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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로젝트 꽃' 5년간 45만명 창업 성과 '톡톡'

네이버가 지난 5년간 '프로젝트 꽃'을 운영한 결과, 45만명이 네이버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부터 '프로젝트 꽃'을 통해 중소상공인(SME) 및 창작자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본격화해왔으며, 지난 25일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시작 당시 매년 1만명의 온라인 창업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5년이 지난 현재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45만명의 온라인 창업자들이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실제로 스마트스토어 SME의 지난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17조원 규모를 달하고 있다. 또 동네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SME의 성장 프로젝트도 본격화돼,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설한 오프라인 SME들은 200만에 달하며, 온라인 전환을 위한 노력 끝에 100여곳의 전국 동네시장들이 새로운 성장으로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5년 전 네이버는 산지의 생산자부터 가죽 공방의 사장님까지, 수많은 분들의 다양성을 품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로 프로젝트 꽃을 시작했다"며 "5년이 지난 지금 플랫폼 위 수많은 SME와 창작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프로젝트 꽃'을 통해 보여온 진정성과 성장의 궤적이 성공적이었음을 느낀다"고 감회를 밝혔다. 또 SME의 디지털 역량 강화나 사업 스케일업에 대한 고민으로 최근 선보인 '엑스퍼트 비즈 컨설팅 프로그램'이나 하반기 오픈 예정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등을 통해 SME 만을 위한 독자적인 컨설팅이 본격화된다. 특히, 프로젝트 꽃은 SME들을 위한 모든 시스템을 한데 모은 전용 사이트를 개설해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SME 풀케어 시스템 사이트'에서는 처음 온라인에 뛰어든 온·오프라인 SME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술 도구와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제공하며, 파트너스퀘어에서 제공하는 각종 필수 교육이나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위한 의무 보험 교육 등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했다. 또 네이버는 전국에 퍼져있는 SME들이 사업 특성에 맞게 물류까지 효율적으로 디자인해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내달 25일까지 '사장님 스토리 공모전'을 열고 우수 스토리 선정 및 추첨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포인트를 다양하게 지급한다. 또 프로젝트 꽃을 함께 해 온 임직원 대상 이벤트 '프레젠트 꽃'도 한달 간 진행, 7000여명의 모든 네이버 임직원들이 가족이나 지인 한 분을 선택해 꽃을 주제로 한 선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04-26 16:01: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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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1분기도 실적 호조 기대...네이버 '인건비 상승'으로 시장 기대에는 못 미칠 것

네이버·카카오 등 양대 포털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커머스·콘텐츠 등 매출 증가로 양대 포털의 실적 호조세는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반면, 카카오는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29일 오전 9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 정보 제공기업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네이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873억원, 30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4.13%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5.66%가 증가한 것이다. 네이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전망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라인 매출이 포함된 반면, 이번 실적에서는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으로 라인 매출이 제외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실적은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3분기부터 라인의 매출을 실적에서 제외하고 있다. 1분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가 이어지면서 커머스 사업과 콘텐츠, 핀테크 사업 등 매출 호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민아·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1분기에 커머스 사업에서 높아진 매출 베이스가 유지돼 35% 성장세를 기록하고, 핀테크와 콘텐츠 사업 각각 41%와 64%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치 플랫폼도 '스마트 채널' 출시 기저 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는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커머스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는 쿠팡 등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신세계그룹, CJ그룹과 협업을 통해 물류 시스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와 제휴로 신선식품 배송 등에 7300개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메가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최근 시장 경쟁이 치열한 e커머스 패션 플랫폼 분야에서도 전문 스타트업인 브랜디에 100억 규모의 투자를 단행, 오프라인 도소매상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은 물론 풀필먼트(통합물류대행), IT 인프라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이 공격적인 행보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의 인건비 상승이 실적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매년 전 직원에게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해왔으며, 지난해부터 네이버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직원들에게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스톡그랜드' 제도 도입을 발표하고, 전 직원에게 3년간 매년 1000만원 상당의 바로 처분 가능한 네이버 주식을 지급하기로 했다. KB증권 최용현 연구원은 "1분기 신규 스톡옵션 부여에 따른 주식보상비용 증가 등에 기인해 영업비용 중 인건비 등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1%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신증권도 네이버의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5월 6일 실적을 발표하는 카카오는 1분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는 1분기 매출액은 1조2370억원, 영업이익은15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44%, 76.79%가 증가한 것이다. 카카오의 실적 상승세는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 쇼핑탭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도 늘면서 커머스 부분이 큰 성장세를 보인 보였으며, 유료 콘텐츠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도 성장 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매출 중 탑라인 매출 성장의 35.9%가 비즈보드와 커머스가 포함된 톡비즈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광고와 커머스가 내년까지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카카오 쇼핑탭' 신설에 따라 카카오커머스 분야에서의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또 패션 플랫폼 분야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그재그를 인수하고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최근 액면 분할을 통해 1주당 단가를 낮추면서 주식 시장에서 매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의 자회사의 IPO(기업공개)가 예상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오는 3분기 카카오페이, 내년에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O가 예상되는 데, 상장으로 확보된 자금으로 새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2021-04-26 15:33: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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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그룹사, 기술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

NHN 경력공채 포스터. / NHN NHN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기술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총 15개 부문으로▲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서비스 ▲서버 ▲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게임플랫폼 ▲게임서버 ▲데이터 사이언스 ▲클라우드 통합개발도구(IDE)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보안 ▲플랫폼 기획 ▲기술지원 등이며, 총 00명을 모집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에 따라 기술과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NHN, NHN 페이코, NHN 에듀, 기술 전문법인 NHN 소프트 등 총 4개 법인으로 구분된다. 이번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 문항을 없앴다. 지원자들은 간단한 개인정보와 학력, 경력사항만 입력하면 5분 이내로 빠른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또 서류접수 기간을 1, 2차로 나눠 진행해 지원자들이 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서류접수는 5월 3일~5월 9일(7일), 2차 서류접수는 5월 10일~5월 17일(8일)이며 기간에 맞춰 서류를 접수하면, 일주일 내에 서류 결과를 전달한다. 전형을 모두 마친 최종 합격 결과는 한달 안에 결정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만 3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과 유관단체, 기관 근무 경험이 없는 석박사의 경우,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기술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와 인크루트, 사람인 등 주요 취업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N 관계자는 "개발자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최적의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NHN에서 함께 도전하고, 새로운 역량과 꿈을 키워갈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퍼플타임, 시간단위 휴가제도, 수요오피스 등 근무제도 등을 도입한 NHN은 내년 초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26 09:46: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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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DGB대구은행 ‘유가증권 및 국제금융 통합 시스템’ 구축 시동

SK㈜ C&C가 DGB대구은행의 '유가증권 및 국제금융 통합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빠르게 전개되는 국내외 금융 시장 변화에 맞춰 원화와 외화로 분리 운영되는 유가 증권 및 국제금융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각종 자금 조달과 운용, 유가증권, 파생상품, 복합금융상품, 국제투자금융 등 자본시장 전반에 걸친 은행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DGB대구은행의 유가증권과 국제금융 투자 전반에 걸친 통합 분석 및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한다. 국내외 금리 변화는 물론 ▲글로벌 무역 분쟁 등 에 따른 환율 변동성 분석 ▲조달 자금 투자 포지션 관리 ▲주식·수익증권·국채·지방세·특수채·회사채 등의 운영 및 평가 등을 통합 수행한다. 이자율·주식·신용·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각종 장외파생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투자 전략 수립을 비롯해 투자 실행 및 성과평가, 선제적 시장 리스크 헤지 방안 도출 등도 지원한다. SK㈜ C&C는 DGB대구은행이 자산 운용 시장을 겨냥해 통합 투자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구현한다. 주식·채권·수익증권·단기상품·파생상품 등 상품별 투자 및 관리 시스템을 개발, 상품별 전문 운용 능력을 높인다. 또 빠르고 안전한 투자 신상품 개발을 위해 ▲위험도 등 상품 속성 ▲금리 ▲세율 ▲상품기간 등 각종 상품 구성 요소들을 모듈화하고 고객 투자 성향 및 금융 시장 변화에 맞춰 빠른 변경 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자 딜러들의 상품 투자 전문성 향상도 뒷받침한다. 딜러들은 통합 시스템을 통해 파생상품 거래 시 외화, 원화 환율이나 이자율 변동을 실시간 확인해 투자 영향도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가증권 및 국제금융 시스템 상에서 이뤄지는 각종 거래 정보 저장은 물론 통합 평가 및 결산 기능을 통해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준다. 유가증권 및 국제금융 통합 시스템 전용의 재해복구 체계도 별도 구현해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뒷받침한다. SK㈜ C&C 강우진 금융Digital 부문장은 "해당 시스템이 원화와 외화를 모두 포괄하는 통합 자본 시장 운영을 뒷받침하며 은행의 투자 역량 강화는 물론 운용 수익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은행의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을 뒷받침하며 종합적인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6 09:24: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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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6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1년 남짓 남은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최대 국정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부동산 현안 등이 꼽힌다.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 문제부터 부동산 논란 등 관련 사안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가 26일부터 자연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도입한다. 검체 체취부터 분자 진단까지 과정을 현장에서 처리해 2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사에 학부생은 제외됐지만, 서울대는 단계적 캠퍼스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구성원들이 일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은 문재인 정부 국방 정책의 모토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이와 반대로 '무능한 안보와 허약한 국방'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신혼부부 10쌍 중 4쌍은 결혼 5년차까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했으며, 맞벌이 부부가 외벌이보다 내 집 장만 시기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1억47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가 31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1만2506명이 코로나19로 숨졌는데, 이 추세대로라면 내달 중순께 지구촌에서 부산 인구와 맞먹는 337만여명이 감염병에 걸려 목숨을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서울연구원의 해외통신원들이 보내온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캐나다, 말레이시아는 팬데믹 상흔을 털어내기 위해 문화공간 부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도시정원 프로젝트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수사체계를 연중 상시 가동하고 수산물 판매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과 방사능 긴급검사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산업> ▲2009년 이후 두 번째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진입한 쌍용자동차가 조기 정상화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쌍용차는 임원 수를 30% 줄이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이는 기업회생 과정에서 구조조정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들에게 과학콘텐츠 제공 및 천문과학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27일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중국의 소비 페스티벌과 우리 기업의 활용 전략에 따르면 소비 페스티벌에 대한 중국인들의 공감대가 커지면서 페스티벌 규모와 참여기업, 판매 품목 등이 매년 확대되고 있고 1990년생과 2000년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세대의 소비력이 높아지면서 소셜 미디어, 숏클립 플랫폼 등과의 연계가 보편화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경제회복이 나라별로 속도나 강도가 차별화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빨라지고 있는데 반해 유로지역과 일본 등은 경제회복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호조에 따라 IT부품주 최선호주로 꼽혔다. ▲이번주 전국 13곳에서 총 1만750가구(주상복합·공공분양·민간임대)가 공급된다. 올해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다. <유통·라이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시장의 중심이 바뀌면서 주도권을 잃은 롯데가 절치부심으로 반격에 나선다. 외부인사 수혈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로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식품업계가 최근 '레시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한 데다, 일인 가구를 비롯한 소규모가구, 맞벌이가구가 늘어나면서 이에 맞춰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전라남도 및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전라남도 쌀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04-25 18:37: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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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AI 아나운서 첫 선...LG헬로비전 등 'AI 아나운서 시장 경쟁 뜨겁다'

인공지능(AI) 기업인 이스트소프트가 이달 YTN을 통해 AI 변상욱 앵커를 선보여 AI 아나운서 시장에 합류했으며, LG헬로비전도 AI 이지애 아나운서를 등장시키는 등 AI 아나운서 시장 경쟁이 뜨겁다. AI 아나운서 시장에서는 머니브레인이 인포스탁데일리·MBN 등에 AI 아나운서를 잇따라 등장시켜 시장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번에는 LG헬로비전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마인즈랩도 KBS 재난방송에서 기자 목소리를 학습해 라디오 채널에서 재난방송을 진행한 데 이어, 조만간 AI 아나운서를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7월 YTN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AI 아나운서를 개발해왔으며 지난 15일 AI 앵커를 처음 선보였다. YTN에서 오후 7시 30분 진행되는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 오프닝부터 사람 앵커가 아닌 AI 변상욱 앵커가 안전속도 '5030'정책이 시행을 알리는 멘트로 방송을 진행해 관심을 보았다. AI 변 앵서는 이후 실제 안귀령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누고, AI 앵커 브리핑까지 진행했다. AI 앵커라고 하고 보면 끊어 읽기나 읽는 억양이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사람 앵커라고 생각할 정도의 기술의 진화를 보여줬다. 안 앵커와의 만남에서 AI 변 앵커는 사람 변 앵커의 영상을 조금 학습해 개발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AI 변상욱 앵커 브리핑을 통해 "AI 앵커는 늙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을 뿐 아니라 동시에 여러 곳에 출연이 가능하다"며 "24시간 비상대기가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비용이 절감된다"고 장점을 소개했지만 기술의 오·남용을 방지해야 하는 문제가 남는다고도 말했다. AI 아나운서는 대본·스크립트·텍스트 등 디렉션을 AI 아나운서가 읽는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로, 뉴스 기사 텍스트를 특정 아나운서의 음성과 얼굴을 딥러닝으로 학습한 AI 아나운서 모듈에 입력하면, 디렉션을 AI 아나운서가 실제와 유사하게 브리핑하는 영상으로 결과물을 출력해준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를 위해 텍스트를 목소리로 생성하는 AI TTS(텍스트 투 스피치) 모듈과 목소리를 학습한 앵커 얼굴에 병합해 적절한 입모양으로 생성해주고, 기사를 읽는 AI 동영상을 출력하기 위해 STF(스피치 투 페이스) 모듈을 자체 개발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아나운서 개발에는 최소 약 5일이 걸리는 데, 데이터 검수 및 전처리 과정과 AI 모델에 학습시키는 데 각각 2일이 걸리고, 튜닝 및 검수에 하루가 소요된다"며 "AI 학습을 위한 AI 아나운서 얼굴 및 브리핑 영상은 전처리된 데이터 기준 약 5시간의 분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텍스트 기사를 뉴스 동영상으로 생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텍스트 길이와 동일해, 10초 길이의 텍스트를 입력한다면 약 10초 후 뉴스 동영상으로 생성해준다. 이스트소프트측은 "기존 텍스트 기사들을 손쉽게 영상 콘텐츠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속보·재난 뉴스 등 신속한 보도가 필요한 콘텐츠 제작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대량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때 비용이 절감됨은 물론 빠른 시간 내 콘텐츠 생성이 가능해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AI 아나운서는 스튜디오, 방송장비, 촬영인력 등이 없이도 균등한 품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LG헬로비전은 지난달 AI 이지애 아나운서를 처음 선보였으며, AI 아나운서를 케이블TV 지역채널에 도입해 지역채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I 아나운서는 방송인 이지애 씨를 딥러닝하는 과정을 거쳐 영상합성 기술로 구현한 것으로, ▲지역 뉴스 코너 ▲지역 날씨·생활정보 프로그램 '날씨와 생활' ▲지역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우리 동네 함께 가게' 캠페인 프로그램 등에서 AI 아나운서를 선보이고 있다. 향후에는 재난방송, 지역 정책 브리핑 코너, 언택트 문화행사 중계 프로그램 등으로 AI 아나운서를 확대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측은 "AI 아나운서는 텍스트만 입력하면 뉴스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사람 아나운서가 출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소식을 세밀하고 신속히 전할 수 있다"며 "특히, 재난방송, 심야 및 새벽 특보 등에서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재난별 대피 요령 등에 우선 활용하고, 뉴스 특보 등으로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즈랩은 지난 3월 AI 휴먼 'M1'을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 'M2' 버전도 개발 중이다. 이후 최근 프리랜서 AI 아나운서 및 소속사와 잇따라 제휴를 체결해 'M1'을 적용한 AI 아나운서를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마인즈랩의 AI 휴먼은 자체 스튜디오에서 600 문장만으로 짧게 학습시켜 구현할 수 있으며, AI 휴먼을 만드는 데도 3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학생들이 개발한 AI 아나운서가 한국정보산업협회가 주최해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0년 ICT 멘토링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AI 아나운서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울산대 IT융합학부 4학년 김혜원·이영은 팀은 다양한 음성과 이미지를 영상 모듈로 구현해 AI아나운서 기능을 구현했으며, 뉴스 전달 뿐만 아니라 비디오 북, 스포츠 해설 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2021-04-25 12:07: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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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27일 '슈퍼문' 실시간 관측 생중계한다

슈퍼문 관측 행사 계획.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들에게 과학콘텐츠 제공 및 천문과학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27일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달의 공전 궤도는 타원궤도이므로 지구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27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 중에서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인 과학관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과학 토크, 체험프로그램, 보름달 관측 순으로 진행된다. 과학토크는 '달은 왜 커졌을까?'라는 주제로 슈퍼문의 과학적 의미에 대해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날마다 변화하는 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월령카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달의 공전에 따른 위상변화 원리를 정확하고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 달의 실시간 관측영상을 보면서 달의 지형에 대해 이야기하고,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실시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천문현상이 있는 날 천문·우주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 관측 영상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향후 5월부터 11월까지의 방송일정은 3년 만의 개기월식 관측(5월 26일), 여름방학 별자리 해설(7~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극대(8월 13일), 한가위 보름달 관측(9월 21일), 부분월식 관측(11월 19일) 등이다. 유국희 관장은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은 달 탐사에서 출발해 화성과 우주를 향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우리의 꿈을 실현시켜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4-25 12:04: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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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가온고등학교와 AI 윤리 교육 및 인재 양성 협력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와 가온고등학교는 '4차산업혁명시대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과 인공지능(AI) 윤리 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가온고등학교는 청소년의 인공지능 윤리 교육 및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와 특화된 상호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양 기관이 함께 가온고등학교 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인공지능 윤리 캠프'를 개설해 AI와 AI 윤리 교육을 위한 참여형 교육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가온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AI, AI 윤리 전문가 멘토링, 인공지능 윤리 동아리 활동 등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경기도 내 인공지능,빅데이터 특화 선도학교로 자리잡은 가온고등학교의 적용 선례를 바탕으로 이러한 4차산업시대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 및 AI 윤리 교육 사례를 타학교에도 전파하고 확산하는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가온고등학교는 1978년 설립된 안성에 위치한 신흥 명문고로 빅데이터 중점, 로봇 중점, 인문학 중점, 미술 중점 학교로 지정받아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미래 4차산업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2021년 입시결과에서 서울대 5명, 고려대 10명, 연세대 7명, 의치예 6등을 배출해 일반고 중 가장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사교육을 배제한 공교육만으로 매년 최고 교육 수준을 보이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이다. 이청호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은 "4차산업시대 AI 윤리 교육에 가장 중요한 대상이 바로 우리 청소년들"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AI 과학자와 연구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가온고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4-23 07:41:1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