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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6회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R&D 콘퍼런스 개최

한국공항공사는 22일 공군본부와 공동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제6회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R&D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R&D 콘퍼런스'는 공항포장, 건설, 유지관리, 안전 등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과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발전·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공항공사와 공군본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항공·건설 업계 12개 기관 2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지향적인 공항건설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공사는 공항포장과 관련한 최신 국제기술기준 개정사항과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첨단기술 기반 공항포장관리시스템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방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군공항 이전 정책,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 도로포장 품질관리 시스템 등 최신 연구동향, 미래 공항건설과 운영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각계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함께 모여 공항건설과 유지관리 연구개발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4차 산업 관련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K-UAM, 신공항 건설 등 미래 항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6:47: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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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담은 랩핑 항공기 공개

에어부산이 국책사업이자,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랩핑 항공기를 공개하고 홍보활동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22일 오후 5시 지역 주요 기관장과 시의원을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개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부산엑스포 랩핑 항공기 내에서 실시되는 이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계·관계·재계·언론계·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한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부산시·부산시의회와 협업하여 추진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문구가 랩핑된 항공기 공개 외에도 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홍보활동을 소개한다. 에어부산은 랩핑 항공기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부산세계박람회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추가적인 항공기 랩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상하이, 두바이 엑스포 등 최근의 세계박람회 행사에는 빠짐없이 해당 지역을 모항으로 하는 항공사의 항공기에 랩핑을 실시하여 세계 곳곳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에어부산은 그동안 부산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있는 ▲탑승권 상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에어부산이 응원합니다' 문구 노출 ▲기내 안내 책자 내 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 게재 ▲기내 방송을 활용한 유치 기원 음원 송출 외에도 '좌석 헤드레스트 광고', '엑스포 공식 엠블럼이 그려진 종이컵 제작'도 추진하여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항공기 랩핑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공군, 이헌승 의원님을 비롯한 부산 지역 국회의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에어부산이 그동안 부산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항공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항공기 랩핑 뿐만 아니라 가용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여 2030세계 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에어부산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와 함께 가덕신공항이 예정대로 개항된다면 영남지역에서 굳건히 다지고 있는 경쟁력과 해외 영업망을 내세워 전 세계 곳곳으로부터 관람객을 수송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에어부산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9-22 16:09: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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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현대글로비스, 인천공항에 스마트물류센터 구축…2025년 완공 목표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의 첫 사업자로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체결 대상지역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의 2A1부지로, 현대글로비스㈜는 초기 약 607억원을 투자하여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46,111㎡,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배송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 전자상거래 특송, 저온유통, 해상-항공 연계운송 등 '신성장 항공 물류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처리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물류센터의 구축을 통해 항공화물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영업개시 후 연평균 약 2만5000톤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글로비스㈜가 지분을 투자한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社의 첨단 물류로봇을 포함하여 다양한 스마트·자동화 물류설비를 적극 도입하여 물류 절차를 최적화하고, 친환경 운송장비 운영을 확대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ESG활동 또한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실시협약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는 것인 만큼 인천공항으로서도 미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물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항공물류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국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첨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다. 그 일환으로 미래 물류 인프라 개발 및 전략적 화물운송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물류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지속적인 신규물동량 창출을 위해 약 33만㎡ 규모로 조성한 제2공항물류단지를 ▲글로벌배송센터(GDC) ▲신성장화물(의약품, 신선화물, 전자상거래 등) ▲사회가치(중소, 스타트업 등) 3개 사업권으로 구분하고, 금번 현대글로비스㈜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사업권별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2-09-22 15:53: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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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인천국제공항에 스마트물류센터 구축…글로벌 항공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첨단시설을 갖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의 차별화된 물류서비스와 인천공항의 풍부한 항공화물 물동량(2021년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이 만나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사장)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식'을 갖고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먼저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가 국내 유일의 공항형 자유무역지대라는 것에 주목해 이번 물류센터안에 글로벌배송센터(GDC)를 운영할 예정이다. GDC에서는 해외업체 물품을 대량 반입 후 보세 상태에서 분류·재포장해 다시 국외로 반출한다. 이를 위해 고객사 맞춤형 일괄 보관 및 배송 설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사 비용절감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거점과 연계해 유럽·미주·아태지역 등 전 세계 항공물류를 아우르는 헤드쿼터 역할을 할 이번 물류센터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지상 5층(사무공간 포함), 총 면적 4만6111㎡ 규모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물류센터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을 취급하기 위해 분류시스템과 자체 통관시설을 보유한 특송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속 엑스레이와 컨베이어 시스템 등 장비를 배치하고 세관시스템과 실시간 연계를 통한 신속한 통관 체계를 구축한다. 항공화물 적재를 위한 조업장에는 작업자 안전을 강화한 자동화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정밀기계나 의료기기 등 하이테크 품목 보관을 위한 자동화 창고와 신선화물 보관이 가능한 냉장·냉동창고도 구축할 계획이다. 화주 요청에 따라 상온, 저온 변환이 가능하도록 물류센터 안에 하이브리드형 창고를 대거 배치하고 고밀도 장기 보관이 요구되는 화물을 취급하는 상온창고도 구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단순노동 효율화·물류처리 속도 개선을 위해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사의 첨단 물류로봇 등 스마트·자동화 물류설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상·항공 복합운송용 창고를 운영하며 중국발 화물을 해상운송으로 반입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종 목적지까지 항공 운송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물류센터 영업개시 후 5년 동안 연평균 약 2만5000t의 신규 항공화물을 취급,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동량 확대 기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더 나아가 물류센터를 통해 화물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것은 물론 수출입과 레이블링, 통관, 라스트마일까지 사업을 확장해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사에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물류의 국가경쟁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시에 해외 각지에 항공물류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5:0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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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윤리인권문화제 '인천공항 하랑축제'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0월 1일 인천시 중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2 윤리인권문화제 '인천공항 하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인권존중 의식 확산을 위해 '함께 사는 세상, 함께 높아지다'라는 주제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윤리인권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민·관청렴협의체도 함께 참여하여 한층 더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OX퀴즈, 공 던지기 퀴즈 등 윤리·인권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참여 이벤트와 ▲액자, 가방, 컵받침, 방향제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감상존에서는 ▲자폐인 예술가들이 인천공항을 표현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성별과 장애를 뛰어넘어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인정받은 배희관 밴드 공연 ▲장애인 가족을 둔 주인공이 음악의 꿈을 키우는 영화 '코다' 배리어프리 상영 등이 진행된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께 윤리와 인권이라는 주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윤리·인권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21 17:32: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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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항공사 슬롯 독점 논란…'황금시간대' 점유율 90% 육박

국내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과 관련해 '슬롯 독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 회사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의 국내항공사 배정 이착륙 가능 횟수 가운데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아침과 저녁 등 '황금 시간대'는 슬롯 점유율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해 인천공항 국내항공사 배정슬롯 가운데 대형항공사(FSC)가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1~6월) 87.1%(대한항공 49.9%, 아시아나항공 37.2%)에 달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국내 항공사 슬롯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62.5%(대한항공 37.0%, 아시아나항공 25.5%), 2020년 71.3%(대한항공 42.4%, 아시아나항공 28.9%), 2021년 92.1%(대한항공 54.3%, 아시아나항공 37.8%)로 상승했다. 이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국제선 운항이 크게 줄어들었고 최근 국제선 운항 재개도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슬롯독점이 황금시간대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은 '불공정'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여객수요가 몰리는 황금시간대(8~10시, 18~20시)에 출발하는 여객기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비중은 92%에 달했다. 반면 승객들의 선호도가 낮은 새벽 시간대(6~8시, 22시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운항실적 비중은 지난해 66%, 올해(~7월) 47%에 그쳤다. LCC에 비해 슬롯 여유가 많은 FSC가 여객수요가 많은 황금시간대에 여객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여객수요가 비교적 적은 시간에는 주로 화물기를 투입한 탓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황금시간대를 사실상 독점하면서 국내 LCC 승객들은 어쩔 수 없이 새벽 시간대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다. LCC 항공사의 올해 새벽 시간대 여객기 운항실적 비중은 53%에 달했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이루어질 경우, 슬롯 독점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될 전망이다. 현재 FSC는 각 항공사에 배정된 1만5207개의 슬롯 중 87%에 육박하는 1만3260의 슬롯을 독점 중이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는 두 항공사의 합병에 대한 조건으로 일부 슬롯 반납과 운수권 재배분을 제시한 바 있다. 앞서 대한항공도 각국 경쟁 당국의 경쟁 제한성 완화 요구에 따라 국내외 항공사들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김두관 의원은 "항공사가 얼마나 많은 슬롯을 배정받는지, 어떤 시간대의 슬롯을 확보하는지는 기업 경쟁력에 결정적인 요인"이라면서 "양 사 합병 시 슬롯 배분의 불균형이 심화되지 않도록 슬롯과 운수권 재배분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9-21 14:29: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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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포항·경주·사천여행 노선 할인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는 21일부터 포항, 경주, 사천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포. 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포항, 경주, 사천 지역 여행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포항·경주 공항의 '포'와 사천공항의 '사'를 합쳐 포.사.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포.사.데이는 오는 12월31일까지 포항·경주~김포, 사천~김포 노선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매월 4일, 14일, 24일마다 김포~포항·경주, 김포~사천 노선 전용 항공 운임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월 1회 기준으로도 5000원 상시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운항하는 각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4일이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할인 혜택과 더불어 포항, 경주, 사천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지역 축제, 공항별 시내버스 노선 정보 등 다양한 여행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역별 다양한 연계 여행 상품 개발 및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2022-09-21 14:10: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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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 K-POP 콘서트’ 티켓 제공…국제 홍보 시동

티웨이항공이 외국인 탑승객 대상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며, 팬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 및 관광 활성화 견인에 본격 시동을 건다. 티웨이항공 측은 지난 7월 대구광역시와 본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만큼, 가진 자원을 활용해 대구에서 개최되는 K-POP 콘서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관광재단 주관의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는 오는 10월 9일 경북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싸이 ▲카이 ▲위너 ▲아스트로 ▲더보이즈 ▲에이티즈 ▲HYNN ▲woo!ah! ▲권은비 ▲메가맥스 등 한류 스타들이 출연한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메가 한류 이벤트인 만큼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대구를 방문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을 탑승 또는 예약한 외국인 승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오는 9월 29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탑승객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티켓이 제공된다. 팬데믹 이전 대구공항에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며 가장 높은 수송 점유율을 기록한 티웨이항공은 대구·경북 시민들의 항공 여행 편의에 앞장섰으며, 인바운드 유치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펼쳐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방콕, 대구~다낭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오는 10월 8일과 10일에는 대구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협업하여 대구~후쿠오카 노선에 전세기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25일까지 진행되는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에서 대구~다낭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 중이며, 향후 지역민 이동 편의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 동남아 등 운항 노선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외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과 K-콘텐츠를 알리기 좋은 기회라고 보고 콘서트 홍보에 동참한 것"이라며 "지역 거점 항공사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해서 국제선 재운항 노선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여행 편의를 돕겠다"라고 전했다.

2022-09-21 11:59:4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