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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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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깅 소프트웨어 ‘로그4j’ 보안문제 발견에 비상 걸린 IT 업계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인터넷 서버용 소프트웨어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AP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픈소스 로깅 소프트웨어 '로그4j(log4j)'에서 사이버 해킹에 취약한 부분이 발견됐다. 로그기록을 관리하기 위한 필수 프로그램의 보안 문제로 각국이 해결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보안 취약 드러난 '로그4j' 로그4j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 목적의 로그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 사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사용할 만큼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가 된 취약점은 로그4j 2.0 베타 9 버전부터 2.14.1 버전까지 포함된다. 아파치소프트웨어재단은 해당 프로그램이 전 세계 기업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보안 위협 수준을 1∼10단계 중 최고 등급인 '10단계'로 평가했다. 보안 문제에 대한 걱정이 심각해지자 국정원도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국정원의 점검 결과, 현재까지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관련 해킹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추가적인 피해방지를 예방을 위해서 국정원은 취약점 보안패치 적용 등 보안 대책을 국가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NCTI), 인터넷용정보공유시스템(KCTI)과 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국정원은 "항상 취약점을 찾고 있는데 이번 사안은 심각하다고 판단해 긴급점검에 들어간 것"이라며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과기부, 긴급 보안 업데이트 권고 하지만 로그4j의 보안 문제를 둘러싸고 우려는 점차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취약점이 드러난 만큼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면서다. 이에 로그4j를 둘러싸고 우려가 심각해지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사용자들에게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과기정통부는 "업데이트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자가 원격에서 공격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로그4j를 이용하는 경우 신속하게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했다. 권고 대상은 기반시설, ISMS 인증기업(758개사), CISO(2만3835명), C-TAS(328개사), 클라우드 보안인증 기업(36개사), 웹호스팅사(477개사), IDC (16곳) 등이 포함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내용을 해당 기관들에 긴급 전파했고 해당서버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도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문제로 전체 소프트웨어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사이버 보안망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로그4j와 같은 필수 프로그램을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12-13 10:25: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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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 박현주 대표, 한국정보보호학회서 ‘기술상’ 수상

미래차 보안 전문 기업 시옷의 박현주 대표가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관련 분야 발전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옷은 박현주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년 정보보호 학술의 밤' 행사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보호 학술의 밤은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최신 정보보호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보안 관련 학술강연과 개회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미래차 보안 전문기업 시옷의 박현주 대표가 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의 진흥과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상'을 수상했다. 시옷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핵심으로 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주요 사업분야로 운영하고 있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2017년 국내 최초로 IoT 환경에 맞는 하드웨어 암호모듈 경량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IoT 디바이스가 가지고 있는 저사양 프로세서, 제한된 구현환경과 리소스에서도 안정적으로 보안 기능이 동작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기반의 저전력, 고속, 경량화 암호, 인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자동차 부품 전장화와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하드웨어 융합 보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드웨어 기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보안 제품과 자율주행 국제보안규격 표준을 만족하는 보안인증 라이브러리를 개발해 공급하며 미래 자동차 보안 시장에도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다. 시옷의 박현주 대표는 "최근 피싱 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및 공동주택 월패드 해킹 등 보다 치밀해진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라며 "시옷의 하드웨어 기반의 암호기술력이 디지털 대전환의 성공과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2-13 09:22: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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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야놀자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 사업' 수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여가플랫폼 야놀자의 글로벌 메시징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야놀자의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GMS)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8년부터 야놀자에 SMS, LMS, MMS 등의 기업형 메시지와 카카오 메시지 등 다년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고객 맞춤형 인프라 고도화 등 차별화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국내 사업에 이어 글로벌 메시징 시장에 진출한 첫번째 성과이다. 야놀자는 계열사 야놀자클라우드를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진행중이다. 특히, 전 세계 약 170여개 국가에서 3만7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기업과 메시지 서비스를 연동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가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통신 네트워크 및 메시지 규격에 구애 받지 않고 메시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 인포빕의 인프라를 활용, 양방향 글로벌 메시징 시스템을 연동했다. 우선적으로 야놀자 글로벌 통합회원의 계정 관리를 위한 이중 인증에 메시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쉽고 간편하게 글로벌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PI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자로 준비를 마쳤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야놀자클라우드 솔루션에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를 연동하여 연말까지 야놀자 해외 주요 거점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적용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 부장은 "고객 맞춤형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커뮤니케이션 채널뿐 아니라 데이터 및 API 기반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창출해 내는 크로스마케팅(CMP) 사업자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13 09:16:3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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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감상이력 기반 추천 기능 강화..."최고의 추천 서비스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이용자가 음악적으로 자신에게 과몰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멜론은 13일 모바일 안드로이드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감상이력 기반의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멜론은 모바일 앱 메인화면 최상단에서 다양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체 스트리밍 이용자 중 30% 이상이 추천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있어 여기서 매일 누적되는 데이터로 나날이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중이다. 이날 업데이트로 'My Replay'와 '모두의 명곡' 믹스(자동 생성된 플레이리스트)가 추천 서비스로 추가된다. 'My Replay'는 이용자가 과거 특정시점에 많이 들은 곡을 제공하는 믹스이다. 5년 이상 연속 이용자를 분류하는 멤버십 등급이 따로 있을 정도로 장기 고객이 많은 멜론의 강점을 살려서 이용자가 잊고 있던 한때의 '띵곡(명곡)'을 반갑게 돌이켜줄 전망이다. '모두의 명곡'은 뉴트로 열풍에 맞추어 MZ세대가 시간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믹스이다. 이용자가 특정 연도에 발매된 곡을 다수 감상하면 생겨나며, 1980년부터 현재까지 정리되어 있는 멜론의 국내외 시대별 차트를 활용하여 해당 연도의 인기 곡을 전반적으로 감상해볼 수 있다. 새로운 감상이력 기반 추천 서비스로 '내가 감상한 음악'과 '최근 관심 곡과 비슷한'이 추가된다. '내가 감상한 음악'에서는 ▲최근 들은 곡 ▲좋아요한 음악 ▲많이 들은 음악 ▲최근 들은 DJ플레이리스트 ▲최근 들은 플레이리스트 ▲최근 감상한 영상 ▲최근 들은 스테이션 ▲팬 맺은 아티스트 채널 등을 이용자의 감상이력에 맞춰 노출한다. '최근 관심 곡과 비슷한'에서는 이용자가 최근 관심을 보인 곡 또는 여러 번 감상한 곡을 기반으로 유사곡 믹스를 제공한다. 연간 63만곡이 국내 음악시장에 발매중인 가운데 이용자가 미처 몰랐던 자신의 취향저격 곡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상황을 태그로 정리하여 음악을 추천하는 '상황별 맞춤 음악'도 신규 추천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휴식, 출퇴근, 운동, 드라이브 등의 태그를 누르면 각 상황에 딱 어울리는 음악들을 손쉽게 감상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고, iOS 앱에는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과거에 좋아했던 음악을 재발견함은 물론 동시대 명곡과 새로운 음악도 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멜론은 계속해서 빅데이터와 새로운 트렌드를 결부하여 최고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12-13 08:59:0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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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이 일으킨 음원 플랫폼 지각변동...맞춤 기능 강화로 돌파구 찾는다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숏폼(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음원 플랫폼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음원을 활용한 숏폼 챌린지를 시행하면서 음원 순위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에 음원 플랫폼들은 맞춤 기능을 강화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멜론, 큐레이션 기능 강화 국내 음원 플랫폼 1위인 멜론은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며 영향력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멜론은 서비스 첫 화면 최상단에서 개인의 감상 이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추천 콘텐츠를 'OO님이 좋아할 음악'이라는 문구와 함께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멜론 측은 현재 전체 스트리밍 이용자 중 30% 이상이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엔 이용자들이 생성한 각 DJ 플레이리스트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자동 추천하는 'DJ 플레이리스트 추천'과 '아티스트 추천'을 추가하며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멜론은 이용자 개인의 취향별 음악 및 관련 콘텐츠를 연속성 있게 추천하고, 감상 환경 폭을 넓힐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음원 플랫폼 점유율에 대해 "많은 곳에서 트래픽 기준 멜론 점유율을 30%로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멜론은 멜론 앱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삼성뮤직 앱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하면 트래픽 기준 점유율이 5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멜론은 특정 서비스에 대응하기보다는 1위 서비스로서 트렌드에 맞추어 끊임없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니, 오디오북으로 영향력 확대 지니뮤직은 음원뿐 아니라 오디오북 콘텐츠 구축에도 속도를 내며 플랫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니뮤직은 지난 9월 국내에서 최대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인수했다. 당시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저성장 국면의 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약 400만명의 구독자와 10만권의 전자책, 3000여권의 오디오북을 통해 음원 플랫폼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지니뮤직 앱에서도 유통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또한 두 음원과 전자책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형 구독 요금제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플로, 플랫폼 넘어 생태계 확장 플로는 단순히 특정 플랫폼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갖춘 오디오 플랫폼으로서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플로 관계자는 "미디어는 결국 시간 점유의 경쟁"이라며 "특히 영상이나 텍스트에 집중하지 못하는 다양한 멀티태스킹 상황의 시간 소비 패턴이 오디오로 대체되는 순간 오디오의 쓰임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플로는 새로운 포맷의 다양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오디오 콘텐츠에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플로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글로벌 팬덤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로는 이를 통해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플로 관계자는 "개인화 서비스라는 플로의 강점을 기반으로, 모든 '듣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국내 대표 오디오 플랫폼이자 보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12 11:13:1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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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오는 15일 '워크데이 2021R2 업데이트' 웨비나 개최

워크데이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워크데이 신규 릴리스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소개하는 자리를 연다. 워크데이는 오는 15일 '워크데이 2021R2 업데이트'를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세미나는 매년 2회 워크데이가 자사 고객들의 솔루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 제공 및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특히 이번에는 HR과 IT 등 2개 트랙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웨비나에서는 지난해 10월 워크데이가 주최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대화(CCW)'란 주제의 글로벌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을 포함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세션들이 추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산딥 샤르마(Sandeep Sharma) 워크데이아시아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오후 2시5분부터 시작되는 HR트랙에서는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 스킬 기반 인재전략을 구사하며 최적의 애자일 인력을 육성해야 하는 최고인사책임자(CHRO)들의 리더십 제고를 위해 ▲만족스러운 직원 경험을 실현할 혁신 ▲워크데이 2021R2의 주요 특징과 새로운 기능 등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세션에는 그렉 프라이어(Greg Pryor) 워크데이 SVP & 피플 앤 퍼포먼스 에반젤리스트, 주웬탕(Joo Wen Tang) 워크데이 HCM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 루크 아먼드슨(Luke Amundson) 세일즈 디렉터 등이 직원 경험 리셋, 직원 경험 몰입도를 위한 혁신 창조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또 다른 트랙인 IT트랙에서는 전례 없이 거대한 변화의 시기에 탁월한 직원 경험을 실현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IT 팀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소개된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은 기술 보급에 이상적이여, 기술 선도 기업의 93%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현재 운영 중이다. HR, 재무, 기획팀들이 감사에 대비하고 완전한 투명성을 보장하며 원격 운영을 하도록 지원해야 하는 IT팀을 위해 이와 같은 트렌드에 대응하고 이를 주도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워크데이의 새로운 기술들이 세션에서 소개된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등 예상치 못하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HR와 IT 등의 부서는 애자일 조직을 만드는 핵심"이라며 "워크데이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HR와 IT팀에게 시대를 리드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을 제공해주고, 이를 위해 워크데이의 새로운 릴리스인 '워크데이 2021R2'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시연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10 10:38:0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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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DJSI 월드 지수 첫 편입...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

카카오의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글로벌 기관에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시상식'에서 DJSI 월드 지수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카카오가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DJSI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도 동시에 신규 편입됐다.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포함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서 세 가지 지수에 모두 신규로 편입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유일하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SA가 공동 개발했다. 올해 DJSI월드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44개 기업을 평가했다.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포함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은 총 56개 기업이 평가 대상이었으며, 이 중 카카오를 포함한 총 5개 기업이 월드지수에 포함됐다. 카카오는 특히 평가항목 중 ▲정보 및 사이버 보안 ▲인재 유치 ▲인재 개발에서 산업군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재현 카카오 CIO는 "올해는 카카오의 ESG 경영에 시동을 거는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만의 ESG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12-10 10:32:0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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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압박에 '이용자 제재·새 경영모델' 공개하는 IT사들

중국 IT 기업들이 중국 정부에 발맞춰 이용자 제재 정책에 협력하거나 새로운 경영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당국의 압박이 심해지자 기업들이 먼저 몸사리기에 나서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기사를 검열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특허를 최근 제출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정부의 공격에 CEO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모델 도입을 앞두고 있다. ◆텐센트, '기사 검열·교육 제재' 텐센트는 최근 뉴스와 게시물을 검열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만들어 특허를 제출했다. 중화권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악성 기사 필터링에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켰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술은 일차적으로 걸러낼 키워드나 범주를 정하고, 해당 기사가 지정한 키워드나 범주에 속하면 악성 기사로 간주한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AI를 통해 해당 기사를 판단한 후 악성기사로 확정한다. 문제는 이런 기술이 적용될 경우 중국 내에서 표현의 자유가 더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키워드나 범주를 정하는 주체가 회사나 정부 당국이라는 점도 중국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활동하는데 제약이 될 거라는 지적이다. 또한 텐센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메신저 서비스 '위챗'에서 교외 교육 콘텐츠에 대한 광고를 제재하고 위챗 플랫폼을 활용해 중학생 이하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사교육 규제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7월 수학과 영어 등의 의무교육 중 사교육 기관들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제재하고 기업공개(IPO)를 금지하는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조치가 발표된 이후 모든 사교육이 금지됐고 취학 전 아동 대상 온라인 수업이나 교과 관련 교육도 사라졌다. 텐센트의 이번 조치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자발적으로 규제를 따르지 않을 시 제재가 들어오니 선재적으로 협조에 나섰다는 말들이 나온다. 앞서 텐센트는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중국 당국에 신규 앱 출시 중단 조치를 받기도 했다. 해당 조치에 대해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텐센트 앱에 대한 가혹한 행정적 처벌"이라고 논평했다. ◆알리바바, 새 경영모델 확립 올해 들어 중국 정부의 집중적인 제재를 받아오던 알리바바는 최근 새로운 경영모델을 확립했다. IT즈자에 따르면 "최근 알리바바의 최고경영자(CEO)인 장용이 회사 내 사업부장들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새로운 경영모델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최근의 행보로 볼 때 그통안의 CEO 중심 경영과는 상당 부분 달라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현재 장용은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부문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타 부문의 경우에는 자체 사장이 있다. 알리바바가 이러한 새로운 경영 체재를 채택한 데는 창업자인 마윈의 영향이 크다. 작년 말 마윈이 중국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후에 중국 내에서 힘 있는 CEO에 대한 우려가 커졌었다. 때문에 정부는 알리바바의 힘 빼기에 주력해왔다. 알리바바가 CEO의 권한을 자체적으로 줄인 건 이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IT기업들의 중국 정부의 말 따르기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바이두가 '중신은행'과 손잡고 인터넷은행 특허를 발행했다가 정부에 의해 좌절된 일이 생겼다. 이유는 '반독점 제재'였다. 하지만 중국 금융업을 중국 정부가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반독점을 이유로 내세우며 시장 진입을 금지시킨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두는 해당 조치에 추가적인 항소에 나서지 않고 받아들였다. 바이두와 합작 은행사였던 중신은행은 각각 50만위안(약 1억원)의 벌금을 받았다.

2021-12-09 10:39:5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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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제2회 번역 심포지엄' 개최...현지 리더들과 번역 노하우 공유

K-웹툰이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현지화 노하우를 엿볼 자리가 마련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제2회 문화콘텐츠 번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토크쇼 형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천재이승국 채널로 잘 알려진 유튜버 이승국 진행 아래 이재원 글로벌 로컬리제이션팀장, 영미권 리더 레티샤(Letitia Wells), 프랑스어권 리더 미아(Mi Lee), 중화권 리더 심정(Jing Shen)·셀리나(Chia Chun Ou), 태국 리더 낫(Sutthitham Natnaree)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지화 리더들이 함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웹툰 현지화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기회여서 큰 의미가 있다. 현지화는 작품을 직관적으로 전할 타이틀을 다듬는 작업부터 시작된다. 가령 주인공이 아이템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템빨'은 영미권 등에서는 'Overgeared'로 번역돼 있지만, 대만에서는 '장비꾼'으로 의역돼 현지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현지 정서에 맞춰 제목도 현지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본 도쿄의 번화가 롯폰기 이름을 빌려 '롯폰기 클라쓰'로 나간 '이태원 클라쓰'가 대표적이다. 제일 중요한 과제는 한국적 표현이나 의성어/의태어 등을 현지화하는 작업이다. 현지에 한국적 표현과 정확히 대응되는 단어나 문장이 없을 경우, 각 문화권에 가장 잘 흡수될 수 있는 비슷한 뉘앙스의 표현을 찾는다. 예를 들어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로맨스 판타지 '록사나: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은 영미권에는 '비극적 로맨스 소설'로 알려진 반면, 태국에는 현지에서 널리 통용되는 '다크 로맨스'로 소개됐다. 또 '이태원 클라쓰' 주인공 박새로이의 "재벌 2세는 양아치 짓 해도 되는 거냐"는 대사는 영어로 '돈이 많은 부자의 자녀라고 해서 나쁘게 행동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뉘앙스의 표현으로 갈음됐다. 존댓말이 존재하지 않는 때에도 본래 대사와 상황 결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의역이 이뤄지는데, 예컨데 "반말하지 마시고"를 프랑스어로는 "무례하게 굴지마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똑같은 "퀭"이라는 의성어여도, 뉘앙스를 고려해 하나는 Depressed(우울한)으로 번역하고, 다른 하나는 Exhausted(지친)로 번역한다. 이재원 로컬리제이션팀장은 "현지화에는 웹툰에 깊은 애정을 가진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독자가 돈을 내고 보고 싶은 양질의 현지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9 10:12:16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