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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X3' 19만9000원

소니코리아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X3'를 출시한다. 콤팩트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로 인테리어 공간의 품격을 높여줄 뿐 아니라 고품격 사운드와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RS-X3는 어떠한 장소에서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약 850g(내장배터리 포함)의 가벼운 무게와 약 185 X 67 X 66m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됐다. 또 작은 본체 크기에도 2개의 34mm 풀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하고 10W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앞뒤로 배치해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강렬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저음부터 고음에 이르기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전달하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소니만의 첨단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로 복잡한 이퀄라이저 설정 없이도 뛰어난 현장감을 제공하는 음장과 박력 있는 저음,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보정기술을 제공한다. SRS-X3는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감상은 물론 핸즈프리 통화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NFC 기능을 통해 스마트기기와 원터치로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외부 오디오 입력 AUX 단자도 갖춰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 오디오 입력으로도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약 7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한 USB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복잡한 조형과 장식을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에 뒷면 스피커 그릴에는 고강성의 얇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뛰어난 사운드를 완성한다. SRS-X3은 블랙, 레드, 화이트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2014-06-23 15:18:4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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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글로벌공략' 본격화...7월 영어 중국어 앱 출시

네이버의 웹툰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네이버는 2004년 6월23일 네이버 웹툰을 정식 출시한 이후 각 요일에 정해진 작품을 게재하는 '요일제 시스템', '도전만화-베스트도전-정식 연재'로 이어지는 '아마추어 승격제도', 작가들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돕는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왔다. 지난 1일 기준 지금까지 도전만화 코너에서 활동한 사람은 약 14만명이며 베스트도전에서 활동한 사람은 약 1600명이다. 이중 175명은 네이버 정식 웹툰 작가로 등단했다. 지금까지 네이버에 정식 연재한 작가 365명 중 절반 정도가 '아마추어 승격'제도로 새롭게 등장한 셈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30일 콘텐츠 창작자들의 수익 다각화를 위한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작가들은 ▲웹툰 페이지 하단에 텍스트나 이미지 광고를 붙이거나 ▲미리보기나 완결보기 등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웹툰을 활용한 파생 상품을 노출시키는 등 원고료 외의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다. PPS로 수익이 늘면서 네이버 연재 작품으로 최근 한 달 동안 약 7800만원의 수입을 올린 웹툰 작가도 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정식 연재 작가에게 건강 검진을 제공하는 등 작가 생활 전반에 걸쳐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작품은 총 520편이다. 연재 작품의 회차를 종합하면 4만 여 회며 누적 조회수는 290억을 넘었다. 네이버 웹툰의 하루 방문자도 약 620만명에 이른다. 웹툰의 인기와 함께 웹툰을 활용한 2차 저작물도 늘어났다. 지금까지 네이버 웹툰을 바탕으로 189건의 도서, 영상, 게임 등의 2차 저작물이 제작됐거나 제작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네이버는 7월 초 '라인 웹툰'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영어권 대상 작품은 44개, 중화권 대상 작품은 52개로 정해졌다.

2014-06-23 15:17:4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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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나에게 어울리는 헤드폰은?

DJ도 인정한 젠하이저 HD25 성능 '빵빵' 비츠바이닥터드레 '솔로2' 멋·음질 만족 한국벨킨 퓨어 AV 009 대중성에 최적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디오 브랜드들이 앞다퉈 헤드폰을 내세우고 있다. 휴가철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기차나 비행기에서, 현지 관광지에서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할 수 있고 사람과 부대끼는 것이 마땅치 않아 '방콕'을 하는 사람들은 집이나 가까운 도심 산책로에서 헤드폰을 낀채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각 헤드폰 브랜드는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우며 여름 휴가족을 겨냥하고 있다. 독일 명품 음향 브랜드 젠하이저는 고급 알루미늄으로 만든 'HD 25'를 새롭게 선보였다. 1988년 처음 나온 이 제품은 전 세계 DJ와 음악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DJ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HD 25는 라이브 사운드 엔지니어들의 요청으로 제작된 헤드폰으로 밥 싱클레어, 큐버트, 루치아노 등 세계적인 DJ들의 필수품으로 유명하다. 25주년 기념 제품으로서 특별함을 더한 HD 25 알루미늄은 한쪽 이어컵을 돌릴 수 있어 디제잉에 더욱 편리하며 가청 범위 내에서의 공명을 최소화해 보다 선명한 사운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47만9000원. '박태환 헤드폰'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글로벌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대명사 비츠바이닥터드레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헤드폰 '솔로' 후속작 '솔로2'를 6년만에 출시했다. '솔로 2'는 톡톡 튀는 컬러감과 세련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기능은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밴드의 중심부에서 시작되는 프레임은 기존 헤드폰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체공학적 곡선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또 엔지니어링에 대한 엄격한 철학과 부품 선정으로 외부에서는 나사조차 보이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음향 시스템 개선으로 기존 '솔로 HD' 제품보다 넓은 음역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해상도는 깨끗한 소리를 만든다. 유니크한 접이식 시스템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외부활동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9만원. 한국벨킨은 명품 헤드폰과 비교해 성능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디자인도 뛰어난 보급형 제품 '퓨어 AV 009'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11만9000원이라는 가격 경쟁력이 눈에 띈다. 특히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함께 사용할 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제작돼 영화나 TV 쇼, 게임을 즐길 때 유용하다. 벨킨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정장은 물론 캐주얼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2014-06-23 11:59:0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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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윤선생 영어테이프 지구 648번 감는 길이

국내 어학 테이프 시장의 지평을 열었던 윤선생 영어테이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과거 영어학습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카세트 테이프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는 자사 스마트학습기인 '스마트베플리'를 중심으로 영어교육 시장의 스마트학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80년 회사 설립 이후 2013년까지 34년 동안 윤선생이 제작한 카세트 테이프는 4억30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총 학령인구 3700만여 명이 1인당 11.6개씩 학습한 수량이다. 전체 테이프 시간은 총 3억6000만 시간으로 학령인구 1인당 9.7시간씩 학습한 분량이며 날짜로 환산할 경우 4만1200년에 이른다. 전체 테이프의 릴을 모두 이으면 약 2600만km인데 이는 지구를 648번 감을 수 있는 길이이며 지구에서 달까지 34번 왕복 가능한 거리다. 모든 카세트 테이프를 가로로 연결(약 4만3000km)하면 한반도 남북길이의 39배에 가까우며 지구를 한 바퀴 돌릴 수 있는 길이가 나온다. 2008년 4월부터 윤선생은 CD 제작을 시작해 테이프와 병행 보급한다. 이후 테이프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2013년 12월을 기점으로 테이프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 중단에 앞서 윤선생은 2012년 '스마트베플리'를 선보였다. 타사의 스마트 학습매체가 대부분 플레이어 기능에 국한된 반면 스마트베플리는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고 모든 학습과정과 결과가 교사의 스마트패드, 학부모의 스마트폰과 실시간 연동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다. 출시 당시에는 윤선생영어숲(학원)과 우리집앞영어교실(공부방) 회원에게만 스마트학습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지난해 9월부터 윤선생영어교실(방문학습) 회원들도 집에서 스마트베플리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2014-06-23 11:15:1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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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신용카드 버스카드 모두 수납 갤5 케이스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은 내부에 카드 수납이 가능하고 우수한 보호력을 갖춘 갤럭시S5용 케이스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버스카드를 최대 2장까지 케이스 내부에 수납할 수 있게 한다. 케이스 후면의 슬라이드 커버를 아래로 내려만 주면 카드를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2장의 카드를 흔들림 없이 잡아줘 불편함이 없다. 카드를 빼기 쉽게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적용했으며 내부에 도트 패턴이 마찰을 줄여줘 카드 손상도 방지해준다. 우수한 기기 보호 기능 또한 돋보인다. 높은 온도에서도 변형되지 않는 TPU 소재의 케이스 위에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를 이중으로 덧씌운 '듀얼 레이어(Dual Layer)' 설계로 기기 보호력을 강화했다. 기기를 뒤집어 놓았을 때 화면이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케이스 테두리를 높게 만든 세심한 설계 또한 특징이다. 특히 기기를 떨어뜨렸을 때 파손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모서리마다 에어백 역할을 하는 '에어쿠션'을 적용해 충격을 흡수해주고 충격이 분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미줄 모양의 '스파이더웹' 패턴을 내부에 넣어 이중으로 기기를 보호해준다. 쉬머리화이트, 일레트릭블루, 건메탈, 민트, 스무드블랙까지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3만2700원. 슈피겐은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 케이스 출시를 기념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 하루 지마켓 디지털원데이(http://bit.ly/1nmgAmc)에서 특별 할인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2014-06-23 10:57:1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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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사연도 밴드로 보낸다

라디오 사연도 밴드로 보낸다. 네이버 계열사 캠프모바일은 지인 기반 SNS '밴드(BAND)' 내 '라디오 팬밴드'를 처음 개설하고 라디오 애청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임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라디오 팬밴드' 개설은 '이숙영의 러브FM'을 애청하는 밴드 이용자들이 팬밴드 개설을 제안했고 캠프모바일이 밴드 이용자들의 다양한 소통 방식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고자 이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이뤄졌다. '라디오 팬밴드'의 첫 주자는 SBS '이숙영의 러브FM'으로 밴드 이용자라면 '밴드찾기'에서 팬밴드 가입을 요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숙영의 러브FM' 애청자들은 팬밴드 내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보낼 라디오 사연도 올리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모임을 경험하게 된다. 기존에 라디오 애청자들이 사연을 보낼 때 편지나 엽서,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서 주로 소통했다면 앞으로는 밴드에서 사진, 동영상, 스티커 등을 활용해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디오 팬밴드'가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만들어 주세요!' 밴드에는 이용자들이 본인이 애청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한 팬밴드 개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이숙영의 러브FM'이 주최하고 밴드가 후원하는 동창회 공개방송이 열렸다. 밴드에서 동창밴드로 모인 덕성여자고등학교와 대신고등학교 졸업생 20여명과 가수 신효범 등이 함께 참여해 두 학교간 노래자랑, 퀴즈쇼, 토크배틀,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014-06-23 10:48:1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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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카페에서 개인정보 털리지 않는 방법

카페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가 개인정보 유출의 온상이 되고 있다. 와이파이에 접속하기 위해 주민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할 때 이 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된다. 해커가 만들어 놓은 가짜 웹사이트에 자신도 모르게 접속해 웹서핑을 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 자주 이용하던 웹사이트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번호와 패스워드 등이 유출될 수 있다. 와이파이로 접속하면 이런 사이트들이 자동으로 뜨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란 쉽지 않다. 문제는 이런 무선랜 접속과 관련한 개인정보노출 빈도가 나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3배 빠른 와이파이를 넘어서 2020년 상용화 예정인 5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이르면 지금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1000배 빨라진다. 800M 용량의 영화를 1초면 내려받을 수 있다. 즉 해커들이 얻을 수 있는 개인정보나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정보 취득 시간도 점점 짧아질 것이다.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의 순간적인 실수가 자신의 모든 정보를 '까발리는' 행위가 되는 셈이다. 게다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사물인터넷이 더욱 활성화되면 재앙 수준의 문제가 터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와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 앱이 있다고 하자.(초기 형태의 앱은 이미 나왔다) 스마트폰에 말을 하면 차가 명령을 듣고 목적지까지 최단시간의 코스도 알려준다. 그런데 만약 해커가 자동차나 스마트폰에 악성 코드를 심었다면 차의 행선지나 운전 정보는 물론 함께 탑승한 사람의 얼굴과 음성 확인, 대화 내용 도청 등이 가능하다. 최악의 경우 차의 목적지를 인위적으로 바꾸거나 자동차 주행을 방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무선랜 접속을 자제하고 수상한 주소를 지닌 웹사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등의 차선책이 있다. 최선책은 스마트기기의 남용을 줄이는 것이다. 카페만 해도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어보자. 만나기로 한 사람이 왔다면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고 대화에 열중하자. 지하철에서도 오랜만에 시집 하나 꺼내들고 음미해보자. 한강다리 위를 지나갈 때 창밖으로 흐르는 진짜 풍경도 한번 거들떠보자. 해커에게 빈틈을 주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간이 만든 모든 문명의 이기는 양날의 검과 같다. 스마트폰도 예외는 아니다.

2014-06-22 13:52:3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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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글로벌 확산 위해 협력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중인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 대표단은 19일(현지시간) 아스카르 쥬말갈리예프(Askar Zhumagaliyev) 카자흐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국내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개요와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 양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ZERDE(카자흐 ICT 전문기관)간에 'ICT 개발협력센터 설립'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양국 실무진은 20일 ZERDE에서 한-카자흐 ICT 협력세미나를 갖고 향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우선 ICT 개발협력센터는 2015년 ZERDE 소속 국제정보통신대학 내에 설립하기로 하고 기술인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양국 산·관·학·연 콘퍼런스 등을 통해 공동사업 분야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요 산유국인 카자흐는 에너지·환경 분야에 과학·ICT를 접목하는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카자흐와의 협력은 우리가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인프라 강국에서 과학·ICT 활용 강국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우수한 성공사례가 해외에도 확산되고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런 양자간 협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OECD 등 국제기구에서도 창조경제 및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및 경험 전파·공유를 활발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6-22 13:36:1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