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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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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1분기 영업익 1949억원…전년 동기 대비 5.2%↑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올해 1분기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9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11.4% 증가한 4조7029억원, 순이익은 51.4% 증가한 1605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인도 아난타푸르 공장 생산 증가 등에 따른 CKD(반조립제품)과 중고차 경매사업 실적 증가가 현대글로비스의 1분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완성차 물량 감소는 3월 중순 이후 본격화해 1분기 매출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물류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조4003억원,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625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국내 완성차 생산 및 판매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해운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7121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279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완성차 해상운송과 해외발 물량이 증가했지만 벌크 해상운송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악영향을 받았다. 유통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2조5905억원,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1045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인도 아난타푸르 공장 생산 증가로 인한 반조립제품(CKD) 매출이 늘었고, 중고차 경매사업 출품차량과 낙찰대수 증가에 따라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

2020-04-23 16:0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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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체제 1주년] '코로나19'로 최대 위기…경영능력 시험대 올라

-조원태 회장, 경영권 승계 1주년…그러나 지금은 '비상시국' -재무구조 개선 등 이끈 조 회장…지금 남은 건 '코로나19' 숙제뿐 한진그룹./사진=김수지 기자 조원태 회장이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승계한 지 1년이 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최대 변수를 맞으며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고(故) 조양호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고 회장 자리에 취임한 지 이달 24일로 1년이 됐다. 앞서 지난해 4월 고 조양호 회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폐 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별세한 바 있다. 이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였던 조원태 회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당시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차녀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각각 '땅콩 회항'과 '물컵 갑질' 사건으로 경영에서 물러나며 고 조양호 회장의 장남인 조 회장이 자연스레 경영권을 승계한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취임 후 최근까지 재무구조 개선·경영 투명성 강화 등에 나서 그 행보에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먼저 조 회장은 지난해 11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세대 교체를 이루는 동시에 임원 수를 20% 이상 감축해 조직 슬림화를 꾀했다. 또한 사내 복장을 자율화하고 가구를 교체하는 등 임직원 복지 증진과 함께, 지난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도 직접 이끌며 적극적인 경영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조 회장은 현재 한진그룹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들을 진행 중에 있다. 이미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소유의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왕산레저개발의 지분을 비롯해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파라다이스호텔을 매각하기 위한 주간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한 상태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제주 소재 직원 숙소 부지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조 회장은 대표이사가 맡도록 돼 있는 이사회 의장을 이사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한 바 있다. 이 같은 경영 행보에도 지난해 말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조원태 회장은 화합해서 공동 경영하라는 아버지 고 조양호 회장의 뜻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선공에 나서며 첫 위기를 맞았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월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손잡고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을 결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열린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안의 부결 가능성도 언급됐지만, 결국 조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다. 하지만 주주연합이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있고 아직 임시주총·내년 대한항공 주총 등이 남아있는 만큼 장기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원태 회장은 '주총'이라는 첫 고비를 넘자마자, '코로나19'라는 최대 위기를 맞닥뜨리게 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력사업인 항공업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 대한항공은 실제 자금 유동성 위기에 놓이며 최대 1조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기간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코로나19 변수로 인해 조 회장은 경영 능력을 평가받는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았으나 기념식 등 일체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상경영체제인 점 등을 감안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3 15:26: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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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업계 최대 'TES물류기술연구소' 꾸렸다

로봇·자율운송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물류 분야 적용 연구 CJ대한통운의 자율운송로봇. CJ대한통운이 물류 분야의 지능화, 무인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확대를 위해 또다시 실험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자사의 기존 물류연구소를 'TES물류기술연구소'로 탈바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연구소가 탄생했다. TES는 T(Technology), E(Engineering), S(System & Solution)의 약자로, CJ대한통운이 초격차 역량 기반의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말한다. 2013년설립된 기존 물류연구소는 단순히 TES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조직이었다. 하지만 재탄생한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최근 급성장하는 언택트 비즈니스와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컨설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R&D와 연관성이 낮은 전산 부문은 연구소에서 기능 분리됐으며 기존 조직은 미래기술개발, SCM컨설팅, 운영최적화, 데이터분석을 담당하는 4개 팀으로 재편됐다. 미래기술개발 부문은 로봇 기술, 자율운송, 웨어러블 장비, 친환경 포장 기술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맞고, SCM컨설팅부문은 연구소의 기술과 현업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에게 최고 효율, 최저 비용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물류센터 최적화 설계, 수배송 경로 최적화 등을 담당하는 운영최적화 부문, 국내 최대 물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분석 부문도 연구소의 중요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TES물류기술연구소는 2019년 전체 택배물동량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트렌드 변화를 추적하는 '일상생활리포트'도 조만간 발간할 계획이다. TES물류기술연구소는연말까지 사람의 작업을 대신하는 무인지게차와 AI기반의 비정형물체 피킹기술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장비들은 현장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테스트 결과에 따라 상용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무거운 물건을 쌓아야 하는 택배 작업자를 돕는 파워슈트, 택배허브터미널 자동 상하차 기술 등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TES물류기술연구소는 R&D와 첨단기술의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에 대비하는 혁신성장을 추구한다는 CJ그룹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는 후문이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업종간, 지역간 구분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광범위한 영역에서 물류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TES물류기술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첨단기술로 인정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4-23 09:12: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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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렌터카 사업 롯데렌탈에 600억 '매각'

차량 3000여대 규모…5월까지 계약 이행 마무리 택배·물류등 핵심사업 집중…1700억 투자 계획도 제주에 있는 한진렌터카 전경. 한진이 렌터카 사업을 롯데에 넘겼다. 핵심사업인 택배·물류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한진은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인 '롯데렌터카'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렌탈㈜와 지난 21일 렌터카 차량 3000여 대를 600억원 규모에 파는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계약 체결을 통해 5월중으로 차량 이관 및 최종 매각 가격 정산 등 계약 이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의 렌터카사업 매각은 지난해 2월 발표한 한진의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방안의 일환이다. 한진은 앞으로도 핵심사업인 택배·물류사업을 집중 육성하되,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사업은 외부에 매각하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동대구 및 서대구 버스터미널을 매각해 400억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했고, 올해에는 렌터카사업을 포함해 부산 범일동 부지 등 활용도가 낮은 부동산과 유동화 가능한 주식을 적극 매각할 예정이다. 자산 매각대금은 '2023년 택배 시장점유율 20% 이상 달성'과 '글로벌 SCM 역량 확보를 위한 자동화 투자' 그리고 인프라 확대 등 핵심사업에 투자하고, IT 운영시스템 확충 및 재무건전성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2조62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5% 늘어난 906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이러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핵심역량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진은 올해 매출 2조33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에 도전한다. 아울러'매출 3조원, 영업이익 1200억원'의 'VISION 2023' 달성에 더욱 바짝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2023년 택배시장 점유율 20% 달성'은 자동화에 집중 투자해 처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농협, GS홈쇼핑, 쿠팡 등 국내 주요 화주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인 머스크, MSC 등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실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올해 17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도 마련했다. 이는 택배 처리 능력 확대, 인천공항 GDC, 물류창고 신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는 항공, 국제특송, 국내택배를 연계한 복합 물류센터로 활용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물량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2020-04-22 13:5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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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울산 노선' 운항 재개 기념 특가 이벤트 실시

에어부산의 울산 노선 운항 재개 기념 이벤트 이미지./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55일만에 노선을 회복하며 기념 행사를 연다. 에어부산은 울산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을 각각 매일 왕복 2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울산 노선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달 1일부터 중단됐으나, 이번 운항 재개를 통해 55일 만에 노선이 회복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이번 항공편의 시간대를 오전 또는 낮시간 1편, 저녁시간 1편으로 배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 스케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운항 재개를 기념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울산-제주, 울산-김포다. 특가 항공권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울산 노선 탑승 고객 전원에게는 특가 항공권임에도 수하물 20㎏ 무료 위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2 09:39: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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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필리핀 교민 수송 위해 전세기 운항나서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위해 나섰다. 제주항공은 22일 필리핀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 막탄 세부국제공항에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세부-인천 전세기는 이달 23일 오전 8시 30분 인천공항에서 페리(승객없이 운행)로 이동해 낮 12시 세부공항에 도착한다. 이후 오후 1시 막탄 세부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189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이번 전세기 운항은 세부 주재 총영사관 및 현지 한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편성됐으며 오는 28일과 29일에도 전세기를 추가로 편성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출발 전 세부공항에서 진행되는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인 경우에만 비행기에 오를 수 있으며 기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해당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에게는 제주항공에서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제공해 비행 동안의 안전을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는 코로나 유증상검사를 받고 이상 없을 경우 자택으로 복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갖는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귀국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지난달부터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등에 8편을 임시 운항해 1400여명의 귀국을 도왔으며, 지난달 9일 일본의 입국제한조치 이후 대부분 항공사가 일본 노선을 중단했음에도 나리타와 오사카 등 2개 노선을 운항해 현재까지 6000여명이 귀국했다. 또한 중국 웨이하이 노선도 유지하고 있어 해당 노선으로 860여명이 귀국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현지 공관 및 한인회와 임시편 편성을 논의 중"이며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2 09:26: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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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집에서떠나는여행' 캠페인 전개

에어아시아의 '집에서 떠나는 여행' 캠페인 광고 이미지./사진=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가 코로나19에 맞서 여행족과 함께 극복하기에 나섰다. 에어아시아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떠날 수 없는 여행족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집에서 떠나는 여행' 캠페인을 자사의 공식 SNS채널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펼쳐지고 있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범브랜드 캠페인인 #인디스투게더의 일환이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바이러스 유행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동남아 현지의 지역 사회와 중소기업을 돕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치지 말고 여행에 대한 꿈을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1일 시작된 #집에서떠나는여행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여행족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각국에서 일하고 있는 에어아시아 직원들이 직접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숨은 맛집과 명소를 추천하는 콘텐츠가 릴레이 형식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소개되는 여행지는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방콕이나 마닐라와 같은 에어아시아의 직항 노선 취항지와 간편환승 노선으로 갈 수 있는 퍼스와 치앙마이, 페낭, 발리 등 총 10곳이다. 에어아시아 브랜딩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스테이 앳 홈 챌린지'에 많은 세계인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재택 근무 중인 에어아시아 직원도 이런 챌린지에 참여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한국 여행족이 현지인 추천의 숨은 명소를 저장하며 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에서떠나는여행 캠페인 콘텐츠는 에어아시아의 한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인디스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팬데믹 이전부터 중국과 한국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2 09:16: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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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최대 15% 할인 '선불 항공권' 구매 이벤트 실시

대한항공의 선불 항공권 광고 이미지./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대한항공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항공권을 살 수 있는 '선불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불 항공권은 목적지나 일정에 구애 받지 않고 구매 가능하며, 추후 여정을 확정한 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필요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이다. 대한항공이 마련한 선불 항공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서 일반석, 프레스티지석, 일등석 등 모든 좌석 등급을 대상으로 한다. 선불 항공권은 구매 가격에 따라 향후 사용시 대한항공 홈페이지 운임에서 100만원은 10%, 300만원은 12%, 500만원은 15%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100만원짜리 선불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실제 여행 시 대한항공 홈페이지 운임의 80만원짜리 일반석 좌석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된 72만원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사용하고 남은 선불 항공권 잔액은 다른 항공권 구매시 할인 적용을 받거나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불 항공권은 유효기간이 일반 항공권과는 달리 2년으로 기간이 길다. 선불 항공권 발급 고객 명의를 기준으로 스카이패스 회원 가족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여행을 계획 중인 지인에게 선물로도 활용 가능하다. 유효기간 내 환불 시 별도의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으나 유효기간 종료 후에는 3만원의 환불 수수료가 공제된다. 한편 선불 항공권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내달 31일까지 대한항공 선불항공권 전담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1 15:12:2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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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YP' 코드 배정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 올 하반기 첫 취항을 앞둔 에어프레미아가 새로운 코드를 얻었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2 레터 코드(Letter Code)를 YP로 배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 레터 코드는 국제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필수적인 코드로, 에어프레미아는 향후 YP101, YP102 등 항공편명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전 직원이 참여해 중장거리 혁신 항공사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Yes Premia, Your Premian, Young Premian 등 의미를 가진 YP를 선택해 국제항공운송협회에 신청한 바 있다. 아울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배정한 3 레터 코드도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3 레터 코드는 APZ로 항공기 운항을 위해 당국의 인가를 받는 비행계획서 등에 사용된다. 관제탑 레이더에 APZ로 표시되며 관제사는 이를 보고 호출명칭으로 등록된 에어프레미아로 부르며 통신하게 된다. APZ는 A에서 Z까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월 국토부에 항공운항증명을 신청해 현재 수검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동남아에 첫 취항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미국 LA와 실리콘밸리 등에 운항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1 14:19: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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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포인트로 환불하시면 10% 더 드려요"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현금 환불 대신 포인트로의 전환을 제시하고 나섰다. 제주항공은 항공권 예약 취소 시 포인트로 환불을 선택하는 고객에 대해 10%의 포인트를 한시적으로 추가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제주항공 회원 중 항공권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환불 대신 제주항공의 마일리지 포인트인 '리프레시 포인트'로 대체해 적립할 수 있다. 해당 회원은 위약금 및 수수료 등을 제외한 최종 환불 금액에 10%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리프레시포인트로 대체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고객센터에 유선으로 접수 신청하면 되고, 환불은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이뤄지게 된다. 리프레시포인트로 대체 적립이 가능한 예약금액은 항공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세를 포함한 항공권 예약금액에 한정된다. 추가로 구매한 부가서비스가 있다면 부가서비스 금액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원 결제수단으로 환불 되고, 나머지 항공권 예약금액은 포인트로 적립된다. 아울러 이번 포인트 대체 환불 이벤트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채널,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예약한 회원 고객만 가능하며 여행사 등을 통해 간접 예약한 고객은 적용되지 않는다. 항공권을 포인트로 구매한 경우도 환불 시 추가 포인트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포인트로 대체 환불을 신청한 다음 환불된 포인트의 현금 재환불 및 타인 양도는 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환불된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추가로 제공된 10%의 적립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1년이다. 기타 포인트 관련 사항은 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 규정과 동일하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1 14:02:41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