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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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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필립스 헤드폰 '‘SHP9500’

귀는 편한데 외부소음 차단 기능 아쉬워 헤드폰을 모자나 구두와 같은 액세서리로 인식하는 세상이다. 스마트기기 대중화로 음악과 동영상을 이동 중에 즐기는 사람이 대폭 늘었고 헤드폰은 이른바 '번들 이어폰'의 성능과 디자인을 커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시중에 나온 제품들은 30분 이상 착용하면 귀에 통증이 느껴지는 약점이 있다. 외부 소음이 들어오고 내부 음향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디자인 탓인 경우가 많지만 어찌됐건 인체공학적이지 않다. 필립스의 프리미엄 헤드폰 'SHP9500'은 생김새부터 독특하다. 어지간한 여성의 얼굴을 전부 가릴정도로 크다. 이어패드 역시 그만큼 크기 때문에 귀가 쏙 들어간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다. 게다가 헤드 밴드에 쿠션을 넣어 정수리 부분의 통증도 막아준다. 헤드폰의 2대 아킬레스건인 귀와 머리의 통증을 사전에 차단하는 셈이다. 다만 귀를 건드리지 않는 디자인에 치중한 탓인지 외부 소음이 적잖이 들어와 음악 감상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내부 음악소리가 옆사람에게 비교적 크게 전달돼 민폐를 끼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필립스 측은 "드라이버의 외부(뒤쪽)가 열려 있는 오픈백 설계는 밀폐형 헤드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운드의 왜곡을 방지함과 동시에 고음역대 사운드의 투명성을 향상시키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즉 거실과 같은 개인공간이나 공원처럼 개방된 곳에서 음악을 즐기려는 사람을 위한 제품이라는 뜻이다. 성능과 멋을 쟁취하자니 귀가 아프고 귀를 편하게 하면 스타일이 살지 않고…. 멋, 성능, 인체공학 3박자를 갖춘 제품은 언제 등장할까. 19만9000원. [!{IMG::20140707000058.jpg::C::480::}!]

2014-07-07 11:05:2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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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국내 중소기업 속속 진출

글로벌 기업이나 대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이 뛰어들고 있다. 최근 구글이 웨어러블 기기에 특화된 안드로이드 OS를 공개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던지는 출사표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100억 달러(약 10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3년 내 300억 달러(3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바이오스페이스는 7일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인랩'을 출시했다.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기 시장 1위 '인바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인랩은 보행 수, 활동 시간, 소모 칼로리, 이동거리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손목형 피트니스 헬스기기다. 디스플레이가 있어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버튼 하나만 조작하면 되기 때문에 중장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랩에서 3D 가속도 센서가 측정한 활동량은 아이폰 4S나 안드로이드 OS 3.0 이상 기반의 블루투스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다. 활동량 데이터는 매일 자정에 리셋되고 보름 이상 저장된다. 또 스마트폰 전용앱 인바디를 활용하면 운동량과 식습관, 체성분을 하나의 앱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1시간 충전 시 최대 7일 연속 사용할 수 있고 가격은 14만9600원이다. 유즈브레인넷은 최근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장치 '모션링'을 선보였다. 반지를 집게손가락에 장착하면 이용자는 모션 동작으로 장치를 컨트롤할 수 있다. 손가락을 움직여 TV 채널을 이동하거나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 리모컨, 온라인 FPS게임, 프리젠테이션, 웹브라우저, 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션컨트롤이 가능하다. 게다가 디바이스 호환성이 높아 TV, PC,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테블릿에서 모두 인식할 수 있다. 저전력 배터리를 장착해 연속 동작 6시간, 사용 대기 20시간을 지원한다. 현재 약 80여가지 제스처 동작 인식을 개발했으며 개발자용 API를 공개하고 개발된 응용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4-07-07 10:33:12 박성훈 기자
한국IBM 보안 이벤트관리 부문 리더 선정

한국IBM은 IT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인용해 IBM이 SIEM(보안정보 및 이벤트관리;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BM은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 부분에서 수용성과 실행 역량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트너는 각 기업이 처한 보안 이슈와 그에 따른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수용성 부문에서 IBM을 높게 평가했다. 또 실행 역량 부분은 생산 환경 내에서의 제품 기능 혹은 서비스에 대한 평가다. 보안 플랫폼 구축 용이성, 운영, 관리, 안정성, 확장성, 벤더 지원 역량 등이 포함된다. 가트너에 따르면 SIEM 시장 규모는 현재 15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16%의 성장세를 기록, 2014년에는 1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IBM의 대표 SIEM 솔루션인 IBM 큐레이더는 기업 내 발생된 이벤트 정보, 로그정보 등을 취합해 상관관계를 실시간 분석, 실시간 발생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IP기반, 행위 기반, 사용자 기반 등 다차원적인 관점으로 제공해준다. 또 의심스러운 행위를 추적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경고를 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IBM 보안사업부 최효진 사업부장은 "IBM의 전문 보안 인텔리전스와 분석 역량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안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IBM의 노력을 확인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4-07-07 09:51:5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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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쏟아내는 IT 업계 속사정 '바쁘다 바빠'

"프로,라이트,액티브,라운드,그랜드,미니,탭S,키즈…." 암호명 같은 이 이름들은 삼성전자가 최근 1년 사이 출시한 갤럭시 시리즈들이다. 우리나라 IT 업계의 신제품 출시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IT 시장에서 '출시'란 단어는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한다. 경쟁사끼리 몇시간 간격으로 신제품을 내놓는 상황도 벌어진다. 단일 모델을 프리미엄형과 보급형으로 나누어 출시하는 사례가 제일 많으며 광대역 LTE-A 단말처럼 통신규격 변화에 따른 신제품 출시는 숙명이 됐다. 이밖에 방수 기능 탑재와 곡선형 하드웨어처럼 제조사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출시되는 제품도 있다. 기업들은 제품군 확장을 통해 시장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세분화된 수요층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을 고수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짧으면 일주일, 길어야 두달 간격으로 새로운 디바이스 신작을 선보이는 중이다. 태블릿PC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를 선보인 이후 일주일만인 지난 2일 광대역 LTE 태블릿 갤럭시 탭4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가을에만 4개의 태블릿 신작이 나왔다.[표 참조] 여기에 통신사별, 기능에 따라 종류가 다시 나뉜다. 넓어진 선택권의 장점은 역설적으로 선택의 어려움을 낳는다. 구입한 신제품이 몇주 사이 구형 모델이 되거나 가격이 대폭 떨어져 있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비슷한 모델이 많다보니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할 지 혼란스럽다. 평소 자신의 스마트 기기 사용 패턴을 꼼꼼히 분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대화면 시대가 열리면서 액정 크기나 기능 면에서 별 차이가 없는 태블릿은 금세 시장에서 도태되기도 한다. 제조사의 고민도 깊어진다. 신제품 출시로 인해 기존에 판매하던 상품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는 '카니벌라이제이션'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제 살을 깎아먹는 과정에서 제조사와 통신사 간의 알력,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은 악화되고 있다. IT업계는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또다른 신작을 대거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 디바이스 시장도 지독한 경쟁과 진통 속에서 탄생한 신제품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전망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7-06 11:46:33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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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권리 침해' 논란 구글 페이스북 동병상련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과 10억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SNS 페이스북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기업활동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글은 대중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인터넷 사용자의 '잊힐 권리'를 인정한 유럽사법재판소(ECJ)의 판결에 따라 정보삭제 조치에 나서면서다. 구글의 대응 조치로 유럽판 구글 검색서비스에서는 유명인에 대한 비판적 정보들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나 인터넷상의 잊힐 권리가 부유층과 권력자를 위한 '정보세탁'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이 고조됐다. 유럽 언론들은 최근 구글의 고객 요청 반영 조치로 비판적인 과거 기사들이 검색창에서 삭제되자 잊힐 권리가 언론 검열에 악용된다는 불만을 쏟아냈다. BBC는 무책임한 투자로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한 스탠 오닐 전 메릴린치 최고경영자를 비판한 경제담당 부장의 2007년 블로그 링크를 차단했다는 통보를 구글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999년 변호사협회장으로 선임된 로버트 세이어의 막말을 비판한 내용 등 기사 3건이 차단됐다고 공개했다. 이들 언론은 구글이 유명인사와 관련한 비판적 기사를 삭제하면서도 어떤 사유로 누구의 요청을 받아 지웠는지 공개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이번 조치를 "정보 검열"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사생활 보호 단체 '전자 사생활 정보센터(EPIC)'는 감정 조작 실험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페이스북을 미연방거래위원회(FTC)에 정식 제소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이용자 허락 없이 감정변화를 연구해 사용자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FTC는 " 페이스북의 약관에는 이용자의 데이터가 실험에 사용 될 수도 있다는 문구가 전혀 없었으며 이용자들에게 그들의 개인적 정보가 연구원들에게 공개 될 것이라고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14-07-06 11:15:0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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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 "글로벌 엔터기업이 목표"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스마일게이트 인터넷과 모바일게임 계열사 팜플의 연합인 새로운 플랫폼 사업 계열사를 출범한다. 신생 플랫폼 사업 계열사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이 대표를 겸직한다. 회사 측은 이번 출범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플랫폼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에서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그간 스마일게이트 그룹에서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최강의 플랫폼 사업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넘버원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는 기업의 위상에 맞게 자사 플랫폼에 완벽한 현지화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지역에 적합한 최상의 콘텐츠를 발굴, 입점시킬 계획이다. 회사 측은 자체 투자 계열사를 통해 개발사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빈 회장은 "스마일게이트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초석으로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이용자와 개발사,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드나들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05 11:16:3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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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되는 캠핑장은 어디? 다음에서 검색

포털 다음은 4일 전국 2000여 캠핑장 정보를 집약한 캠핑장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캠핑장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캠핑장의 가격과 시설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숙박형태나 이용 가능한 시설, 캠핑장 주변 시설 등 희망 조건에 맞는 캠핑장을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캠핑장 전문업체 캠핑존과 제휴를 맺고 신뢰도 높은 전국 캠핑장 정보를 확보했다. '한탄강글램핑 캠핑장'과 같이 개별 캠핑장을 검색하면 주소, 전화번호 등과 같은 기본 정보는 물론 성수기와 비성수기, 주말과 주중의 가격 정보, 전화예약이나 실시간 예약 등 예약형태, 무선인터넷이나 매점, 샤워실 등 각 캠핑장에서 이용 가능한 시설 및 특이사항 정보가 보여진다. 여기에 다음 지도의 장소 정보가 더해져 각 캠핑장의 정확한 위치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다음 캠핑장 검색만의 차별점은 조건에 맞는 캠핑장 목록만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개별 캠핑장 페이지를 하나씩 열어보면서 확인할 필요 없이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창에 지역이나 시설, 비용 등 희망하는 캠핑장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캠핑하는 동안에도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싶을 때는 '와이파이 이용 가능한 캠핑장'을 검색해 전국 각지의 무선인터넷 시설 보유 캠핑장만 따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2014-07-04 16:38:5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