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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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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두번째 LCC 에어서울 국제선 첫 취항

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7일 일본 다카마쓰로 국제선에 첫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이날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등의 취항 행사를 가졌다. 에어서울 류광희 대표이사는 "국내선 운항을 순조롭게 마치고 드디어 국제선에 첫 취항했다"며 "전사적으로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해 체계적인 안전운항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첫 출발편은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해 10시 5분에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 공항에 도착한다. 이어 8일은 시즈오카와 씨엠립, 18일은 나가사키, 20일은 히로시마, 22일은 코타키나발루와 마카오, 23일은 요나고, 31일은 도야마, 11월 28일은 우베에 취항한다. 한편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새로운 항공사로,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 기내에서 간단한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2016-10-07 13:0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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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브랜드 평판서 대한항공 1위…아시아나항공 LCC에 밀려 3위

국내 항공사 브랜드 평판 10월 조사결과 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제주항공, 3위는 아시아나항공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 항공사 브랜드 빅데이터 2100만7338개를 분석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평가로 분석하고 있다. 10월에는 미디어지수가 새롭게 포함했다. 10월 항공사 브랜드평판 순위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136만9410, 미디어지수 213만4504, 소통지수 166만4824, 소셜지수 64만650로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580만9388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136만8100, 미디어지수 85만8457, 소통지수 90만1398, 소셜지수 119만5690으로 집계돼 브랜드평판지수는 432만3645을 받았다. 구창환 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10월 항공사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평판지수 1위인 대한항공이 소셜분석에서는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대한항공도 보다 적극적인 소셜 캠페인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16-10-07 13:02: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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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이마트서 결제 가능…고객 혜택 확대

아시아나항공이 이마트와 손잡고 고객 마일리지 혜택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마트와 마일리지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6일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여객본부장, 두성국 여객마케팅담당 상무, 이마트 남윤우 전략본부장, 장영진 마케팅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과 이마트 간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사용 결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제휴 신용카드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의 쇼핑을 하는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최대1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는 동시에 구매금액에 해당하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 역시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를 하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차감(1428마일)으로 1만원을 결제할 수 있다. 동시에 구매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사용 및 적립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제휴 신용·체크카드로 결제 시에는 카드 결제액에 상응하는 마일리지 적립 역시 가능하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 회원이라면 이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2배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항공업계 최초의 생활밀착형 마일리지 적립/사용 제휴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기내면세점, CGV, 메가박스, 금호리조트, 금호타이어 등 기존 마일리지 사용처 외 제휴 업체를 넓혀나가고 있으며 호텔, 렌터카, 금융, 인터넷 쇼핑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적립 제휴사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6-10-06 09:4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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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완성차 국내외 물류 노하우' 저작권 등록

현대글로비스가 고도화된 완성차 물류 컨설팅 기법을 개발해 사업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완성차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컨설팅 기법(G-NOAL)'의 저작권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G-NOAL은 글로벌 거점에서 생산된 완성차가 각 공장에서부터 전 세계 소비자(일반 고객 또는 대리점)에게 운송되는 판매 물류의 모든 과정을 최적화하는 차별화된 컨설팅 기법이다. 해외 및 국내 공장에서 출고된 완성차가 지역 거점, 출고센터, 야적장, 완성차 수출부두 등을 거쳐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도되는 네트워크의 비효율적인 측면을 개선해 화주인 완성차 메이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G-NOAL을 완성차 판매 물류 과정상 필연적으로 구성되는 항목인 운송, 거점, 네트워크, 물류비, 재고 등 5가지 영역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이후 G-NOAL의 세부 기법을 활용해 시나리오를 분석, 최적화된 완성차 물류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우선적으로 G-NOAL을 활용해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완성차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할 예정이다.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 수주에 나서 각 기업의 물류 개선 프로젝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G-NOAL 개발로 산업군별 세분화된 SCM 컨설팅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류 컨설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6-10-05 16:41: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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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한진해운 사태 피해 최소화 총력…미주노선 대체선박 정기 서비스 전환 결정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화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시작한 미주노선 대체선박 투입을 정기 서비스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현대상선은 5일 자체 영업력으로 충분히 운영할 수 있고 미주노선 경쟁력 강화에 따른 점유율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미주노선의 정기 서비스 전환을 확정했다. 현대상선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대체선박 노선의 정기 서비스 전환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신규노선은 상하이(중국)-광양-부산-LA를 기항하며, 4000~6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해 오는 14일부터 매주 1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한진해운 사태 이후 한진해운이 기항하는 LA 롱비치 터미널에 적체된 빈 컨테이너박스를 운송함으로써 터미널 운영과 국내외 물류 흐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적절한 시기에 대체선박을 투입해 안정적인 운송망을 제공함으로써 부산항 적체물량뿐 아니라 싱가포르/부산항의 한진해운 환적화물 운송에도 도움을 주는 등 고객 피해 최소화와 물류혼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현대상선은 "일부 손실이 있었으나 대체선박 투입으로 기존 및 신규 고객들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미주노선 점유율을 높이는 등 미래 고객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6-10-05 16:3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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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두번째 LCC 에어서울 첫 번째 항공기 도입

아시아나항공의 두번째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첫 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에어서울은 1호기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5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입 행사를 열었다. 도입 행사에서는 에어서울 고유의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친 A321-200(195석) 기종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에어서울 승무원들이 에어서울을 상징하는 'AO' 모양으로 대열을 맞추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도입된 항공기는 오는 7일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한다. 10월 중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는 일본(다카마쓰, 시즈오카, 도야마, 나가사키, 히로시마, 요나고, 우베)과 동남아시아(씨엠립, 마카오, 코타키나발루)의 10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하게 되며, 내년에는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중국 등으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새로운 항공사로,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 기내에서 간단한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2016-10-05 16:3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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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LG전자와 손잡고 로마360° VR 영상 제공…걸그룹 여자친구 제작 참여

아시아나항공은 LG전자와 손잡고 360° VR 영상 '오즈, 로마를 보여줘'를 LG전자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인들이 보고 싶은 로마 모습에 대한 사연을 받아 아시아나항공이 제작한 '오즈, 로마를 보여줘'는 360° VR 영상 콘텐츠로 영상을 360° 상하좌우로 감상할 수 있어 생동감이 극대화 된다. '오즈, 로마를 보여줘'는 LG전자의 앱스토어 LG스마트월드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G5, V20등 LG전자 스마트폰과 모바일기기의 '360 동영상 배경화면' 기능을 통해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지난 5월 16일부터 약 8주 동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오즈, 로마를 보여줘'는 로마 현장에 직접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총 조회수 833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가 나레이션에 참여한 '트레비 분수' 편 등과 VJ특공대 및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포맷으로 제작된 '피라미드', '길거리 음식' 편의 참신한 구성으로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오즈, 로마를 보여줘 360° VR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많은 고객에게 참신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0-05 13:10: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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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글로벌 선사와 '치킨게임' 패배 인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 글로벌 대형선사와의 '치킨게임'에서 패배했음을 인정했다. 조 회장은 4일 한진해운 법정관리와 관련해 "한진해운이 글로벌 대형선사들의 치킨게임에서 졌다"며 "해운물류 사태와 그룹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 감사에 일반증인으로 출석해 첫 발언으로 이 같이 말했다. 조 회장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후 공개 석상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회장은 "법정관리를 막기 위해 2014년 한진해운을 인수한 뒤 2조원의 유동성을 공급, 부채비율을 낮추고 4분기 동안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수조원에서 수십조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 외국 선사들의 저가공세와 물량공세로 사기업으로서 경쟁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물류대란 등 여러 문제가 있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던 것"이라며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기업으로서 출혈경쟁에 한계를 느낀다는 설명을 직간접적으로 정부에 했지만 제가 부족해 설득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가 지원을 하지 않은 것이 억울하냐는 질문에는 "억울하기보다는 정책결정권자 나름의 기준과 정책에 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조 회장은 한진해운에 기부한 사재 400억원과 관련해 "정확하진 않지만 제 재산의 20%가량일 것"이라며 "경영 관련 책임을 느꼈고, 하선을 하지 못하는 선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싶어서 냈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추가 사재 출연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이와 관련한 내용은 발언하지 않았다. 조 회장은 한진해운이 글로벌 대형선사들의 치킨게임에서 졌다고 언급하면서 "한진해운의 공백을 틈타 대형선사들이 고가로 들어오면 한국 해운업에 문제가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진해운의 인적 네트워크, 영업망 등이 현대상선으로 옮겨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전문성은 없지만 무형자산을 다른 업체가 공유한다고 해서 다 보존된다고 보진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은 "이른 시일 내 한진해운을 회생시키면 무너진 영업망을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을 누가 하든 관계없이 해운업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 물류산업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사견"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한진이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 알짜 자산을 모두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한진해운이 자금이 급한 상황에서 터미널 등을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아 연관산업을 하는 ㈜한진이 사들인 것"이라며 "제3자 평가에 따라 적정 가격으로 매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16-10-04 18:46: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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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날개 펴는 LCC 업계…마카오·사이판 등 신규 취항 소식 잇따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신규 취항 노선을 늘리며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특히 지난 7, 8월 성수기 전체 LCC 탑승객이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하며 최대 성수기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황을 맞고 있다. 이에 LCC 업계가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LCC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은 30번째 국제노선인 인천-마카오 노선을 이달 30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이에 제주항공은 오는 16일까지 인천~마카오 노선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 최저 8만8000원부터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취항일인 30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세계적인 대표 휴양지 사이판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오는 12월 23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사이판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오후 8시 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여행길에 오를 수 있어 편리하다. 티웨이항공은 사이판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5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경우 9만800원부터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오는 12월13일부터 단독으로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신규로 운영한다. 신규 노선은 180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돼 주4회(화·수·금·토) 운항한다. 진에어는 내년 2월6일부터 해당 노선을 주7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11월1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주 7회 신규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하노이 노선 예매 오픈을 기념해 9일까지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11월1일부터 내년 3월25일로, 최저 6만7000원(편도 총액운임)부터 이용할 수 있다. LCC업계 관계자는 "신규 취항지들이 기존 LCC 업체들이 이미 노선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단순히 노선을 늘리며 낮은 가격의 경쟁보다 특화된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10-04 18:44: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