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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실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주요 내용.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을 대상으로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정보 제공과 사업자의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평가에 이어 작년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본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품질평가를 토대로 평가의 객관성 및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 대상, 항목, 방식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서울·경기지역 9개 사업자에 대한 평가를 지역 개별 케이블TV 사업자인 9개사를 포함해 모든 유료방송사 18개사로 확대하고, 평가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평가단 규모도 기존 360명에서 2400명으로 늘렸다. 또 평가항목은 실제 이용자가 방송서비스를 이용하는 유형을 고려해 ▲채널음량수준 ▲채널전환시간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 ▲셋톱박스 시작시간 ▲콘텐츠 다양성 ▲영상 체감 품질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총 7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이와 함께 유료방송서비스 이용 중 느끼는 불만사례 조사를 통해 사업자의 품질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도출하고, 추후 평가 지표에 반영해 품질 개선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재성 방송진흥정책관은 "올해 유료방송 품질평가를 통해 모든 유료방송사업자의 서비스 품질 비교·평가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청자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을 돕고, 자율적인 품질향상 경쟁이 한층 촉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유료방송서비스 품질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1 13:48: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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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컨셉, AI '픽셀' 새 버전 출시로 차별화된 e-커머스 경험 제공

새로운 버전의 픽셀 스타일과 픽셀 애드. /오드컨셉 인공지능(AI) 기업인 오드컨셉은 AI 서비스인 '픽셀(PXL)'을 대규모 업데이트해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픽셀은 이커머스를 이미지의 가장 작은 요소인 픽셀 단위로 세세하게 분석해 개개인이 원하는 콘텐츠만 맞춤으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픽셀 서치, 픽셀 스타일, 픽셀 태그, 픽셀 애드로 구성돼 있다. 현재는 패션 분야에 특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비스는 픽셀 스타일과 픽셀 애드다. 픽셀 스타일은 패션 이커머스 내에서 상품 데이터와 쇼핑 히스토리를 분석해 소비자 개인 맞춤 스타일을 제안하는 AI 서비스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상의를 선택하면 하의를, 하의를 선택하면 상의를 추천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아우터, 상의, 하의, 신발, 가방 등 총 5개 품목의 스타일링을 한 번에 제안이 가능해졌다. 쇼핑몰 상품, 소비자 쇼핑 히스토리뿐만 아니라 패션 트렌드, 패션 코디 정보 등까지 수십억 단위의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전체 스타일링을 한 번에 제안하기 때문에 상품 탐색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패션 이커머스 운영자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페이지뷰, 체류 시간, 구매 전환율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오드컨셉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방식의 소비가 주를 이루는 현 상황에서 소비자가 이커머스 상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탐색하고, 접근하는 방식을 더 정확하고 간편하게 바꿔 한 단계 더 차별화된 이커머스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드컨셉 세일즈&브랜드 김대영 팀장은 "픽셀은 방대한 온라인 정보 속에서 개인이 원하는 콘텐츠만 맞춤으로 찾아주는 서비스"라며 "소비자들이 상품 정보 탐색 방식이 더 정확하고, 빠르게 하는 등 기존에 없던 이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1 13:44: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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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협업툴 '플로우' 서비스 유료화 2년 만에 고객사 1000개 돌파

플로우고객사 로고 업무용 협업툴 '플로우(flow)' 개발사인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 서비스를 유료로 시작한 지 2년 만에 유료 도입 고객사 기업이 1000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우는 2016년 출시 이후 매년 3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측이 성공 요인을 분석해 본 결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제품력'과 '신속한 고객 응대'가 경쟁력이다. 대부분 협업툴이 채팅 기능의 메신저만 제공하는 반면, 플로우는 '메신저'에 '프로젝트 협업' 기능을 한 곳에 담은 올인원 기능을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게 제공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로우는 '실시간 상담 채널'을 운영해 2시간 내 신속한 응대를 지원하며, 매 월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교육에서 '플로우 활용법'을 무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JTBC, 중앙일보, 메가박스 등이 있으며, 최근 현대모비스, S-OIL, BGF리테일, 이랜드 리테일 등에서 추가로 플로우를 전사로 도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3월 전사의 80%까지 플로우 도입을 확대하면서 HR조직도, SAP 인사평가시스템, 이메일과의 연동으로 내부 협업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플로우 고객지원팀 관계자는 "한국형 기업들은 빠른 업무 진행이 중요하기 때문에, 업무용 협업SW의 고객센터에서 빠른 응대는 필수"라며 "외산 협업툴과 경쟁 속에서 국산 협업툴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외산 솔루션과의 서비스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해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로우는 올해 내 유료 도입기업 2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 중 고객사 1000개 돌파 기념 이벤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1 11:06: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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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백영옥 작가 신작 에세이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선출간

백영옥 작가의 신작 에세이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표지. /밀리의 서재 국내 최대 월정액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백영옥 작가의 신작 에세이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을 1일 선출간했다. 밀리의 서재의 전자책과 종이책 결합 구독 서비스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다섯번째 밀리 오리지널 에디션이다. 지금까지는 소설만 선보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세이기도 하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밀리의 서재를 통해 기간 한정으로 선출간되고, 오는 8월 출판사 아르테에서 정식 출간할 예정이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30만 부 베스트셀러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추억 속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프리퀄(본편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속편)이자 앤이 입양되기 전의 어린시절을 다룬 애니메이션 '안녕, 앤'과 함께 '나를 처음 사랑하기 시작하는 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밀리의 서재는 백 작가의 인터뷰를 채팅 형태로 각색한 챗북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읽은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오디오북도 이날 동시에 공개했다. 백 작가는 챗북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 대해 "앤 셜리라는 기념비적인 캐릭터가 탄생한 연원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언덕을 달려가다가 넘어진 자리에서도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는 낙관성이 불행 속에서 어린 앤을 어떻게 살리고 성장시키는지를 보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특히 집필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며, 책의 한 꼭지가 '언택트(비대면)'와 관련되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이 선보인 첫 번째 에세이이자, 빨강머리앤이 하는 말의 두 번째 이야기인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을 통해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 회원들도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기쁨은 물론 슬픔까지 모두 안아주는 앤의 이야기로 많은 분이 위안을 얻고,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01 09:17: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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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배우 김혜수 모델로 발탁…TV 광고 캠페인 시작

완독형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의 운영사인 ㈜인플루엔셜이 배우 김혜수를 모델로 발탁하고, 2편의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셜 완독형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의 운영사인 ㈜인플루엔셜이 배우 김혜수를 모델로 발탁하고, 2편의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윌라는 독서를 더욱 쉽고 많이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를 김혜수 배우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작가가 있으면 해외 원서를 사서 따로 번역할 정도로 진정한 애독가로 알려져 자사와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김혜수 배우와 촬영한 영상광고는 오디오북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책. 듣다. 쉽다'를 슬로건으로 오디오북의 특장점을 모델의 실감 나는 표정과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담았으며, 이용자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2편으로 나누어 제작했다. '음악처럼'편에서는 책을 노래를 듣듯이 쉽고 편안하게 들으면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점을 강조, '영화처럼'편에서는 윌라의 장점인 전문 성우 녹음을 통해 영화를 보는 듯이 생생하게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한다. 윌라 오디오북은 국내 오디오북 서비스 중 최신 베스트셀러를 완독한 오디오북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 서적, 독립 출판물, 영어 원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전문 낭독자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거기에 전문 녹음 연출과 특수 음향효과 삽입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품질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배우 김혜수와 함께한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윌라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오디오북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윌라 오디오북의 운영사인 인플루엔셜은 최근 국내 대표적인 투자업체인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3사로부터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오디오북 콘텐츠의 양적, 질적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2020-06-01 09:15: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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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추가 대책 마련

야놀자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추가 대책을 마련에 나선다. /야놀자 야놀자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야놀자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4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야놀자는 올 하반기 중 추가 광고비 인하 등 제휴점 대상 상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 등 업계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광고비 인하를 위한 시스템 개편 및 내부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 중이다. 추가 광고비 인하 정책은 광고단가를 낮추는 것 외에도 광고 효율 개선을 위한 제휴점별 맞춤형 쿠폰 운영 조정안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시스템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계획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선 지난 2월, 야놀자는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타격을 받았던 대구, 경상북도 및 제주 지역 모든 제휴점 대상 3월 광고비를 전액 포인트로 환급했다. 전체 환급 규모는 20억 원에 이른다. 5월부터는 영세업체들을 위한 최소 광고비 및 예약 대행 수수료 인하 정책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전체 제휴점의 약 60%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해당 정책 시행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지만, 더 많은 제휴점의 참여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무기한 적용키로 했다. 사태 안정화 이후의 국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책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강원도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X야놀자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야놀자는 플랫폼 내에 강원도 여행 상품 전용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과 프로모션, 여행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강원도 여행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협약 당시 야놀자는 플랫폼 개발, 마케팅, 수수료 등 연간 6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으나 상황의 장기화와 심각성을 고려해 현재까지 총 2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원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여가산업 전반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만큼, 제휴점주분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여행 심리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책과 프로모션 등을 진행 중"이라면서 "조속한 피해 복구와 향후 여행 활성화를 대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01 09:12: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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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세계적인 신뢰를 얻은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를 본격 추진한다. 또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디지털 경제 등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 대응하는 표준화 전략도 마련키로 했다. ▲대학이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해당 지역 사회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구 유입 등 지역 활성화에 중추 역할을 하는 대학이 구조조정을 할 경우 청년의 지역 이탈에 따른 지역상권 붕괴와 교육 공동화 현상을 부를 수 있다는 게 지역사회의 우려다. ▲서울시는 시내 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 6207명과 서초구 관내 영어유치원 종사자 595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회 재난에 대응하는 회복탄력적인 공간 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산업> ▲ 올 3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756만3580명으로. 이 중 알뜰폰의 5G 가입자는 754명에 불과했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수출바우처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더 월' 체험존을 열었다. ▲ LG전자는 200명 규모로 LG 톤 프리 고객 체험단 '톤메이트'를 모집했는데 총 1만30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정부는 이번주 두산중공업에 대한 1조원대 추가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다음달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회사채 차환을 지원한다. ▲제약·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수익률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건강관리 수요 증가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30일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을, 포스코건설이 28일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 <유통·라이프> ▲한미약품이 간편하게 복용하는 경구용 치질약인 '치쏙정(디오스민600㎎)'을 내달 출시한다. ▲쿠팡, 마켓컬리 등 수도권을 담당하는 물류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잇따라 폐쇄되면서 유통업계가 방역 강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즘(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하늘길이 막히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프라이빗'한 여가를 즐기는 호텔 패키지가 환영받고 있다.

2020-05-31 17:46: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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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AI 앵커에서 로봇 앵커, AI 쇼호스트까지...중국은 3D AI 앵커로 진화

인포스탁데일리는 AI 기업인 머니브레인과 손잡고 실존 인물인 김현욱 아나운서를 모델로 한 AI 앵커를 통해 '백프리핑 AI'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인포스탁데일리 '안녕하십니까. AI 앵커 김현욱입니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유튜브 '백브리핑 AI' 코너에 등장해 '페이스페이'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AI 앵커라고 하니 어딘지 어색한 부분이 있겠지 하는 생각에 결점을 찾게 되지만, 서두에 AI 앵커라고 소개하지 않았으면 모를 만큼, 눈을 깜빡인다거나 고개를 움직인다거나 설명할 때 자연스럽게 손을 움직이는 모습도 실제와 거의 흡사하다. AI 하면 휴대폰에서 AI 비서가 하듯 기계음으로 말할 것 같지만 이제는 실제 말하는 것으로 믿을 만큼 기술력이 크게 높아졌다. 방송에 AI 앵커가 등장해 스크립트를 읽는 모습은 이제는 더 이상 신기한 모습이 아니다. AI 앵커는 물론 로봇까지 인터넷 뉴스, 인터넷 방송, 지역 방송은 물론 조만간 공중파의 재난방송에도 등장해 뉴스를 읽어주게 된다. 또 빠른 시일 안에 AI 쇼핑호스트도 등장할 전망이다. 이는 언택트(비대면) 현상으로 가상인물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데다 AI 앵커가 실존 인물과 별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른 것으로, 사람이 운영하기 힘든 시간대를 AI가 앵커를 대체하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포스탁데일리는 AI 기업인 머니브레인과 손잡고 지난해 12월부터 '백프리핑 AI' 뉴스를 네이버TV, 유튜브,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머니브레인은 AI 기술을 적용해 뉴스 앵커와 똑같은 말투, 억양 등 목소리, 표정, 움직임까지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머니브레인 관계자는 "AI 앵커는 실제 아나운서를 AI 모델로 완벽히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면 음성과 영상 합성을 통해 안정된 표정과 정확한 발음을 내고, 발성이 좋을수록 고품질 AI 모델이 나오는 데, 김 아나운서는 안정된 표정, 발음, 발성을 가져 자연스러운 AI 앵커 구현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머니브레인은 또 조만간 AI 앵커에 적용된 기술을 바탕으로 AI 쇼호스트와 AI 아이돌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가 뉴스 일기를 위해 도입한 AI 앵커. 오상진 전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적용됐다. 네이버는 29일 네이버 뉴스 기사 '본문 읽기' 서비스에 오상진 전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AI 앵커를 적용했다.뉴스 읽기 분야에 전문화된 목소리의 특성에 집중해 만들어진 합성음인 만큼, 실제 앵커가 기사를 전달하는 목소리 톤과 높낮이까지 구현했다. 특히 기존 클로바 AI 음성합성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본연의 목소리에 가까운 고품질 합성음을 만드는 HDTS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뉴스 전달에 최적화된 음성을 합성했다. AI 앵커는 네이버 지도, 음성검색, 클로바 탑재 스마트스피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KBS와 AI를 활용한 미디어 인프라 및 재난방송 시스템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에 재난방송에서 AI가 스크립트를 읽어주는 'AI 앵커'를 선보일 계획이다. KBS는 재난방송 주관사로 기상청의 재난정보를 받아 속보로 내보내고 있는데, 상시적으로 인력이 필요하다보니 방송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연어처리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정교하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TTS(텍스트 투 스피치)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 스크립트를 KBS 아나운서 목소리로 자동 변환해 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TJB 저녁 8시 뉴스앵커로 깜짝 등장했다. /KAIST 지난 14일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지역 민방인 TJB 저녁 8시 뉴스앵커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휴보는 TJB 개국 25주년을 맞아 뉴스앵커로 등장해 2개의 리포트를 단독으로 소개했다. 특히 휴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언택트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바리스타·서빙·수술 로봇 등의 활약상과 국내 로봇 연구 현황을 소개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또 한 홈쇼핑 방송 사업자는 AI 쇼호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른 새벽 시간대에는 시청자가 적은 만큼 AI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생방송으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영상·음성 합성 기술을 보유한 한 AI 기업도 AI 앵커의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보다 먼저 지난해 3월 AI 앵커를 선보인 중국 신화통신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3D AI 앵커인 '신샤오웨이'를 선보였다. 신샤오웨이는 단정한 차림으로 걸어 나오며, 입꼬리를 올리거나,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깜빡거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스튜디오 앵커석에 앉아 멘트하거나 상황에 따라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바뀌며, 전하는 뉴스 내용에 따라 손동작과 표정이 달라진다. AI 앵커 개발에는 중국 검색엔진 업체인 소우거우가 참여했으며, 현직 통신사 기자인 자오왕웨이를 모델로 했다. 신화통신이 지난해 선보인 AI 앵커는 입 모양이 부자연스럽고 음성이 사람과 차이가 난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이번에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31 14:34: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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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지킴이의 날' 20주년 맞아 콘텐츠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가 1일 개소 73주년, '전파지킴이의 날' 제정 20주년을 맞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1947년 6월 1일 당시 체신부 전무국 광장분실에서 전파감시업무를 처음 시작한 날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전파지킴이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활동을 자제하고 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중앙전파관리소의 역할을 알리고 전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콘텐츠를 기획·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중앙전파관리소 홈페이지에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전파교실을 상설 운영한다. 온라인 전파교실은 전파 기초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전파탐구', 우리나라 전파관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파박물관', 실생활에서의 전파활용을 웹툰·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전파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전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중앙전파관리소의 전파감시활동을 형상화한 전파지킴이 '웨이브'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올바른 무선국 사용 및 방송통신기자재 유통방법 등을 소재로 하는 카드뉴스 게시 및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생활 속의 전파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5G+전략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국가 핵심자원인 전파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간 원활한 융합을 매개하는 동적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31 12:0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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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증권신고서 제출, 7월 내 코스닥 입성 목표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솔트룩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75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4000원~3만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80억원~225억원이다. 6월 29일~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7월 6일~7일 청약을 거쳐 7월 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솔트룩스는 AI·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 중심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초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고정밀 앙상블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을 확보했다. 이러한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그래프DB,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솔트룩스는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휴먼, 챗봇, 콜봇 등의 심층 질의응답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그 결과 전례 없는 수준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설립 시기부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기초 체력을 다져 최근 3개년 연평균 2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미래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인공지능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대화형 이상 진단 및 정비 사업, 지능형 채용 심사, 회계·법률 계약서 자동분석 사업으로도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첨단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국내 최고 AI 및 빅데이터 기술과 150억건 이상의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산업 시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9 16:09:1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