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국제적 안전 기준 'IOSA' 재인증…2014년 10월 첫 인증 이후 두 번째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 안전관리의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재인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첫 인증에 성공한 이후 두 번째다. IOSA는 안전관리와 항공사의 통제 체계를 측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국제적인 평가 제도로, 지난 2003년부터 전세계 404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민간 항공안전기구인 IATA에 의해 개발된 항공사의 안전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 시스템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ISARPs에 근거하여 안전관리·항공보안·운항·정비·객실·운항관리·운송·화물 8개 부문에 걸친 약 900개 항목에 대해 수검 절차를 거쳐 IOSA Renewal 인증을 완료했다. 2014년보다 한층 더 강화된 심사 과정을 통과하며, 운항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안정성을 재인증 받은 것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IOSA 재인증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항공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성을 높이는 등의 효과가 크다"며 "이는 새로운 항공기 도입과 신규 노선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의 안전 저해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는 등 안전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항공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6-09-28 09:08: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앞으로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 어디서나 별도의 가입이나 인증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지난 8월 무료 Wi-Fi 존 구축을 완료해 기존 통신사 Wi-Fi에서 요구되는 별도의 가입이나 인증이 필요 없는 Free Wi-Fi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신사 Wi-Fi 사용이 불가능한 외국인 및 공항 내 노트북 이용하는 승객들 등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무료 와이파이 존 구축으로 김포공항 국제선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비즈니스 여객이 많은 'Biz Port'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필요한 인터넷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용방법은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나 노트북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해 'GimpoAir_FreeWiFi'를 선택 접속하면 된다. Wi-Fi 이용 시 홈페이지 가입이나 인증이 필요한 타 공항 서비스와 달리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김포공항은 최고의 공항서비스 제공이라는 공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6년 연속 공항서비스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번 국제선 Wi-Fi존 구축 또한 최고의 공항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지향의 비즈니스 중심 공항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8 08:50:4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 베트남 농촌학교에 '희망 도서관' 선물…2013년부터 낙후지역 도서관 기증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농촌 마을 중학교에 새로운 도서관을 선물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3일 임선진 여객지원팀장을 비롯해 여객본부 직원 13명이 베트남 하남성 리난현 냔캉 중학교에서 '꿍냐우(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도서 2500여권과 컴퓨터, 책장 및 책상 등의 도서관 시설을 학교에 기증하고 도서관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그렸다. 임선진 여객지원팀장은 "베트남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뜻 깊은 활동인만큼 앞으로도 이 공헌 활동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꿍냐우 희망 도서관' 기증활동은 올 해가 4년째로 베트남에서 낙후된 지역의 학교를 찾아 오래된 책과 노후된 컴퓨터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베트남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새 책과 컴퓨터, 책상 등을 기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탕와이현의 끄케 중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 탕와이현의 탕반중학교, 2015년 따이뜨현의 미이엔 중학교 등에 희망 도서관 시설을 지원했다.

2016-09-26 18:28:3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택배에 전기화물차 사용 '녹색물류 앞장'

CJ대한통운이 전기화물차 도입으로 친환경 녹색물류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광주광역시청에서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태혁 조이롱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산업육성 및 보급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CJ대한통운은 전기화물차 도입 및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광주광역시 빛그린산업단지에 세워지는 조이롱코리아 생산공장의 물류 수행 및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또 광주광역시는 부지 및 연구개발 등 전기자동차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보급하는 보조금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업무를 수행하며, 조이롱코리아는 전기 화물차 기술 개발과 생산공장 건설 및 차량 제작·보급 등을 각각 맡는다. 조이롱코리아는 지난 23일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조이롱자동차는 2007년에 설립돼 승합차와 소형버스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완성차 업체로 디젤, 가솔린 차량 외에도 5종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3월 광주광역시와 연간 생산량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기존 1톤 택배 배송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2018년 6월 광주광역시 빛그린산업단지에 완공 예정인 조이롱코리아의 완성차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화물차가 그 대상으로 2019년 이후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화물차 도입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운영에도 나선다.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전국 300여 곳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에너지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 및 수요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자동차 생산과정의 전 영역에서 물류를 수행한다.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역량을 기반으로 부품조달에서부터 생산, 판매, A/S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첨단 융복합 기술과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법을 적용해 스마트 물류를 구현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녹색물류를 한 단계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전국 300여 곳의 인프라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통해 인프라 구축과 보급 확산에 적극 동참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09-26 15:17: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 개최

대한항공은 2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 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00팀의 초등학생들은 '하하 호호 웃음이 가득, 행복한 우리 집'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벌였다. 가정에서의 행복이 온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도화지에 아로새겨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한국미술협회 김수정 화가, 보잉코리아 에릭 존 사장 등 대회 관계자와 참가 어린이,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574개 팀 중 학교장 추천, 수상 내역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00팀을 선발한 바 있다.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1등을 수상한 어린이 및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한편, 해당 작품은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B777-300ER 항공기 외벽에 래핑되어 전세계 하늘을 날며 동심이 그려낸 행복의 의미를 알리게 된다. 아울러 2등을 수상한 어린이 3팀에게는 각각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를, 3등을 수상한 어린이 6팀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대한항공 친환경 캠페인 홍보대사인 '환경이·사랑이'와 함께 하는 포토존, 항공기 조종석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항공기 탑승 체험존, 솜사탕 만들기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2016-09-25 16:09:3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상선, 한진해운 자산인수 작업 속도…글로벌 시장 경쟁 치열

현대상선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자산을 인수하는 작업에 속도를 낸다. 현대상선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자산이 무엇인지 포괄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한진해운 자산인수와 관련한 취사선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선사와 치킨게임을 진행하며 힘겨운 시기를 보낸 한진해운의 역할까지 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세계 1위 해운사 덴마크의 머스크라인과 스위스의 메디터레이니언을 비롯한 대형 글로벌 선사들이 운임 재미를 보고 있는 시장의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개 외부기관에서 각각 IT·인사·경영분야 컨설팅을 받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AT커니가 경영컨설팅을 맡았고 IBM과 국내 컨설팅업체가 각각 IT와 인사 분야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 작업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종료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를 토대로 한진해운 자산인수 등을 포함한 선대 확충 및 노선 확대 계획 등을 담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선 97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선과 용선이 각각 37척, 60척이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이 선주들에게 반납하는 용선 가운데 자신들에게 필요한 배가 있으면 선주에게 다시 빌려 한진해운의 빈 자리를 메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진해운 관련 인수를 비관적으로 본다. 라르스 얀센 시인텔리전스컨설팅 임원은 "오늘날 세계 해운사로서 한진해운의 입지는 끝났다"며 "한진해운의 낡은 명성을 가지고 새로 진입하기에는 매우 어렵고 경쟁이 심한 곳이 아시아 해운시장"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현대상선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유창근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현대상선 사장에 취임한다.

2016-09-25 16:08: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아시아나항공은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등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와 함께 2012년부터 매년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박람회에서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워킹훈련을 받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항공과학 실험 및 미니 항공기 제작을 통해 비행원리를 배우는 '색동창의STEAM교실'을 운영한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아시아나 현직 운항승무원과 정비사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과 금호타이어, 아시아나IDT,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등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도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기내안전체험교실과 항공기 모형 만들기,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체험과 고무줄 동력 자동차 만들기, 아시아나 IDT는 드림스튜디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스테인드글라스 수면등 제작과 클래식 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홀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17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09-22 14:53:4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미국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과 무인헬기 공동개발 진행

대한항공이 미국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사와 손을 잡고 무인헬기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데니스 뮐렌버그 보잉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0MD 무인헬기 공동개발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보잉 측은 대한항공에 비행조종, 시험평가 등의 기술자료 및 관련기술 지원 제공과 해외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2014년부터 지난 5월까지 실시한 대형공격헬기(AH-X) 사업 절충교역을 통해 우리나라 육군에서 퇴역을 진행하고 있는 500MD 헬기를 무인헬기 시스템으로 개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2017년까지는 500MD 헬기를 무장형 무인헬기로 개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할 500MD 무장형 무인헬기는 주간 및 야간의 정찰감시는 물론 근거리 정밀타격까지 가능해 전방에서의 감시정찰 및 즉각적인 대응활동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함명래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은 "보잉과의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국내 무인헬기 시장뿐 아니라 국제시장에서까지 무인헬기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양사는 국내외 무인헬기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사업물량 확보와 기술이전 등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22 14:52: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