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AI 튜터 기업 뤼이드, 글로벌 시장 확대 위해 새 CI 마련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의 새 CI. /뤼이드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18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함에 따라 교육 AI 산업 리더로서의 사명감과 자신감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새 CI를 마련했다. 뤼이드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향후 뤼이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AI 기술로 완벽히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AI 튜터 서비스를 국내외 교육 시장에 B2C, B2B, B2B2C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뤼이드는 글로벌 입지가 강화되고, 미국 뿐 아니라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지역적 확장이 가속화 되면서 강화된 브랜드 정체성 구축을 위해 CI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CI개편을 기존 브랜드에 기업 철학과 메시지를 강화했다.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기반 실질적 기술로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을 명확히했다. 가장 눈에 띄는 시각적 변화는 뤼이드(Riiid)의 'R'을 형상화한 엠블럼이다. 'R-게이트(R-gate)'로 명명된 이 엠블럼은 오래된 열쇠구멍을 모티브로 한다. 기존 교육산업에의 고정관념과 관행을 열고 AI 기술과 교육 현장이 연결돼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교육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문과 통로를 시각화했다. 또한 'R-게이트' 내부가 다양한 이미지 혹은 패턴으로 무한히 변주될 수 있도록 해 교육을 통해 각자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게 한다는 비전을 표현했다. 기존 블랙에서 새롭게 정의된 브랜드 컬러는 심해를 상징하는 딥블루로, 깊이 있는 AI 연구와 실험으로 미지의 교육 영역을 밝혀 나가는 정체성을 표현했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글로벌 교육 AI 산업을 경영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브랜드 개편을 진행했다"며 "인간이 AI기술을 통해 얼마나 더 많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와 증거들을 제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뤼이드는 미국, 중동 등 시장에 적용할 AI 튜터 서비스를 캐플란, 커넥미에듀케이션과 함께 개발하고 올 상반기부터 현지 교육 현장에 공급한다.

2021-01-18 10:13:5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야놀자, 국내 1위 호텔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 인수

야놀자가 국내 1위 호텔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을 인수했다. /야놀자 야놀자가 국내 1위 호텔 솔루션 기업을 인수하며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야놀자는 산하정보기술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산하정보기술은 호텔·리조트·골프장·레스토랑 등 여가 시설분야 IT 솔루션을 개발, 서비스하는 국내 1위 기업이다. 더케이호텔, 롯데리조트 등 국내 주요 호텔과 리조트 및 베스트웨스턴 호텔그룹, 윈덤 호텔그룹 등 글로벌 호텔 브랜드 1000여 곳의 주요 고객사에 서비스 중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해 호텔의 수익률 극대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MS)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야놀자는 산하정보기술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자사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 양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여가 시설로 언택트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호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종합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에 대한 산하정보기술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산하정보기술이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골프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와이플럭스의 적용 범위를 넓혀 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언택트 솔루션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통합 솔루션 고도화로 전 세계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디지털 기술 혁신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야놀자는 전 세계 170여 개국 2만6000여 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독보적인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이다. 글로벌 산업의 트렌드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변화를 포착한 후, 지난 2017년부터 여가 산업에 적용 가능한 SaaS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이어 지난해 가람, 씨리얼, 이지테크노시스 등 국내외 1위 PMS 기업들을 인수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시장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1-01-18 09:02:2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마카롱M 택시, 방역 강화…실내 방역 필터 설치

마카롱M 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와 차량 위생 공기 케어 스타트업 엠바이옴은 18일 마카롱M 택시 7000대에 실내 방역 필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KST모빌리티 마카롱M 택시가 방역을 강화하며 안전한 택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승객과 운전기사를 위해서다. 마카롱M 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와 차량 위생 공기 케어 스타트업 엠바이옴은 18일 마카롱M 택시 7000대에 실내 방역 필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필터는 활성탄, 제올라이트, 헤파필터 등으로 구성된 '헬스가드 필터'로 바이러스와 초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여과시켜 승객과 기사의 안전한 이동 환경에 도움 준다. KST모빌리티와 엠바이옴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대응 방역안전택시 구축 협약 체결 후, 환경부 및 미국 FDA 등록된 '헬스가드 새니타이저'의 마카롱M 택시 내 상시 비치와 차량 시트, 손잡이 등 승객 접촉면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2월까지 마카롱M 택시 1만대에 헬스가드 필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마카롱M 택시는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과제로 지정 받은 '차고지 밖 안심 교대 실증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이번 방역 강화 조치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KST모빌리티는 "코로나19 확진 증가 추세로 택시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은 발빠르게 방역 강화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며 "작은 부분까지 안전 요소를 확인해 승객이 안심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8 09:01:5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이루다에서 카카오맵까지…개인정보보호 이대로 괜찮나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겪고 있는 카카오맵이 앱 실행 첫 화면에 '즐겨찾기 폴더 공개/비공개 사용법 안내'를 큼지막하게 표시해둔뒀다. /구서윤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와 지도 앱 카카오맵에서 이용자가 모르는 사이 개인정보가 노출된 일이 잇달아 알려지면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은 이용자에게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는 입장이지만 이용자는 자신의 사적인 정보들이 공개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무작위로 노출된 사건을 통해 기업과 개인이 생각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공개 범위와 동의 방식에 차이가 있음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루다의 개발사 스캐터랩은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대화를 이루다에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완벽하게 익명화하지 못해 여러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도록 했다. 연애의과학은 연애에 관련한 콘텐츠를 담은 앱으로 호감 있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을 제공하면 애정도를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용자들은 이성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믿고 썼던 앱인데 챗봇에 활용되는 용도로 쓰일 줄 몰랐다며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루다는 지난 12일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고 사과와 함께 이루다의 DB학습에 사용된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한다고 밝혔지만 연애의과학 이용자들은 스캐터랩을 상대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맵의 경우 개인의 상세한 집주소나 동선, 적어둔 메모 등의 사생활이 모두에게 보여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카카오맵 이용자는 관심 있는 장소를 '즐겨찾기'로 설정할 수 있는데 즐겨찾기 폴더를 만드는 과정에서 '공개'가 기본값으로 설정돼있는 데다가 이 과정을 쉽게 지나칠 수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보가 원치 않은 정보가 노출된 것이다. 실제로 카카오맵에서 음식점, 병원 등 장소에 대한 후기글을 보면 이용자의 닉네임과 함께 프로필 사진이 나타난다. 본인이나 가족, 지인의 얼굴이 나온 사진도 다수 발견된다.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이용자가 즐겨찾기로 저장해둔 장소가 보인다. 카카오의 경우 즐겨찾기해둔 장소를 개인정보가 아닌 것으로 봤지만 이용자에 따라 사적인 정보를 담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됐다. 카카오는 논란이 발생하자 15일 공지사항을 통해 "즐겨찾기 폴더 공개 설정 기능과 관련해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기존 공개된 모든 폴더를 오늘중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라고 밝혔다. 현재는 카카오맵을 실행하면 '즐겨찾기 폴더 공개/비공개 사용법 안내'를 큼지막하게 표시해둔 상태다. 길찾기에 카카오맵을 주로 사용하는 A(34)씨는 "자주 찾는 장소를 즐겨찾기에 저장해두곤 했는데 다른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진다는 사실을 뉴스보고 알았다"며 "이용자도 세세히 살펴보고 버튼을 눌러야겠지만 민감한 정보가 공개될 것이 예상된다면 기업이 선제적으로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면서 개인정보에 대한 제도적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입법 예고한 개인정보보호법 일부법률 개정안을 보면 개인정보보호 위반에 대해 현행 '위반행위 관련 매출액'의 3% 이하였던 것이 '전체 매출액'의 3% 이하로 상향 조정된다. 기업이 부담해야 할 과징금 액수가 커질 전망이다. 개보위는 개정안을 통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약화될 우려가 있는 국민의 정보주권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처리기준을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개보위는 18일 카카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1-01-17 14:45:0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AI 챗봇 '이루다'가 남긴 숙제는...AI 윤리 교육 본격화, 자율적 규제가 우선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개발사인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이루다 학습에 사용된 딥러닝 대화 모델과 데이터베이스(DB)를 폐기하기로 해, 논란의 중심이었던 이루다는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성희롱, 혐오, 개인정보 유출 등 이루다 논란으로 법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데, AI 업계에서는 규제보다 자율적인 AI 윤리 규제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AI 시장을 살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방통위는 물론 관련 협회에서 AI 개발자들과 AI 이용자들의 AI 윤리 인식 확산을 위한 AI 윤리 교육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만, 정부는 물론 협회 등에서 AI 윤리 규정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AI 윤리는 추상적인 규정만을 담은 원론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AI 윤리 발표 후 1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AI 윤리의 후속조치는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루다 논란으로 규제 강화 안 돼...AI 윤리로 자율적 규제해야 이번 이루다 논란으로 그동안 데이터 3법 개정을 반대해왔던 시민단체들은 'AI 윤리를 통해 선의에 기대는 대신 AI 기술 통제를 위한 법 규범이 필요하다'며 법적 규제를 강조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회, (사)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13일 공동성명을 통해 "시민사회는 데이터 3법으로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한 후 정보주체 동의 없이 AI 상품 개발에 무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대해 비판해왔다"며 "이번 사태로 정보주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현 가명정보에 면제한 열람권, 삭제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업계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가장 강력한 규제로 손꼽히는 유럽연합의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수준까지 규제가 높아지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 AI 업계의 한 대표는 "데이터 3법이 판단이 분명치 않은 부분이 많은데, 이번 이루다 이슈로 과다하게 해석하다 보면 규제가 강화돼 아직 제대로 성숙하지도 않은 AI 시장이 크게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지고 있고, 우리 정부에서도 AI 윤리를 내놓은 만큼 이를 현장에 적용해 기업의 자율적인 문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루다'로 AI 윤리 교육 강화...AI 교과서에도 AI 윤리 다뤄질 것 이번 '이루다' 이슈는 물론 AI 기술을 이용해 유명인의 얼굴을 영상·사진에 합성하는 '딥페이크'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최근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음란물 등에 합성하는 '딥보이스'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AI 윤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는 물론 관련 협회에서도 AI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부에서 만들고 있는 AI 초·중·고 교과서에도 AI 윤리가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며, 부산시교육청에서 사용하는 AI 리터러시에도 AI 윤리 파트 교재를 별도로 만들어 사용하는 등 AI 교과서를 통한 AI 교육도 강화되고 있다. AI 윤리 전문 민간 협회인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이번 '이루다' 사태로 AI 윤리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어서 우선 협회와 교류 협약을 맺은 대학교와 연계해 학생, 일반 시민 대상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미 호원대학교와 위탁교육 사업을 공동 진행키로 했으며, 중앙대학교, 동서대학교 등과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AI 기술과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동시에 시행해 기술과 윤리의식 모두를 갖춘 AI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도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AI 윤리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중이며, 기업에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AI 윤리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올해부터 AI 이용자 교육에 나서 AI 서비스에 활용된 알고리즘 편향성과 문제를 최소화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또 내년에는 신규로 예산을 편성해 AI 윤리교육을 사업자까지 확대하고, AI 스타트업 등을 상대로 서비스 설계시 AI 역기능 등을 막을 수 있는 위험관리 컨설팅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학교는 물론 교사, 공무원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AI 교육에 대한 요구가 들어오고 있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지금까지 초·중·고, 대학교, 대학원, 교수, 교사, 공무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AI 윤리교육을 진행해왔다. ◆AI 윤리 속속 발표되고 있지만, 구체적 규정 담은 후속조치 마련은 '전무' AI 윤리는 국내에서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2018년 최초로 '지능정보사회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2019년 10월 '인공지능 윤리헌장'을 내놓았으며, 방통위가 같은 해 11월 AI 윤리인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을 발표했다. 1년 뒤인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도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내놓았다. 또 최근 AI 거버넌스포럼은 AI 윤리를 포괄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와 정책 보고서' 초안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방통위와 윤리협회가 AI 윤리를 발표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추후 발표하겠다는 후속지침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방통위의 AI 윤리는 기본 원칙 7문장으로만 구성돼 AI 기업이 현장에 적용하기 모호한 측면이 많다. 과기정통부의 윤리도 3대 기본원칙과 10대 핵심요건 만을 담고 있어 상세한 규정 마련이 절실하다. 윤리협회는 5개장과 이를 구체화하는 37개조를 담은 후 2번의 개정을 통해 40조항으로 구성해 가장 많은 항목을 포함한다. 방통위는 지난해 후속조치로 해외 모범 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내놓는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도 발간되지 않았다. 방통위는 또 이번 이루다 이슈 이후 민간에서 현재 실천하고 있는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해 실행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윤리협회도 윤리 헌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2021-01-17 12:49:5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아이콘에이아이, CES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제트케어' 공개

미국의 AI전문매체 보이스봇에이아이는 한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가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CES2021에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4일 보도했다. ICON.AI는 'CES2021'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AI) 비서 플랫폼,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제트케어(Zcare)'를 공개했다. ICON.AI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써드파티용 UX/UI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식 인증받았고, 국내에 유일한 아마존 알렉사의 시스템통합 개발업체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트케어(Zcare)에도 ICON.AI의 알렉사 솔루션이 적용된 AI스피커와 연동을 통해 통합적인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제트케어는 아마존 알렉사에서 구현되는 날씨를 알려주고, 유튜브를 검색하고, 킨들북(Kindle book)을 읽는 등 인공지능 비서 플랫폼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AI 스피커와 휴대 가능한 탈부착형 트래커로 구성된다. 제트케어의 트래커는 휴대용 건강도우미로서 손가락을 접촉하면 1분 내 신체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외출하지 않고도 집에서 건강 정보를 측정하고 심박수,혈압,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해 의사에게 전송하고, 건강정보가 일정 수치를 초과하는 응급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미리 입력된 가족이나 병원에 알려준다. 일상생활에서 각종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고, 일간, 주간, 월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대형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해 줄 수 있다. 건강정보는 휴대폰 앱과도 연동이 되므로 휴대폰에 저장된 건강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건강 관리 지표로 삼을 수 있다. ICON.AI는 지난해 제트케어 관련 디자인 특허와 기술특허를 출원해 시장 진입장벽을 확보했으며, 향후 새로운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ICON.AI는 아마존알렉사가 탑재된 '제트미러(Zmirror)'에 하만카돈의 고품질 스피커를 추가해 제품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올해 1분기 양산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ICON.AI 신민영 대표는 "이번에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Zcare를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매년 혁신적인 제품을 CES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15 22:29:2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큰 파장 일으킨 AI 챗봇 '이루다' 사용된 대화 내용 및 딥러닝 대화 모델 폐기

성희롱, 혐오, 개인정보 유출 등 논란을 낳았던 '이루다'에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영구 삭제된다.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개발사 스캐터랩은 '이루다'의 데이터베이스(DB) 및 이루다 학습에 사용된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스캐터랩은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조사가 종료되는 즉시 이루다 DB와 딥러닝 대화 모델의 폐기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캐터랩은 이루다 DB는 비식별화 절차를 거쳐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문장 단위로 이루어져 개인 식별이 가능한 데이터는 포함돼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또 딥러닝 대화 모델은 비식별화 절차를 거친 데이터를 토대로 대화 패턴 만을 학습하고,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벡터값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루다의 대화 내용을 통해 개인의 실명, 주소는 물론, 계좌번호까지 언급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은 더 짙어졌다. 특히,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돼 논란이 된 '연애의 과학' 앱 이용자 300여명이 최근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집단소송 등을 준비 중이다. 스캐터랩은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이번 인공지능 '이루다'의 DB 전량 및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기존 연애의 과학과 텍스트앳에서 이용자의 동의를 받고 수집됐던 기존 데이터는 데이터 활용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해당 이용자의 데이터를 모두 삭제할 예정이며, 향후 딥러닝 대화 모델에도 이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련 후속 조치는 각 어플리케이션 공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며, 향후 신규 가입 및 서비스 이용시에는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1-01-15 22:06:1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카카오-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상의,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 위한 MOU 체결

민간인증서 시대가 개막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15일 네이버와 카카오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카카오와 모바일 국가자격증 및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5자간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사는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모바일 자격증 등 국가자격 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국가기술자격법령 정비 등 제도 개선에 나서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는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인증서 및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495종의 국가기술자격증 중 자신이 취득한 자격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정보처리기사, 한식조리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시작으로, 향후 세무사,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전문자격증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급하는 8종의 자격증도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자격증은 실물 자격증이 우편으로 발송되기 전에도 자동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당장 자격 증명이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네이버 앱에서 자격증의 발급 일자, 자격 번호, 자격 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물 자격증을 보관하거나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이러한 자격증 서비스를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베타 출시했으며, 이후 약 열흘간 서비스 안정화 작업을 거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앞으로 네이버는 자격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네이버 블로그, 카페, 지식iN, 지식iN 엑스퍼트, 인물정보 등 내부 서비스와 다양한 방식으로 연동시킬 계획이다. 가령, 네이버 인물정보, 블로그, 지식iN 프로필에 자신의 자격증 내역을 공개해 전문성을 입증하거나, 카페 가입 조건으로 특정 자격증을 활용할 수도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 인증서와 전자문서 서비스와의 강력한 시너지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발급 기관과 제휴를 확대해, 네이버 앱 자체가 이용자들에게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카카오톡 지갑에서 국가기술자격증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를 1월 중 구현한다. 자격증 서비스가 구현되면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들은 신분증/자격증 메뉴에서 발급을 누른 뒤 약관 동의를 거쳐 자신이 보유한 자격증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지갑에 보여질 자격증을 선택해 자격증을 카카오톡 지갑으로 가져올 수 있다. 카카오톡 지갑 내 자격증은 카카오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프로필 관리 메뉴에서 자신의 자격증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는 자격 증명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카카오톡 오픈 채팅, 카카오TV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1-01-15 14:00:1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꾸까,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자영업자 30명에게 꽃 선물

꾸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30명을 선정해 꽃을 선물했다. /꾸까 꽃 브랜드 꾸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꽃을 선물했다. 전국의 많은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으로 인한 일시적 휴업이나 야간 단축영업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꾸까는 이런 점을 고려해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자 꾸까의 꽃과 응원을 담은 편지를 선물 패키지로 만들어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꾸까는 2014년 창업 당시부터 분기마다 꽃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꽃으로 위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꾸까의 믿음 속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위안부 할머니, 미혼모, 일본 강제 징용자 관련 단체,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에 이르기까지 응원이 필요한 다양한 분들에게 꽃을 선물해왔다. 지난 9월에는 전국 22개의 코로나 관련 의료시설에서 근무하는 57명의 의료진에게도 응원의 꽃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꾸까의 30만명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주변에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추천했으며 이중 30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꾸까의 박춘화 대표는 "꾸까 역시도 꽃과 음료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지점을 운영하고 있기에 코로나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코로나 예방 조치를 따르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폐업까지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의 마음을 많은 분들이 잘 헤아리고 응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작은 꽃 한 다발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을 오롯이 담고 전해진다면 큰 위안이 될 수 있다고 믿기에 코로나로 어려운 분들이 잠시라도 꽃으로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1-15 11:42:2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정부, '디지털 뉴딜' 지난해 1조6000억원 투입, 4만9000명 일자리 찾았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에 지난해 약 1조6000억원을 투입해 81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 사업에 국내 기업·기관 등 총 1만2486개사가 참여해 약 4만900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뉴딜의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디지털 뉴딜 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이를 통한 변화를 종합해 14일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 사업 참여 기업·기관 중 중소·벤처기업이 86.8%(1만여개)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해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기존 SW(소프트웨어)·SI(시스템통합) 기업들이 인공지능(AI)·데이터 사업에 본격 참여해 지난해 인공지능 공급 기업 수가 220개(2019년)에서 553개사로 늘었고, 데이터 공급 기업수도 393개에서 765개사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데이터 가공을 위한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기업도 15개에서 39개사로 약 2.6배 확대됐다. 정부는 또 비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AI 데이터·클라우드 바우처를 지원받아, 제조·유통 등 전통산업 분야는 물론, 뷰티·패션, 교육, 의료 등 비 ICT 분야 기업 참여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댐 4만여명, 디지털 포용 4만6000여명 등 대규모 인력이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해 고용시장의 어려움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경우, 수행기업의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취업준비청년, 경력단절여성, 실직자, 장애인 등이 참여해 전체 중 62%(약2만4000여명)가 고용취약계층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도 디지털 교육 강사와 서포터즈 등 4600여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또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혁신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디지털 인력 1만4000명을 육성했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대학원'을 확대(5개→8개)하고, 전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AI) 접목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4개소를 신설했다. 대학 SW교육의 혁신을 주도해온 SW 중심대학 총 40개를 운영해 지난해 약 4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역 산업체 수요 기반으로 AI 교육 등을 제공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전국 5대 거점으로 확대해 680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했다.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지속적인 규제 개선에 나섰고 AI 윤리기준을 마련하고, 공인전자서명제도를 폐지했다. 정부의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부 인공지능 준비지수'가 172개국 중 7위(영국 옥스퍼드 인사이츠 조사)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6위에서 지난해 19단계나 상승한 것이다. AI 반도체를 제2의 D램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력 확보를 위한 1조원 규모의 R&D(연구·개발) 사업에도 착수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해는 디지털 뉴딜을 시작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의 주춧돌을 놓은 해"라며 "디지털 뉴딜반을 운영해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를 점검하고, 국민들이 가시적 성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14 16:27:5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