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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판도라TV "해킹 중국 IP로 확인…이용자 피해 내역 확인 중"



국내 유명 동영상 공유 사이트 판도라TV의 11만명 회원 정보가 유출됐다.

판도라TV는 지난달 9일과 지난달 17일 이틀간 특정 서버의 외부 해킹을 입고 이로 인해 회원정보가 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해킹 발원지는 중국 IP로 확인됐다. 판도라TV는 2004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판도라TV의 총 870만7838건 회원정보 중 745만5074건의 개인정보가 해커에 의해 열람됐으며 이 가운데 11만4707건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이름, 암호화된 비밀번호,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 7개 항목이다. 판도라TV는 회원가입 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지 않고 비밀번호는 암호화해 이로 인한 추가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판도라TV 측은 개인정보 문의 및 피해 신고에 대해 판도라TV 고객센터 이메일(cs@pandora.tv)로 연락하면 답변하겠다고 고지한 상태다.

판도라TV 관계자는 "지난달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서버 해킹 분석을 요청했고 이튿날 해킹 판정을 받았다"면서 "24일 방통위에 신고했으며 경찰서에 사건을 의뢰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해킹 수법 때문에 어느 이용자의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는 현재로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사당국과 최대한 공조하여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범죄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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