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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코로나19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코로나19를 겪으며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 상황 속 IT를 전략적인 분야로 판단해 비용 감축 대신 투자를 늘리고 인프라를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가 발표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 중 86%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이상적인 IT 운영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전 세계 46% 기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도입을 늘렸다. 이번 보고서는 시장조사기관 밴슨 본이 전 세계 3400명의 IT 의사결정자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국가별 응답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국내 기업들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늘릴 전망이다. 국내 기업 응답자 중 71%가 5년 이내에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전용 인프라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따라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위해 클라우드를 지원하지 않는 데이터센터는 처분하고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를 도입하는 기업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클라우드를 지원하지 않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기업은 22%인데 3년 이내에 4%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비록 HCI 구축을 완료한 국내 기업은 10%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균(21%)과 글로벌 평균(16%)에는 못 치지지만, 국내 응답자들은 적극적인 HCI 구축 계획을 밝혔다. 현재 HCI 구축 진행 중인 기업은 36%, 12개월 및 24개월 내 구축 예정인 기업은 각각 37%와 13%로, 글로벌 평균을 상회한다. 이는 국내 기업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본격적인 클라우드 전략에 착수하는 전환 시기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국내 기업의 원격근무에 대한 인식 변화도 눈에 띈다. 재택·원격 근무자가 없다는 국내 기업의 비율이 2019년 63%에서 2020년 29%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확연히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전 세계에서는 이제 코로나19를 일시적인 상황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사무실 출근과 대면 미팅이 예전처럼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국내 기업도 이 같은 분위기로 흘러갈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IT를 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고려하는 기업도 늘었다. IT 인프라를 변경하는 주요 동기에 대해 글로벌 응답자 중 58%가 IT 리소스에 대한 통제력 향상을 위해서라고 답했고, 55%가 다이내믹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유연성 확보를 꼽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면서 46%는 고객 및 원격 근무자를 지원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변경한다고 응답했다. 김종덕 사장은 "대한민국이 정부 주도의 '디지털 뉴딜'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산업이 중장기적 디지털 전략 강화에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장점인 유연성, 가시성, 보안, 상호운용성, 애플리케이션 이동성 등을 인지하고 있다"며 "뉴타닉스는 앞으로도 금융, 헬스케어, 공공 및 타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 디지털 전략에 맞춰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 운영 모델과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으로 1~2년이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 일례로, 코로나19 이후정기적으로 재택·원격 근무를 실시하는 직원이없는 국내 기업은 63%에서 29%로 크게 하락하였으며, 이는 기업이 원격근무 환경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강화했음을 보여준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1-20 15:37: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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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택시, 서울서 시범서비스 시작

우버택시. /우버 지난 2015년 불법으로 판정받아 한국에서 철수했던 승차공유업체 우버가 택시 호출서비스로 지난 2019년 국내 시장에 재진출한 데 이어 가맹택시를 통해 영역 확장에 나선다. 우버는 20일 가맹택시 '우버 택시'의 베타서비스를 서울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버 택시는 일반 택시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며, 승객은 우버 앱에서 기존 서비스인 일반 택시, 우버 블랙 등과 신규 추가된 우버 택시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우버는 1분기 이내에 가맹택시를 1000대까지 증차해 원활한 차량 공급으로 승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버는 우버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이후 탑승부터는 3월 31일까지 20% 상시 할인을 적용한다. 단 이용자들은 차량 요청 전 미리 우버 앱에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베타서비스로 운행을 시작하는 가맹택시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깨끗한 공기 순환으로 차내를 정화해 위생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버는 승차 거부 없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드라이버에게 목적지가 노출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에 있는 우버 택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승객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를 1:1로 연결해 주는 신속한 자동 배차 서비스를 선사하며, 앱에 미리 등록한 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앱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결제를 지원한다. 또한 우버는 안전성에 초점을 뒀다. 그 일환으로 색상으로 승객 찾기, 운행 상황 확인, 112 지원 버튼 및 안심 연락처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이 꼭 필요한 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이동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필수 요건으로 확인하며, 드라이버와 승객에 관한 기록은 앱 상에 남지 않도록 조치한다. 드라이버와 승객 간에 유선 연락이 있을 경우에는 전화번호를 암호화해 개인 정보 노출을 철저히 방지한다. 톰 화이트 우버 한국 총괄은 "새로운 서비스로 국내에서 우버 성장의 새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버 가맹택시는 해외에서 검증받은 기술과 혁신의 토대 위에서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이는 서비스이다"라고 밝혔다.

2021-01-20 14:33: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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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자율주행차 및 전기안전 표준 지침 개발

국내 연구진이 자율주행차 및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표준 개발·활용 지침을 개발했다. 이로써 정보통신기술(ICT)과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새롭게 창출되는 시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으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활용한 스마트이동체 및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표준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프레임워크 중 자율주행차 분야는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운전자 비서·대중교통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표준화 항목을 제시했다. 향후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 보급을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가이드라인에 맞는 표준 개발을 통해 현재 기술적·정책적 제약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안전 분야는 안전을 고려한 전기설비 설계 및 시공서비스 등 전주기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4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표준화 항목을 분석·도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한 설비 시공, 사물인터넷(IoT) 기반 설비 관리 등 혁신적인 전기안전 서비스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TRI는 이번 결과를 관계 부처·기관·연구자 등과 공유해 향후 표준 개발 및 표준화 활동 지원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이 필요한 분야를 도출해 미래의 융·복합서비스 및 산업 발전 지원 및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표준 프레임워크는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표준 개발·활용 지침으로 ▲잠재 서비스 식별 및 활용 시나리오 분석 ▲표준화 요구사항 파악 및 갭 분석 ▲기(旣)개발 표준 활용(안) ▲추가 개발이 필요한 공백표준(잠재표준) 목록 등 표준화 방향을 종합적으로 정립·제시한다. ETRI 강신각 표준연구본부장은"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 융·복합 산업으로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미래 융합서비스의 표준 관점 청사진 제시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향후 연구진은 2021년까지 스마트제조 및 스마트시티 분야 등 서비스 시나리오를 추가로 개발해 총 6개 분야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1-01-20 12:11: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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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코로나19 '3분' 진단키트 3월 세계 최초 상용화, 올해 '데이터댐'으로 150종 AI 데이터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타액 만으로 3분 내에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를 3월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댐' 사업을 통해 6개 플랫폼을 추가 구축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150종 확충하고, AI 윤리교육에도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을 골자로 하는 올해 업무계획을 20일 발표했다. 4대 핵심 전략은 ▲우리 기술로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 확보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미래를 개척하는 과학기술 혁신 ▲안심하고 함께 누리는 포용사회 실현이다. 우선 우리 기술로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 3종 세트를 확보하기로 했다. 치료제는 약물 재창출로 발굴한 치료제 후보 중 임상 2상이 완료된 국내 치료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복지부 등과 협업해 상반기 중 의료현장에 신속히 적용하기로 했다.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항체 치료제가 임상 2상이 끝났고, 혈장치료제는 임상 중이며, 약물 재창출로는 임상을 완료한 약물후보가 카모스타트, 나파모스타트가 있는 데, 임상 2상이 완료된 상태"라며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검체를 채취하는데, 신속진단키트는 타액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고, 민감도도 95% 이상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중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4월부터 모듈형 음압병실의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16개(누적)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180개(누적)의 센터를 통해 데이터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3280개 중소·벤처기업에게 인공지능·데이터·클라우드 바우처를 제공한다. AI 기술력 강화를 위해 AI 연산에 최적화된 PIM(Processing In Memory) 반도체와 차세대 AI 기술 개발은 물론 의료영상 진료판독·해안경비·지뢰탐지 등 7대 프로젝트로 AI 융합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최근 '이루다' 사태로 AI 윤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윤리교육을 추진하고 윤리기준 세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도현 정보통신정책관은 "12월 마련한 AI 윤리기준은 플랫폼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내용들을 보다 구체화해 체크리스트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루다'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향성 없는 데이터를 더 많이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촘촘한 5G망을 구축하고, 미래 네트워크인 6G, 양자정보통신 등 핵심기술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5G 특화망 구축 사업자를 통신사업자 외에 수요기업에도 확대한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1월 '데이터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고 '디지털 전환 3법'(데이터기본법, 디지털집현전법, 디지털포용법) 및 '비대면산업법' 제정을 상반기 중 추진하기로 했다. 강도현 정보통신정책관은 "4차위의 이번 컨트롤타워 개편으로 국무총리가 공동위원장으로 격상되고, 4차위 지원단 조직도 늘리기로 했다"며 "특히, 각 분과를 설치해 민간 데이터특위를 별도로 둬 실질적 역할을 하도록 하고, 대상 주무부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청사진을 마련, 3월에 '탄소중립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하고, '중장기 기술로드맵'을 제시하기로 했다.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해 '2050 탄소중립 기술혁신 10대 프로젝트 추진전략' 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도 제정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개발 발사체를 시작으로 우리 기술로 우주영토로 확장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오는 10월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고 세계 7번째로 실용급 중형위성(1.5톤) 우주 수송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와 소부장을 미래 먹거리로 준비해, 산재된 연구 데이터를 통합 수집·제공하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소부장 분야는 핵심품목의 연구를 확대(연구단 32개→57개)하고, 미래선도품목을 상반기 중 선정하기로 했다. AI 대학원 확대를 통해 AI·SW(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올해 1만6000명 양성하고, 상반기 중 여성 과학자의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기영 장관은 "올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ICT) 혁신으로 2021년을 회복, 포용,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며 "코로나 조기 극복,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과학기술 혁신과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1-20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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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세종사이버대학과 MOU…학생증에 네이버 인증서 도입

네이버 유봉석 총괄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이 온라인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교육 분야에서 네이버 인증서의 활용성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네이버 인증서와 모바일 학생증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네이버는 2월부터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등 다수의 국내 사이버대학교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올해 3월 중 선보인다. '네이버 학생증'은 네이버 인증서, 자격증 서비스와 더불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역할하고, 교내 시설을 출입하는 등 학생증이 필요한 상황 속 스마트폰으로 해결 가능하다. 네이버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모든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이버대학교를 중심으로 네이버 학생증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일반대학교, 고등학교 등 모바일 학생증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최근 한 달간 약 100만 명이 네이버 인증서를 신규 발급받을 정도로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300만을 넘어선 네이버 인증서와 자격증 서비스, 그리고 3월 중 선보일 학생증 서비스 등 이용자가 본인을 인증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수단을 네이버 앱에 담아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0 10:30: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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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퓨쳐라, 상호 지분 투자, 기업 공동 육성키로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스사트업 스튜디오인 퓨쳐라가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 분야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퓨처플레이와 퓨쳐라는 상호 지분 투자를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쳐라는 이번 상호 투자를 포함해 퓨처플레이, 존스앤로켓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의 공동창업자인 신우섭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 운영과 엔젤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까지 퓨쳐라의 스타트업 스튜디오로 분사한 기업으로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연결 플랫폼 '오프오티디', 커스터마이징 축산 서비스 피그업, 뷰티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트리밍 뷰티 브랜드 에이씨씨캠프 등이 있다. 스타트업 스튜디오란 투자자가 창업자를 내부로 영입해 전략적 성장 지원 후 분사시키는 형태의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컴퍼니 빌더'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기업 육성을 위한 '팀플레이'를 위해 컴퍼니빌더 간의 연합체를 구성, 새로운 기업의 탄생을 빠르게 성장시키며 함께 미래를 선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기술'과 '문화'라는 양극점의 전문성을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최근 산업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며 새로운 영역의 스타트업이 탄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특히 K-컬처로 상징되는 문화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한 강점을 가지는 기업이 탄생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양사의 스타트업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업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1-20 09:21: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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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네이버웹툰과 시너지 기대

네이버가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다. /네이버 네이버가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인수를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분야 선두기업으로 도약한다. 네이버는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 건이 결의됐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약 6억여 달러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한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웹툰과 웹소설 분야에서 각각 세계 1위 플랫폼을 보유하게 됐다. 왓패드는 매월 90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230억분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 스토리텔링 플랫폼이다. '애프터' 등 1500여 편의 작품이 출판과 영상물로 제작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의 월 사용자 수는 7200만 명으로, 네이버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통해 약 1억6000만명(양사 월간 순 사용자 수 단순 합산)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최대의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가 된다. 네이버는 ▲북미, 유럽 등 다양한 문화권에 있는 9000만명의 왓패드 사용자 기반과 ▲500만명의 창작자들이 남긴 10억편에 달하는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확대해나갈 수 있게 됐다. 또, 네이버웹툰이 그동안 쌓은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해 왓패드의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도 가능하다. 네이버웹툰은 2013년 유료보기, 광고, IP 비즈니스로 이어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2014년 영어, 중국어 등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웹툰 콘텐츠를 글로벌 산업으로 끌어올렸다. 왓패드가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자를 보유한 만큼 웹툰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할 경우, 웹소설 역시 더 공고한 창작 생태계를 갖추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근간 콘텐츠로의 성장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왓패드에서 검증된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할 수 있어, 웹툰 콘텐츠 강화도 가능하다. 특히, 왓패드 사용자의 80%가 Z세대로 구성되어 있어, 글로벌 Z세대에게 검증된 원천 콘텐츠를 네이버웹툰으로 제작할 수 있다. 또, 왓패드는 글로벌 영상 사업을 전개하는 왓패드 스튜디오도 보유하고 있어 네이버웹툰의 스튜디오N 등과 함께, 네이버웹툰과 왓패드의 원천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영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왓패드를 통해 한층 더 다양한 글로벌 스토리텔링 IP를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왓패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기존에 네이버웹툰 갖고 있는 IP의 다각화 역량이 강화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내에 한국, 미국, 캐나다 등 관련 기관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1-01-20 09:02: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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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골프존과 특허침해소송 항소심서 승소

카카오VX CI. 카카오VX가 골프존이 제기한 특허침해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VX는 스포츠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체감형 통합 서비스 기업이다. 특허법원은 지난 15일 골프존이 카카오 VX를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 금지 등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앞선 1심 판결을 뒤집고, 카카오 VX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카카오 VX가 골프존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아 골프존의 특허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골프존은 2016년 카카오 VX의 골프 시뮬레이터가 골프존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카카오VX 측은 "2심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카카오 VX는 골프존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이 입증됐으며, 향후, '프렌즈 스크린'의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카카오 VX는 업계 후발 주자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판결로 카카오 VX의 스크린골프 서비스가 가진 기술 능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스크린골프 대표 브랜드인 '티업비전2', '티업비전', '지스윙'을 하나의 이름으로 변경한 '프렌즈 스크린'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9 16:21: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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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판 키우는 카카오…피로감 호소하는 이용자

카카오톡과 카카오T,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에 들어가는 광고가 많아지면서 이용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20일부터 카카오T에 비즈보드 광고를 탑재한다. 카카오T는 월 500만명이 이용하는 모빌리티 앱으로 택시, 대리, 주차 등의 예약과 결제가 이뤄진다. 카카오T의 메인 페이지를 비롯해 택시·대리 등 배차 완료, 운행 중, 운행 완료 페이지 등에 광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많아지는 광고에 피로감 느끼는 이용자 카카오는 광고 확장을 통해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광고를 반길리 없다. 메신저로 대화를 하거나 뉴스 등의 콘텐츠를 살펴볼 때마다 수시로 광고가 눈에 띄게 때문이다. 이 때문에 카카오톡 광고 제거 방법을 공유하거나 다른 메신저로 옮겨가는 이용자도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4600만명에 달해 '국민메신저'로 불리는 만큼 개인이 카카오톡을 벗어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카카오톡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광고나 각종 부가서비스 없이 메신저의 기능만 담은 '라이트 버전' 출시해달라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필요한 기능만 갖춰 용량을 낮춘 버전을 내놓는 개발사도 있다. 페이스북은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는 페이스북 라이트 버전을 내놨고, 메신저 라인도 일반 버전과 라이트 버전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저사양 스마트폰이나 네트워크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독보적인 이용자 수를 보유한 카카오 입장에서는 카카오톡 이용자를 굳이 분산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에 라이트 버전을 출시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김택수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지난해 8월 카카오톡 출시 10주년 행사에서 "라이트 버전 출시는 네트워크 상황이 안 좋은 국가들에 제공하려고 최소한의 기능만을 탑재하는 전략으로 국내 환경과 다른 면이 많다"며 "전담 인력과 장비 등 리소스까지 고려해보면 진행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비즈보드 도입 영역 지속 확대하는 카카오 카카오가 지난 2019년 도입한 배너광고인 비즈보드는 카카오의 대표적인 수익모델로 손꼽힌다. 비즈보드 광고주 숫자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어 매출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카카오의 지난해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54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844억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평균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9년 5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비즈보드는 많은 사용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광고 단가도 높은 편이다. 비즈보드 초창기에는 20억원의 보장형 광고 상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는 보장형 광고가 없으며, 클릭 횟수에 따라 과금하는 CPC형 광고는 최소 10원부터, 정액제로 운영하는 CPM형 광고는 4000원부터 입찰 가능하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연말까지 비즈보드 광고주 1만 곳 달성이 목표였는데 이미 9월 기준 누적 광고주 1만2000곳을 돌파했다"며 "광고 집행 예산도 함께 늘어나 매월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 평균 매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부터 비즈보드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비즈보드 매출 증가에 따라 비즈보드가 도입되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다음,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페이지 등에 비즈보드가 적용되어 있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비즈보드는 샵탭뿐만 아니라 포털 다음, 다음 모바일, 카카오페이지, 다음 웹툰으로 성공적인 지면 확장을 하고 있고, 인벤토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19 15:37:0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