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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100억원 규모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AI·빅데이터 핵심기술 개발 착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연구과제에 연구기관으로 연달아 선정되며 이질적 데이터의 융합과 파편화된 데이터의 활용에 관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위세아이텍은 '이종 융합 데이터 탐지 및 추적 기술 개발' 과제와 '파편화된 데이터의 적극 활용을 위한 시계열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과제의 총 사업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이종 융합 데이터 탐지 및 추적 기술 개발 과제는 피씨엔이 주관기관이며, 위세아이텍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기간은 지난 04월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 9개월이며, 약 40억원의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다. 이종 융합 데이터는 서로 다른 패턴이나 규칙성 등 상이한 특성을 가진 데이터이다. 상호 결합하면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으나,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고, 데이터가 복잡할수록 통합과 융합 분석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위세아이텍은 이종 융합 데이터 분석 처리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해 산재돼 있는 자료를 가치 있는 정보로 재생산하고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파편화된 데이터의 적극 활용을 위한 시계열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경우,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기관인 달리웍스, 케이웨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시계열 통합 기반 애널리틱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며 연구비 규모는 약 56억원이다. 위세아이텍은 서로 다른 구조, 양과 질, 다양한 포맷, 접근 권한, 수집 위치 등의 개별차로 파편화된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검색하고 학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어오토ML(머신러닝)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위세아이텍 이제동 부사장은 "이 과제를 통해 기존에 활용되지 못했던 데이터들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데이터로 만들어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며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 감소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6 10:5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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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5% , 영업이익 79% 증가한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카카오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1조258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7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2.5%다. 카카오의 2021년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688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615억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 증가한 1175억 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898억원을 기록하며 전 사업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92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글로벌 거래액이 늘어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7% 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1303억원을 달성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568억원을 기록했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영상 콘텐츠 매출 증가와 음반 유통 호조로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274억원이다. 2021년 1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으로, 꾸준한 신규 채용 확대로 인한 인건비 증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월 카카오의 ESG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으로 정의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추진해오고 있다. 카카오는 5월 내에 카카오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2021-05-06 09:29: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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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맞아 '삼쩜삼' 정기신고 서비스 오픈

인공지능(AI) 세무회계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삼쩜삼' 정기신고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종합소득세 신고가 비대면으로만 진행돼, 세무서에 별도의 신고창구가 제공되지 않아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필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5년 간 쌓인 미환급 세금까지 찾아주는 '삼쩜삼'이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한 개인들을 위한 세금신고 및 환급 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삼쩜삼은 국세청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돌려받을 환급 금액 안내와 함께 계좌 환급 처리까지 알아서 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제공되며, 휴대폰번호 입력 만으로 AI가 알려주는 예상 환급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보다 더 쉽고 편리해진 이용자 프로세스도 주목된다. 세무대리인 수임동의가 카카오 간편인증으로 가능하며, 내 소득은 정확히 얼마였는지 어디서 어떻게 세금이 떼였는지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성을 높였다. 홈택스 아이디 비밀번호를 분실했을 경우, 삼쩜삼 사이트 안에서 바로 재설정이 가능해 손쉬운 이용을 돕는다. 이 밖에도, 부양가족 정보 입력 및 수정이 더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됐으며, 더 많은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카드내역 입력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신고 후에는 실제 환급이 6월 23일 이내에 지정된 통장으로 지급된다. 삼쩜삼 플랫폼 이용료의 경우, 소득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되며 1000원부터 시작되며, 환급액이 없거나 삼쩜삼 이용료보다 적을 경우, 결제했던 금액은 다시 돌려준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신고도 삼쩜삼과 함께라면 클릭 몇 번에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며, "아르바이트, 프리랜서,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 노동자 분들 모두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친구 같은 국민 세무 서비스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기술적, 서비스적 노력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쩜삼은 지난해 5월 탄생한 개인세무 전문 서비스로 1년 만인 지난 4월 누적가입자 100만명, 누적 세금 환급금 350억원을 돌파했다.

2021-05-05 10:15: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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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헬스케어, AI 기반 화상심도예측 의료기기 식약처 GMP 인증 획득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인헬스케어가 자사의 화상심도 측정 의료기기인 'Skinex(스키넥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GMP)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파인헬스케어의 스키넥스는 '피부(Skin)와 X-ray의 합성어'로 그동안 의사의 육안으로 평가하던 피부 상처의 상태를 인공지능이 판단해 의사의 진단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이다. 특히 화상 상처에 대한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상처의 심도를 예측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파인헬스케어는 피부 전문의사와 인공지능 전문가가 포함된 사내 피부 이미지 빅데이터 전담 연구팀을 중심으로 다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피부 이미지 진단 AI인 스키텍스를 고도화해 이번 GMP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GMP 인증 과정의 기획을 전담한 파인헬스케어 연구전략팀 이형래 팀장은 "당사가 보유한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의 의료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숙련된 의료진의 지역적 편중, 절대적인 의료 인력 부족, 전문의 양성에 필요한 긴 소요시간, 국가간 시차 및 언어 등 단시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요인들로 해결이 요원했던 의료 사각지대에 소프트웨어를 통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스키넥스는 파인헬스케어에서 개발해온 모바일 및 PC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의료 플랫폼과 결합이 가능해 의료기관에서는 물론,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서 즉각적인 사용자 접근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복잡하고 사용이 어려웠던 종전의 의료기기들과 비교해 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기반으로 제작돼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기관 안팎의 사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파인헬스케어는 또 분석·예측 할 수 있는 질환의 범위를 확장, 현재 화상에 이어 중증 질환으로 대형 병원에 장기 입원한 환자에서 특히 유병률이 높은 욕창 질환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측은 높은 수준의 욕창 관련 의료인력 및 연구시설을 보유한 서울 소재 모 상급종합병원과 '욕창' 단계 평가 및 드레싱 제재 추천을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을 골자로 하는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1-05-05 10:15: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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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분 음성 데이터 만으로도 AI 목소리 만들어요'...짧은 시간 데이터 만으로 AI 제작 '뚝딱'

인공지능(AI) 솔루션이 고도화되면서 짧은 분량의 음성·영상 데이터만으로 '진짜 사람 같은' AI 제작이 가능해졌다. 20분 분량의 음성 데이터만 있으면 내 영상에 AI로 연예인의 목소리를 합성할 수 있고, 1시간 영상 데이터만 있다면 AI 버추얼휴먼(가상인간) 영상도 뚝딱 만들 수 있다. 특히,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움직임이 필요한 AI 아나운서조차도 5시간 만에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AI 음성 분야의 대표기업인 라이언로켓과 휴멜로는 20~30분의 짧은 음성 데이터로 AI 목소리를 생성할 수 있는 음성합성 기술을 선보였으며, AI 아나운서 솔루션 기업인 머니브레인과 이스트소프트는 5시간 분량의 데이터 만으로 AI 아나운서 영상을 제작해 초기에 제작한 AI 아나운서와 비교해 시간을 반으로 줄였다. 이들 AI 기업들은 앞으로 AI 아나운서 영상을 1시간 만에 제작하고, AI 영상 합성 시간도 더 단축시킬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라이언로켓은 딥러닝 기반의 음성합성·영상합성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적은 데이터로 AI 모델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라이언로켓측은 "목소리의 경우, 20분 분량 음성 데이터만 있으면 AI를 만들 수 있으며, 인물 영상은 1시간의 영상 데이터만 있다면 실제 인물과 동일하게 표현하는 AI 강사를 만들 수 있다"며 "특히, 만들어진 AI가 실제 사람이 촬영한 것만큼 자연스러움(MOS)이 높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라이언로켓을 설립한 정승환·박준형·문형준 공동 창업자는 최근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 중 '기술 사업' 부분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라이언로켓은 또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최근 우리은행과 AI 버추얼 휴먼의 은행원(뱅커)를 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AI뱅커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과 음성 합성을 통해 특정인물의 외모, 자세 및 목소리를 반영해 가상의 은행원을 구현하는 것으로, 고객의 음성을 분석하고 이해해 실제 은행원이 상담하는 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음성합성 AI 전문기업인 휴멜로도 기존 음성합성 기술의 경우, 최소 3시간 이상 녹음이 필요했지만, 녹음시간을 30분으로 크게 단축시킨 AI 성우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일정이 바쁜 유명인들도 짧은 시간 만 내면 AI 기술로 오디오북 녹음이나 더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휴멜로의 '프로소디'는 감정연기가 가능한 AI 성우로, 기존 TTS(텍스트투스피치) 기술은 억양이 없는 어색한 기계음으로 사용이 제한적이었지만, 화냄, 흥분, 즐거움, 차분함, 두려움, 슬픔 등 감정을 선택하면 실제 성우와 같이 감정을 살려 텍스트를 읽어줄 수 있다. 프로소디는 이미 SM엔터테인먼트에서 래퍼 슬리피와 함께 '엠 아이 포 리어'라는 노래의 랩을 하는 데 활용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프로소디'를 시범 삼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월 4000자 이내에서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월 2만4000자 이내 개인영상 크리에이터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서비스에 대해 월 2만4900원을, 월 12만자 이내 프로 서비스에 대해 9만9000원을 책정했으며, 런칭 기념 반 값 특별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는 AI 아나운서도 1년 만에 제작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AI 아나운서 대표기업인 머니브레인은 2019년 말 영상 및 음성데이터를 학습시켜 AI를 제작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10시간 걸리던 것을 현재는 더 짧은 분량의 데이터 만으로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5시간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또 영상 해상도를 개선해 사람 크기의 대화면 키오스크에서도 구현이 가능해졌으며, AI 모델이 대기상태에서 제스처나 표정, 몸 흔들림 등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머니브레인 관계자는 "향후 1~2시간 내로 촬영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별도 표식이 없다면 인간과 구분할 수 없는 수준으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AI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4월 YTN을 통해 처음 AI 아나운서를 선보인 이스트소프트는 AI 아나운서 얼굴 및 브리핑 영상이 전처리된 데이터 기준 약 5시간 분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텍스트 기사를 AI 아나운서를 활용해 뉴스 동영상을 생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텍스트 길이와 같아, 30초 길이의 텍스트라면 바로 30초 후에 뉴스 동영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도 적은 데이터 만을 학습시켜 AI를 개발해 제작시간을 단축하려는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딥러닝이 대표적인 기계 학습 방식으로 많은 양의 학습용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데 비해, 최근 주목받는 뉴로 심볼릭 방식은 기계학습 방식보다 더 적은 데이터 만으로 AI를 개발할 수 있어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뉴로-심볼릭 기술에 의존한다면 영상·음성 등 데이터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고, 학습은 물론 논리까지 결합해 딥러닝 방식 AI 기술이 '설명 가능하지 않은 블랙박스'라는 한계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국내 AI 기업들도 빠르면 1분 만에 AI로 가상얼굴을 만들어주거나 단 몇 분 만에 목소리를 합성하는 기술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어, 향후에는 더 짧은 분량의 데이터 만으로 빠르게 AI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05-05 10:09: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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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선물샵' 주제판 오픈...'선물 콘텐츠 큐레이션' 강화

최근 비대면 소비의 한 축이 되고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에서는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가볍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찾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네이버는 풍부한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선물 콘텐츠를 추천하는 '선물샵' 주제판을 새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선물하기는 평소 검색을 하거나 상품을 둘러보다가 '선물하기' 버튼으로 자연스럽게 선물을 하는 서비스로,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추천 기술인 AiTEMS(에이아이템즈)도 적용돼 검색어에 따라 성별·연령별 선호 선물을 추천하거나 최근 인기있는 선물 트렌드를 분석해 맞춤 상품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네이버 선물하기는 45만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수많은 SME 상품과 럭셔리 브랜드를 지인에게 쉽게 선물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이용자가 직접 경험해 본 좋은 상품을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모바일 이용권 외 개성있는 상품을 찾는 이용자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월 네이버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증가해 이용자 경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선물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선물샵' 주제판을 열고 관련 큐레이션을 강화한다. 선물샵 판에는 상황별 전하고픈 감정에 따라 관련 선물을 추천하는 '테마별 선물 편집샵'을 다양하게 꾸렸고, SME와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별한 '컬처샵', '아뜰리에샵'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선물과 함께 진심어린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네이버웹툰과 그라폴리오 작품이 담긴 '메시지 카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축하, 감사, 위로, 사과, 응원뿐 아니라 끼니 걱정 같은 일상 속 감정을 재치있게 표현한 카드 60여 종을 선택할 수 있다. 전송된 선물 및 메시지 카드는 수신자의 네이버앱 상단 Na. 영역의 선물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권은 Na. 영역 첫 화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현물 상품의 경우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네이버 선물하기를 담당하는 임준현 리더는 "네이버 선물하기는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상품과 브랜드, 페이포인트 선물 등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마음과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 흐름이 차별점"이라며 "선물샵 판의 큐레이션과 독보적인 상품 DB와 AI 상품 추천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선물하기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SME 및 창작자에게는 새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04 12:36: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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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1호' 촬영한 고해상도 관측영상 최초 공개

과기정통부,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촬영한 2021년 4월 8일 관측 영상 공개. 잠실종합운동장(서울).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2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국토위성)'가 촬영한 고해상도의 관측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내 독자 개발한 정밀지상관측용 위성으로 3월 23일 목표 궤도에 안착한 이후, 최근까지 위성 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모든 기능시험을 완료하고, 시험 영상을 촬영해 검·보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위성의 정상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첫 공개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위성영상은 현재 검·보정을 위한 시험운영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의 모습이 선명하게 촬영되는 등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상은 향후 검·보정 과정을 통해 품질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위성 영상의 주활용부처인 국토부는 항우연으로부터 제공받은 관측영상을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설치된 국토위성센터에서 고품질 정밀정사영상으로 가공한 후 수요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 공공·민간의 서비스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지난 3월 발사한 이후, 우수한 성능의 초기영상을 보내오는 등 시험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면서,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관측영상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국토·자원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밀지상관측영상을 적기에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04 12:00:18 채윤정 기자
5월 3일-인사

◆신라대학교 △생활관장 강창우 △재무처장 겸 기획평가팀장 김학술 △사무처장 겸 총무팀장 조학준 △입학관리팀장 장용철 △취·창업지원팀장 김진동 △교양과정대학 행정팀장 윤상미 △학생지원팀장 박용준 △일반대학원 교학팀장 김영록 △시설운영팀장 옥해문 △산학협력단 행정팀장 장주욱 △대외협력팀장 김진근 △국제교류팀장 김수동 △재정지원사업총괄본부 행정팀장 김태균 △교육혁신지원팀장 박상윤 △기획예산팀장 김대식 △생활관 행정팀장 방현철 ◆메트라이프생명 <승진> ◇전무 △CBS(Corporate Business Service) 담당 이승철 △IT 담당 박흥철 ◆보령시 ◇7급 전보 △홍보미디어실 연수민 △자치행정과(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전병선 △지역경제과 임종진 △미산면 김현정 ◆한국정책미디어(핀포인트뉴스·농업경제신문) △편집국장 권진안 ◆감사원 ◇고위감사원공무원 승진 △민원조사단장 김동석 ◆하나금융투자 <선임> ◇그룹장 △박지환 IB그룹장(부사장) △이종승 글로벌그룹장(부사장) ◇본부장 △강재성 IB추진사업단장 겸 글로벌본부장(상무) △이동영 ESG본부장(상무대우) ◇부서장 △ESG기획팀장 박영민 △홍보팀장 갈상면 △경영지원팀장 안창국 △IB영업추진실장 박태규 △IPO3실장 송하용 <전보> ◇부서장 △전략기획팀장 김정기 △IB자산관리팀장 김민수 △글로벌전략팀장 임도균

2021-05-03 17:52: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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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게 '원팀' 중요성을 강조했다. 레임덕(임기말 권력 누수) 위기에 직면한 만큼 문 대통령이 당·청 갈등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한국 경제가 정상궤도에 안착할 때까지 확장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재정 효과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46개 대학이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8개 디지털 신기술 분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6년간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한다. ▲올해 고2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수도권 대학은 수능으로, 비수도권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많이 선발한다. 서울 주요 16개 대학에서는 정시 비율을 높였지만, 전국 대학에서는 정시 비율이 줄고 수시모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1시간마다 10분이상 창문을 개방해 공기 순환을 유도하는 내용의 범시민 환기 캠페인을 벌인다. <산업> ▲탈원전 정책 등으로 고전해 온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함이다. ▲물류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7월부터 물류센터에서 택배를 올리고 내리는 상·하차 작업에 외국인을 채용해 쓸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의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금융·마켓·부동산> ▲내년부터 가상자산(암호화폐) 소득에 세금이 부과되는 것을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후 과세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내 건설기계 업체의 호실적 랠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창단조가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가격 상승세를 나타냈던 서울 목동과 여의도 일대 아파트가 '매물 잠김' 현상을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유통·라이프> ▲쿠팡과 위메프에 이어 티몬까지 배달앱 시장에 가세했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3사가 또 다시 맞붙게 됐다. ▲남양유업의 이광범 대표가 최근 남양유업에 불어닥친 '불가리스 코로나 효과' 발표 역풍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된 가운데 식품업계 갑질 및 해결방안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다. 대다수 기업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올해 첫 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5-03 17:52:3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