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 합류
세계 최대 규모의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올씬얼라인언스(All Seen Alliance)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리미어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MS 합류로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는 51개사로 늘었다. 주요 가전, 자동차 제조사,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B2B 기술 기업, 혁신 스타트업, 칩셋 제조사, 서비스, 리테일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다양하다. 올씬얼라이언스는 작년 12월 만물인터넷 구현에 장애가 되는 여러 문제를 범산업 차원에서 해결하기위해 결성됐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에 따르면 만물인터넷은 스마트 기기나 사물이 특정 제조사, 운영체제 및 인프라에 얽매이지 않고 상호 연결될 경우 2025년까지 매년 2조7000억원에서 6조2000억원에 해당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씬올라이언스 회원사는 독자적인 기술이나 통신 프로토콜과 관계없이 기기가 스스로 주변 제품을 발견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조인(AllJoyn) 오픈소스 코드를 토대로, 보편적인 소트프웨어 프레임워크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10억개의 원도우 운영체제 기기를 기반으로 범산업 만물인터넷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앗 벤저 올씬얼라이언스 회장은 "단일 기업은 우리 삶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지원하는 만물인터넷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기 어렵다"며 "NS는 가정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소비자, 기업, 교육, 자동차 분야의 경쟁력을 보유해 올씬얼라이언스의 오프소스 코드인 올조인(AllJoyn)이 광범위한 제품과 산업에서 조속히 도입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