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0월 1일 인천시 중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2 윤리인권문화제 '인천공항 하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인권존중 의식 확산을 위해 '함께 사는 세상, 함께 높아지다'라는 주제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윤리인권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민·관청렴협의체도 함께 참여하여 한층 더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OX퀴즈, 공 던지기 퀴즈 등 윤리·인권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참여 이벤트와 ▲액자, 가방, 컵받침, 방향제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감상존에서는 ▲자폐인 예술가들이 인천공항을 표현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성별과 장애를 뛰어넘어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인정받은 배희관 밴드 공연 ▲장애인 가족을 둔 주인공이 음악의 꿈을 키우는 영화 '코다' 배리어프리 상영 등이 진행된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께 윤리와 인권이라는 주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윤리·인권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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