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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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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日 무비자 여행 재개에 "일본 노선 대대적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30일부터 일본 노선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년 6개월만에 재개된 일본의 무비자 여행 및 입국자 수 제한 해제 발표에 맞춰 일본 주요 노선에 대한 증편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나리타 노선은 주 10회에서 12회로 주 2회 증편한다. 인천~오사카는 주 7회에서 10회로, 인천~후쿠오카는 주 3회에서 7회, 인천~나고야는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밖에도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육박하는 김포~하네다 노선도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 하계 스케줄 기준 일본 노선을 주간 총 143회 운항하였으나, 코로나19 와 한일 양국 간 무비자 여행 협정 폐지로 현재는 주 29회 운항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노선의 운항률을 코로나 19 이전 대비 약 40% 수준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의 입국 조치 완화 및 엔저 현상으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일본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수요 분석을 통해 삿포로, 미야자키 등 관광 노선의 운항 재개 시점을 저울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입국 시에는 ▲ 일본으로의 출발 72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보호자와 동반하는 만 6세 미만,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는 불필요) ▲ 입국 전 전자 질문표 작성 ▲ 스마트폰 필수 소지(미소지 시 자비로 스마트폰 렌탈 필요) 및 MySOS앱을 설치해야 한다.

2022-09-27 11:29: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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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유상증자 성공·日 노선 증편…재도약 기대"

에어부산이 유상증자 성공에 따른 자금 확보와 일본 노선 확대 및 실적 개선으로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38.9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해 1339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는 약 92%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22일과 23일 진행된 구주주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공모 대상 주식 수 약 418만 주에 대해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발행 예정 전체 주식에 대한 청약을 완료했다. 에어부산의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이 545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부산시와 부산 지역 기업 주주들도 대다수 참여했다. 에어부산 측은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고환율과 국내 주식시장의 침체 등 부정적 환경 속에서도 에어부산의 회복·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과 구주주 및 지역민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일부 부산 지역 주주는 초과 청약에 나서는 등 에어부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지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일본, 대만의 무비자 입국 허용 재개 발표와 입국 후 PCR 검사 해제 움직임 등 저비용항공사의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점도 이번 흥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일본의 무비자 개인 여행 허용 발표에 따라 다음 달부터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주요 노선 운항을 대폭 확대 운항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로 증편 운항한다. 17일부터는 매일 왕복 2회로 증편한다. 인천공항에서도 오사카 노선을 다음 달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에어부산의 일본 운항 노선은 부산~후쿠오카(주 3회), 부산~오사카(주 4회), 인천~후쿠오카(주 3회), 인천~오사카(주 3회), 인천~나리타(매일 1회) 등 5개 노선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22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10월11일부 개인 여행 허용, 무비자 입국 제한 철폐' 발표 직후 10월 일본 노선 예약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부 노선의 경우 지난 22일 발표 직전 대비 26일 기준 예약률이 약 20% 증가했다. 신규 예약자 대다수도 무비자 입국 허용 시점인 10월11일 이후 출발 예약자로 분석된다. 개인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체감되고 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일본 노선은 2018년 기준으로 에어부산의 전체 국제선 탑승객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연간 평균 탑승률이 84.6%를 기록할 정도의 핵심 노선이다. 특히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 하루 왕복 5회, 오사카 하루 왕복 4회를 운항하는 등 독보적인 영업 노하우와 운항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에어부산의 일본 노선 강점과 엔화 약세 상황, 무비자 개인 여행 허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일본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에어부산의 실적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과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을 통해 실적 개선과 재도약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일본 여행 수요 회복세에 따른 노선 정상화가 이루어질 경우 일본 노선의 강자인 에어부산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고, 포스트 코로나 항공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2-09-27 11:20: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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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임, 아직은 효자"…3분기도 항공사 실적 견인할 듯

발틱 항공 지수(BAI) 1kg 당 6.34달러…작년보다 높아 국내·해외 할 것 없이 '항공 화물' 시장 노리는 사업자 多 국내 항공업계의 여객 호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항공 화물이 이끄는 실적 견인이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형항공사(FSC)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항공 화물 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저비용항공사(LCC)도 지난해보다는 적지만 높은 금액을 유지하고 있는 항공 화물 운임과 세계 여러 국가와 일본, 대만, 홍콩 등의 출입국 방역 완화로 여객 실적 회복으로 영업이익 회복에 기대감이 오른 상태다. 최근 항공 화물 운임 지표인 발틱 항공 지수(BAI)를 봐도 지난달 기준 홍콩~유럽 BAI지수는 1kg 당 6.34달러로, 4.63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1달러(약 36%) 오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항공 물동량 자체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보다는 줄었지만, 해운으로 이동하는 물량들이 지연 되는 변수 등으로 항공 운임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홍콩~북미 BAI 지수는 1kg 당 8.33달러로 더 높게 가격이 형성돼 있다. 국내에서도 항공 화물을 더욱 큰 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 첨단시설을 갖춘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 해상과 항공 간의 복합운송용 창고를 운영해 중국발 화물을 해상운송으로 반입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종목적지까지 항공 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물류센터 영업개시 후 5년 동안 연평균 약 2만5000톤(t)의 신규 항공화물을 취급,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동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의 경우는 연간 20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운영을 목표로 강원도 지역 상생발전기금 등 250여억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3천80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되며,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1단계 구축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 이미 제주항공은 LCC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화물노선을 운영하며 실적을 올리고 있고, LA 노선 취항을 알린 에어프레미아도 "밸리 카고(Belly Cargo·여객기 화물칸)에 장거리 노선은 10.5톤t 이상, 중거리 노선은 13t 이상 화물을 실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최근 9월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따르면 올해 항공화물 시장이 4.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세계 항공 화물 시장은 커지는 추세다. IATA는 올해 1~4월 항공화물 운임이 전년 동기보다 약 200% 올랐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도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 항공업계에 약 400대의 화물기가 추가되어 약 20%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현재 2000대 안팎인 화물기가 2040년에는 3600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항공 운송에 뛰어든 건 항공사만 있는 건 아니다. 항만 적체 리스크를 줄이고자 뛰어든 글로벌 주요 해운사의 움직임도 심상찮다.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의 항공 사업부 '에어카고'는 항공사업에 진출한 뒤 그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767-300F 3대를 화물기로 임대하고 태평양 노선 개척을 위해 아메리젯(Amerijet)과 계약, 2024년까지 신형 777F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난해 독일 항공화물 운송업체 '세너터 인터내셔널'을 인수해 항공운송 처리 능력을 2배로 늘린 바 있다. 이밖에도 프랑스 CMA와 에어프랑스·KLM은 항공화물 공간을 공유하기로 합의하고 항공 화물 사업 강화에 나선다. CMA는 지난해 자체 항공화물운송 사업부를 설립해 현재 에어버스 A330 4대와 보잉 777 2대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보잉 777 2대, 2025년과 2026년엔 A330 4대를 추가할 예정이다.

2022-09-26 16:08: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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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위급 승객 구한 진에어 객실승무원…진에어 "표창 수여할 것"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열차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급 승객을 구했다. 진에어 객실승무원은 지난 8월 29일 비행을 마치고 서울역 방면 공항 철도를 타고 이동하던 중 열차 안에서 과호흡으로 경련을 일으키며 주저앉은 여성 승객을 발견했다. 당시 승무원은 승객의 가쁜 호흡과 경련, 식은땀 증세를 확인하고 승객에게 다가가 호흡이 가능한지, 소지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질의를 하며 승객의 상태를 살피기 시작했다. 승객의 증상이 위급하다고 판단한 승무원은 소지하고 있던 지퍼백을 승객의 입에 대주며 내쉰 숨을 다시 들이마실 수 있도록 응급조치를 취했다. 승객이 지퍼백을 스스로 잡지 못하자 승무원은 마스크를 벗기고 숨을 내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지켜본 승무원은 호흡과 경련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한 후 의자에 앉히고, 승객의 최종 목적지까지 상태를 봐줄 수 있는 동행자를 구하며 여분의 지퍼백과 마스크를 챙겨주었다. 당시 승무원의 도움으로 위급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던 이다연(인천 연수구)씨는 지난 8월 31일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다들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한 분께서 침착하게 봉투를 주시며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었다"며 "친절한 목소리로 저를 안심시켜주고 의자까지 부축해 주셨고, 그 자리에 그 승무원분이 안계셨다면 어찌 되었을지 아찔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을 도와준 승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남겼다. 이씨는 "어느 정도 정신이 돌아온 뒤 항공사 객실승무원인 것을 알게 되었고 캐리어를 보고 진에어 승무원인 것을 알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침착한 조치로 승객을 구한 진에어 박소영 객실승무원은 "어려움에 처한 승객을 그냥 지켜볼 수 없었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안전교육 훈련을 받았기에 당황하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남긴 승객에게 오히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신속한 구호 조치로 위급한 승객이 호전되어 정말 다행스럽고, 긴급 상황임에도 침착하게 대처한 박소영 객실승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진에어는 앞으로도 계속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 훈련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9-26 14:09: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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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민에게 인천공항의 미래 묻는다…전략 및 예산 아이디어 공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 및 예산을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내 홍보센터 뉴스룸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평가단이 실행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될 경우 향후 인천공항의 중장기 전략 및 재무계획 수립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더욱 치열해진 글로벌 공항 간 경쟁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인천공항의 미래 성장전략 수립 과정에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항으로 재도약하는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인천공항이 나아갈 미래 방향성에 대해 국민의 관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26 14:03: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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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만나요!"…티웨이항공, 자유로운 소통 문화 구축에 메타버스 활용

티웨이항공이 효율적인 임직원 의견 취합과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티버스(t'verse)라는 가상 공간을 구축했다. 실제 티웨이항공의 본사, 항공기, 훈련센터 모습을 본떠 만든 가상 공간에서는 임직원들이 본인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이동시키며 소통할 수 있고 라운지, 콘퍼런스홀, 회의실도 구현되어 있어 실시간 비대면 회의도 가능하다. 항공사 특성상 본사 외에도 현장과 국내외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은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모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지난 16일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콘퍼런스홀에서는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사내 소통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경영진과의 온라인 간담회 티톡(t'talk)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평소 근무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 사항부터 회사의 중장기 전략까지 다양한 범주의 질문을 채팅창을 통해 자유롭게 전달했고. 정홍근 대표와 임원들이 답변을 이어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묵묵히 힘써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직도 유가와 환율 상승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공급 확대를 이어가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팬데믹 이전 대비 80% 가까운 수준의 가동률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에는 티웨이항공의 최초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의 성공적인 신규 취항을 위해 준비 중이며, 내년 초까지 새로운 B737-8 기종을 추가로 2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온라인 간담회를 정례화해 자유로운 의사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서별 간담회나 회의, 각종 사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이 가진 다양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주고받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주기적인 온라인 간담회 실시와 부서별 상시 활용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26 13:49: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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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비자+엔저’ 바람 탄 항공업계…“고환율은 걱정이지만 하반기 기대”

LCC 매출 30% 이상 담당한 일본 노선 '본격 활성화' 초읽기 홍콩·대만 등 아시아권 겨울여행 활기 기대하는 항공업계 국내 항공사들이 팬데믹 이후 막혔던 일본 노선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하반기 실적상승을 노리고 있다.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지고 엔화 약화 현상이 지속되며 '일본 여행 특수'를 노리는 항공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러한 일본의 방역 규제 완화는 지난 2020년 4월 국경 폐쇄 조치가 이뤄진 지 2년 6개월 만이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부터 일본이 신종 코로나 대책을 추가로 완화하며 ▲하루 입국자수 상한 폐지 ▲자유여행 허용 ▲무비자 입국 재개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무비자는 최대 90일 체류를 허용한다. 일본의 이러한 결정은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엔화 약세를 기회로 외국의 관광 수요를 유치, 이를 통한 경기 부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뉴욕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했던 숙박업, 여행업, 엔터테이먼트 업계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일본 경제의 재생,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형태로 만들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은 1인 1박에 최대 8000엔, 여행비용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는 일본 국내 관광 정책 '전국여행할인' 시행은 물론, 티켓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 할인' 등 정책도 내달 11일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정책에만 8000억엔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내 항공업계는 '알짜 노선'으로 꼽히는 일본 노선 활성화 소식에 노선 증편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일본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효자 노선'으로 여겨져 적자에 시달리는 LCC들의 실적 반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 노선은 LCC 매출의 30% 이상을 담당했던 주요 노선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이 빗장을 걸어 잠그며 '완전 단절'까지 이뤄진 노선이기도 하다. 진에어는 22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했다. 이어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0월 1일부터 주 3회에서 주 7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일본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에 인천발의 경우 매일 2회, 부산발의 경우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증편 운항한다. 또한 동계 여행 일정 시작 기점인 10월 30일부터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에 재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이달 27일 인천~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30일에는 인천~오사카·후쿠오카 운항을 재개하며 일본 노선을 본격 확대하며, 플라이강원은 10월 30일부터 양양~나리타 노선을 주 4회 신규 취항한다고 알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통상 동계기간 여행 수요는 다른 계절보다 적은데 여행 기대 수요가 증가해 여느 때보다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일본 여행 예약률이 높긴 하지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기에는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항공사들이 증편을 서두르고 있지만 일본행 항공편 숫자는 팬데믹 직전의 20~30%에 머물러 있다. 일본이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로 하나투어의 1~22일 일평균 일본 여행 예약은 지난달 동기 대비 776.6% 증가한 상황이다. 일본 여행의 인기는 '엔저' 상황까지 지속되면서 달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준 100엔당 992.78원으로, 22일에는 미국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24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직장인 11월에 일본 여행을 계획한 최모씨는 "엔화 오르기 전에 가야한다"며 "엔화가 낮을 때 미리 환전하는 등 '늦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업계와 여행업계는 대만과 홍콩까지 출입국 빗장을 풀어 하반기 영업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홍콩은 입국자 호텔 격리 규정을 오는 26일부터 폐지하고 입국자에게 요구해오던 비행기 탑승 48시간 전 PCR 검사 음성 증명서 규정도 폐지한다. 대신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증명서로 대체한다는 입장이다. 대만은 오는 29일부터 한국, 일본 등 무비자 국가에 대한 입국을 재개한다고 밝히고 매주 입국자 수를 5만 명에서 6만 명으로 늘린다. 또 입국 시 무증상자를 상대로 실시하던 PCR 검사를 취소하고 신속항원검사 4회로 대체한다.

2022-09-25 15:42: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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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참가…"日 관광객 유치 박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에 참가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약 70여 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관람객이 참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4일 간 열린 올해 행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행사에는 약 15만 명이 방문해 해외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사는 다음달 11일부터 발효되는 일본 무비자 개인여행 전면 허용에 따라 예상되는 한-일간 항공노선 증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일본인 방한 수요 유치를 통한 인천공항 항공 수요의 조기 정상화'라는 전략에 기반하여 동 박람회에 참가, 상담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활용하여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등 여행업 관계자25개사 와의 미팅을 통해 방한 및 환승 여행 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등 한국행 여행수요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행했다. 23일에 인천공항공사와 여행상품 개발 관련 상담을 가진 일본의 HIS 여행사 모리 리사코씨는 "최근 일본 내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양국의 입국 전 PCR 의무 해제가 발표된 9월 이후 한국여행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테마 별 한국 여행상품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판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히는 등 지난 3년간 억눌린 일본발 한국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또한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는'다시 인천공항'이라는 테마 아래 한국 여행의 필수 관문인 인천공항의 새로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알렸다. 특히 일본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한국방문 및 환승 수요로 엮고자 지난 6월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지역에서 운영 중인 한국문화 체험관(K-Culture zone)의 한복체험 및 새롭게 단장 예정인 인천공항 무료 환승투어와 한국 단기체류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추첨행사를 통해 'K-Stopover' 무료 이용권, 인천공항 환승객 마케팅 협업 중인 글로벌 인기캐릭터'아기상어'기념품 등을 증정하며 코로나 기간 중에도 꾸준히 진화한 인천공항의 모습을 알렸다. 올해 7월 기준 인천공항을 통한 일본인 입국 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19% 증가한 10,046명으로서, 동기간 인천공항 전체 외국인 입국 여객 증가율 282% 대비 4배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대만·마카오 한시적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과 9월 3일 시행된 한국 입국 전 PCR 의무 조치 해제 등의 입국 완화조치가 연달아 발표되고 있어 향후 일본인 입국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무비자 입국 조치로 인해 한-일간 항공노선 공급의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이 수요를 충분히 흡수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기준 인천공항 일본노선 여객이 1185만 명으로 인천공항 전체 여객의 약 16%에 달했던 점을 감안시 이와 같은 일본 노선의 빠른 성장은 인천공항 여객 수요 조기 정상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일본행 무비자 자유여행 재개를 앞두고 공사는 유관기관,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외국인 방한 및 환승 여객수요 조기 회복을 도모해 허브공항으로서의 인천공항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9-25 11:0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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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대리점協, 택배노조와 '택배기사 수입 증대 방안' 합의

쿠팡 물량 감소 대책 마련, 기사 생계 지원등 합의하고 '조인식' 한진의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가 지난 8월 쿠팡 물량 감소 대책을 요구했던 전국택배노동조합과 택배기사 수입 증대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25일 한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국택배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한대협 오문우 회장과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물량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을 한시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한대협 관계자는 "그동안 쿠팡물량 감소에 따른 택배기사 수입증대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한진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규 물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택배노조측과 성실한 대화를 지속해 왔다"면서 "이에 최근 합의안이 마련돼 조인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한대협과 택배노조의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 이해를 통한 이번 합의서 체결을 환영하고 한대협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며 "또한 신규 영업 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네트워크 안정 등 앞으로도 택배 종사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업계 최초로 심야배송 중단 등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택배 종사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출장 건강검진, 과로예방과 선제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 개발을 비롯해 터미널 자동화 투자확대 등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2-09-25 08:1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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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 성료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World Aviation Conference 202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컨퍼런스에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항공산업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각 국 대사,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930여 명이 참가해 성대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주최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1일 개회사를 통해 "항공산업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역대 최악의 위기를 극복했지만, 포스트 팬데믹 시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고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최근 회복세에 접어든 항공산업의 현황을 소개하며, 새로운 시대 항공산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화두로 탄소중립 등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항공산업의 주요 현안인 ▲뉴노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항공사 파트너십 ▲공항 수익구조를 의제로 한 5개의 세션이 마련되었으며, 총 20명의 연사가 관련 정책 및 트렌드, 추진전략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세션 1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업계의 뉴노멀은?' 세션에서는 ACI 스테파노 바론치(Stefano Baronci) 아태본부 사무총장이 유럽, 미주에 비해 회복이 더딘 아태지역 항공시장의 한계점을 살피며 국가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독일 뮌헨공항 사이먼 로터(Simon Lotter) 아태지역 총 책임, 미국 댈러스포트워스공항 태미 허들스턴(Tammy Huddleston) 건설본부장은 공항 운영에 있어 코로나19가 큰 전환점이 되었음을 되짚으며, 방역 체계화와 첨단 기술 등을 통한 고객경험 개선 등 각 공항의 대응 노력과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세션 2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항공업계 탄소중립 노력'에서는 친환경 운송 연료 개발 선도업체 네스트(Neste)의 레슬리 라이(Leslie Lai) 아태지역 재생가능항공부문 키어카운트매니저와 에어버스 코리아 파브리스 에스피노자(Fabrice Espinosa) 대표의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 항공연료(SAF)와 친환경 항공기에 관한 규제 및 개발 현황, 도입 전망 등이 논의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조규혁 친환경공항처장, 스위스 취리히공항 엠마뉴엘 플러티(Emanuel Fleuti) 지속가능성&환경본부장은 환경 보존과 관련한 공항업계의 책임의식을 언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항공기 및 모빌리티, 항공유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세션 3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항공의 청사진'에서는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로버트 칼소(Robert Carsouw) 최고재무책임자(CFO), 덴마크 코펜하겐공항 크리스천 풀슨(Christian Poulsen) 최고IT책임자(CIO), 아마데우스 새라 사무엘(Sarah Samuel) 아태지역 부사장,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 윤정원 대표가 발표에 나서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항공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했다. 인공지능, 생체인식,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통해 자동화 및 최적화된 여객 처리와 항공·공항운영 혁신 추진 관련 사례들이 풍부하게 공유됐다. 세션 4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재도약하는 항공산업 '에서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김백재 한국지사장, 대한항공 송보영 여객사업본부 전무, 델타항공 마테오 쿠시오(Matteo Curcio) 아태지역 부사장, 제주항공 김경원 커머셜 전략 실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완전한 항공규제 폐지와 여객수요 회복을 위한 업계 내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얼라이언스(Alliance, 항공사들간의 전략적 제휴관계)와 조인트벤처 등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버추얼 인터라인(판매연결 플랫폼)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모색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세션 5 '경쟁력 있는 수익구조 확보를 위한 공항의 노력'에서는 ACI 패트릭 루카스(Patrick Lucas) 경제부문 부사장, 영국 ICF컨설팅 대니얼 갈핀(Daniel Galpin) 항공부문 총 책임, PwC 말레이시아 에드워드 클래이턴(Edward Clayton) 인프라부문 파트너, 일본 나리타공항 카츠이치 사메지마(Katsuichi Samejima) 전략기획 담당의 발표가 이어졌다. 연사들은 코로나19가 여객 수익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화물과 리테일 등을 통한 수익 다변화를 촉발하는 계기 가 되었으며, ESG 등 변화된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회복탄력적인 사업모델 재편이 필요해졌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올해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오프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훌륭한 연사들과 유익한 세션, 그래픽 레코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컨퍼런스가 더욱 풍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욱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항공업계 국제 협력의 재활성화를 보여주는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세션에서 얻은 통찰과 교훈을 바탕으로 관계자들 간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7:02:4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