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캐리어에어컨 등 가전업체 에어컨 신제품 출시 예약판매 경쟁
조금씩 날씨가 풀리면서 가전업체들이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에어컨 등 제조사들이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을 피해 여유있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겨울철 제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사은혜택도 제공한다. 캐리어에어컨은 2015년형 최신 에어컨 '립스틱플러스'와 '핑거플러스' 출시 기념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캐리어에어컨은 오는 3월 31일까지 립스틱플러스와 핑거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현금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3년간 무상으로 에어컨 클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3년내 이사할 경우 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무료설치권을 제공한다. 최대 20만원의 캐시백과 제습기, 식품건조기, 선풍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추첨을 통해 와인셀러와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리어에어컨 본사직영몰을 참조하면 된다. LG전자는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장착, 다른 방향에서 바람이 나오는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와 함께 3월말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휘센 듀얼 에어컨'과 '알프스' 공기청정기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캐쉬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쪽 토출구만 사용하면 필요 공간을 집중적으로 냉방할 수 있어 양쪽을 사용할 때보다 소비전력이 최대 40%까지 줄어든다. 이 제품은 홈챗도 이용할 수 있다. 홈챗은 라인,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다. 'LG 휘센앱'을 이용하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다. 자가 진단, 에너지 사용량 확인 및 관리, 필터 교체 주기, 월 예상 전기료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휘센 브랜드 15주년을 기념해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휘센 듀얼 에어컨'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과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출시를 개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S골드러시 에어3.0 프로젝트 탄생 기념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Q9000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가격과 평형대 등 모델 별로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은 제공한다. 또 Q9000 에어3.0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구입하면 공기청정기를, Q9000 에어3.0 바람문 3구 모델 구매자에게는 소형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Q9000 에어 3.0 바람문 2구 모델 구입시에는 소형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또 모델별로 냄비, 후라이팬 등 사은품도 별도로 제공된다. 또 Q9000 에어 3.0 제품 또는 블루스카이 AX7000 구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제품 시리얼넘버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