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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서 영화 예매하고 음악 듣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업데이트하고 '롯데시네마 영화예매', '멜론 위드 카카오', '문자 모아보기'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 업데이트는 이날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생활 서비스를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더보기탭을 개편했다. 날씨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 스타일, 장보기,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의 생활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했다. 'MY' 메뉴도 추가했다. MY에서는 카카오톡에서 구매한 상품 내역과 함께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 관심 상품, 관심 스토어 등을 모아서 보여준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 서비스도 선보였다. 더보기탭에서 인기 영화를 보고 선택하거나, 채팅방에서 + 버튼을 누른 뒤 롯데시네마를 클릭하면 된다.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에 접속한 뒤 관람을 원하는 영화, 극장을 선택해 예매하면 된다. '멜론 위드 카카오' 서비스를 제공해 음악 서비스 멜론과 연동도 강화했다. 채널탭에서 '멜론'을 누르면 접속 가능하다. 세대별 좋아하는 음악, 최신&인기 음악, 추천 태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멜론과 카카오계정을 연동한 유료 회원의 경우 카카오톡 내에서 전곡 감상을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문자모아보기' 기능도 추가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내역을 카카오톡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은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콘텐츠 탐색, 구매, 주문, 예매·예약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가고 있다"며 "여기에 카카오의 AI플랫폼 '카카오I'의 기술을 더해 챗봇 등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3 13:25: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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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카카오드라이버, 소비자 분쟁은 '여전'

#지난해 12월 말. 서울시 송파구에 사는 A씨는 카카오드라이버를 이용해 자택에 귀가하다 운전기사 부주의로 차량 접촉사고가 났다. A씨는 당시 카카오드라이버가 든 보험으로 차량파손에 대한 보험(대물) 처리를 신청했다. 그러나 보험금이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 운전기사에게도 일부 부담금이 발생했다. 기사가 추가 부담금 납부를 거부하자 카카오드라이버 측은 "손 쓸 방법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A씨는 카카오드라이버의 운전기사와 법적 분쟁을 겪게 됐다. 카카오드라이버 등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대리기사와 소비자 간 이같은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경우 "대리기사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여서 부담금을 변상하라고 했지만 대리기사는 못하겠다고만 일관하고 있다"며 "카카오드라이버 측도 '합의하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직접적으로는 손을 떼고 있어 일주일이 넘도록 고착 상태"라고 토로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드라이버는 '카카오택시'와 같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기사 호출과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앱을 통해 할 수 있어 편리함이 강점이다. 동부화재, KB손해보험과 손잡고 카카오드라이버 전용 보험 시스템도 구축했다. 카카오드라이버 등의 성장으로 카카오는 사업 집중을 위해 지난해 8월 택시·대리운전·내비게이션 등의 교통사업을 분리해 카카오모빌리티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카카오드라이버의 누적 콜 수는 1900만, 가입자 수는 300만을 돌파했다. 문제는 보험 시스템 도입이 대리기사와 소비자 간에 발생하는 분쟁을 모두 해결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사업자의 일방적 서비스 중단, 환급 거부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으로 인한 관련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제출한 주요 피해사례를 보면, 소비자가 당한 모든 피해는 소비자가 직접 구제 해결을 나서거나 운전서비스를 제공한 대리운전기사에게 받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희경 의원은 통신판매중개사업자에 소비자 분쟁의 처리에 일정 역할을 하도록 의무화하는 현행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한다. 카카오 드라이버 약관의 제20조 책임제한 조항을 확인해보면, "회사는 카카오드라이버 관련 가입된 보험약관에 명시된 보험한도 내에서 보험약관에 따라 책임을 부담하며 보험한도를 초과하는 손해에 대해서는 운송제공자가 회원 또는 제3자에 대한 책임을 직접 부담한다"고 적시돼 있다. 또 회원의 카카오드라이버 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분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나타났다. 보험금 추가 부담 등에 대해 카카오 측의 책임 중계 의무가 없는 셈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사고의 경우 하나하나 규약을 가지기 보다는 보험에 따라 규약돼 있다"라며 "보험 상품 자체 유지 보수 등은 보험사와 협의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24시간 고객센터가 있고 법제적인 책임이 없어도 불만이 있다면 중간에서 양쪽 얘기를 듣고 협의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카카오 드라이버 대리운전 기사는 진입장벽이 낮다. 운전면허증만 소지하면 간단한 면접을 통해 선발돼 선발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분쟁 발생 시 대리기사가 일방적으로 휴대전화를 차단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피해는 온전히 소비자 몫이다. 다른 보험사 기록이나 관공서 기록을 볼 수 없어 대리운전 기사의 사고 기록을 모두 확인할 수 없다. 카카오 측은 이에 대해 "카카오드라이버의 경우 대리기사 평점이나 고객센터로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오히려 타 대리운전 업체에 비해 관리가 더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2018-01-03 06:30: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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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내비 이용자, 올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주유소로 나타났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2017년 한해간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29일 공개했다. 지역별 최다 방문 목적지와 최다 검색어, 인기 맛집·나들이 장소·쇼핑몰 등을 10위까지 집계했다. 카카오내비 월간 이용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해 500만명을 돌파했다. 월간 길안내 시작 건수(검색 및 경로 재탐색 제외 기준)도 1억건을 달성하며 40% 이상 성장했다.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공항, 터미널 등 교통 거점과 대형 쇼핑몰이 주를 이뤘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나란히 최다 방문 목적지 1,2위를 기록했다. 스타필드하남(3위)과 이케아 광명점(4위)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최다 방문 목적지도 강원도를 제외한 수도권·영호남·충청·제주 지역 모두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강원도는 타 지역과는 달리 강원랜드, 속초관광시장, 쏠비치삼척 등 관광·나들이 장소가 상위 10개 목적지 중 8곳을 차지했다. 카카오내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주유소' 였다. 이마트, 인천국제공항, 스타벅스, 홈플러스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맥도날드, 다이소, 편의점, 우체국 등 프랜차이즈 매장이나 생활 편의 시설이 최다 검색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관광·나들이 분야에서는 강원랜드가 1위를 기록했으며 을왕리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전주한옥마을, 에버랜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내비로 가장 많이 방문한 쇼핑몰은 스타필드하남, 이케아광명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순이었다. 지난 8월 개장한 스타필드고양,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소래포구종합 어시장도 순위에 올랐다. 카카오내비 신명진 팀장은 "카카오내비는 실시간 주행 정보를 분석해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의 교통흐름을 분석, 예측해 가장 정확하고 빠른 경로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12-29 13:33:47 김나인 기자
네이버 쇼핑, 올해 신규 창업자 1만5000명 지원

네이버는 올해 무료 상품 등록 플랫폼인 '스토어팜'을 통해 신규 창업자 1만5000명이 생겨났으며 연 매출 1억원 이상의 판매자도 1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푸드윈도의 산지직송 서비스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농업 창업자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실제 월 거래액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생산자는 70여명에 이른다. 푸드윈도를 활용하는 농업 창업자도 지난해 대비 두배 가까이 늘었다. 푸드윈도에서 새싹인삼을 판매하는 문영철 생산자는 "푸드윈도 입점 이후 매출이 두배 이상 증가해 2년 만에 주변에서 '억대 농부'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면서 "스토어팜을 통해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판매자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창업, 사업운영에 대한 교육 및 시설, 공간 지원과 함께 판매자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3년간 200억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등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 이윤숙 네이버 플랫폼 커머스 리더는 "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쇼핑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경쟁력으로 이용자와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판매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보다 고도화하고 서비스에도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인 'AiTEMS'를 비롯한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8 14:46: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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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은 'SW·ICT'에…"규제혁파 절실" 한목소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소프트웨어(SW)와 정보통신기술(ICT)에 있다. 학교나 학과 등 서열형, 재미 없는 교육정책을 혁파하고 자기주도, 창의실용 체험의 도전형, 꿈을 주는 산업 현장형으로 혁신해 SW를 가장 잘 하는 나라, SW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돼야 한다."(조풍연 SW·ICT 총연합회 상임의장) "우리는 아직도 혁신적인 SW산업이 사업대가, 최저가 예산편성·입찰, 유지보수, 지식재산권 등 가치보장이 안 되는 4D 용역산업으로 취급 받고 있어 산업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SW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 조율, 사회적 합의 도출, 과제이행 관리에 대해 국민과 정부의 가운데 서서 통로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고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한국 SW·ICT 총연합회가 주최한 SW·ICT 강국 정책세미나가 21일 서울 양재동 엘가든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국방과학연구원 강태원 부소장, 4차위 산업경제혁신 고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SW·ICT총연합회는 SW·ICT 관련 100개 학회·협회가 모여 지난 3월에 창립했다. 학회·협회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3월 창립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 한국SW·ICT총연합회 사업계획보고와 함께 4차위의 SW·ICT 혁신성장 정책, 과기정통부의 '아직도 왜?' TFT정책 설명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현재 미국, 독일, 중국 등 해외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미국은 AI R&D 전략계획, 독일은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중국은 AI 3개 실행계획, 일본은 AI 산업화 로드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경쟁에 발벗고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한 때 'ICT 강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는 2008년 이후 정통부 폐지 국가 정보화 예산 삭감 등 여러 요인으로 IT 경쟁력이 19위로 떨어지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 중기중앙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10%에 불과하다. 지난 10월 대통령 직속으로 범국가차원에서 출범한 4차위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할 방침이다.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고진 위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규제혁파다. 과학기술과 사회제도를 아우르는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혜택이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혁명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차위는 자율차, 드론 등 차세대 스마트이동체 시장 선점, 에너지·금융·물류 혁신 촉진, 스마트시티 확산, 스마트 생활복지 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신산업 창출, 스마트 안전사회 구현 등 국민들의 실생활에 와닿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거 정부에서 하던 전략 과제 사업들도 보완·계승해 발전시킨다. 조기 상용화 분야는 패키지 차원으로 발전하고 원천 기술에 대해서는 정부 R&D 예산을 투자해 키워나간다. 고진 위원은 "SW·ICT총연합회에 참여한 각 협회와 단체가 앞장서서 이해단체 등과 토론회를 가지고 합의 도출하는 도움을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정부에서도 그간 문제가 많던 SW 산업진흥법을 전면개정하는 등 법체계 개편에 나설 것"이라며 "공공 SW시장 제도혁신을 통해 공정하고 SW가치가 보장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W융합의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과 신기술을 결합한 국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기존 게임, 엔터테인먼트에만 적용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국방, 의료 제조 등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 SW산업의 해묵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한 '아직도 왜?' TF에 이어 '구름타고 세계로 TF(가칭)'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자리에 참여한 SW·ICT 관계자들은 국산 SW 산업 발전, 망중립성 논의 등에 대해서 질의하고 토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7-12-21 16:05: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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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공공기관 전용 ‘G-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작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하고, 공공기관 전용 'G-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국내 공공기관에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14개 분야의 117개 항목에 대한 심사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현재까지 NHN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KT, NBP, 가비아 총 4개의 국내 기업이 획득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 퍼블릭 서비스인 '토스트 클라우드'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한 공공기관 전용 'G-토스트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G-토스트 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전자정부 표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와도 연계 가능하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상품의 공공 부문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017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선도 기업으로 선정돼 엑센솔루션 등 유망 SaaS 기업에 기술 교육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김동훈 NHN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정부의 클라우드 도입이 민간 시장에도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만큼 NHN엔터테인먼트는 인프라뿐 아니라 모니터링, 보안, 분석 등 토스트의 검증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1 14:19: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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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앱 소상공인 수수료 甲질?…"근본 대책 필요"

포털·애플리케이션(앱) 등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O2O(온·오프연계)서비스 관련 불공정행위 방지 및 규제방안'이 내년 5월까지 마련될 전망이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코그니티브컨설팅그룹에 의뢰해 '온라인 포털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포털 키워드 검색에서 상단에 노출시키기 위해 하루 최고 수십만 원까지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등장한 O2O 서비스도 예외가 아니다. 이 조사는 지난달 온라인 포털, O2O 서비스, 모바일 포털을 이용하는 업종별 소상공인 20개사를 인터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온라인 포털의 경우 키워드 입찰 방식으로 광고비가 결정되는 구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키워드 검색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 하루 4만∼5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 '요기요' 또한 주문금액에 대한 수수료 16%에 배달대행 수수료, 카드수수료, 부가세 등을 더하면 총비용이 음식값의 40%까지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의민족' 등이 사용하는 상단 노출식 광고도 입찰로 결정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등 밀집상권은 광고비가 월 수백만원에 이르고, 영등포 등은 월 40만∼50만원 정도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요기요는 "요기요의 수수료가 12.5%이며 외부결제 수수료 3%에 부가세까지 더할 경우 총 17.05%이다"며 "배달대행 수수료는 요기요에 납부하는 금액이 아니라 배달대행 업체에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화주문 수수료를 전혀 안 받으며, 음식점 점주가 원할 경우 수수료가 아닌 월정액 납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공정위원장은 "배달앱 등이 무료 광고를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높인 후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 문제"라며 "나날이 오르는 온라인 광고 수수료 등을 제어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카오, 구글 등 모바일 포털 이용자들도 불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대리운전은 대리기사와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는데, 대리요금의 20%를 수수료로 징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계약 방식이 아니라 보험가입 심사, 운전가입 심사 후 이상이 없으면 등록해서 운행이 가능한 등록제"라고 말했다. 20% 수수료 징수에 대해서도 "기존 서비스에 비하면 보험료·프로그램 사용료·업체 가입비 등이 모두 포함됐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이라며 "오히려 카카오 대리운전은 100% 카드결제라 기존 현금결제 위주의 불투명한 서비스 구조를 양지화하고 요금체계도 다변화시킨 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최근 국회 간담회에서 "O2O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내년 5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불공정행위 방지· 규제방안을 내놓겠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포털·앱 사업자의 소상공인 불공정행위에 대해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7-12-18 16:00: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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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협 "美 망중립성 폐지 수용시 4차 산업혁명 훼손"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17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망중립성 폐지 결정이 인터넷 생태계 전반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망중립성 폐기는 자칫 미국을 넘어서 망중립성 원칙을 지지하는 전 세계 다른 국가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그간 이뤄온 인터넷기업들의 혁신과 향후 산업을 주도할 스타트업의 의지를 꺾어 인터넷 생태계 전반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망중립성 원칙은 인터넷에서 특정 트래픽을 임의로 차별하거나 차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사업자(ISP·통신사)가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모든 콘텐츠 사업자에 대해 망을 차별 없이 개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미국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전체회의 표결을 통해 망중립성 원칙을 폐기했다. 이 원칙이 없어지면, 인터넷 사업자는 막대한 네트워크 비용 부담이 전가될 수 있거나 인터넷 서비스 속도를 조절하는 등 차별을 두는 것이 가능해진다. 인기협은 "미국의 자국 내 정치 환경 변화에 따른 급격한 통신 정책 변경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라며 "망중립성 원칙 폐기라는 FCC의 결정은 그간 이루어온 인터넷기업들의 혁신과 향후 산업을 주도할 스타트업의 의지를 꺾어 인터넷 생태계 전반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기협은 차세대 인터넷 산업의 육성과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망중립성은 더욱 공고하게 유지되고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 측은 "건강하고 생산적인 인터넷 생태계 유지를 위한 법, 제도, 정책 논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12-17 16:09:0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