. 그 경험들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워크데이의 비즈니스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0-06-04 13:53: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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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매드포갈릭 배달 서비스 제공

바로고는 4일 매드포갈릭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바로고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4일 매드포갈릭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로고는 매드포갈릭 서울, 인천, 전라도 지점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후 바로고만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배달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매드포갈릭 배달 주문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 중개 앱에서 가능하다. 배달 가능 메뉴는 최근 출시된 딜리버리 전용 신메뉴 7종 등이다. 딜리버리 전용 메뉴로는 ▲치킨 시저 샐러드 ▲매드포갈릭 콥샐러드 ▲오리엔탈 치킨 누들 샐러드 ▲바질 펜네 보코치니 샐러드 ▲볼로네제 파스타 치즈 그라탕 ▲모짜렐라 치킨 라이스 그라탕 ▲큐브 스테이크 위드 스파이스 라이스 등이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비대면 언택트 소비문화 확산으로 배달 가능 메뉴 또한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배달 주문 소비자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최근 이마트24, CU, GS25, CJ올리브영 등 신규 B2B 브랜드 계약을 활발히 체결하고 있으며, 맥도날드, KFC, SPC 등 대형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6만여 상점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6-04 10:58:48 구서윤 기자
SK㈜ C&C, 디지털 코인으로 지역 화폐 발행 돕는다

SK㈜ C&C가 지역 화폐에 사회적 가치(SV) 거래 플랫폼을 더한 '블록체인 기반의 따뜻하게 체인지 2탄, SV-지역 화폐(디지털 코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SK㈜ C&C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지역 화폐를 SV-지역 화폐로 발행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디지털 코인 발행 플랫폼 '체인제트'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따뜻하게 체인지' ▲사회적 가치 활동 지원 플랫폼 '행가래' 등 SK㈜ C&C가 운영 중인 다양한 플랫폼이 결합돼 만들어졌다. SV-지역 화폐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지역 맞춤형 '화폐 발행 및 운영'이다. 발행 시 할인 혹은 추가 디지털 코인 제공은 물론, 지역 상품 구매 시 일정 코인을 캐시백 하는 것도 가능하다. 쓰다 남은 코인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된다. 지자체가 시행하는 여러 공익 사업이나 기부 캠페인들 중 본인이 원하는 기부처를 골라 기부금을 입력하고 이체를 누르면 기부가 끝난다. 지자체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디지털 코인 보상도 가능해진다. SK㈜ C&C는 올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기부 플랫폼 따뜻하게체인지를 선보이고,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자체 내 여러 단체 등과 연계해 지자체 코인 기반의 사회적 가치 활동 캠페인 전개도 가능하다. 단체에서 일정 금액의 디지털 코인을 구매하고 단체 구성원들의 사회적 가치 활동에 대한 보상을 지역 디지털 코인으로 하는 것이다. SK㈜ C&C는 지난해 행가래를 통해 ▲머그컵 사용 ▲계단 오르기 ▲이면지 활용 ▲프로보노 활동 등 SK㈜ C&C 구성원들의 사회적 가치 활동 수행 시, 코인을 제공하고 이를 사회적 기업 물품 구매 및 기부 등에 활용케 했다. 지자체 SV-지역 화폐 웹·앱에 접속해 회원 가입 하면 본인 지갑을 바로 만들 수 있다. 통장 이체 혹은 스마트폰 결제, 신용카드 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디지털 코인을 구매한 후, QR코드 인식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면 된다. SK㈜ C&C의 최철 플랫폼2그룹장은 "따뜻하게 체인지는 디지털 코인 발행부터 사용 추적, 기부, 배분 등 각 단계별 코인의 모든 이동을 블록체인에 실시간 기록·관리한다"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맞게 코인의 발행 및 운영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6-04 10:58: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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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로봇으로 자동 급여이체…KB국민은행 상용화

자동 급여이체 서비스 개념도. /LG CNS LG CNS가 로봇업무자동화(RPA)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자동 급여이체 기술을 개발, 국내 최초로 '자동 급여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LG CNS는 이 서비스를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첫 상용화하며,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실제 다양한 업무에 적용되고 있는 RPA는 사람이 하는 단순업무를 로봇이 대체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AI가 더해지면 복잡한 업무도 자동화가 가능해, 은행의 급여이체 같은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 LG CNS의 RPA+AI 기술은 각각의 역할을 통해 은행의 급여이체 절차를 모두 자동화했다. 기존에는 은행의 급여이체 담당자가 기업으로부터 받은 급여대장을 메일에서 골라 은행 내부망으로 옮겼다. LG CNS RPA는 급여이체 담당자의 마우스 클릭 한번 필요 없이 이 업무를 대신 수행한다. 은행 내부망으로 옮겨진 데이터는 AI가 이어받는다. 은행이 접수하는 급여대장은 기업마다 양식과 표현이 제각각이다. 급여액, 직원명, 예금주, 계좌번호 등이 뒤죽박죽 섞여있고, 제목 없이 데이터 값만 있는 경우, 문서의 셀이 병합된 경우, 필요 없는 데이터가 많은 경우 등이다. 수십 만개의 급여 데이터를 학습한 LG CNS AI는 급여이체에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숫자가 나열된 데이터를 분석해 계좌번호와 급여액을 구분하고, 직원명과 예금주가 다른 경우에도 실제 지급처를 찾는 등의 업무를 수행, 은행의 급여지급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문서를 생성해 RPA에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RPA는 AI가 만든 문서를 은행의 급여이체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한다. 은행 담당자가 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만 확인하면 급여지급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LG CNS의 RPA+AI 기술은 은행 업무 중간중간 이뤄지는 급여이체 처리 시간을 줄여, 고객 서비스 시간은 증가시키고, 야근 시간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KB국민은행과 협력해 올 연말까지 전국 영업점 전체로 자동 급여이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 번에 적용하지 않고 영업점을 점차 확대하며 다양한 특이 사례를 수집,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 LG CNS 개발혁신센터 이호군 담당은 "이번 KB국민은행 프로젝트처럼 RPA에 AI, 빅데이터, 챗봇 등 다양한 IT신기술을 결합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2020-06-04 10:49: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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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서비스 디벙크, 출시 5개월 만에 송금액 5배 증가

디벙크 사용 현황. / 디벙크 해외송금 서비스 디벙크 운영사 아이씨비(ICB)는 지난 1월 서비스 출시 이후 송금액이 5배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 1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5개월 동안 디벙크 사용자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지난 1월 대비 5월 한 달 동안 디벙크 이용자의 송금 건 수는 약 2배 늘었다. 동기간 송금액 규모는 약 5.5배 증가하했다. 디벙크 측은 오는 7월 송금 건 수(누적)는 약 1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벙크 사용자 현황을 보면, 2회 이상 사용한 고객이 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회 이상(16%), 3회 이상(15%), 4회 이상(11%) 순이었다. 특히 20회 이상 사용한 이용자도 1%로, 한 달에 평균 4회 이상 사용한 이용자도 있다. 디벙크 관계자는 "최근 마이크로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소규모 무역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소액 해외 송금 이용자가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디벙크는 사용자가 간편하고 빠르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출시한 해외송금 서비스 디벙크는 국내 최초로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고 선보였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04 10:11: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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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오르캠,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서 AI 시각 보조기기 공개

이스라엘 기업인 오르캠 테크놀로지스는 제15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시각 보조기기 '오르캠 마이아이 2.0'을 공개했다. /오르캠 테크놀로지스 이스라엘 기업인 오르캠 테크놀로지스는 제15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시각 보조기기 '오르캠 마이아이 2.0'을 공개했다. 오르캠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최로 열린 '제15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참여해 AI 기반으로 시각 장애인이 더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각 보조기기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오르캠 마이아이 2.0은 손가락만한 크기에 무게가 22.5g에 불과해 어떤 안경에도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글자 읽기 ▲얼굴 인식 ▲물체 및 바코드 인식 ▲지폐와 색상 인식 등이며, 기기의 카메라가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해 음성으로 알려준다. 또 평소 자주 쓰는 물건의 이미지를 저장해 나중에 손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인터넷, 휴대폰 연결 없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해킹 등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어떤 표면에 인쇄된 글자 혹은 휴대폰 등 스크린의 글자를 읽을 수 있어 신문, 책, 잡지, 식당 메뉴판과 거리 표지판을 읽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이 제품은 48개 나라에서 25개 언어로 지원되고 있으며, 한국 판매 제품은 한글과 영어를 인식할 수 있으며, 모든 메뉴와 안내가 한국어로 지원된다. 오르캠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김수범 대표는 "미국과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오르캠 마이아이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이들 국가 대부분은 정부가 적극 첨단 보조공학기기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한국에 제품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사람이 혁신 기술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7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에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9일 열린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일반인 관람객의 입장이 통제된 가운데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4 10:11: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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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12개사 선정

2020 데이터 스타즈 선정 12개사 스타트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2020 데이터 스타즈'(DATA-Stars;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공모를 통해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12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 스타즈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스타트업 전문 육성 사업으로 올해로 7년차를 맞이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발지원금(3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벤처캐피탈(VC)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1일부터 약 4개월 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총 414개 스타트업이 접수해 34.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핀테크, 프롭테크 등 외에도 데이터 가공, 모빌리티, 소셜미디어,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영역의 데이터 활용을 접목시킨 비즈니스 모델들이 선정돼 다양한 분야와 조합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데이터히어로, 모비두, 박차컴퍼니, 빅인사이트, 셀렉트스타, 오아시스비즈니스, 위티, 코코넛사일로, 탱커펀드, 트루테크놀로지스, 피처링, 하우투비즈랩 등이다. 데이터 스타즈 지원사업은 지난 6년 간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뤼이드(산타토익), 왓챠(왓챠플레이), 한국신용데이터(캐시노트), 한국축산데이터(팜스플랜), 딥핑소스(나초스) 등 79개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2019년까지 누적 민간투자유치 779억원, 해외 서비스 진출 및 해외 법인·지사 설립 23건, 국내외 수상 32건 이상 등 대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경쟁이 뜨거웠다"며 "이번 데이터 스타즈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미래 데이터 유니콘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3 15:24: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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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 "국내 최초 AI 앵커 이어 AI 쇼호스트, AI 아이돌 선보일 것"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가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AI 앵커와 교육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머니브레인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등장한 김현욱 아나운서를 모델로 한 인공지능(AI) 앵커는 실제와 흡사해 AI 기술이 놀라운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보여줬다. AI 앵커를 만든 회사는 AI 영상 합성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머니브레인으로, 앞으로 AI 쇼호스트와 AI 아이돌까지 선보여 '국내 최초'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머니브레인은 지난해 7월 개최된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AI로 문재인 대통령을 똑같이 합성해 연설한 것이 큰 화제가 됐다. 이 내용이 방송에 소개되고 정부부처에서도 관심을 보이면서 AI 영상 합성 사업을 본격화한 것.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AI 합성 영상을 본 후 우리도 고품질 영상 구현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해 문재인 대통령을 AI로 개발하기 시작했다"며 "문 대통령은 학습 데이터로 삼을 수 있는 영상이 많아 작업이 용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 개막식에서도 AI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합성 영상 제작에 보통 5~10시간의 영상이 필요한 것을 박 장관의 영상에서 2시간 정도 데이터만으로 완벽에 가깝게 구현해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가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AI 앵커와 교육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머니브레인 장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부 재학 중에도 창업을 목표로 벤처동아리에서 활동했고, 대학을 졸업하기 전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15년 전에 창업한 회사도 AI와 관련이 있었다"며 "자동차에서 음성인식으로 작동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머니브레인 이전에 3개의 기업을 창업해 2개 회사를 엑시트했다. '알파고'가 큰 이슈가 되면서 그가 AI 에이전트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게 2016년 머니브레인을 창업한 계기가 됐다. 현재는 '대화형 AI 기술' 개발을 목표로 AI 챗봇은 물론 AI 뉴스, AI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행, 신한카드, 서울아산병원 등에 챗봇을 공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다수의 AI 기업들이 영상 합성 분야에 포진해 있지만 AI 음성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3D를 영상화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얼굴 특징 추출, 피부 합성, 감정 표현을 위해 자체 기술을 개발했고, 신경망(CNN) 학습 등을 거쳐 실제 사람을 닮은 AI 모델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AI 영상·음성 합성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오벤, 일본 스펙티 등 총 4곳만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구현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꼽힌다. "AI앵커도 최대 300자의 텍스트를 1분 안에 영상으로 빠르게 합성할 수 있습니다. AI 앵커는 사람들이 AI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모습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I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 맞느냐'는 논쟁이 일어나기도 해 뿌듯합니다." 머니브레인은 또 2개월 후 한 종편 방송을 통해서도 AI앵커를 선보일 계획이다. "AI 쇼호스트도 선보이기 위해 홈쇼핑 방송사와 논의 중입니다. 또 하반기에는 AI 쇼호스트가 모바일 커머스에 등장해 방송을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앱을 자체적으로 론칭할 예정입니다." 장 대표는 AI 아이돌을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실제 한류스타를 AI로 만들거나 '아담'과 같은 가상의 AI 연예인을 개발하는 2가지 방식이 가능하다. 머니브레인의 인공지능 영어교육 서비스 '스픽나우 키즈'. /머니브레인 머니브레인은 최근 '에듀테크'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는 데, VR(가상현실) 분야에서 KT와 협력해 VR기기용 콘텐츠를 제작해주고 있다. 자체 서비스 중인 '스픽나우'는 스마트기기로 앱에 접속해 AI튜어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영어 회화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 알림을 해주고, AI 출석체크 기능도 있어 얼굴인식으로 본인이 맞는 지 체크합니다. 특히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등 유명 방송인이나 귀여운 캐릭터를 AI로 제공하다보니 학습자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코로나19로 학원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이 많아지면서 스픽나우는 매월 매출이 전달 대비 2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4월에는 3세~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픽나우 키즈'도 선보였다. 머니브레인은 지금까지 91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스픽나우'의 마케팅 비용을 충당하고,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다. 특히 중국 최대 벤처캐피탈인 IDG캐피탈에게 받은 투자를 바탕으로 중국 사업도 준비 중이다. "중국에서 직원을 채용하고 법인 설립을 진행 중입니다. 국내처럼 AI 앵커와 AI 교육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국내와 중국에서 사업화에 성공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추가 투자를 받을 생각입니다." 또 미국은 물론 일본, 대만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머니브레인의 AI 영상 합성 기술이 나쁜 AI인 딥페이크와 기술적으로 유사한 만큼,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는 딥페이크 검출 기술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영상의 진위 여부를 완벽하게 판단하는 딥러닝 모델 'AI 페이크 파인더'를 내놓을 계획이다. "저희는 'AI가 사람처럼 대화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를 준비하는 데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AI 기술을 확대해 쇼핑, 화상회의,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방송, 금융 등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할 생각입니다." 그는 머니브레인을 '인공지능 기술의 일상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3 15:04:1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