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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라폴리오, 2016 파리도서전 참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네이버는 자사 '그라폴리오'가 웹툰, 이북(전자책)과 함께 '2016 파리도서전'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라폴리오는 '그랜드'와 '포트폴리오'의 합성어로 많은 이용자들이 창작 콘텐츠를 즐기고 공유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2014년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시작해 뮤지션까지 창작자 범위를 확대하며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파리도서전은 프랑스가 매년 문화 예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위해 세계 도서·출판 업계 관계사를 초청하고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17~20일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서비스가 파리도서전에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라폴리오 전시관에서는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의 작가 퍼엉을 포함해 살구, 애뽈, 꼬닐리오 등 대표 작가 4명의 작품이 아트엽서, 샘플도서 등의 형태로 전시된다. LCD 브라운관, 태블릿PC 등 비치된 기기를 통해 그라폴리오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퍼엉은 김애란, 김언수, 은희경 등 문학작가들과 함께 공식 초청작가로 선정됐다. 네이버는 그라폴리오의 파리도서전 진출이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대중성과 시장성을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간 그라폴리오는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서비스 최초로 요일별 연재 시스템을 적용하고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인 '스토리픽'을 마련하는 등 일러스트레이션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2016-03-18 18:08:5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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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커머스 플랫폼 얍, 업그레이드 버전 발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O2O 커머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얍(YAP)'이 한층 진화했다. 얍컴퍼니는 검색과 커머스 기능을 강화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얍'은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된 홈 화면에서 사용자의 현 위치를 반영해 정보를 제공한다. 주변 맛집부터 실시간 인기 해시태그, 진행 중인 프로모션 정보, 매장별로 할인율 높은 카드 정보까지 한 눈에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홈 화면 상단의 검색 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와 추천 검색어 등이 노출돼 주변 상권과 지역 정보를 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맛집' 키워드를 검색하면 사용자 주변의 ▲블루리본 맛집 ▲쿠폰 사용 가능 매장 ▲푸드 ▲카페 ▲드링크 등 세부 카테고리를 지도 위에 표시해 상황별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얍플레이스'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추천 맛집 콘텐츠도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얍플레이스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 지역 전문가 집단의 평가를 더해 맛집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새롭게 선보이는 '얍샵' 코너에서는 5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해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등 숙소 예약도 할 수 있다. 얍컴퍼니 조민수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반영하고 얍이 지향하는 종합 O2O 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힘을 싣기 위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비콘 기반 커머스 비즈니스의 선도자로서 고객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03-16 20:30: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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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의 진화…인텔·MS와 'IoT 환경' 구축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인텔코리아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신세계의 'IoT 기반 고객 반응형 백화점' 구현에 나선다. 인텔코리아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신세계의 반응형 백화점 구현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첫 프로젝트로 차세대 모바일 포스(POS,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인 인텔 기반 윈도우 태블릿을 도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신세계는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들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구현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 CRM(고객관계관리) 재편 등 인프라 개선을 이어왔다. 단순 결제 기능만 있는 기존 포스로는 IoT 연계 서비스로의 확장이 힘들다고 판단해 윈도우 운영 체계를 갖춘 인텔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포스로 교체를 결정한 것이다. 교체 규모는 10.1인치와 4.7인치 태블릿 2종류 총 8000여대 규모다. 이번 모바일 포스는 인텔 베이트레일 N2807과 Z374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프로세서가 최대한 소비하는 전력량(TDP)도 각 4.3, 2와트(W)에 불과해 장시간에 걸쳐 안정적이고 빠른 시스템을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별 혜택 확인, 반품 처리, 착용 사진 예시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원활하게 제공하고 직원·매장 시스템과도 빠른 통신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윈도를 기반으로 해 직원 모두에게 익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했고 개별 포스부터 통합 운영체제까지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는 '하나의 윈도' 전략으로 관리비용도 효율적으로 줄였다. 신세계 류제희 최고 정보관리 책임자(CIO)는 "차세대 모바일 포스를 중심으로 IoT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며 "인털, 마이크로소프트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스마트한 유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텔코리아 박석근 비즈니스 개발 총괄 상무는 "고객 반응형 백화점을 실현하고자 IoT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다"며 "향후 고객들이 다양한 IoT 솔루션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6-03-16 17:50:2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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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 진화에 숨겨진 삼성의 기술혁명. HDD서 NVMe SSD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알파고와 이세돌의 역사적인 대국이 알파고의 승리로 끝났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인간에게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컴퓨터가 인간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컴퓨터 부품들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주요 부품은 연산 프로세서인 CPU, 이미지를 처리하는 그래픽카드, 문서, 영상 등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드디스크, 모든 부품을 연결해주는 메인보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는 지난 10년간 20배가 넘는 성능 향상을 이어오며 보다 빠른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인 클라우드 환경이 구축되기 시작하면서 저장장치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작동속도 2.5GB/s의 저장장치를 출시하며 세계 시장에서 저장장치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의 컴퓨터 저장장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뿐이었다. HDD는 CD와 같은 얇은 원판인 '플래터'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원판을 회전시켜 기록된 정보를 읽어낸다. HDD의 시작은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의 HDD인 IBM의 '라맥350'은 LP판과 비슷한 크기의 원판을 여러개 달고 있었으며 전체 크기는 냉장고 한 대에 맞먹는 수준이었다. 저장용량도 5메가바이트(MB)에 불과했다. 현재의 HDD는 1980년 씨게이트의 'ST-506' 모델에서 그 형태를 갖췄다. 5.25인치 크기에 저장용량 5MB를 갖춘 'ST-506'은 당시 1500달러(현재 가치 기준 한화 513만원)에 판매됐다. 이후 HDD는 용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며 현재까지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최근의 HDD는 3.5인치(9cm) 크기의 플래터를 분당 7200rpm으로 회전시키며 작동한다. 용량은 500기가바이트(GB)에서 10테라바이트(TB)까지 다양하다. 테라바이트는 1000GB를 의미한다. 현재까지 일반적인 HDD의 작동속도는 읽기·쓰기 각각 100MB/s 내외에 그치고 있어 CPU, 매모리, 인터넷 등의 속도보다 느린 상황이다. 저장장치의 느린 작동속도는 결과적으로 병목현상을 일으켜 시스템 전체의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데, 작동 속도를 높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 낸드 플래시 카드를 사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다. SSD는 2011년 10월에 발생한 태국 홍수로 인해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됐다. 씨게이트와 함께 세계적인 HDD 제조사인 웨스턴디지탈(WD)의 생산 공장이 침수돼 운영을 멈췄고, 공급부족으로 HDD 가격은 2배 이상 치솟았다. 홍수 이전 7만원에 판매되던 WD의 '2TB HDD 그린' 모델은 2012년 1월 19만8000원까지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이때 보급된 것이 삼성전자의 'SSD 830' 시리즈였다. 삼성전자는 2011년 4월 세계 3위 점유율을 자랑하던 HDD 부문을 씨게이트에 매각하고 SSD 사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HDD가격이 오르며 SSD의 가격경쟁력이 향상됐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던 삼성전자의 SSD 830 128GB와 256GB 모델을 중심으로 SSD가 보급됐다. SSD의 읽기·쓰기 속도는 520MB/s, 320MB/s에 달해 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져 삼성전자의 SSD 시장 점유율은 60%까지 확장됐다. 낸드 플래시를 사용했기에 플래터를 회전시키는 HDD와 달리 소음이 없었고 데이터가 손상될 우려에서도 자유로웠다. 현재도 세계SSD 시장에서 39%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SSD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보다 대역폭을 확장한 신기술 'NVM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제품인 '950 프로 M.2'를 출시했다. 읽기속도 2500MB/s, 쓰기속도는 900MB/s에 달해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에도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작동속도를 자랑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메모리 기술을 가진 만큼 칩 하나에 32GB를 담을 수 있는 3세대 V-낸드 플래시 메모리 적용을 꾸준히 늘려 저장장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16-03-16 17:49: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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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페이지 오픈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네이트에서 국회의원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4·13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네이트에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9일에는 지역구별 후보자 정보를 추가하고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 현황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페이지에서는 '총선 뉴스'와 '정당이슈픽', '말말말', '선거안내 페이지'를 제공한다. 총선 뉴스에선 뉴스를 주제별로 묶어 볼 수 있고 많이 본 뉴스와 실시간 뉴스도 확인할 수 있어 제 20대 총선과 관련된 이슈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당이슈픽에서는 국회의석수를 기준으로 상위 3개 정당인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의 주요 이슈를 타임라인으로 정리해 안내한다. PC 특집페이지를 통해서는 각 정당의 공식 SNS 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 말말말에선 '더민주 컷오프' '야권연대 논쟁' 등 실시간 이슈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 후보의 발언을 한눈에 보여준다. 오는 29일 추가될 각 지역구 후보자 페이지에선 전체 지역구별 후보자 정보와 최신 뉴스를 제공해 유권자가 관심 지역구를 설정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4월 13일에는 투표율 현황과 개표현황 외에도 당일 방송되는 개표 생중계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SK컴즈 관계자는 "선거기간 정확한 정보제공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편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기사는 배제하고 정책분석 검증보도 기사 위주로 노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5 17:14: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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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학생, 네이버 통해 한국 IT 문화 경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베트남 대학생에게 선진적인 한국의 정보기술(IT)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됐다. 네이버는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와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는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V)' 콘텐츠의 베트남어 자막 제작,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베트남 사전의 예문 확대,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K-아츠' 동아리 학생들과 브이 콘텐츠의 베트남어 자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IT 장비를 활용한 자막 번역 교육과 실제 자막 번역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한국의 IT와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V는 빅뱅, 소녀시대, 이준기 등 인기 한류스타에서부터 동니, 치푸 등 베트남 셀러브리티들의 개인 방송을 전하는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베트남어 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한국학과 학생·교수진과 함께 네이버 베트남어 사전에 약 10만 건 이상의 예문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베트남 학생들과 한국 이용자들 모두 양국 언어를 더욱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총괄 부사장은 "최근 브이를 중심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양국 간 문화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3-15 17:12:28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